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친정엄마나 자매랑 가깝게 사는게 좋으세요?

ㅇㅇ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20-02-13 09:59:48
전업님들
친정엄마나 자매가 가까이 살아서 교류 자주하는게 좋으세요?
동네맘들과 교류하는게 좋으세요?
아님 다 싫고 내시간 운동하고 취미하는게 좋으세요?
IP : 223.62.xxx.2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10:02 AM (222.237.xxx.88)

    가까이 사면 엄마와 언니와 자주 교류하겠는데
    같은 서울 하늘 아래서도 너무 집들이 멀어서
    서로 만나려면 결심이 필요해요. ㅎㅎ

  • 2. 가족간
    '20.2.13 10:02 AM (180.226.xxx.59)

    친밀도나 개인취향에 따라 다양하겠죠

  • 3. ///
    '20.2.13 10:0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친정식구든 시집식구든 자주 보면
    트러블생겨요 적당히 거리두고 가끔 보는게 좋죠

  • 4. 82쿡은 당연
    '20.2.13 10:02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다 싫고 내시간 운동하고 취미하는게 좋다가 절대적일 듯

  • 5. 자매는
    '20.2.13 10:03 AM (210.95.xxx.56)

    없어서 모르겠고 동네맘 어울리는것도 잠깐 한때고요. 결국 남이던데요.
    친정 너무 가까운 것도 별로 안좋아요. 젊어서는 딸이 의지하고 도움받겠지만 나이들어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독립적이지 않은 관계는 친정과도 별로 좋을게 없어요. 내 시간 내 맘대로 쓰는게 젤 좋아요.

  • 6. ...
    '20.2.13 10:04 AM (220.75.xxx.108)

    저는 친정이랑 차로 30분거리 동생은 차로 5분거리 사는데 저는 엄마랑 사이좋고 동생은 엄마랑 자주 싸워요.
    원래 성향은 동생과 엄마가 찰떡이었는데 가까이 살다보니 서로 선을 넘는 일이 잦아서 관계가 껄끄러워지더군요.

  • 7. ㅇㅋ
    '20.2.13 10:06 AM (175.118.xxx.47)

    친정바로옆에살면서 수시로 들락거리고 숟가락몇개인지 자매들끼리 남편욕 시모욕 수시로하고 어젯밤잠자리했는지 안했는지까지 다알정도로 서로사생활모르는게없을만큼가까워서좋습니다 행복합니다라는ᆢ 여자많아요

  • 8. ..
    '20.2.13 10:06 AM (112.187.xxx.78)

    친정 시댁 다 거리 두는게 편합니다

  • 9. 친정잘살면
    '20.2.13 10:11 AM (39.113.xxx.88)

    가까이 못살면 내가 다 배풀어야함

  • 10.
    '20.2.13 10:12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당연히 귀찮은 부분도 있죠.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요즘 들어 너무 코드가 안 맞다는 생각이 새삼 들어 자주 연락오면 솔직히 좀 귀찮기는 해요.

    하지만 최대한 친절하게 잘 대히려 해요.
    난 그들에게 피해 끼친 적 없다 생각하지만...
    그건 순전히 제 오만이고 착각일 수도 있으니끼요.

  • 11. 비전문가
    '20.2.13 10:12 AM (175.206.xxx.49)

    친정엄마와 동생은 저랑 가깝게 살아서 자주 보면 좋겠다고 하는데, 저는 떨어져 사는 지금이 좋아요.
    동네 엄마들과도 교류가 거의 없어요.
    제 일을 하면서, 제 시간을 제가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 12. ...
    '20.2.13 10:1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사람 성향 나름이죠. 저는 거리 두고 내 생활에 집중하는 게 절대적으로 좋지만
    형제들 중에는 뭐든 같이 하려는 사람이 있어서 매번 거절하기가 너무 피곤해요.
    심지어 나중에 같이 땅 사거나 집 지어서 모여살자는 말까지 하는데, 저는 상상만 해도 싫어요.

  • 13.
    '20.2.13 10:13 AM (180.224.xxx.210)

    당연히 귀찮은 부분도 있죠.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요즘 들어 너무 코드가 안 맞다는 생각이 새삼 들어 자주 연락해오면 솔직히 좀 귀찮기는 해요.

    하지만 최대한 친절하게 잘 대하려 해요.
    난 그들에게 피해 끼친 적 없다 생각하지만...
    그건 순전히 제 오만이고 착각일 수도 있으니까요.

  • 14. 저도
    '20.2.13 10:16 AM (223.62.xxx.175)

    당연히 귀찮았었는데요
    나이가 드는지 동네맘은 다 어렵고
    장보거나 영화보러 가거나 전시회보러 가거나 할때
    자매나 엄마랑 다님 편하고 잼나겠네 란 생각이 들어서요
    저도 자주보는건 그닥이고요
    동네맘과는 못다니겠고요

  • 15. .....
    '20.2.13 10:17 AM (125.129.xxx.3)

    성향 나름.
    고모 두분이서 20대 새댁 시절부터 현재까지 어쩌다보니 같은 단지에 살고 있거든요.
    정말 안맞는 자매라서
    일년에 몇번 얼굴 보는게 다에요.
    서로 지금 뭐 하는지도 모른다던.
    작은 고모가 새로 일 시작한지 반년은 됐다던데
    큰고모는 모르시더라고요 ㅎㅎ
    고모부들 끼리도 서로 연락도 없이 살고요.
    두 분은 그런 사이~

  • 16. 50가까이되니
    '20.2.13 10:18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외롭기도하고 백화점가면 커피숍에 저 아줌마들은 누구랑 다니는걸까 싶고
    동네맘들과 저렇게 다니긴 싫고
    그럼 가족뿐이라서요

  • 17. 친정가까이
    '20.2.13 10:1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사는데 병원 셔틀은 도맡아하니 억울합니다.
    다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요.

  • 18. 저도
    '20.2.13 10:21 AM (223.62.xxx.175)

    혼밥잘하고 혼자쇼핑잘하고 어디 구경잘다니고
    서울에서 여주아울렛도 혼자 잘다니고 그러던 사람이예요
    제가 이렇게 외로움탈줄은 몰랐어요
    나이드니 변하네요
    백화점에 늘 무리짓는 아줌마 할머니들은 누구랑 노는걸까요
    82엔 다들 이렇게 사람을 싫어하는데 ㅎㅎ

  • 19. ...
    '20.2.13 10:26 AM (211.212.xxx.185)

    3번이요.
    운동 쇼핑은 혼자나 남편과 함께가 좋지 아무리 베프라도 전 별로요.
    친정 부모, 형제들과 차로 3,40분 이내 거리에 살면서 서로 사이 좋고 다들 경제적 어려움 없고 도움 필요하면 다들 내일처럼 나서서 도와주긴하는데 명절,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그외 무슨 일 있을때나 만나지 평소엔 일없으면 서로 연락하지 않아요.
    명절 전후에 만날 일이 있으면 부모님께서 먼저 이번 명절엔 오지말고 각자 알아서 편히 쉬라고 해요.
    가족끼리 여행도 자식들이 미혼일땐 아버지 여름휴가때 같이 여행가곤 했었는데 결혼후에는 어버지 환갑때 딱 한번 온가족 여행간게 다예요.
    부모님모시고 여행을 몇번 가려고 했지만 여행도 비슷한 연령대가 가야 재미있지 연령이 섞이면 어느 한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을 하게 마련이라 그 사람은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라며 부모님이 마다하셔서 각자 다녀요.
    설날, 추석에 친정에 모이다가 올케가 어머니 연로하시다며 자기집으로 모이자고 해서 한번가고 그 다음 명절엔 수고한 올케 대신 제가 나서서 우리집, 이렇게 서로 한번씩 돌아가며 모였는데 한바퀴 돌고 나니 아버지가 맨날 먹는 음식인데 명절이니 색다르게 먹자며 명절에 여는 호텔로 가자 하셔서 그 다음부턴 명절엔 호텔 식당 다닌지 근 십년째인데 십년전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2,3주 전에 예약해야할 정도로 점점 명절문화가 바뀌는 것 같아요.

    지금껏 동네아줌마들과도 교류한 적 한번도 없고 필요성도 못느껴요.
    옆집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같은 라인 주민들과는 가볍게 목례정도만 해요.
    동네에선 세탁소와 경비아저씨만 알아요.

  • 20. 형제자매
    '20.2.13 10:30 AM (113.199.xxx.92)

    좋은건 딱 결혼하기전 한집에 살때까지만...
    결혼후엔 무슨무슨날이나 반갑게 보면 좋은거 같아요

  • 21. 까페
    '20.2.13 10:46 AM (182.215.xxx.169)

    친정 가까이 오래 살았는데
    저에게 너무 의지하시는데
    작은 도움도 안주시고
    멀리 이사왔어요.

  • 22. 차라리
    '20.2.13 11:22 A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

    문화센터 같은곳에서 취향에 맞는 사람을 찾으세요.
    쇼핑이란게 경제력 취향 체력 시간이 맞아야해서
    생각보다 즐겁게 같이 가주는 사람 별로없어요 ㅎ
    같이가도 속으로 돈도많다. 하겠죠.

  • 23. ..
    '20.2.13 11:46 AM (223.39.xxx.31)

    할일 많아요...가족들한테 집중하기도 번잡해서, 나한테 집중할 시간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098 제 주위 2번 지지자는 1 ㅈㄷㄱㅅ 01:06:04 73
1659097 내란에 가담한 주동자 고위군인은 총살인가요? 5 가라 01:01:11 226
1659096 국회앞 플레이리스트 신청하세요. 3 라라라 01:00:38 212
1659095 응암동 백년산끼고 사시는분들 2 제가 00:57:24 218
1659094 지역 버스에 광고를 하거나 플랜카드 .. 00:56:48 107
1659093 그날 본회의장 떠난 105인 5 영구박제 00:55:18 500
1659092 (이와중에)근시 안경 써면 가까운건 그냥 보이는거죠? 2 안경 00:52:41 164
1659091 다음주 다다음주면 중고대 시험이 끝납니다. 1 ..... 00:51:54 398
1659090 윤석열 나라팔아먹을거 예상들 하셨잖아요 13 ㄴㄴ 00:44:31 763
1659089 박근혜 비서였던 유영하는 이때가 기회아닌가요.. 4 .. 00:41:24 877
1659088 신문 편의점에 파나요? 6 .... 00:40:56 414
1659087 이번 집회 3 00:40:29 360
1659086 한동훈 찰지게 패는 네티즌 11 ... 00:39:00 1,641
1659085 반드시 내란특검 통과돼야 3 .. 00:33:59 450
1659084 용산 관저 계엄하려고 이전한듯 14 ----- 00:32:20 1,322
1659083 일상글) 오피스텔 끝집창2 가운데집창1 3 ........ 00:31:47 278
1659082 [탄핵집회] 여고생 똑부러진 발언 2 시민발언 00:29:36 867
1659081 박세현, 니가 뭔데 내란죄수사를 ? 3 ........ 00:29:23 947
1659080 역겹지만 꼭 보세요 2 ㅁㄴㅇㄹ 00:26:56 1,034
1659079 유연석의 재발견 3 00:26:15 1,753
1659078 미주 한인 교수 연구자 590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 light7.. 00:26:08 482
1659077 국힘 논리의 모순 13 ..... 00:20:14 926
1659076 어려서 친구관계는 어땟나 모르겠네요 4 ㄴㄹㄹㅎ 00:17:35 877
1659075 계엄 쇼크 尹 지지율 11%로 추락, 50대 이하 한자릿수 25 여조 00:13:26 2,854
1659074 그럼 지금 대통령은 누구 인가요? 16 .. 00:12:40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