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과 2심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지만, 일부 강요 혐의를 다시 판단하라는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형량이 다소 줄었다. "국정농단은 기획조작 된 가짜뉴스"라고 주장해온 최씨는 이번 선고 직후에도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3676만원을 선고했다.
안종범은 징역 4년 받고 다시 구속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