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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과 사이좋으신 분들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20-02-15 21:53:02
남동생과 어느정도로 사이가 좋으신지..
특히 결혼 안한 남동생 있으신 분들 궁금해요..
IP : 223.38.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5 10:03 PM (175.208.xxx.239)

    남동생이 자기 용돈을 누나에게 준다ㅋㅋ(고딩때부터)
    대학때부터는 여친선물 살 때 누나도 가끔 챙겨준다.
    누나 결혼전에 술 마시면 데리러온다
    결혼후엔 일주일에 두세번은 통화한다.

    ..접니다.
    전 동생이 넘넘 좋아요. ㅎㅎㅎ

  • 2. 설마
    '20.2.15 10:04 PM (210.178.xxx.44)

    저는 결혼 18년, 남동생은 10년인데요.
    오늘도 3번 통화했어요. 남편이 느네는 자매냐? 그래요. ㅋ
    올케가 종종 누나 보고싶어하길래 데려왔어요 하면서 같이 와요.

    저는 제일 친한 친구가 남편과 동생인거 같아요.

  • 3. 저는
    '20.2.15 10:09 PM (218.37.xxx.22)

    남자형제랑 사이 안좋은 분들은 대체 이유가 뭘까 그게 너무 궁금해요

  • 4. ......
    '20.2.15 10:12 PM (211.187.xxx.196)

    ㄴ올케가 시러해서죠.

  • 5. 세상에
    '20.2.15 10:27 PM (14.40.xxx.172)

    보통 미혼일때도 남동생과 사이좋은 남매 잘 못봤어요
    그럭저럭 지내거나 아니면 진짜 상극으로 성격안맞아서 사이 안좋은것만 봤어요
    윗댓글 다신분들 별세계네요

  • 6. 나나나
    '20.2.15 10:28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남자 형제랑 사이 안좋은 사람 저랑 또 저랑 친한 언니들 두어명 있어요. 부모님이 많이 차별하면 그렇게 되요. ^^ 부모가 차별하면 남자 형제도 저를 우습게 보더라구요. 뭐 이얘기도 다들 동의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랑 저희 남편 엄청 잘나서 부모 도움 없이도 더 잘 살기 때문에 우습게 볼 사람들 아니거든요. 도움 받을 일도 일절 없고요. 전 그냥 다 무시해요. 부모, 남자형제... 몽땅 다요. 전화 안부 안하고 따로 볼 일도 없고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 .

  • 7. 저희남편
    '20.2.15 10:29 PM (49.167.xxx.238) - 삭제된댓글

    결혼전엔 대학생때나 취준생일때
    누나가 오라하면가서 애기덴고 병원다니고
    주말마다 누나랑 애기데려오고 데려다주고..
    (얘는 지취직보다 지누나랑 애가 더중요한가..?)
    결혼하니 주말마다 시댁행인데..
    마찬가지로 데리고 같이가고 데려다주고..
    저는 보기도싫고 둘이 만나라고했어요..
    아~ 어머니까지 셋이..
    매형도 포기한듯..

  • 8. 사이 안좋은집..
    '20.2.15 10:37 PM (116.121.xxx.178)

    어렸을적부터 너무 차별해댔는데....
    그걸 이용해먹은 남동생이요..
    둘이 싸우면 같이 혼내는게 아니라 남동생 앞에서 저만 혼냈어요...
    맨날 누나가 되어서~~~ 무조건 동생에게 양보해라~~ 누나가 돼서 그런것도 못해주냐 등등
    동생이랑 싸우다가 진짜 매맞는 아내마냥 쥐어 터져본적도 있고요..
    맨날 이름부르고 야!너! 하다가 결혼하고 나이 30되어서 이제서야 누나~라고 부르네요..
    어렸을적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 누나라는 소리도 소름끼쳐요...

  • 9. ㄱㄴ
    '20.2.15 10:38 PM (211.52.xxx.105)

    우리 엄청 싸우고 사이 안 좋은데요- 성격이 똑같음- 남매가 ㅋㅋ ㅋㅋ
    가끔 동생이 보고싶고 귀엽고 그러네요- 하하
    내동생도 일년에 두번은 전화 옴

  • 10. 우린.
    '20.2.15 10:50 PM (61.253.xxx.166)

    남동생둘인데 한명은결혼 막내는 비혼 인데 둘 다 사이가 좋아요.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지만 일년에 한번 꼭 만나서
    부모님도 추모하고 외식도 합니다.
    배우자 참여는 절대 강요 안해요.
    우리 남편은 연차를 자유롭게 쓰는 회사라 거의 참여 하지만
    올케 상황을 모르니 참여 안 하면 안부 정도만 묻습니다.
    서로 부담 안 주고 살려는 성격들이라 돌아가면서 비용 부담
    합니다.
    관심은 두지만 간섭을 안하면 사이가 좋은것 같아요.

  • 11. ..
    '20.2.15 11:39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남동생만 둘인데요
    큰동생과는 대면대면한데 막내동생과는 너무너무 친해요 ㅋ
    친정부모님이 워낙 막내를 늦둥이로 낳으셔서 제가 다키우다시피했거든요ㅜ
    저랑 열살차이예요
    막내도 제가 누나가 아니고 엄마같다고할정도...
    제가 대학들어가면서는 막내 학교행사에 학부모로 꼬박 참석했을정도예요 지금도 막내를 보면 꼭 내아들마냥 대견하고 이뻐요ㅋ

    매달 용돈까지 주니까 동생이 이나이에도 누나한테 용돈받는사람은 자기밖에 없을거라고 좋아합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니 막내용돈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요ㅋ

    올케들 둘중에도 막내올케가 살갑고 귀여워요
    그집 애들도 더 예쁘구요
    조카들 예뻐하는거 티내지않으려고 무진 애씁니다ㅜ

  • 12. ...
    '20.2.16 12:3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동생 좋아요
    오빤 너무 안맞고
    일단 한쪽이라도 인성 인품이 좋아야 사이좋죠
    근데 좋아도 결혼하면 남처럼 지내길 바라는 올케 때문에 웬만한 전화도 못해요
    남매는 진짜 소용없어요
    아들 결혼은 남매만 있는 여자가 만남도 없을거니 속 편하겠다 싶어요

  • 13. ....
    '20.2.16 12:33 AM (1.237.xxx.189)

    동생 좋아요
    오빤 너무 안맞고
    일단 한쪽이라도 인성 인품이 좋아야 사이좋죠
    근데 좋아도 결혼하면 남처럼 지내길 바라는 올케 때문에 웬만한 전화도 못해요
    남매는 진짜 소용없어요
    아들 결혼은 남매만 있는 여자가 만남도 없을거니 속 편하겠다 싶어요

  • 14. 지나다
    '20.2.16 8:31 AM (1.233.xxx.169)

    딸 많은 집 귀남이가 남동생이에요.ㅋㅋ
    그치만 차별없이 자랐어요.
    남동생이 외아들이라고 욕심내는 스탈도 아니구요.
    올케도 너무 좋아요.
    시누들인 우리한테 형님이라 안하고 언니라고 부르는데
    그것도 듣기 좋더라구요.
    서로서로 챙겨주고 예의 챙기는게 우애의 비결인듯요.
    부모님의 차별없는 양육은 말할것도 없구요

  • 15. 좋은집
    '20.2.16 1:06 PM (124.5.xxx.61)

    동생 얘기 잘 들어주고 잔소리안한다. 용돈 잘 줬다. 어릴 때 싸운 적이 없다.
    동생이 잘생기고 성격이 모나지 않아서 사랑받는 스타일이에요. 누나를 존중해주고 제 얘기도 진심으로 잘 들어주고요.
    올케 들어와도 호감 외에는 각자의 삶만 사는 편이라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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