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아들과 12시간 외출 어찌 보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20-02-13 11:07:20

저랑 군인 아들이 12시간 외출 허락받아 나가요.

근데 소도시이고 그 도시 안에만 있어야 한다네요.

비도 올 거 같고 춥기도 한데 도저히 머리를 짜내어도 모르겠어요.

아침 일찍 해장국,영화보고 점심 먹고.에어비엔비갔다가 저녁먹고 입대해요.

소도시라 에어비앤비도 잘 없더라구요.

비싼 값에 12-18시까지 하긴 했는데<8만원> ,애들 아빠 말로는 그냥 모텔 대실가서 있다가 또다른 모텔 대실 가래요.

이상한 소리 들릴까봐 걱정도 되어 에어비앤비 하긴 했는데 비쌉니다.

영화도 폐렴 덕분에 재미있는  것도 없고,그냥 시간 보내기용이예요.

즐길거리도 없고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작은 도시에서 벗어나지 않고 12시간 외출을 어찌 보내셨나요?

신병이고 답답해해서 허락된 시간 최대한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IP : 222.104.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20.2.13 11:12 A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어딘가요?
    자차있음 근처 휴양림 예약해서 가세요~

  • 2. pc방
    '20.2.13 11:13 AM (175.208.xxx.30)

    부대앞은 PC 방이 많아요
    아드님은 그곳을 더 좋아할듯

  • 3. 넬라
    '20.2.13 11:14 AM (103.229.xxx.4)

    카페에서 몇시간 죽치고 있어요...에어비앤비 너무 비싸네요..

  • 4. ..
    '20.2.13 11:18 A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모텔 빌려서 거기있었어요
    지방 소도시

    애아빠,저.아이
    밥 먹고 근처에 갈곳도 없더라구요

    아이핸드폰 풀 충전해서 갖다줘서
    아이는 핸드폰하고
    남편이랑 저는 한숨잤어요
    (새벽출발해서 피곤했어요)
    그냥 거기서 티비보고 각자 핸드폰하고
    쉬다가 왔네요

  • 5. 펜션
    '20.2.13 11:23 AM (175.114.xxx.232)

    그 지역 시청이나 군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추천 업소가 있어요.
    후기도 살펴보고
    방구해서 편히 쉬는게 좋아요.
    12시간을. 그 좁은 도시에서.. 갈 데가 마땅치 않지요.
    그런 지역에서는 대부분
    방에서 음식 가져가서 먹어도 되고, 해먹어도 되고, 시켜 먹어도 되고
    인터넷 잘 되는 PC도 있고
    가자마자 군복 맡기면 세탁해서 주고요.
    그동안 따뜻한 물에 샤워도 하고-불과 4~5년 전에도 군부대내 샤워시설이 안좋아서ㅠㅠ
    누워서 쉴수도 있고 그래요.
    우리 아이 잠깐 외출시에는 식당 이용해봤는데 별로였거든요.

  • 6. 펜션 또는 모텔
    '20.2.13 11:24 AM (175.114.xxx.232)

    추천 업소에
    펜션, 모텔 다 있어요.

  • 7. ..
    '20.2.13 11:26 AM (61.83.xxx.74)

    12시간이면 저같음 에어비앤비나 모텔보다는
    그냥 만화방이나 피씨방에서 놀거같은데요.
    지방소도시여도 읍내같은데 나가면 그런건 다 하나씩은 있으니까요..아님 윗분 말씀대로 가까운 휴양림같은데 다녀오셔도 되구요

  • 8. ㅇㅇ
    '20.2.13 11:35 AM (221.153.xxx.251)

    애들이 누워서 폰하면서 쉬고싶어해서 대부분 펜션 잡긴하더라구요
    비싸지만 어쩔수없죠

  • 9. ㄹㅇㅇ
    '20.2.13 11:46 AM (222.113.xxx.205)

    근처에 좋은 찜질방은 없나요?

  • 10. 보통
    '20.2.13 12:01 PM (125.177.xxx.43)

    펜션 잡아서 목욕하고 밥먹고 쉬다가 가던대요

  • 11. ...
    '20.2.13 2:29 P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목욕탕 1시간
    Pc방 2시간
    식사 총2시간 잡고
    쇼핑 1시간
    카페 1시간
    만화방 2시간

  • 12. 원글
    '20.2.14 2:57 PM (222.104.xxx.144)

    여러분,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872 [국회cctv영상] 헬기로 계엄군 국회진입 07:47:43 51
1659871 새벽에 꾼 이상하고 무서운 꿈 (일본 관련) Dd 07:43:44 184
1659870 아침부터 죄송한데... 3 07:40:08 283
1659869 반란수괴 극형으로 처벌하라!! 4 국민의명령이.. 07:35:36 162
1659868 안철수 또 말바꿈 12 ㅇㅇㅇ 07:23:00 2,554
1659867 82쿡 잠시 안됐었어요 저만그랬나요? 2 탄핵하라! 07:22:23 473
1659866 7월에 계엄예언, 용산관저 이전은 계엄 위한것. 1 정확히 07:15:16 869
1659865 건강 일상글 07:02:45 298
1659864 긴급 진화위대표 취임반대서명 11 하늘에 06:59:01 2,498
1659863 일상)서울 수도권 명상 명상 06:58:25 515
1659862 당근에서 내가 뭘 팔고 있는지 다른 사람 못찾게 하는 방법도 있.. 1 ..... 06:46:21 776
1659861 독도.. 3 06:20:35 928
1659860 태극고수 보셨나요? 6 국회 06:10:29 1,216
1659859 윤석열 출근하는 척 쇼를 했다. 녹취록 공개 37 헐미친 06:04:43 6,694
1659858 퍼옴)덕질의 바른 예(국힘의원정리) 17 ㅇㅇ 06:02:20 2,215
1659857 14일토요일에 2 05:57:36 968
1659856 일상글) 한준호 의원은 영화배우 같네요. 23 ... 05:49:34 3,666
1659855 대학병원 수술비용 6 나도부자라면.. 05:44:51 1,101
1659854 전정권때 정부에 일침 잘 놓던 연예인들 입꾹닫하는거 웃김 20 아이스아메 05:37:55 3,543
1659853 계엄을 했다는 건 국민 개개인의 멱살을 잡았던 건데 4 05:28:38 766
1659852 어디서 본 짧은 글..순간 오싹했던 기억 6 언젠가 04:56:27 3,048
1659851 철도 파업인데 카카오 지하철 지금 시간표 1 ㅇㅇ 04:56:04 1,167
1659850 한강 작품 스웨덴어 번역 10 한강 작품 .. 04:48:40 1,146
1659849 이혼 준비에 필요한 돈 18 마음 04:39:17 3,929
1659848 뒤돌아보면...... 6 지금 04:33:45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