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춤 좀 잘 추고 싶네요..
제가 방송댄스를 배우는데 배워도 배워도 못추는 것 같아요
집에서 연습을 하는데도 잘 안되고 속상하네요
원체 몸치에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별게 다 속상하다 하실 수도 있는데 에휴
1. ...
'20.2.14 12:43 AM (61.72.xxx.45)음치가 노래 배운다고 되나요?
몸치도 ㅋㅋㅋ
그래도 음치보단 좀 낫더라구요
저도 막대기에요 ㅋㅋ2. 음악 많이
'20.2.14 12:44 AM (211.193.xxx.134)듣고
춤도 많이 추고
무조건 많이 하면
발전이 있습니다3. 원글님
'20.2.14 12:45 AM (1.254.xxx.219) - 삭제된댓글혹시 나이가 어찌 되시나요?
저도 방송댄스 배우고 싶은데 너무 나이가 많아서 학원에서 안받아 줄까봐 ㅠㅠ
방송댄스 살도 진짜 많이 빠지고 운동도 되고 전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4. 저요
'20.2.14 12:47 AM (1.228.xxx.120)서른일곱이에요~
아무도 저 신경 안써요~~ 선샹님 조차 ㅋㅋ
그게 더 편하네요5. 그냥
'20.2.14 12:47 AM (1.226.xxx.227) - 삭제된댓글율동하는 수준으로 열심히 하는게 예뻐요.
너무 흐느적거리면서 머리채가 본인 얼굴 싸대기를 쳐댈 정도로 춰대는거 좀 꼴비기 싫더라구요 ㅋ6. 춤은진짜
'20.2.14 12:49 AM (59.28.xxx.164)타고 나야 ㅋㅋ
7. ..
'20.2.14 12:49 AM (124.60.xxx.145)음미하면서 배우세요~
너무 잘해보겠다거나, 급한 마음말고..
내 모습-내 몸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느껴보고
표현하고 바꿔보면서
천~천히~
춤도 예술이고 감정표현이죠~
표정도 한 번 지어보세요~춤 느낌대로~
그럼 더 잘 표현되지 않을까요?
이 밤에 춤을 추고 싶네요...ㅎㅎ
울라~울라~8. ㅇㅇ
'20.2.14 12:54 A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다른 춤 잠깐 배워본 경험으로...
내 몸을 컨트롤 할 줄 아는 것과 춤 잘 추는 것도 연관되고,
그러려면 몸 근육을 쓸 줄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코어 힘이 있어야 몸 곳곳의 근육 컨트롤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플러스...
음악을 제대로 느껴야 되구요.
어렵죠. ㅎㅎ
그래도 뭔가 음악에 맞춰 몸이 움직여지는 그 즐거움이 커서
더 잘 추고 싶고 그래요~9. 같은맘
'20.2.14 12:58 AM (223.38.xxx.181)저도 지독한 각목이라 춤이 흥만 있지 안늘어요
춤 잘추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허리가 유연ㅜ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맙시다 화이팅ㅋㅋㅋ10. 음악을
'20.2.14 12:59 AM (211.193.xxx.134)알면 춤은 됩니다
타고나야 라는 말 헛소리입니다
세계 1등 할거 아니잖아요11. 저 음악
'20.2.14 1:08 AM (1.228.xxx.120)무지 좋아해요
타고난 사람 못 따라 가지만, 나아지겠죠?
1년 잡고 있습니다 몸치 아닌척 보이는 목표로요..12. 7년차
'20.2.14 1:20 AM (125.184.xxx.10)동사무소 저렴이긴해도 ..
전공선생님이 엄청 기초부터 매번 잘 갈켜주시는데요
우리 회원들 춤 실력이 7년전 그대로 ㅎㅎ
전혀 늘지않더라구요
뭔가 음악에 맞춰 리듬감을 살리는 강약 같은게 있어야하는데
사실 다들 음악도 모르고 즐기지도 않고 걍 유산소운동같이 하다보니 ..선생님이 맨날 기초만 반복 ㅎㅎ
37이시면 엄청 젊으시구만요
음악도 좋아하신다니 1년뒤면
엄청 up ~~~13. 저도
'20.2.14 1:28 AM (211.193.xxx.134)음악 매니아인데
원글님 보다 나이도 많이 많습니다
춤 4년차
그 전에는 춤의 ㅊ도 모름
요즘 정말 잘춥니다
사람들이 저를 자주 바라 봅니다
방법도 물어보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방법있죠
많이 추는 것14. ㅇㅇ
'20.2.14 1:30 AM (1.228.xxx.120)아 윗님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어떤 음악 좋아하시나요??
저는 팝을 좋아하는데 kpop도 좋은 것 많다는 걸 댄스 배우면서 느꼈어요. 안무가 포인트더라구요 kpop은..^^15. 김몸치
'20.2.14 1:33 AM (121.66.xxx.171)암 것도 못해요
16. 전
'20.2.14 1:54 AM (211.193.xxx.134)클래식 40년 들었는데
춤 추기전에는 몰랐는데
음악이 춤이더군요
이제는 블랙핑크 음악등 많은 댄스곡들도
많이 좋아합니다
길가다가 쇼핑하다가 춤곡이 나오면
몸이 가만 못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했음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듭니다
37 제가 보기에는
환상적인 나이입니다
부럽부럽^^17. 전 몸치
'20.2.14 2:21 AM (96.32.xxx.253)유산글의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
이것도 못따라해요 ㅠㅠ
이거라도 마스터해서 노래방에서 한번 흔들고 싶은데. ㅋㅋ18. 개인레슨
'20.2.14 8:57 AM (203.142.xxx.241)받으세요.
타고난 노력가, 재능 없이 보통사람이 뭔가를 잘하려면
하나하나 손봐야 하는 법.19. 저도
'20.2.14 1:19 PM (124.49.xxx.172)춤 잘 추고 싶어요.
춤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해요.
근데 뻣뻣하기가 말도 못해요.
전 모던 댄스나 힙합 알앤비 이런거 좋아해요.
재즈댄스 교실이 그나마 비슷해서 다녔는데
스트레칭이 너무 많고 내 몸이 안따라가주니 힘들더라구요. 몸도 마음도.
그래서 쉬는중...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혼자 하려고요.20. 음
'20.2.15 1:11 PM (112.154.xxx.195)춤은 좀 타고나야 쉬운데
아니면 연습밖에 없지요
일단 보는 눈이 있어야 해요
같은 동작을 해도 선생님이 하면 뭔가 다르고 이쁘지요?
왜! 어디가 어떻게 달라서 이쁜지를 찾아내는 눈을 키우세요. 차이를 알아야 선생님 동작을 따라할 수 있어요
도저히 모르겠거든 물어라도 보세요.
모르면 묻는 거죠. 그럴려고 학원 다니는 거잖아요.
두번째는 박자 같아요.
박자를 정확히 잘 맞추는 게 기본중의 기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