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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골목식당 백반집이요

골목식당 조회수 : 4,171
작성일 : 2020-02-13 12:31:01
왜 백종원이 평가불가라고 했을까요?
가격대비 맛도 괜찮을것 같은데..그렇지 않음 단골손님 위주로 장사 못할텐데요
인상이 과학이라고 그 식당주인분 인상 너무 좋았거든요
뭔가 반전이 있는걸까요?
저는 저런집 살려주는게 골목식당 취지에 맞다 생각했어요
진짜 맛집인데 작고 허름해 사람들이 잘모르는집
근데 맛에 있어 뭔가 숨은 반전이 있나? 왜 평가불가라 했을까요?
백종원이 본 장부는 외상장부겠죠
가격도 저렴한데 외상으로 저리 팔면 진짜 박리다매로 엄청 많이 팔아야 이익 조금 남는거고 결국 사람 인건비로 충당하는건데
딸이 같이 살며 도와주니 운영되는건가봐요
딸네랑 가게달린 쪽방 살면서 어렵게 유지되는데
반전없이 잘되서 돈 많이 벌면 좋겠어요
IP : 112.154.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3 12:33 PM (121.162.xxx.157)

    너무 맛있었나보죠..

  • 2.
    '20.2.13 12:33 PM (61.102.xxx.167)

    장부는 주변에 사무실이나 작은 회사나 공장 같은데 직원들은 주로 그렇게 장부나 식권 내고 먹고
    한달씩 결제 해요.
    그래서 필요한 장부일거에요. 외상이라기 보단 한달결제라서 그런거죠.

  • 3. ㅋㅋ
    '20.2.13 12:34 PM (223.38.xxx.184)

    또 너~무 맛있었나보네요..2

  • 4. 나쁜
    '20.2.13 12:37 PM (223.38.xxx.187)

    의미가 아니라 좋은의미로 평가 불가인거같던데요

  • 5. 그게
    '20.2.13 12:38 PM (122.34.xxx.30)

    어머니가 해주시는 완전 집밥 자체였기 때문이라고 짐작됐음.
    백 대표 소회처럼 단골들과 저렇게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식당을
    요즘 식당가에선 찾아보기 힘들죠.
    어제 나오신 단골들도 다 기본 이상의 품위가 있더만요.

  • 6. .....
    '20.2.13 12:42 PM (180.230.xxx.161)

    어머니가 해주시는 완전 집밥 자체였기 때문이라고 짐작 22222222222222

    딱 봐도 이런 의미죠

  • 7. 따뜻했어요
    '20.2.13 12:49 PM (1.246.xxx.68) - 삭제된댓글

    저두 평가가 무의미하다는 의미일듯......단골들 식성까지 다 기억하셔서 반찬내오시고 무지 따뜻한 엄마집밥느낌이 들어서요....담주가 기대됩니다

  • 8. ....
    '20.2.13 1:06 PM (117.111.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저런 백반집 스탈 너무 좋아해요 다른 커뮤에서도 어제 다 아쉬워했어요. 식상까지 알고 지낸 저 오랜 단골들이 이젠 갈 곳을 잃겠다고요. 벌써 좌표 찍고 난리인데다 그리 맛없다고 했던 곱창집도 오늘부터 사람들 줄 선 사진 돌던데 백반집은 손님 많아져 돈 많이 벌면 좋겠다 싶지만 연돈처럼 너무 어려운 식당이 되겠다 싶어 미리 걱정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 9. 그분
    '20.2.13 4:01 PM (124.49.xxx.61)

    잘됏르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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