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님들은 어찌 하시겠어요?

.. 조회수 : 630
작성일 : 2020-02-13 09:52:29
남편 대기업(2년 내 퇴직 예정),전 전문직으로 부담없이 일하고 월 500 벌어요. 애들은 대1,고3이구요.

시가서 저희 아들 명의로 준 집에 투룸 임대용 건물(8층)을 3년 내에 지으려는데요.(3년 내 지으면 혜택이 있어서요)

남편은 저보고 일 그만두고 그걸 같이 하자네요. 공사비등은 걱정 없지만 그 건물 꼭대기층에 시어머님이 사실 겁니다.

전 그냥 제 일 하며 얽히고 싶지 않은데. 큰 그림으로 가족 모두를 생각하면 1~2년 안에 짓는게 좋은 상황이예요.

건물 짓는거 아무나 못한다. 너무 힘들다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엄두도 않나고. 남편도 지금은 일하고 있으니 시작하면 제가 메인으로 해야하구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자 싶다가도 망설여지네요.

짓고나면 월세 2천 정도에서 비용 빼고 반정도만 저희가 쓸 예정이구요. 전 제 일도 재밌고 좋은 상황이라..일은 짓고 나서도 할 수는 있어요. 건물 올려보신 분들이나 지인들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02.136.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9:58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시면 1~2년 쉬었다가 다시 일하셔도 되지 않나요?

    저희집 경험으로는 경험이 없으니 설계 전 (지금부터) 많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건물 보시면 설계사도 찾아가시구요.
    건축하실때는 평판좋고 AS잘해주시는 분으로 선택하세요.
    저희집은 ... ㅠㅠ

  • 2. 원글
    '20.2.13 10:01 AM (202.136.xxx.197) - 삭제된댓글

    짓기 전에 2년은 많이 보고 공부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좀 막막해요. 어디 가서 건물을 보고(내부는 더욱 보기 힘들테니)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할지도.

  • 3. ..
    '20.2.13 10:29 AM (202.136.xxx.197)

    짓기 전에 2년은 돌아보고 공부하는게 좋단 얘기 저도 들었네요.

  • 4. ,,
    '20.2.13 2:05 PM (121.167.xxx.120)

    건축 사무실 괜찮은 곳 소개 받아서 일하면서 같이 병행 해도 될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046 어르신 모시는 주간보호센터인데 찰밥짓기 넘 힘들어요. 5 찰밥 2020/02/17 3,522
1036045 조언을 구하는데요, 심각한 정신적 번민이 지속되요. 관계의 문제.. 27 기생충 2020/02/17 4,347
1036044 ‘문빠’에 휘둘리는 민주당… 국정 책임지는 집권당 맞나 25 ........ 2020/02/17 1,623
1036043 간만에 축구 본 보람이 있네요. 5 흥해라손 2020/02/17 1,454
1036042 구승준 12 ,,, 2020/02/17 5,171
1036041 서울인데 하루종일 눈발 날렸는데 하나도 안쌓여요 5 신기하네요 2020/02/17 2,974
1036040 해동병원 전화번호 3 안국동 2020/02/17 1,220
1036039 오늘이 마지막 추합날입니다. 53 2월 17일.. 2020/02/17 4,579
1036038 스토브리그 권경민 사장 질문이요 3 .... 2020/02/17 2,502
1036037 한일전이라고 하는데.. 27 한여름밤의꿈.. 2020/02/17 2,129
1036036 봉준호인터뷰영상보니 인생공부가 되네요 15 aa 2020/02/17 5,506
1036035 필기감 좋은 샤프와 샤프심 아시는분? 19 2020/02/17 4,469
1036034 사랑의 불시착...옥의 티 찾아볼까요? 16 happ 2020/02/17 5,481
1036033 Lg 구형 식기세척기 중 크리스탈 모드는 뭔가요? 아~ 2020/02/17 933
1036032 행정고시는 서울대생도 떨어지나보죠? 12 ㅇㅇ 2020/02/17 5,493
1036031 킹콩이라는 영화 보신분 있으세요? 3 ㅇㅇ 2020/02/17 984
1036030 학부모들끼리 잘지내는 분들은 비결이 뭘까요? 11 Y 2020/02/16 3,411
1036029 sbs스페셜. 꼴등에서 1등한 사람들 20 ... 2020/02/16 10,602
1036028 종일 눈이 오네요. 감바스랑 화이트와인 한잔~ 4 네비 2020/02/16 1,989
1036027 민주당의 정체는 무엇인가 30 뉴스 2020/02/16 1,923
1036026 리정혁과 윤세리 사랑도 금수저였기 때문에 가능하네요 8 ㅇㅇ 2020/02/16 4,775
1036025 사춘기는 몇살에 와요? 15살쯤? 6 아이들 2020/02/16 1,949
1036024 다른거 못보는 인강패드있을까요 2020/02/16 458
1036023 수학 1등급 맞는 방법 정독하려고 다시 왔는데 삭제됐네요 7 .. 2020/02/16 2,845
1036022 제주도 추울 때 갈만한 곳 7 알려주세요 2020/02/16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