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감독 부모님 일화 글 읽고싶어요

1038473727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20-02-13 03:05:17

형편 어려운 친구들 끼니까지 챙겨주셨다는 내용으로 짐작하는데
어느 글인지 .. 직접 읽고 싶어요~
백방으로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ㅠㅠ
IP : 39.119.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3:18 AM (220.120.xxx.126)

    아마 봉준호감독님 누님분이신 봉지희님 인터뷰에서였을꺼에요 찾아보세요

  • 2. ...
    '20.2.13 3:19 AM (220.120.xxx.126)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ref=A&ncd=4379123#kbsnews
    이거인듯하네요

  • 3. 원글
    '20.2.13 3:55 AM (39.119.xxx.182)

    야심한 시각에도 알려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누님 인터뷰 내용이었군요~ 그것도 모르고 부모님만 계속 찾았어요 ㅎㅎ

  • 4. 사회학과
    '20.2.13 4:12 AM (219.248.xxx.53) - 삭제된댓글

    사회학과 동기가 동문 밴드에 ‘준호도 침 좋은 놈이었지만 어머님이 갑자기 밤 늦게 손에 끌려 집에 갔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다음날 따뜻한 아침밥 맛있게 챙겨주셨다는 글을 썼어요. 봉감독이랑 친한 사람이라 시상식 무렵부터 카운트하고 응원 술모임 하고—-. 50 훌쩍 넘어서 다시 20대 초 기억으로 돌아가 있는 모습이 재미있고 훈훈해 보이기도 합니다. . 동문 밴드에 올라온 글이라 퍼나를 순 없지만 이런 내용이었다고 알려만 드릴게요.
    80년대 운동권이고 영화 동아리 했으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여기저기서 나올 거 같네요.
    학교 다닐 때도 조용한 듯 하면서 살짝 웃기고 좀 엉뚱한 캐릭터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계속 나올 거 같아요.
    외조부가 구보씨의 하루 쓴 소설가 박태원이고 작고하신 아버님은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미대교수 셨대요. 소질과 감각이 그냥 나온게 아니었어—-.
    이 와중에 자한당이 ‘유석춘이 봉준호 선배다’해서 뒤집어 집니다.

  • 5. ㅋㅋ
    '20.2.13 4:25 AM (210.218.xxx.128)

    울 오빠는 맨날 형편 어려운 친구들 퍼다 먹였는데
    언제 뜨려나요?

  • 6. .......
    '20.2.13 5:18 AM (121.132.xxx.187)

    봉감독님 인터뷰중에서 어릴 때 어머니가 극장은 세균들이 많은 더라운 곳이라고 그러셨다고...ㅋㅋㅋ

  • 7. ㅋㅋㅋㅋ
    '20.2.13 6:35 AM (211.211.xxx.194)

    저는 돌아가신 봉감독 아버님이 부모님 지인이라 봉감독 집에 어릴때 왔다갔다 했었죠...
    봉감독 방에 있던 물건들 좀 가지고 놀았습니다.
    이렇게 유명해 지기 전엔 참 평범한 사람인 것을 ㅋㅋㅋㅋㅋㅋ
    유명해 지니 스토리가 되네요.
    저도 근처 보육원에 사는 같은 반 친구들 집에 몇번이나 데려와서 놀구 그랬거든요. 그땐 그냥 섞여서 놀구... 그랬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148 욕실 인테리어 덧방 해보신분.. 14 ... 2020/02/14 3,400
1035147 40대중반 실비보험 적정 금액? 6 꾸벅 2020/02/14 3,674
1035146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2 유후 2020/02/14 1,003
1035145 빌라는 한달에 관리비가 7 ㅇㅇ 2020/02/14 1,936
1035144 애들 방 잘 치우나요? 9 ... 2020/02/14 1,035
1035143 미역국 똥손 요리고자 살려주세요 32 ,,, 2020/02/14 2,333
1035142 꽃 선물 받은 문재인 대통령 (펌) 19 흐뭇 2020/02/14 2,427
1035141 주식하시는분들--이 글 꼭 읽어보세요.넘 웃김 8 개미의인생 2020/02/14 3,044
1035140 정동원 어떻게 저리 감성이 깊게 노래하는지 6 트롯 2020/02/14 2,326
1035139 내가 기생충에서 덜컥했던 부분은... 10 기생충 2020/02/14 3,279
1035138 '코로나19 대응' 실패한 일본, 미국도 인정한 한국 18 신중 2020/02/14 3,218
1035137 데미안을 읽고 있는데요 이거.. 6 마mi 2020/02/14 2,256
1035136 소액으로 토지 투자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2020/02/14 2,335
1035135 냉장고 가루종류, 기름 종류 정리 좀 도와주세요. 2 ... 2020/02/14 928
1035134 에휴 마음이 답답합니다~ 9 .... 2020/02/14 1,380
1035133 마스크 말고 신종코로나 예방법 또 뭐있을까요? 4 냠냠후 2020/02/14 1,192
1035132 금성테크 상호명 뭘로바뀌었나요? 주식좀찾아주.. 2020/02/14 337
1035131 발렌타인 데이 계획 있으세요? 13 ... 2020/02/14 1,588
1035130 부산 동대신동. 도로연수 해주실분 계실까요? 4 Ds 2020/02/14 592
1035129 의류 쇼핑몰좀 추천해주세요 3 이쁜모 2020/02/14 1,309
1035128 경향신문과 자유당 9 ... 2020/02/14 601
1035127 진짜 열뻗치고 지겨워 죽겠네요.. 11 아후 짱나 2020/02/14 3,726
1035126 천주교. 십자가같은 성물 어디서 사나요? 13 오늘사려고 2020/02/14 1,741
1035125 가성비 좋은 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 2 이사 2020/02/14 945
1035124 도쿄 올림픽 엠블럼 코로나버전 3 일본아가라 2020/02/1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