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는 제 운명 같아요.
나이가 들고 아줌마가 되면 입맛이 바뀌어 과자를 탐하지 않겠구나 했는데 왠걸요. 시대가 변하면서 왜 더욱더 맛나는 과자는 개발되는 것인가요?
자다가도 꿈에 동동 걸어나와 나를 먹어주련?하질 않나.
일할때 회의진행자가 말하는 도중인데 그의 눈이 동그란 별과자처럼 보이지를 않나.
저만 그런거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ㅋㅋ
1. 파랑
'20.2.12 8:43 PM (122.37.xxx.188)요즘 운명의 상대는 무언가요
요즘 핫한거 먹고싶네요2. ㅋㅋ
'20.2.12 8:44 PM (39.7.xxx.160)괜찮 아요
위로받는 품목이 있는게 어딘가요?
다만 이제 건강도 고려해서 좀 질좋은 과자를드심 되죠
저는 40대인데 어릴때 맛없게 느껴지던 라면이
지금 맛있어요ㅠ
인스턴트 싫어하는데 라면은 예외네요
특히 삼양 맛있는라면에 약해요 흑~3. ㅇㅇ
'20.2.12 8:45 PM (115.94.xxx.204)과자도 라면도 맛이 훌륭해졌죠.
4. 11
'20.2.12 8:45 PM (122.36.xxx.71)요새것은 ㅎㅎ치킨팝이랑 썬칩갈릭맛이요. 인디안밥 사또밥은 제 최애..운명이었어요 30년동안 ㅎ
5. 11
'20.2.12 8:47 PM (122.36.xxx.71)윗님 저도 컵라면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마약같아요 그나마 다행인건? 채소도 많이 먹어서 상충된달까요 ㅎ
6. 궁금
'20.2.12 8:48 PM (39.7.xxx.160)원글님은 무슨 라면에 홀릭하시나요?
걍 좋아하신다니 궁금.. ㅎ7. 11
'20.2.12 8:50 PM (122.36.xxx.71)전 진짬뽕이랑 불닭볶음탕면이요 두개는 끊기지 않게 쟁여놔요 ㅜㅜ최근에 카카오봉골라면에도 푹 ㅠㅠ
8. 인정사정
'20.2.12 8:52 PM (112.167.xxx.92)없이 컷팅 중이에요 왜 컷팅하냐면 음식중독자를 만들어버려요
밥을 먹어도 과자는 과자대로 종일 입을 쫓아다니는데 먹을때만 잠시 기분 업될뿐 지나면 다운되고 다시 또 갈망하거든요 이게 혈당때문
거기다 뱃살이 아니라 뱃때지를 만들고 정말 쳐묵한 후의 결과가 그지같아 치워버리기로~~9. 고래밥
'20.2.12 8:56 PM (121.133.xxx.148)고래밥 박스채 사서 먹고 있네요.
한개 80칼로리
한박스는 30개10. ...
'20.2.12 9:04 PM (121.161.xxx.197)전 프링글스요. 단건 별로고 짭짤한 과자 좋아해요.
뱃살은 괜찮으신가요? ㅠ11. 어머나
'20.2.12 9:05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저도 과자 초콜렛 홀릭이고 과일채소도 엄~청 먹어요 ㅎ
밥 김치 고기는 그냥 있으면 먹고요
근데 오십 이후로는 며칠간 과자 생각 안 날 때도 가끔 있답니다ㅋ12. 파랑
'20.2.12 9:06 PM (122.37.xxx.188)음 치킨팝 ㅎ
트랜디하네요13. ㅇㅇㅇ
'20.2.12 9:10 P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생협 자연드림 회원이시면 거기에서 나오는 과자류 추천해요.
두부스낵, 웨하스, 호박 고구마칩, 구운나초칩, 누룽지,
조청꽈배기, 뻥과자, 라면땅,땅콩전병,약과 등등 스낵류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고요..
맛도 왠만큼 평타이상에 깔끔해요. 유기농이라 건강에도 무해하구요~
생각보다 과자종류가 다양하던데 저도 여기 과자류들 섭렵해보고 싶어요.
편의점에 파는 식상하고 몸에 안좋은 시판과자 대신에
이왕이면 내몸에 좋은 유기농 과자 드세요.14. ㅇㅇ
'20.2.12 9:12 PM (110.70.xxx.180)생협 자연드림 회원이시면 거기에서 나오는 과자류 추천이요.
두부스낵, 웨하스, 호박 고구마칩, 구운나초칩, 누룽지, 조청꽈배기,
뻥과자, 라면땅,땅콩전병,약과 등등등.. 스낵류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고요.
맛도 왠만큼 평타 이상에 유기농이라 건강에도 무해하고~
생각보다 과자종류가 다양해서 저도 여기 과자류들 다 섭렵해보고 싶더라구요.
편의점에 파는 몸에 안좋은 시판과자 대신에
이왕이면 맛도 깔끔하고 내몸에 좋은 유기농 과자 드세요.15. 11
'20.2.12 9:30 PM (122.36.xxx.71)윗님 굿정보 감사해요 함 시도해 볼게요.
저는 하루에 두끼정도만 먹고요 그 두끼도 배불리 먹은적은 없어요 ㅜ 덕분에 배는 거의 안나오고 처녀적 몸무게 유지. 근데 과자는 한봉지를 하루 서너번에 나눠서 다 먹고 어떤날은 두봉지 클리어.
과자를 끊을수가 없어서 그냥 내몸처럼 느끼기로 했어요 ㅎ16. ㅡㅡㅡ
'20.2.12 9:33 PM (70.106.xxx.240)죄송한데 시판 시중과자들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17. ㅡㅡㅡ
'20.2.12 9:34 PM (70.106.xxx.240)제가 예전에 가입해 활동했던 투병 카페 보면
과자를 너무 좋아하고 많이 먹었던 분들 안좋아진 경우가 공통점이 있었어요.
물론 유전소인이 크지만요.18. 11
'20.2.12 9:41 PM (122.36.xxx.71)네 너무 많이 안먹도록 노력할게요 ㅠㅠ 윗분말씀도 새겨들을게요 감사해요.
19. 나이50
'20.2.12 9:43 PM (221.149.xxx.183)전 사실 과자를 안 좋아했어요.그래서 항상 날씬했죠. 다이어트라는 거 평생 해본 적도 없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남편 따라 과자의 세계에 입문했어요. 과자뿐 아니라 라면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도 다 꿰고 있어요. 밥을 덜 먹어서 아직은 55사이즈인데 살보단 건강을 위해서 줄이고 싶어요-.-
20. ...
'20.2.12 9:46 PM (1.253.xxx.54)옛날에 아주 어렸을때 7살인가 8살때였나 좋아하는 과자를 사서 집에서 가만히 먹으면서 문득
500원짜리 과자하나사서 먹으면 이렇게 하루가 행복한데 어른들은 왜 살기힘들다고하고 우울해하지? 행복해지는 방법을 다들 모르는것같아 라고 생각한적있어요..ㅎ21. ..
'20.2.12 10:1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전 뻥소리 대용량 박스채 사서 먹고있어요ㅜ
22. 안먹다가
'20.2.12 10:27 PM (211.187.xxx.221)게리?코코넛맛 에 꽂혀네요
23. 콜레스테롤
'20.2.12 10:44 PM (121.175.xxx.200)괜찮으세요? 몸무게변화는 없는데 체지방때문에
끊으려고요24. 저는
'20.2.12 11:35 PM (218.146.xxx.195)요즘 콘푸라이트바에 꽂혀서 마트갈때마다 사와요
순전히 나만을 위한 간식은 처음인듯ᆢ
과자잘안먹기도 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거 그냥 같이먹었거든요25. 우리몸의
'20.2.12 11:38 P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메커니즘을 공부한다면 절대 그러지 못할거예요
그런데 아직은 버틸 나이니까 과자를 못끊고 있지
좀 지나면 그 때 알았더라면 내가 더 건강하고 더 젊게 살 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올거예요26. ?
'20.2.13 12:16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건강에 지장만 없으면
저도 입에 달고 살고 싶어요.
전 요즘 뻥튀기에 꽂혔어요.
호프집에 나오는 마카로니뻥튀기.
안 먹으려 일부러 안 사요.
시작하면 한봉지를 다 비워야해서ㅠㅠ27. .....
'20.2.13 10:53 AM (125.129.xxx.3)우리 엄마는 60대이신데 과자 못끊으셨어요 ㅎㅎ
적당히만 먹으면야 뭐 문제 있겠습니까.
어차피 웰빙으로 철저하게 식이요법 하고 살지 않는 이상
우리가 먹는 일반식사에도 식품첨가물 다 들어가고,
안좋은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 먹게 되는데요.28. ****
'20.2.13 2:19 PM (175.199.xxx.125)옛날에 울 엄마는 과자를 안드시더군요....
그래서 나이들면 과자가 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들 먹어라고 안드신거였어요.....
제가 지금 나이오십넘어 과자를 입에 달고 있으니....
돌아가신 엄마께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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