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증상이 뭔가요...
1. ...
'20.2.13 5:45 PM (116.121.xxx.161)견딜만 하면 아직 본격적인 사춘기가 덜왔을수도 있어요
불평불만 짜증내고 모든게 엄마탓ㅜㅜ
제가 딱 사라지고 싶던데요2. ㅠ
'20.2.13 5:45 PM (210.99.xxx.244)애마다 틀려요 따님처럼 가볍게 오는경우도 있어요
3. ...
'20.2.13 5:45 PM (182.231.xxx.5)그때가 사춘기 절정일땐데
두시간 동안 친구랑 전화해도 화장 벌겋게 해도 귀엽게만 봐주는 엄마가 있어서 무난히 넘어 가려나봐요4. 큰증상
'20.2.13 5:57 PM (223.62.xxx.215)1. 기승전 엄마탓
지각을 해도 엄마탓
친구랑 싸워도 엄마탓
2. 감정 기복이 미친* 널뛰기
뭐에 기분 나쁜지 방문 부서져라 쾅 닫고 들어갔다가
좀 이따가 언제 그랬냐는듯 애교떨고 헤헤 거림
주로 용돈 등등 원하는게 있을때5. ..
'20.2.13 6:29 PM (175.116.xxx.162)애마다 다른데 가볍게 넘어가는 애들도 있고, 부모속을 새카맣게 태우는 애들도 있지요.
따님은 가볍게 지나가는 모양이네요. 아마도 화장하고 새벽까지 전화해도 귀엽게만 봐주는 엄마가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부럽네요, 우리애는 정말 내가 딱 죽고싶을만큼 지독한 사춘기를 겪어서요ㅜㅜ6. 상상맘
'20.2.13 6:58 PM (39.7.xxx.224)저도 올해 중2되는 아들 아직은 넘 귀엽기만 해요 ㅎㅎ
아주 순둥이같은 아인데도 요즘은 아빠말에 꼬박꼬박 말대꾸도
제법 하는데 넘 귀엽고 웃겨요 얘가 말대꾸도 하네 이런생각에
우리애도 아직까진 미운짓은 전혀 안해서
언제쯤 사춘기가 올까 기대만땅이에요7. ....
'20.2.13 7:05 PM (125.186.xxx.159)엄마를 밀어내요.
엄마가 관심갖는것도 자기가 엄마아빠 울타리에 있다는것을 거부하죠..8. 음
'20.2.13 7:10 PM (223.39.xxx.201)예비중1 아들은
올해 엄마가 제발 간섭안하고 본인한테 관심 꺼주면 좋겠대요
ㅋ얘 지금 윗님 말씀처럼 감정이 널뛰기하고 있거든요
미친듯이 승질냈다가 갑자기 애교부리며 엄마 사랑해 하고요
괜히 동생한테 시비걸고요
비밀도 있는것같고요
무엇보다 제가 힘들어서 절에가서 기도좀 하려고요 ㅜㅜ
따님은 아직인듯9. ..
'20.2.13 10:13 PM (220.123.xxx.202)위에 큰 증상님 울딸 사춘기랑 겹치네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사랑해 주면 언젠가 돌아오겠죠. 아침에 안깨우면 안깨웠다고 신경질 깨우면 깨웠다고 신경질... 못 봐줍니다
10. 헐
'20.2.14 12:22 AM (116.121.xxx.178)초6 되는 딸래미가... 딱 저런데요...
벌써 이러면 전 어쩌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