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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개월 강아지 셀프 미용할수있을까요..

강아지 조회수 : 974
작성일 : 2020-02-14 20:59:22

5개월 말티즈  털이 엄청  많아요..  같은 종 중에서도 유독..

애견미용실에선  아직 어리다고  담달에나  생각해 보자고 하는데요,  덥수룩  노안도 그런 노안이 없고요,할배 같아요.

발바닥 털 미느라  커브 가위셋트를 샀는데  아래눈주변만 . 살짝 다듬어 줬어요..

윗머리도  둥글려서  눈이 보이게 하고 싶은데  괜히 망쳐서 미용실 갔을때, 모양 내기 어려울까봐...

집에서 시도해볼까 하는 이유는  1 -  미용실에서 접종 다 안끝났다고 안 받아줘서

                                                2 - 미용실에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사실  유튜브에서처럼  거금을 들여서라도  깜찍하게 변신시키고 싶은데,  애가 나름  소심해서요..  해보신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한달 버틸만큼  살짝이라도  잘라 주고 싶은데,  가만 안 있을것 같고, 솜씨도  ...


IP : 183.97.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세요
    '20.2.14 9:04 PM (49.196.xxx.50)

    어릴 때 빨리 하세요, 저도 4.5개월 강쥐 키우는 데 이제 도망가고 안잡히려고 해요 ㅡ.ㅡ
    피곤해 잘 때 살살 하면 되요. 큰 녀석은 애견용 작은 무선 바리깡도 하라고 발 내밀어 주는 데 강쥐는 말 안들으니 내비두고 있어요
    애견대회 가서 아령 같은 걸 네 개 세우고 개를 거기 네 발로 하나씩 서게 하니 개가 꼼짝도 안 하던데 아직 시도는 못해봤어요. 뛰어내리면 다칠까 싶어서..

  • 2. 도망 잘 다녀서
    '20.2.14 9:11 PM (183.97.xxx.179)

    가위만 봐도 도망 다녀서, 높은곳에 올려 놓고 발바닥 해주는데 몸은 시간 걸려서 떨어질까봐 무서웠어요..
    그나저나 강아지 3번에 한번꼴로 배변실수 하는데 언제쯤 완벽해지나요..ㅠ
    손이 하도 걸레질해서 당겨요.. 고무장갑 못끼거든요.. 강아지는 사랑인 동시에 그에 따른 노동력이
    만만찮아요..

  • 3. 88
    '20.2.14 9:47 PM (211.245.xxx.15)

    미용실 갔다가 트라우마 생겨서 오는 강아지들 꽤 있어요.
    집에서 살살 조금씩만 깎아주다가 좀 더 크면 미용실 보내세요.
    저도 집에서 개 미용할라치면 일주일 걸려요.
    앞발하루, 뒷발 하루, 얼굴 하루, 등판 하루,꼬리배 하루..미용하는거 너무너무 싫어해서
    달래가면서 조금씩 깎아요.

  • 4. 삼산댁
    '20.2.14 9:48 PM (59.11.xxx.51)

    배변패드를 여기저기 많이 깔아두세요 넓게...그리고 한장씩 줄이는거죠.금방 실수하지않고 잘할껍니다 전 바리깡사서 제가 집에서 미용해요 13년차 애들도 스트레스안받고 돈도안들고 ㅎㅎ 자꾸하다보면 늘어요

  • 5. 하세요
    '20.2.14 10:24 PM (49.196.xxx.64)

    전 배변실수 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소변은 무균이구요, 맛동산은 휴지로 집어서 변기 넣고 내리고..기생충 약 정기적으로 하시고.. 두시간에 한번 데리고 나가시던가 화장실에 넣어 주시던가 여러가지 해보세요. 울 개는 새벽 6시 되면 저 자는 데 깨웁니다, 문열라고.. 강아지는 방광이 작아 오래 참지 못하니 그려려니 해요. 카페트 샴푸 청소기 샀어요 저는.

  • 6. 감사합니다
    '20.2.14 11:02 PM (110.70.xxx.53)

    바리깡 사서 서서히 해봐야겠네요
    조금씩만 자르면서 시도 해봐야겠어요
    배변은 실수해도 야단치진 않아요
    다만 쫌 실망스러워요..
    너무 물어 뜯는것도 힘들고요
    중성화하면 좀 나아지려나요

  • 7. ...
    '20.2.15 9:42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가위컷으로 잘라주세요...
    바리깡은 사서 발바닥 밀어주면서 익숙하게 만들어주시고요..
    예전에 제가 말티 키울때 한번은 미용실가고 한번은 집에서 하면서 깍아줬었어요..
    아직어려도 지금부터 길 들이셔야 아니면 미용 싫어할 수도 있어요...
    유튜브 보면 요즘 요령도 많이 있으니 보시고 참고하시명 되요..
    하루에 다 하실려고 하시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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