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대기업(2년 내 퇴직 예정),전 전문직으로 부담없이 일하고 월 500 벌어요. 애들은 대1,고3이구요.
시가서 저희 아들 명의로 준 집에 투룸 임대용 건물(8층)을 3년 내에 지으려는데요.(3년 내 지으면 혜택이 있어서요)
남편은 저보고 일 그만두고 그걸 같이 하자네요. 공사비등은 걱정 없지만 그 건물 꼭대기층에 시어머님이 사실 겁니다.
전 그냥 제 일 하며 얽히고 싶지 않은데. 큰 그림으로 가족 모두를 생각하면 1~2년 안에 짓는게 좋은 상황이예요.
건물 짓는거 아무나 못한다. 너무 힘들다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엄두도 않나고. 남편도 지금은 일하고 있으니 시작하면 제가 메인으로 해야하구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자 싶다가도 망설여지네요.
짓고나면 월세 2천 정도에서 비용 빼고 반정도만 저희가 쓸 예정이구요. 전 제 일도 재밌고 좋은 상황이라..일은 짓고 나서도 할 수는 있어요. 건물 올려보신 분들이나 지인들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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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님들은 어찌 하시겠어요?
.. 조회수 : 630
작성일 : 2020-02-13 09:52:29
IP : 202.136.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13 9:58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전문직이시면 1~2년 쉬었다가 다시 일하셔도 되지 않나요?
저희집 경험으로는 경험이 없으니 설계 전 (지금부터) 많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건물 보시면 설계사도 찾아가시구요.
건축하실때는 평판좋고 AS잘해주시는 분으로 선택하세요.
저희집은 ... ㅠㅠ2. 원글
'20.2.13 10:01 AM (202.136.xxx.197) - 삭제된댓글짓기 전에 2년은 많이 보고 공부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좀 막막해요. 어디 가서 건물을 보고(내부는 더욱 보기 힘들테니)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할지도.
3. ..
'20.2.13 10:29 AM (202.136.xxx.197)짓기 전에 2년은 돌아보고 공부하는게 좋단 얘기 저도 들었네요.
4. ,,
'20.2.13 2:05 PM (121.167.xxx.120)건축 사무실 괜찮은 곳 소개 받아서 일하면서 같이 병행 해도 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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