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히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없는 듯

다그런거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0-02-13 03:57:59
대개는 사람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들어요.
대단히 선한 사람도 없고 심하게 나쁜 사람도 없고
그냥 다 그럭저럭 이기적이고 적당히 맞춰가면서
살아가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누구한테 딱히 실망할 것도 없고
마음 상해서 씩씩거리고 있을 필요도 없고
너도 별 수 없구나 비웃는 마음도 쓸데없고요.
그냥 그렇고 그런 보통의 존재들인데
원망은 해서 뭘하고 욕은 해서 뭘하겠나
사람한테 열 받은 화를 이렇게 달래고 있습니다.
아 일체의 부질없음이야.
일기질 죄송합니다.

IP : 211.176.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3 4:30 AM (116.36.xxx.198)

    좋은 상황에선 다들 하하호호 좋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본인이 우선이죠 본성이 그런거겠죠

  • 2. 잘 모르면
    '20.2.13 5:56 AM (211.219.xxx.63)

    다 비슷하고
    잘 알면 많이 다른 것이 보입니다

  • 3. 결혼도
    '20.2.13 5:59 AM (211.219.xxx.63)

    좋은 사람들끼리 잘 한집은 아주 행복하게 살고

    정말 잘 못된 만남은 하루하루가
    지옥이죠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납니까

  • 4. 악연
    '20.2.13 7:24 AM (118.44.xxx.152)

    이라는게 있죠 대게는 배우자와 그 그족들일 경우가 많고요 대게는 거기서 거기 같지만 상대 하기싫은 종자들도 있고요 고로 인간은 이해관계로 얽히면 피곤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선을 넘는것들이 있다

  • 5. 그런거 같아요
    '20.2.13 7:25 AM (173.54.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에 동감합니다. 다 거기서 거기에요.

  • 6. 마음 다스릴려고
    '20.2.13 7:29 AM (199.66.xxx.95)

    이렇게 생각 하시는거 이해는 가지만
    솔직히 공감은...

    부모라는 카테고리 하나만 놓고봐도
    본인보다 자식의 행복을 우위에 놓는 부모가 있고
    자신의 행복이 우선이고 그걸 위해선 자식도 버리는 부모가 있는데
    왜 질차이가 안나겠어요?
    다만 다 좋은 사람은 드물죠.
    어떤 사람이 내게 안좋게굴때 저 사람의 인간성이 진짜로 나쁜건지
    아님 80%이상 좋고 20% 나쁜데 내가 그 나쁜면을 보고 있는건지
    그걸 구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 7. ....
    '20.2.13 7:56 AM (175.223.xxx.146)

    전 절대 이런 의견에 반대해요.
    평범한 일상이나 상황에서는
    악인이나 좋은 사람이 구분 안가고
    다들 숨겨져 있지만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면
    완전히 숨기지 못하죠.
    그런 상황이 잘 없고 오래 지속되지 않으니
    다 비슷해보이겠죠.

  • 8. ..
    '20.2.13 8:11 AM (112.170.xxx.23)

    그건 아닌거 같아요

  • 9.
    '20.2.13 9:05 AM (135.23.xxx.38)

    사람 다 거기서 거기 맞습니다.
    그리 큰 차이없어요.

  • 10. ..
    '20.2.13 9:3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딱히 선한 사람은 없지만 그냥 악한 사람은 많아요.
    도우미 쓴다고 일부러 더럽히는 인간, 다른 애들 괴롭히는 애새끼 등 얼핏 사소해보여도 사고방식이 전반적으로 무개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815 남자들이 재산분할을 욕하는 이유는 전업주부에 대한 폄하하는 인식.. 재산분할 21:06:54 72
1656814 아니 왜 아무것도 못하고 있나요? 21:06:47 86
1656813 벼랑끝 자영업자를 아예 죽으라고 밀어버리는 윤 미쳐죽음 21:06:30 106
1656812 노벨상 한강, 스웨덴 한림원에서 기자회견 하네요 희야 21:04:19 480
1656811 윤멧 경호원을 해체시켜야해요 6 경호원 21:00:46 479
1656810 [속보] 尹, 인사권 행사...대통령직 수행 의지 강력 15 체포 해!!.. 21:00:12 1,516
1656809 헌재재판관 처형을 진실화해위원장으로 임명한 거 1 진실화해위원.. 20:59:55 437
1656808 탄핵가결되면 아크로비스타로 가나요? 4 ... 20:58:48 650
1656807 언니들 블로그 신고 좀 해주세요 7 신고 20:58:13 588
1656806 연세대 논술 2차 2 고3 맘 20:54:48 456
1656805 이재명 BBC 인터뷰 눈물나네요.. 5 ... 20:54:42 1,393
1656804 의료인들은 윤한테 처단이라는 말 들었는데 가만히 있나요? 10 .. 20:48:47 1,500
1656803 82랑 딴지랑 커뮤들 보느라 인스타도 재미가 없네요 3 .... 20:48:21 595
1656802 탄핵 불참 의원들 지역구랑 함께 나온곳 없나요? 1 이아침에 20:42:15 504
1656801 윤가한테 고맙네요 6 …… 20:40:44 2,201
1656800 추경호, 대통령과 통화 8 ... 20:38:27 2,278
1656799 한국 군과 경찰이 계엄을 거부한다면 10 .. 20:35:37 1,793
1656798 내란 수괴 윤석열과 충암하나회 체포해라 내란 20:34:49 247
1656797 “내가 천하 제일…큰뜻 위해 사람들 희생” 3개월 전 尹 계엄령.. 4 ㅗㅎㄹㅇ 20:34:26 1,780
1656796 제가 행사에서 큰 실수를 했습니다 17 ㅇㅇ 20:33:25 3,478
1656795 질긴 놈.... 2 ... 20:33:21 634
1656794 침묵 이어지는 윤, 제2의 계엄령 가능 1 20:31:43 1,306
1656793 일상. 친구가 사과를 주고 갔어요. 5 . . . 20:31:42 1,382
1656792 지금 국회앞의 8282 깃발 57 .... 20:30:46 3,451
1656791 병원갈때 다들 지인찬스 쓰시죠? 3 ... 20:30:28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