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콩 한봉지랑 서리태 한봉지.. 약 2키로 넘는것 같아요.
친구네 부모님이 농사지은신거 보내줬는데
김치냉장고에 두달째 있어요..
밥에 넣어먹으려면 불려서 한번 데친 후 냉동해놓고
밥할때 한웅큼씩 넣고 하면 되나요?
어찌 소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데치지않고 불려만 놓아도 되구요
콩자반만들거나 아님 콩물만들어 먹어도되구요
저는 어릴때 그냥 검정콩볶아서 먹곤했어요
콩나물 키워 드세요
강정 만들때 콩이나 쌀 튀기?잖아요...
검은콩 그렇게 해놓으니 잘 먹어요.
콩자반 콩나물 청국장
알고보면 정말 쉬워요
여름에 콩국수 해먹으면 금방 다 없어질텐데요.
콩밥용은 굳이 데치지는 않고 불려서 물기 뺀 걸 냉동해요
저흰 그 두 배 정도 있는데 여름에 콩국수 자주 해먹어요.
전통의 반찬 콩자반도 있고요 ㅎ.
청국장 만들기, 콩나물 기르기, 삶아서 설탕에 졸여 보관했다가 콩찰편이나 술빵 같은 데 넣어 먹기.
삶아서 냉동했다가 우유나 요구르트에 넣어 갈아 먹기,
뻥튀기 기계에서 볶아서 간식으로 먹기.
볶아서 매일 한줌씩 끓여드세요.
얼핏 보면 커피와 닮았고 맛도 구수해서
커피 적게 먹는데 특효입니다.
살 빠지는 건 덤.
콩 갈아서 돼지 갈은것 넣고 채소 다져서 넣고 밀가루 조금 달걀 노른자 이렇게ㅣ해서 동그랑 땡 했어요
저도 해볼려고요
콩자반해야겠어요~~~~~
약콩은 귀하다니까 맛나게 해먹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