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6시에 발표인데 괜히 떨리네요...
떨어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워낙 원해서요..
어차피 결과는 다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면 담담할텐데
이래가지고 어떻게 대학을 보내야할지 앞이 캄캄 합니다.
선배어머님들 존경올립니다..
잠시후 6시에 발표인데 괜히 떨리네요...
떨어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워낙 원해서요..
어차피 결과는 다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면 담담할텐데
이래가지고 어떻게 대학을 보내야할지 앞이 캄캄 합니다.
선배어머님들 존경올립니다..
저오늘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도 못하고 지이디 사이트 들락날락했는데
방금 불합격 확인했어요 ㅜㅜ 준비안하고 경험상 시험 본거였지만
영~섭섭하네요
저희 아이도 불합격이네요. 정말 준비도 안해서 아까울것도 없지만요...
과학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안타까워요^^;; ㅠㅠ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ㅎ
당연히 그러시지요
하지만 이제 첫걸음이나 다름없으니 마음을 좀 크게 먹으세요
애들 키워보면 심장이 쪼그라들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ㅜ
다키워 직장인.대학원생인 늙은엄마가 조언드리면..
큰 맘 먹으세요 흔들리지말고요 ㅎ
그리고
자녀분 꼭 합격하게 기원드립니닷!!!
에고
그사이 결과가 나왔군요ㅜ
또 금방 좋은일 생길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이래서 어찌 시집장가보낼런지요
말씀 잘 새길게요^^
이런 얘기도 뒷담화이고....
인생 끝까지 봐야 안다고 하니...
입방정이긴 한데요
영재원 6년 다닌 아이는
올해 영재고 과고 떨어져서 일반고 갔구요
영재원 3번 다 떨어져서 못다닌 아이는 영재고 갔어요
물론 대학이나 인생이 어떻게 풀릴지는 또 모르지요
결론은 영재원이 중요한건 아니라는거...
아이가 실망했다면 아이만 달래주세요
아이 인생에는 아무 상관 없어요
의미없어요
그땐 분위기에 또 휩쓸리는데
크면 의미없어요
기본 다지세요 나중에 빛을 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