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을 끊고 싶어요.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20-02-13 22:26:04
술을 한 모금도 안마신 적이 10년 전인지 20년 전인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정말 끊고 싶어요.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는건 아니지만
매일 술마시는 제 자신이 싫어졌어요.
그렇지만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거 같이 멈출수가 없네요.
저는 서울에 살고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IP : 218.236.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2.13 10:28 PM (70.106.xxx.240)

    동네 아무 곳이나 신경정신과 가면 돼요.

  • 2. 병원
    '20.2.13 10:30 PM (112.168.xxx.237)

    병원 가지마시구요 명상 수련이나 절에 들어가세요

  • 3. 전문병원
    '20.2.13 10:34 PM (116.34.xxx.209)

    알콜중독 검색하시면 병원 나와요.
    영등포에 있는데가 좀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정신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금주 하셔서 맑은 정신으로 지내는것의 즐거움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 4. 카프병원
    '20.2.13 10:36 PM (115.161.xxx.169)

    서울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일산 카프병원이 알콜중독전문병원이에요.
    각종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요.
    알콜중독은 자조모임 꾸준히 가는 게 중요해요.
    카프병원 알아보시고 먼 거리시면
    개인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중에 알콜중독전문이 있어요.
    검색 통해서 찾아가보세요.

  • 5. ..
    '20.2.13 10:40 PM (218.236.xxx.61)

    그렇군요.
    요즘 좋은 약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요.
    답답한게 좀 나아졌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6. 카페
    '20.2.13 10:40 PM (115.161.xxx.169)

    https://m.cafe.naver.com/ca-fe/119alcohol

    알콜치료자모임 알치모 가입해서 단주와 병원 정보공유 해보세요.

  • 7. ..
    '20.2.13 10:45 PM (49.170.xxx.24)

    꼭 성공하세요. 힘내요!

  • 8. ..
    '20.2.13 10:49 PM (61.72.xxx.45)

    신경정신과 가세요

  • 9. ..
    '20.2.13 11:05 PM (218.236.xxx.61)

    네 윗분들 고맙습니다.

  • 10. 본인의지중요
    '20.2.13 11:21 PM (110.70.xxx.59)

    제가 대학붙은 이후부터 평생을 어마어마하게 술을 사랑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끊어야지싶으니
    그날부터 그냥 끊어지던데요.

    본인의지에 달렸어요.

  • 11. ///
    '20.2.14 12:45 A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본인의지중요님
    그게 그리 조절이 되면 여기 글 남기겠나요?
    도움 되지 않는 잘난척은 그만

  • 12. ...
    '20.2.14 11:12 AM (211.253.xxx.30)

    잘난척이 아니라 실제 본인의지가 젤 중요하긴 하죠...그게 잘 안되서 그렇지만요....병원과는 별개로, 저도 걱정될만큼 애주가였는데 차라리 살이 찌더라도 저녁밥을 배터지게 먹었어요. 디저트로 케익, 과일도 먹고 물도 많이 먹고 배부르게 먹고 나니 술 생각이 덜 나더라구요...그리고는 일찍일찍 잤어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그래야 술 생각날 틈이 없어지거든요

  • 13. ..
    '20.2.16 8:41 AM (218.236.xxx.61)

    네 의견 고맙습니다. 도움이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311 진짜 성격좋고 괜찮은 사람들은 시기질투의 대상이 덜 되나요? 17 davi 2020/02/15 9,750
1036310 추합예비1번인데 전공 좀 봐주세요 추합 2020/02/15 1,250
1036309 미드 더 크라운 보면서 느낀점 2 .. 2020/02/15 2,032
1036308 누구든 공부잘해야하는건 아니지만.... 1 오미 2020/02/15 1,482
1036307 우리나라는 학연에 대해 참 이중적이네요...더러울 정도로(부산,.. 11 Mosukr.. 2020/02/15 3,256
1036306 남친의심 3 남자 2020/02/14 2,021
1036305 서울걱정 14 ㅠㅠ 2020/02/14 4,894
1036304 속보 - 일본크루즈 환자 육지격리장소가 후쿠시마 ㄷㄷㄷㄷ.jpg.. 28 병주고핵주고.. 2020/02/14 8,727
1036303 오늘 너목보에 한복자매가 부른 노래 제목이요 2 질문 2020/02/14 998
1036302 저 이거 넘 웃긴데.저만웃긴건지 봐주세요 ㅋㅌ 20 ㅁㅁ 2020/02/14 6,503
1036301 언론중재위 "임미리 교수 칼럼, 선거법상 공정보도의무 .. 6 기레기아웃 2020/02/14 1,712
1036300 (불교) 386세대 두 스님(덕현스님, 일묵스님) 의 출가 이야.. 1 .... 2020/02/14 4,343
1036299 WHO, '잘 정리된' 한국 자료 요청 5 ㄱㄷ 2020/02/14 1,718
1036298 아베가 내놓은 코로나19 대책. Jpg 1 판박이 2020/02/14 1,833
1036297 제주도 렌트카는 어디서 하시나요? 10 제주 2020/02/14 2,600
1036296 (넘 궁금해서) 펭수 속에 들어간 사람이 말하는 건가요? 9 펭수사랑 2020/02/14 4,269
1036295 봉준호 감독 통역사 샤론 최 한국에서 태어났네요 25 최고 2020/02/14 9,375
1036294 익명이라도 글 조심히 써야겠어요. 그리고 46 ;;;; 2020/02/14 7,150
1036293 장도연 매력 쩌네요 ㅎㅎ 7 흥해라 2020/02/14 6,369
1036292 국내 유명 물리학자, 시간은 실존하지 않는다는 가설 주장.jpg.. 6 우와아아 2020/02/14 3,252
1036291 한국 질병본부가 지난 2년동안 한일 jpg 11 .... 2020/02/14 2,405
1036290 남편이 퇴근 후 제품에서 울어요ㅠ 41 궁금하다 2020/02/14 27,965
1036289 차명 소유도 수두룩..'친일파 재산 환수' 남은 과제 1 뉴스 2020/02/14 568
1036288 김창숙 젊은때 김혜수랑 되게 닮았네요 15 .... 2020/02/14 3,921
1036287 와... 스토브리그 마무리 정말 최고네요 15 마중 2020/02/14 6,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