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선물하고싶어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0-02-15 05:59:19
아이가 태어나고 조리중인데 새삼 남편에게 너무 고마운 맘이 들어요
임신때 제가 진상이기도 했고^^; 출산하니 정신이 돌아오네요

발렌타인 전에 기초세트 사줬고 향수등은 싫어해요
저번달에 안경도 두개 맞춰줬고 옷은 직접 가서 볼수가 없고 가방 지갑 머니클립 명함지갑 다 있고
디저트 등 주전부리 싫어하고 요리나 정성이 들어간 선물도 못하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살만한게 없는데
근데 그냥 제가 뭔가 마음을 표현하고싶어요

출산하고 몸조리중이라 어디 가서 살 수는 없고요
서프라이즈로 간단하게 마음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선물 없을까요~

지금 생각엔 남편거는 해줄게 생각이 안나서
남편 말고 어머님께 감사표시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연말과 설 지나며 어머님께도 선물 이것저것 해서 드릴만한게 없어요ㅜㅜ

새벽에 진통땜에 깨서 머리굴리고 있는데 제 경험으로는 당최 모르겠어요ㅜㅜ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06.25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5 6:23 AM (121.167.xxx.120)

    남편에게 영양제 선물은 어떤가요?
    아니면 홍삼 에브리타임도 생각해 보세요
    어머니는 회를 좋아 하시면 요즘 제철 회나 전복이나 장어등 손질해서 파는 해산물을 보내 드려 보세요

  • 2. 원글
    '20.2.15 7:07 AM (106.250.xxx.181)

    에브리타임은 제가 집에 쟁여놓고 먹고있는데 홍삼 안맞는다고 안먹네요ㅠ 영양제 다른종류 생각해 볼게요..!
    어머님 회 좋아하세요~ 배달맛집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3. ...
    '20.2.15 8:41 AM (120.136.xxx.187)

    사는 선물보다
    존경섞인 말한마디
    앞으로 진상?부리지않는게 중요하겠죠.

    조리중인 산모가 물건선물요? 살짝 뜬금포타이밍아닌가요?
    도움받을때 받고,
    남편이 힘들땐 내가 도와주고...

    지금 호르몬때문에 왔다갔다하는거지
    조리원나가면 시어머니애보러온다고 원망,남편들들볶기하는사람 많습니다.^^

  • 4. 약속카드
    '20.2.15 8:47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써주세요.
    내가 신경질부릴때 탁 내밀면 태도바꾸기 약속.
    이런거요

  • 5. +왔다리갔다리+
    '20.2.15 9:11 AM (49.1.xxx.204)

    무선이었어 없다면 에어팟프로요

  • 6. +왔다리갔다리+
    '20.2.15 9:12 AM (49.1.xxx.204)

    오타요 ㅠㅠ 무선이어폰

  • 7. ,,,
    '20.2.15 11:58 AM (121.167.xxx.120)

    남편 취미 생활 하면 취미 생활에 필요한 장비요.
    남편 속옷 비싸고 예쁜걸로 사줘도 좋아 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703 학벌이랑 한국케이팝문화 성공하는거요 21 스카이 2020/02/16 2,529
1036702 한국 방송 볼수 있는곳.... 3 tv 2020/02/16 568
1036701 실버 아파트 나중 일반으로 ㄱㄱㄱ 2020/02/16 1,368
1036700 물에 빠진 닭(삼계탕) 불호이신 분들은 이유가 뭐예요? 16 ㅇㅇ 2020/02/16 3,419
1036699 남극이 20도래요 4 ㅇㅇ 2020/02/16 2,675
1036698 한일전 포스터 괜찮네요 52 한일전 2020/02/16 2,841
1036697 우한교민분들 입소한 곳에서 의사샘이 디제이역할도 하셨대요 6 ... 2020/02/16 2,350
1036696 욕조 실리콘이 누래져요 10 욕조 2020/02/16 3,020
1036695 29번환자 다녀간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40여명 격리 17 우한 2020/02/16 5,628
1036694 문통당선후 주가폭락한다고 상상하던 이정재 9 즐거운상상 2020/02/16 1,988
1036693 자식 공부 그냥 포기할까요? 25 ㅇㅇ 2020/02/16 7,332
1036692 다이슨 수퍼소닉 살까요? 3 vpd 2020/02/16 1,426
1036691 어제 홈쇼핑 나온 보테가 베네타 크로스백 진짜이겠죠? 3 ㅇㅇ 2020/02/16 4,571
1036690 영어교육대학원 석사인데 테솔 필요할까요? 10 ㅇㄹㄹ 2020/02/16 1,561
1036689 방문에 구멍 난건 어떻게 수리하나요? 10 2020/02/16 1,555
1036688 눈보라가 치는데 길에 쌓이진 않네요 4 창밖 2020/02/16 1,676
1036687 아르바이트생 관리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10 .. 2020/02/16 1,336
1036686 동네 까페들 몇달을 못채우고 다 문닫네요 20 dd 2020/02/16 7,561
1036685 피자헛1 1주문요 . 프리미엄피자주문하면 그냥 하나 더 오나요.. 3 2020/02/16 1,630
1036684 대학 추합 마지막 날 4 제발 2020/02/16 2,115
1036683 중국 유학생들 진짜 노답이네요. 22 ㄴㅇㅊ 2020/02/16 7,332
1036682 옛날 일기장 버려도 될까요? 36 정리중 2020/02/16 5,502
1036681 근데 프로포폴은 왜 하면 안되는 거에요? 29 ㅇㅇ 2020/02/16 8,805
1036680 부산 해운대 날씨좀 알려주세요 5 부산 2020/02/16 1,019
1036679 청바지 어느 스타일이 유행인가요 15 진영 2020/02/16 4,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