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머리 손질도 일이네요

직장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20-02-13 11:48:29
요즘 매일 10시 쯤에 퇴근해서 아침 7시 쯤 출근하는데

밤에 집에 가서 가만히 누워 있어도 피곤한데 밤에 샤워 하고 머리 드라이 하고 .. 너무 귀찮네요

그렇다고 안하면 사자 머리이거나 지저분하고

제 친구는 매일 마리 안감는다 하는데 역시 안감으면 냄새 나는건 확실해요.

자기는 아니라해도 스쳐 지나가거나 좀 가까이 있을때 역간 냄새 나요..

아 그냥 피곤 하니 꾸미는것도 귀찮네요

다른 분들도 매일 머리 손질 하시나요? 저만 이러는건 아니겠죠 ㅠㅠ
IP : 67.186.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
    '20.2.13 11:55 AM (223.39.xxx.21)

    누가 진짜 머리 감겨주고 매일 드라이
    해 주는 사람이나 기계가 있음 좋겠어요
    샤워는 몇 번이고 내가 해도 되니
    머리만 누가 좀 만져 줬음 싶어요
    전 머리 감는 거 부터 말리는 것도 귀찮아요
    안 말리고 그냥 툴툴 수건으로 털어 내고 말 때가
    더 많아요
    화장은 피부는 잡티없이 깨끗해서
    립글로스만 바르고 다녀요
    화장이야 신발장에서 신발 신으면서
    립글로스 스윽 바르면 끝
    그 나마 고맙죠
    그나저나 요즘 눈에 들어오는 구찌 코트가 있는 데
    사고싶어 미치겠어요
    나 구찌다 ~ 하는 코트
    그래서 못 사고 있습니다
    아 흑~~

  • 2. ....
    '20.2.13 11:59 AM (24.36.xxx.253)

    젊어서 힘이 넘쳐날 때는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 썬크림 베이스 화운데이션 파우더 그리고 색조
    매일 머리 감고 드라이 하고 다니던 내가

    늙으니 영양크림 하나로 끝
    입술은 립밤 끝
    악세사리 하나도 안 걸치고
    머리도 염색 않한지 2년여
    완전 자연 상태로 삽니다
    샴푸 바디크림 바디로션도 안 바르구요
    혼자 자연인 찍습니다 ㅎㅎ
    그런데 너무 자유로워요
    샤워하고 이 닦으면 하루 준비 끝

  • 3. 당근
    '20.2.13 12:01 PM (39.125.xxx.132)

    짧은단발이라 매일 감아야해요
    자고일어나면 엉망이죠
    머리안감는날이 있었나? 하고 생각해보니
    생각이 안날정도로 매일 감고
    매일 드라이까지해요
    성격인가봐요
    주부지만 언제나 부지런히 움직이거든요

  • 4. 힘들어서
    '20.2.13 12:01 PM (112.169.xxx.189)

    싹뚝 잘랐어요 일이 반으로 줄었어요
    미모도 반으로 줄고 이힛힛

  • 5. 저도
    '20.2.13 12:02 PM (211.51.xxx.10) - 삭제된댓글

    단발에 반곱슬이라 매일밤 샤워하고 샴푸하고 아침엔 살짝 드라이만 하고다녔는데.
    얼마전부터 그게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요.
    지금은 머리도 어깨 넘게 길었는데.
    그래서 아주 가끔은 이틀에 한 번 감기도 해요.
    단발일땐 반곱슬이라 그게 불가능했는데
    외려 길러버리니 이게 낫네요.

  • 6. 그쵸
    '20.2.13 12:0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드니 나자신을 꾸미는 일도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됐어요.ㅠ.ㅠ

  • 7. 민간인사찰
    '20.2.13 12:26 PM (219.254.xxx.109)

    그래도 그거라도 해야 봐줄만하다느게 슬퍼요

  • 8.
    '20.2.13 12:55 PM (175.117.xxx.158)

    끊임없이 부지런해야ᆢ몰골이 그나마
    진짜 에너지있어야 이쁘게 해다녀요 시간노력부지런함돈 다ᆢㅋ

  • 9. ..
    '20.2.13 4:13 PM (211.253.xxx.30)

    실례지만 어떤 직업이신가요? 10시 퇴근에 7시 출근이면 머리 감기만해도 벅차겠어요. 회사 다닌다면 아침에 머리 감고 출근하면서 대충 말리고, 회사 가서 고데기 살짝 하면 안되나요? 드라이기는 소리 나니까 여자화장실 가면 아침에 고데기 잠깐 하는 직원들은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414 文대통령,코로나19 맵 만든 이동훈군 특별히 칭찬하고 싶다 8 .... 2020/02/18 2,385
1036413 저도 영화 제목 하나만 찾아주세요. 9 궁금 2020/02/18 1,101
1036412 제 동생 만4살 아들이 희귀암판정을 오늘 받았어요 ㅠㅠ 102 roshim.. 2020/02/18 21,048
1036411 부동산 복비 언제부터 이렇게 높아진 건가요~ 16 .. 2020/02/18 3,529
1036410 예비1번 추합기다리던 엄마예요 37 고3엄마 2020/02/18 6,813
1036409 통3중스텐냄비는 금속류 재활용인가요? 7 아까비 2020/02/18 2,300
1036408 (도움절실) 재판하는 동안 녹취해도 되나요? 2 형사재판 2020/02/18 929
1036407 저도 25살인데 결혼하고 전업하고 싶네요.. 30 ㅇㅇ 2020/02/18 8,632
1036406 짜장 짜장.. 단어를 계속 보니 2 .. 2020/02/18 724
1036405 추합전화 기다린다고 올렸던 엄마에요^^ 28 eoin 2020/02/18 5,589
1036404 (질문)아는 중개사끼고 부동산거래 6 .. 2020/02/18 1,295
1036403 윤짜장 계엄문건건도 씹고있죠? 5 윤버럭 대노.. 2020/02/18 705
1036402 위 내시경 검사받은 40대 여성 숨져 33 ... 2020/02/18 22,368
1036401 우리집 현관문에 cctv를 달았는데 7 ㅇ ㅇ 2020/02/18 6,167
1036400 보고또보고 mbc on 에서 또 하네요. 1 .. 2020/02/18 896
1036399 요실금인가요?; 2 백세인생 2020/02/18 1,213
1036398 Yuji논문 공개되었네요~~ 11 .. 2020/02/17 4,296
1036397 미역국을 끓여야 하는데 국간장이 없어요 24 급질 2020/02/17 4,391
1036396 어울리는 립스틱 색상은 어떻게 찾나요? 12 mm 2020/02/17 4,250
1036395 초등 남아, 많이 무식한데요 7 oo 2020/02/17 2,339
1036394 제가 가르치는 5살 아이가 eggs와 x의 차이점을 묻네요 8 2020/02/17 3,310
1036393 냉장고 소비전력 30.9 vs 29.2 차이가 클까요?? 2 소비 2020/02/17 548
1036392 썸남중 벌써 둘이나.. 4 뭐지 2020/02/17 3,237
1036391 뉴질랜드나 캐나다 조기유학 비용 많이 드나요? 5 ㅇㅇ 2020/02/17 2,089
1036390 현빈 피아노 장면 안 찍었다는 분 나오세요 11 ㅇㅇ 2020/02/17 6,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