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전 지하철역에서 목격한 황당한 광경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우면 집밖에 나오질 말던가... 돈이랑 개념도 같이 절약했나봐요. 나갈땐 또 역무원 불러서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나가게 해달라 하겠죠.
이렇게 글 써봐야 저런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를 것 같지만요.
1. 흠
'20.2.15 6:02 PM (124.58.xxx.190)저는 솔직히 그런 에피소드 들을때 한국인 맞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어요.
요즘같은 세상에..
무임승차는 30배 물어야하는데 망신살도 뻗칠거고...2. 전
'20.2.15 6:05 PM (220.78.xxx.226) - 삭제된댓글지하철 탈때 종이 티켓이였는데
그거 잃어버려 곤란할까봐 꼭쥐고 정신 바짝 차리던 생각이 나네요3. 전
'20.2.15 6:06 PM (220.78.xxx.226)지하철 처음 탈때 종이 티켓 이였는데
그거 잃어버릴까봐정신 바짝 차렸던 생각이 나네요4. 반대편으로
'20.2.15 6:06 PM (58.231.xxx.192)들어가야 할걸 잘못들어갔다 직원 부르니 그냥 아래로 들어가라 하더라고요
그런거 보신거 아닌가요? 저도 찝찝하긴 하더라고요 직원도 반대편에 있었는데 지금 표가 없다고5. 원글
'20.2.15 6:16 PM (175.223.xxx.199)직원도 없었고 두 사람이 아무말 안하고 그냥 들어가는 걸 똑똑히 봤기에 무임승차가 맞아요.
6. ...
'20.2.15 6:18 PM (119.64.xxx.92)들어갈 때는 맘대로 들어가도 나갈 때는 못 나갈 것 같은데
7. ᆢ
'20.2.15 6:30 PM (58.140.xxx.178)무슨 이유가 있었겠죠
8. 부산사람
'20.2.15 6:32 PM (211.117.xxx.115)직원들 직접 나오지 않더라구요..무슨 이유가 있었다는데 저도 1표.
9. 호이
'20.2.15 6:44 PM (222.232.xxx.194)환승한 걸수도 있잖을까요?
버스에서 두명을 한 카드로 하면 지하철 탈때 같이 들어가는것외엔 방법을 모르겠어서...10. 있어요
'20.2.15 8:23 PM (183.98.xxx.187)저는 서울 한복판 시청역에서요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나갔는데 도착했다고 통화하면서
카드찍고 밀고 나가는 순간 뒤에 사람이 붙는 느낌..
놀라서 돌아보니 50대 남자 ㅜ
- 저는 40대 아줌마.. 웬만하면 넘기는 둔한 성격인데
정말 놀라고 화났어요.
그 인간 씩 웃고 가는게 일부러 그런거고
통화중인데다 너무 황당한 사이에 상황 종료 ㅜㅜ
진짜 불쾌하고 싫은 기억으로 남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