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신약본초 읽고 인산가제품 먹기 시작했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리플주신분이 경험상 죽염보다 서목태 간장먹고 효과가 좋았다고 해서
저도 서목태 간장으로 인산가에서 샀거든요
가격이 좀 비쌌지만 건강 위해서 약으로 쓰려고 샀는데
문제가 제가 아는 진간장 맛이 아니라(그래도 짜서 문제일텐데)
구리구리한 국간장 조선간장 냄새도 맡기 힘든 그런 간장이라서
도저히 약으로 한숫갈씩이나 물로 희석시켜도 향때문에 도저히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요
국에는 넣는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미혼이라서 ㅠㅠ
비싼 간장이라 한방울도 아껴서 먹고싶은데
라면에 좀 넣었는데 구리구리한 향이 확 나서 진짜 스포이드로 한방울만 떨어트려야 될 상황인데
몸에는 진짜 좋다고 해서 어떻게든 먹을꺼거든요
근데 이거 약으로 드신분은 어떻게 드셨나요?
요리에만 쓰셨나요?
죽염은 따듯한 물에 타서도 마시는데 이건 절대 그냥은 못먹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