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조리중인데 새삼 남편에게 너무 고마운 맘이 들어요
임신때 제가 진상이기도 했고^^; 출산하니 정신이 돌아오네요
발렌타인 전에 기초세트 사줬고 향수등은 싫어해요
저번달에 안경도 두개 맞춰줬고 옷은 직접 가서 볼수가 없고 가방 지갑 머니클립 명함지갑 다 있고
디저트 등 주전부리 싫어하고 요리나 정성이 들어간 선물도 못하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살만한게 없는데
근데 그냥 제가 뭔가 마음을 표현하고싶어요
출산하고 몸조리중이라 어디 가서 살 수는 없고요
서프라이즈로 간단하게 마음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선물 없을까요~
지금 생각엔 남편거는 해줄게 생각이 안나서
남편 말고 어머님께 감사표시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연말과 설 지나며 어머님께도 선물 이것저것 해서 드릴만한게 없어요ㅜㅜ
새벽에 진통땜에 깨서 머리굴리고 있는데 제 경험으로는 당최 모르겠어요ㅜㅜ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선물하고싶어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ᆢ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0-02-15 05:59:19
IP : 106.25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0.2.15 6:23 AM (121.167.xxx.120)남편에게 영양제 선물은 어떤가요?
아니면 홍삼 에브리타임도 생각해 보세요
어머니는 회를 좋아 하시면 요즘 제철 회나 전복이나 장어등 손질해서 파는 해산물을 보내 드려 보세요2. 원글
'20.2.15 7:07 AM (106.250.xxx.181)에브리타임은 제가 집에 쟁여놓고 먹고있는데 홍삼 안맞는다고 안먹네요ㅠ 영양제 다른종류 생각해 볼게요..!
어머님 회 좋아하세요~ 배달맛집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3. ...
'20.2.15 8:41 AM (120.136.xxx.187)사는 선물보다
존경섞인 말한마디
앞으로 진상?부리지않는게 중요하겠죠.
조리중인 산모가 물건선물요? 살짝 뜬금포타이밍아닌가요?
도움받을때 받고,
남편이 힘들땐 내가 도와주고...
지금 호르몬때문에 왔다갔다하는거지
조리원나가면 시어머니애보러온다고 원망,남편들들볶기하는사람 많습니다.^^4. 약속카드
'20.2.15 8:47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써주세요.
내가 신경질부릴때 탁 내밀면 태도바꾸기 약속.
이런거요5. +왔다리갔다리+
'20.2.15 9:11 AM (49.1.xxx.204)무선이었어 없다면 에어팟프로요
6. +왔다리갔다리+
'20.2.15 9:12 AM (49.1.xxx.204)오타요 ㅠㅠ 무선이어폰
7. ,,,
'20.2.15 11:58 AM (121.167.xxx.120)남편 취미 생활 하면 취미 생활에 필요한 장비요.
남편 속옷 비싸고 예쁜걸로 사줘도 좋아 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