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를 접할 때도 그렇고..
저의 의문은 칼로 사람 가슴을 찌를때
스펀지 처럼 푹 들어가는 거...
누구한테 묻기도 뭐하고
분명 가슴엔 폐와 심장을 보호하기 위한 갈비뼈가 있는데
그 사이를 교묘하게 찌르는 것도 아니고
그게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어려서부터 있었지만
그렇다고 물어볼 수도 없잖아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도 그렇고.
그냥 뻘글 뻘의문이죠
그런 생각 해보신 분 없나요?
갈비뼈가 있기는 하지만 기생충에서도 그렇고 상황을 보면 제정신으로 찌르는게 아니라 분노나 흥분 혹은 광기에 힘입어 찌르는 것이라 순간적으로 내리꽂는 힘이 엄청나죠.
그래서 자살이나 자해를 할 때는 뼈가 없는 복부 부분이라도 못 뚫는 경우가 많아요.
제정신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죠.
그럼 힘으로 갈비뼈를 으스러뜨리고
그 아래 폐나 심장을 찌른다는 건가요?
너무너무 끔찍하네요ㅠㅠ
갈비뼈가 듬성듬성하게 배치되어 있는데다 넓이도 그리 넓지 않아서 칼이 갈비뼈 정중앙에 박힌다면 몰라도 대부분은 옆으로 미끄러져 안쪽에 꽂힐거 같네요
일드 한창볼때 칼로 사람을 찌르면 두부처럼
그런느낌이라고 일드에서 봤어요
뼈에 걸리기전까지 두부처럼 그런느낌이라
여러군데 찌른다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