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OC는 32회 도쿄올림픽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보기 바란다.

꺾은붓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20-02-13 08:37:24

IOC는 32회 도쿄올림픽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보기 바란다.

 

32회 도쿄올림픽(2020. 7. 24 ~ 8.9)

IOC는 이 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보나?

 

IOC는 2011. 3. 11 도쿄인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진도 9.0지진과 그 여파로 발생한 후쿠시마원전1호기 핵연료봉이 고열에 그대로 노출되어 일어난 수소폭발로 인한, 글로 표현하기조차 섬뜩한 참상을 벌써 잊었나?

후쿠시마는 현대의 도시가 아닌 한 마디로 생지옥이자 도시전체가 송장이 널브러진 허허벌판이었고 앞 바다 역시 그랬다.

1945년 원자폭탄 세례를 받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묵은 필름을 재생하여 보는 것 같았다.

 

후쿠시마 앞 바다에는 수많은 건물잔해를 비롯한 부유물이 빽빽이 떠다니는 사이로 나무토막이나 스티로폼조각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손을 흔드는 사람들로 뒤덮였다.

하지만 도시전체가 죽음의 도시였으니 그들을 구조해 줄 사람도 없고, 멀리서 구조대가 와서 그들을 구조해 주려해도 수소폭발로 인한 방사능 때문에 접근을 할 수가 없으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흔들던 손은 하나 둘 사라졌다.

 

뭣이든지 부끄러운 것은 숨기기를 좋아하는 왜이지만, 동일본대지진에서는 정확한 통계조차 파악할 수가 없어 대략적으로 2만 명 이상이 죽었고, 아직도 20여만 명은 방사능 때문에 살던 집과 고향으로 돌아가지를 못하고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그 후쿠시마와 맞붙은 도쿄에서 올림픽을 연다고 하니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어디 그 뿐인가?

저 집요한 왜는 선수촌에 공급하는 식재료를 후쿠시마 인근에서 수확한 곡물과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로 요리를 해서 공급하겠다고 나오니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왜에서는 지진이 일상화 되어있다.

어제도 그제도 후쿠시마인근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했고, 왜는 5.0정도의 지진은 지진으로 치지도 않는다.

올림픽이 치러지는 동안에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또다시 9.0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리고 왜의 잔인성을 보라!

3,700여명이 타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수수방관하는 작태를 보라!

왜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못 살고, 의료 인력과 시설도 한참 낙후된 캄보디아 조차 인류애를 발휘해 크루즈선의 입항을 흔쾌히 받아들이는데 왜가 하는 짓거리라니!

그리고 올림픽이 치러지는 기간(7. 24 ~ 8.9)이 하필이면 1945년에 히로시마(8/6)와 나가사키(8.9)에 원자탄폭탄 선물을 받았던 시기이니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긴말 늘어놓을 필요 없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현대판 <아우슈비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IOC는 지금이라도 도쿄올림픽을 재고해보기 바란다.

왜가 정 자기나라에서 치를 것을 고집한다면 규모를 대폭 줄여 왜의 땅에서는 우리의 부산과 가까워 지진이라고는 없는 대마도에서 치르도록 권유를 하라!

그리고 이웃한 부산은 아시안게임을 치른 도시로 올림픽을 치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경기장이 갖추어져 있으니 큰 경기는 부산에서 치르면 그런대로 괜찮은 대회가 될 것이다.

 

만에 하나!

도쿄에서 올림픽을 치르다 무슨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을 익히 알면서도 도쿄올림픽을 밀어붙인 IOC가 그 책임을 져야 하며, 이는 올림픽과 IOC의 존폐와 연결될 것이다.

자- 어떤가 IOC!

왜가 IOC에지불하는 넉넉한 분담금 때문에 젊은 청소년들을 현대판 아우슈비츠로 내몰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기 바란다.

 

 

IP : 119.149.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늦었다
    '20.2.13 8:4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걍 할걸요.
    엉망이라도 안하는건 ioc가 더 책임이 무거우니까
    우짜든지 해서 한발 뒤로 뺄듯.
    연맹. 다 그렇죠 뭐

  • 2. ?
    '20.2.13 9:01 AM (39.7.xxx.67) - 삭제된댓글

    거기도 잽머니를 너무 많이 드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780 이와중에 도시락질까지 신경쓰라는 기레기들 1 하... 2020/02/23 901
1038779 신천지 이것들 보니까. 7 ........ 2020/02/23 1,526
1038778 서초구 코로나 소식 9 서초서초 2020/02/23 3,797
1038777 국내 10여개 의료단체 ‘코로나’ 권고안 발표 1 ... 2020/02/23 877
1038776 우리나라에 확진자가 많은 이유 20 응원합니다 2020/02/23 6,724
1038775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 12 ㅇㅇ 2020/02/23 6,664
1038774 아 제발 5 ㅡㅡ 2020/02/22 1,274
1038773 순교자들 뭐 그런걸까요? 1 ........ 2020/02/22 490
1038772 새누리랑 새누리교에 질린 분 손!! 48 ㅇㅇ 2020/02/22 1,558
1038771 대구지원을 위해 출동하시는 119구조대원들 4 @@ 2020/02/22 1,172
1038770 다시 보는 이재용 메르스 사과문(전문) 13 ... 2020/02/22 3,548
1038769 문재인 지지했다가 돌아선 분들 몇 분이나 되시나요? 83 ㅇㅇㅇㅇㅇ 2020/02/22 4,603
1038768 프랑스, 43년간 가동한 페센하임 원전 폐로작업 시작 1 ㅇㅇ 2020/02/22 894
1038767 신천지 이미 역풍 불었어요. 34 새누리 2020/02/22 22,284
1038766 [정광용tv]신천지랑 대통령 엮는 가짜뉴스 2 에라이 2020/02/22 917
1038765 질병관리본부및 의료기관 관계자분들..여러 공무원분들 11 감사드립니다.. 2020/02/22 989
1038764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왜 소독제에 약할까? 1 뉴스 2020/02/22 1,677
1038763 얄팍한 총선전략 안습 24 반사 2020/02/22 2,086
1038762 신천지 폐렴은 테러 3 ... 2020/02/22 861
1038761 신천지가 옴진리교 따라하는건가요 지금 3 이것도 토왜.. 2020/02/22 1,442
1038760 기침을 하면 머리가 엄청 아픈데요 2 2020/02/22 1,748
1038759 (애니) 김동화 원작 - 요정 핑크 2 옛날만화 2020/02/22 1,395
1038758 친일파 자유당이 코로나바이러스에서 간과한 점.. 21 .... 2020/02/22 2,660
1038757 대구 개신교 확진자 알고보니 신천지네요. Jpg 9 아이고 2020/02/22 4,150
1038756 대구 개신교 확진자 신천지로 드러나 7 . . . 2020/02/2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