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가짜뉴스 카톡을 계속 받으시고 믿으세요.
주변에서 (친하고 신뢰하고 계시던 지인들) 카톡 받고계신걸로 알고있는데 그분들이 이번정권을 '공산당을 좋아하는 무리'라고 우기면서 계속 카톡을 보내시더라구요.
어른들은 다른것보다 '공산당'이라는 말에 흥분하셔서는 저희 가족단톡방에 받으신 카톡을 계속 올리셔서 내용을 알게 되었구요.
계속 아니라고 설명드려도 통하지 않고 너희가 공산당을 몰라서 그런다라고 하시며 말이 안통해서 그냥 그런종류 카톡 읽지않고 지우고 했었는데 오늘도 정말 기가찬 내용을 보내셨더라구요. 복사한것 올려볼게요.
'드디어 공산주의를 선포했다.
현실이니 절대 무시하지 마라.
예수 믿는 사람은 사돈 팔촌까지 다 죽인다.
415 선거가 끝나고 200명 공산주의를 하겠다고
선포했다.
총선 후 대한민국을 '사회주의체제(공산주의의 과도기적 단계)'로 바꾸겠다는 이인영
http://naver.me/5XkQ3Laj'
너무 속상해요.
중학교만가도 한국이 민주주의 라는걸 알고 헌법 1조1항에 나와있는 중요한 내용이라 그게 어떤 정권이나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바꿀수 없다고 카톡을 드리긴 했는데 그렇게 이성적이시던 분이 한번 생각이 고정되어버리시니 통하지 않아요...
주변에 이런글 받으시는분들 많으신가요?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 ㅠ
'20.2.13 5:47 PM (210.99.xxx.244)차단시키라고하세요 보내는곳에다 난리한번치심 안되나요
2. ㅇㅇ
'20.2.13 5:56 PM (96.9.xxx.30) - 삭제된댓글알릴레오보다는 유익해요
3. ...
'20.2.13 5:58 PM (61.72.xxx.45)저의 엄니께 친구분이 보내시길래
제가 몰래 차단해 뇠어요 ㅎㅎㅎ
엄니가 해제 하는 법을 모르십니다 ㅎㅎ4. 말도마세요
'20.2.13 6:00 PM (175.209.xxx.73)집단최면상태네요
5. 속상해
'20.2.13 6:03 PM (115.79.xxx.222)제가 가까이 있으면 몰래 차단하겠는데 아주 멀리 떨어져 있거든요.
6. ㅡㅡ
'20.2.13 6:14 PM (39.7.xxx.20) - 삭제된댓글원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였죠.
자유를 슬쩍 빼고...
김정은과 시진핑 눈치를 살피고,
주사파들이 설쳐대니 불안하긴하네요.7. 현대 사회에서
'20.2.13 6:15 PM (211.193.xxx.134)한쪽만 듣는 것은 바보되는 지름길입니다
항상 두루두루 들어봐야 판단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단골도 속이는거 아시죠
단골가게에 호구가 안되려면
한 번씩 다른 가게에도 가봐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8. 여기도
'20.2.13 6:16 PM (211.193.xxx.134)바보들이 들어 왔네요
바보 인지 본인들도 몰라요9. ...
'20.2.13 6:20 PM (115.88.xxx.126)자유는 점점 없어지고 있지요.
설마 공산주의는 못하겠죠..10. 맞아요
'20.2.13 6:21 PM (39.7.xxx.33) - 삭제된댓글주사파, 전대협...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물흐리는 사람들이에요.
조국은 국민들이 보는 청문회에 앉아서도
떳떳하게 사회주의자임을 시인했잖아요.11. 완전
'20.2.13 6:21 PM (211.193.xxx.134)맛이 가게되면
가족이 거의 아니게 되고 대화가 불가능해집니다
열심히 하세요
가짜뉴스 만드는 것들 지옥에 가라12. 대깨문은,병
'20.2.13 6:26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집단최면!
13. ..
'20.2.13 6:27 PM (223.38.xxx.161)남편이 시어머니한테 한 마디 했어요.
가짜 뉴스 만들고 보내는 사람은 처벌받는다.
그랬더니 일일이 지우시더래요.14. ㅇ
'20.2.13 6:29 PM (211.206.xxx.180)뇌가 퇴화한다는 게 통하는 노인 사례죠.
15. ㄱㄴ
'20.2.13 6:42 PM (175.214.xxx.205)울엄마톡도보면. 가관이에여.
걍 냅둡니다.ㅋ16. ...
'20.2.13 6:46 PM (180.69.xxx.25) - 삭제된댓글받아서 보내는것도 처벌받습니다
17. 윌리
'20.2.13 6:50 PM (211.34.xxx.33)여기서도 주사파 공산당 운운 하는 댓글은 진심인가..
18. 저도 보내드려요.
'20.2.13 6:50 PM (92.223.xxx.194)저의 친척 중 한 분이 태극기 부대 글이나 동영상 꾸준히 보내오시는데
반대되는 것 보내드리면 한동안 잠잠하십니다.
유튜버 중 노인들 귀에 팍팍 박히게 간결 명확하게 소리쳐주는 유튜버의 동영상 링크해드리세요.
카톡이나 동영상 보내는 어르신들의 심정은 이런 겁니다.
세상이 난리난 것 같은데 너만 모르는 것 같아 걱정이다. 그러니 너도 빨리 깨달아라.
그러면 저도 그렇게만 보지마세요. 이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라고 보내드리는 거죠.
아주 조금씩 변할 수도 있고 안 변하실 수 도 있지만 한동안 조용합니다^^
1. 기운내자-- 목소리가 시원시원하고 쩌렁쩌렁합니다.
1) 문대통령 지지율 웃었다 45.5%UP! 정경심 진단서조차 못믿는 언론과 검찰
https://www.youtube.com/watch?v=tHG_rop7y4Q
2) 엄마찬스 남발했다.. .. 늪에 빠진 나경원여사
https://www.youtube.com/watch?v=tHG_rop7y4Q
2. 서울의 소리 (백은종씨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태극기부대와 직접 맞짱뜹니다 무대뽀인 태극기부대들이 당황해요^^(
1)서울의소리 박사모 응징취재 "박근혜가 뭔데 태극기를 흔들어?"
https://www.youtube.com/watchv=Uhe2w0RcgxE
등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거나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등 모두 태극기 부대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세요.
제가 아는 70대 분들은 뉴스공장과 알릴레오 팬일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찾아들으시는데
어떻게 유명 언론들은 가짜뉴스를 받아적고 그런 것 믿는 지 모르겠다고 하세요.
부모세대라고 해서 모두 태극기 부대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차원에서
부모님이 뭔가 하나 보내주실 때마다 두 세개씩 보내드리세요.
한동안 조용하십니다^^19. 종교
'20.2.13 6:53 PM (211.208.xxx.155)교회 다니시나 보네요.
그냥 포기하세요.20. 종교
'20.2.13 6:54 PM (211.208.xxx.155)바꾸기는 불가능할테니,
그냥 저한테 보내지말라고만 하세요.
살 사람은 살아야죠.21. ㅇㅇ
'20.2.13 6:54 PM (211.246.xxx.171)근데 진심으로 자유민주주의인데,
자유가 없어진다고 믿으시는건가요?
너무 자유라서 문제 아닌가요?22. 속상해
'20.2.13 7:06 PM (115.79.xxx.222)아.. 도움되는 글들 감사합니다. 링크 걸어주신분처럼 저도빠릿빠릿 대응해드릴수 있으면좋겠어요.
23. 이거 보여드려요
'20.2.13 7:07 PM (110.70.xxx.114)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39776&page=1
가짜뉴스 단순 전달도 유죄에요!
경찰서 끌려가심24. 아ㅡ교회!
'20.2.13 8:10 PM (203.236.xxx.229)그럴수도 있을듯요. 저 위에 공산주의 대깨문 어쩌고 하는 분들 교회다니는분들이라 하니 생각하니 이해가 되네요...빤스목사 신도들이신듯
25. 자유만땅!!
'20.2.13 9:14 PM (202.190.xxx.74)저 위에 벌레 몇마리 받고..
그런 말도 안되는 쥐닭소리를 할 수 있는게 바로 자유라고 말해주세요..
에혀...26. 이그...
'20.2.13 9:36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무..식...;;;ㅠ
헌법 자체를 바꿨어요
자유민주주의 ㅡ> 민주주의
교과서에서도 그렇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