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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히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없는 듯

다그런거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0-02-13 03:57:59
대개는 사람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들어요.
대단히 선한 사람도 없고 심하게 나쁜 사람도 없고
그냥 다 그럭저럭 이기적이고 적당히 맞춰가면서
살아가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누구한테 딱히 실망할 것도 없고
마음 상해서 씩씩거리고 있을 필요도 없고
너도 별 수 없구나 비웃는 마음도 쓸데없고요.
그냥 그렇고 그런 보통의 존재들인데
원망은 해서 뭘하고 욕은 해서 뭘하겠나
사람한테 열 받은 화를 이렇게 달래고 있습니다.
아 일체의 부질없음이야.
일기질 죄송합니다.

IP : 211.176.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3 4:30 AM (116.36.xxx.198)

    좋은 상황에선 다들 하하호호 좋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본인이 우선이죠 본성이 그런거겠죠

  • 2. 잘 모르면
    '20.2.13 5:56 AM (211.219.xxx.63)

    다 비슷하고
    잘 알면 많이 다른 것이 보입니다

  • 3. 결혼도
    '20.2.13 5:59 AM (211.219.xxx.63)

    좋은 사람들끼리 잘 한집은 아주 행복하게 살고

    정말 잘 못된 만남은 하루하루가
    지옥이죠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납니까

  • 4. 악연
    '20.2.13 7:24 AM (118.44.xxx.152)

    이라는게 있죠 대게는 배우자와 그 그족들일 경우가 많고요 대게는 거기서 거기 같지만 상대 하기싫은 종자들도 있고요 고로 인간은 이해관계로 얽히면 피곤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선을 넘는것들이 있다

  • 5. 그런거 같아요
    '20.2.13 7:25 AM (173.54.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에 동감합니다. 다 거기서 거기에요.

  • 6. 마음 다스릴려고
    '20.2.13 7:29 AM (199.66.xxx.95)

    이렇게 생각 하시는거 이해는 가지만
    솔직히 공감은...

    부모라는 카테고리 하나만 놓고봐도
    본인보다 자식의 행복을 우위에 놓는 부모가 있고
    자신의 행복이 우선이고 그걸 위해선 자식도 버리는 부모가 있는데
    왜 질차이가 안나겠어요?
    다만 다 좋은 사람은 드물죠.
    어떤 사람이 내게 안좋게굴때 저 사람의 인간성이 진짜로 나쁜건지
    아님 80%이상 좋고 20% 나쁜데 내가 그 나쁜면을 보고 있는건지
    그걸 구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 7. ....
    '20.2.13 7:56 AM (175.223.xxx.146)

    전 절대 이런 의견에 반대해요.
    평범한 일상이나 상황에서는
    악인이나 좋은 사람이 구분 안가고
    다들 숨겨져 있지만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면
    완전히 숨기지 못하죠.
    그런 상황이 잘 없고 오래 지속되지 않으니
    다 비슷해보이겠죠.

  • 8. ..
    '20.2.13 8:11 AM (112.170.xxx.23)

    그건 아닌거 같아요

  • 9.
    '20.2.13 9:05 AM (135.23.xxx.38)

    사람 다 거기서 거기 맞습니다.
    그리 큰 차이없어요.

  • 10. ..
    '20.2.13 9:3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딱히 선한 사람은 없지만 그냥 악한 사람은 많아요.
    도우미 쓴다고 일부러 더럽히는 인간, 다른 애들 괴롭히는 애새끼 등 얼핏 사소해보여도 사고방식이 전반적으로 무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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