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가면

ㄴㄷ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20-02-14 16:14:50
뭐하며 지내세요?
전 삼시세끼 밥 차리느라 너무 피곤해요 ㅎㅎ 
남편은 자거나 누워 있거나 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221.150.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2.14 4:15 PM (49.196.xxx.50)

    멀뚱멀뚱 티비보다 오네요
    시골이라 할 것도 없고..
    자주는 안가요^^

  • 2. ㅡ.ㅡ
    '20.2.14 4:16 PM (223.38.xxx.142)

    남편이랑 같이 누워있으세요

  • 3. ㅇㅇㅇ
    '20.2.14 4:18 PM (117.16.xxx.165) - 삭제된댓글

    그냥 전 하루 양보한다 생각하고 가요
    딱히 뭘 재밌게 보내야겟다는 기대가없으니까....회사서 시간보내는 느낌이랄까
    남편 자빠져잇는거 보면 열은 받는데
    또 처댁 가면 전 저대로 똑같이 그러고있으니까요
    돈잘벌어다줘서 그 정도는 해줄수있어요.

  • 4. ㄴㄷ
    '20.2.14 4:19 PM (221.150.xxx.211)

    저도 하루 양보한다, 그동안 하루 내가 못한거 하러 간다 하고 가는데
    가끔은 너무 힘들어요. 밥하고 설거지하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ㅋㅋㅋ
    이게 뭐하는건지. 끼니 차리는게 제일 힘든일이네요
    먹고 산다는게 뭔지. ㅠㅠ

  • 5. 남편이랑 같이
    '20.2.14 4:23 PM (218.101.xxx.31) - 삭제된댓글

    가서 점심 같이 하고 (저녁은 안 드시는 분들이라서) 영화광 가족들이라서 저희가 평소 본 것 중에 재미있는거 추천드려서 그거 다같이 봐요.
    그러나 잠들기도 하고... 저도 졸리면 방에 들어가서 자요.
    그리고 나면 각자 할 일하느라 뿔뿔이 흩어집니다 ㅎㅎ
    저는 미술관 좋아해서 전시회보러 나가기도 하고 남편은 어머님과 두번째 영화 관람.
    저 일보고 들어오면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 좀 떨다 집에 와서 저녁 먹어요.

  • 6. 남편이랑 같이
    '20.2.14 4:27 PM (218.101.xxx.31)

    가서 점심 같이 하고 (저녁은 안 드시는 분들이라서) 영화광 가족들이라서 저희가 평소 본 것 중에 재미있는거 추천드려서 그거 다같이 봐요.
    그나마 점심도 그동안 못드신 교촌치킨이나 새우깐풍기 같이 두분이서 시켜드실 일 없는 것들을 드시고 싶어해서 배달 시켜요.
    그러니 설거지도 없고.
    영화 보다가 잠들기도 하고... 저도 졸리면 방에 들어가서 자요.
    그리고 나면 각자 할 일하느라 뿔뿔이 흩어집니다 ㅎㅎ
    저는 미술관 좋아해서 전시회보러 나가기도 하고 남편은 어머님과 두번째 영화 관람.
    저 일보고 들어오면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 좀 떨다 집에 와서 저녁 먹어요.

  • 7. 저는
    '20.2.14 4:28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틈만보이면
    나갑니다

    잠깐 나갔다올게요 하고 휘리릭
    바람쐬고와요

    바닷가라서 갈데가 많거든요

    혼자계신 시아버지 제가 신경많이 쓰는편이라
    남편도 틈나면 나갔다오라고 해줘요

    반전은 20년만에 얻은자유라는거;;;

  • 8. 시가
    '20.2.14 5:07 PM (211.206.xxx.82) - 삭제된댓글

    시가에 저는 안갑니다.

  • 9. 우문현답만
    '20.2.14 5:13 PM (110.70.xxx.70)

    있는 줄 알있는데 현문우답도 있군요 ㅎㅎ
    묻지도 않은 말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 10. 끼니차리고
    '20.2.14 5:18 PM (1.230.xxx.106)

    설거지 안하면 할일이 없던데요
    한번은 할일 다했는데 할일이 없어서 아가씨 운동화 빌려신고 아이데리고 시댁근처
    둘레길 돌아다니다가 빵집가서 앉아 쉬다 들어간 적도 있어요

  • 11. 매주
    '20.2.14 5:53 PM (49.167.xxx.238)

    매주 부르세요..
    시누네도 매주..
    연차가되니 이제 시모랑 같이 일안해요..
    시누처럼 쇼파에 붙어있어요..
    (일하니 더부르는거같아서..)

  • 12. ..
    '20.2.14 6:01 PM (1.227.xxx.17)

    점심한끼만 딱먹고 집에와 과일먹고 벌떡일어나 옵니다 결혼후 한15년간은 점심외식후 남편이 꼭 한두시간 낮잠자면 전 시모의 온갖쓸데없는 얘기를 고개 주억거리며 네네 맞장구치며 들었었죠 정나미떨어지는 일들을 겪은후론 남편에게말했어요 절대 잠자지말고 밥먹으면 가자고해라 그말 한뒤로 절대 낮잠안자고 과일좀먹으면"가자!!"를 외쳐줍니다 시부모님도 하나도안서운해하던거요??
    그동안 왜그러고 살았는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727 일본은 코로나중증환자50명이래요 17 ㄱㄱㄱ 2020/02/27 3,048
1041726 기레기의 아닥 5 퍼옴 2020/02/27 689
1041725 힘내요 대구) 대구시에 성금이 속속 도착하고 있네요. 17 오호 2020/02/27 1,396
1041724 폐암수술 후 심해진 변비...약국에서 변비약사려는데요 10 변비약 2020/02/27 2,691
1041723 미세먼지와 경제적 상호의존, 문통 호구라니. 8 행복한새댁 2020/02/27 575
1041722 중국인 입국금지 타령하는 것들이 미국이 한국인 입국금지 할까봐 .. 13 .. 2020/02/27 1,404
1041721 비상시국에 방역당국 욕만하고 탄핵주장하는분들 7 아줌마 2020/02/27 649
1041720 대구상황.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네요 15 아웃 2020/02/27 2,736
1041719 대통령 앞에서 눈물흘린 남구청장의 편지 20 ㅎㅎㅎ 2020/02/27 2,510
1041718 1월까지도 ‘신천지’ 홍보했던 동아‧중앙일보 4 ㅇㅇ 2020/02/27 1,203
1041717 어제 마스크 판매자들 신고했어요...신고 같이 해요 21 hap 2020/02/27 3,272
1041716 미국CDC,수염스타일이 마스크기능에 영향을 준대요 2 수염도체크 2020/02/27 907
1041715 지금 7호선인데요ㅠㅠ 29 우찌 2020/02/27 24,564
1041714 중국, 이란에 마스크 25만장 기부 16 ㅡㅡ 2020/02/27 2,068
1041713 '코로나19' 확산속 출장간 강경화, 영국 외무장관 못 만나 24 국격5G 2020/02/27 2,279
1041712 文대통령 "고가주택, 다주택 보유세 강화해야".. 15 ... 2020/02/27 2,070
1041711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1만장 입고됬다고 카톡왔어요 13 경기남부 2020/02/27 3,528
1041710 [탐정 손수호] "이만희 어디 있나?" 3가지.. 5 malede.. 2020/02/27 1,786
1041709 아들이 당분간 저희집에 오지말라고 하네요. 221 할머니 2020/02/27 34,500
1041708 저 왠만하면 글 잘 안쓰는데.. 41 ... 2020/02/27 4,664
1041707 저도 반찬 추천 ,,우엉볶음 2 반찬 2020/02/27 1,801
1041706 코로나 진정국면 시기 예측 언제쯤으로 보시나요? 19 ........ 2020/02/27 2,989
1041705 천안 줌바교습장.천안아산지역 코로나19 온실 되나 3 .. 2020/02/27 1,945
1041704 지금 엠팍 불펜 게시판 글 상황. 21 놀라운 2020/02/27 4,061
1041703 신천지 감별법 8 88 2020/02/27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