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론 최 ~

영어권 조회수 : 7,977
작성일 : 2020-02-12 19:47:34
이번 오스카상에 샤론 최도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너무나 멋진 통역에 당당하고
표현도 어찌 그리 영어권에서 알아듣기 좋게  시의 적절한 표현을 할까요?
영어권에서 얼마나 지냈는지, 
유학생인데  영어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출신학교나 부모님께서 정말 자랑스럽겠어요.^^
샤론 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한민국의  멋진 젊은이입니다.
큰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
IP : 59.9.xxx.7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무
    '20.2.12 7:48 PM (39.7.xxx.45)

    기독교식 이름 비호감..

  • 2. 10살까지
    '20.2.12 7:49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살았다는데요.

  • 3. 검색
    '20.2.12 7:49 PM (125.252.xxx.13)

    검색 고고!
    대치동 키드에 용인외고 출신
    영화공부 위해 유학

  • 4. ....
    '20.2.12 7:53 PM (61.77.xxx.189)

    10세까지 미국에 살고 국적이 한국이어도 대부분을 미국에서 산 영어가 모국어인 분이라고 들었어요. 신인감독이라고...

  • 5. ..
    '20.2.12 7:54 PM (183.98.xxx.107) - 삭제된댓글

    어린 시절 외국에서 지냈었대요
    그리고 금수저임

  • 6. ....
    '20.2.12 7:54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10세까지 미국에 살고 국적이 한국이어도 대부분을 미국에서 산 영어가 모국어인 분이라고 들었어요. 신인감독이라고...

  • 7. ....
    '20.2.12 7:55 PM (175.123.xxx.211)

    한국어도 훌륭하더군요

  • 8. ....
    '20.2.12 7:56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다니고
    대학도 미국...

    참고로 국제학교 다니려면 월 200만원 이상 학교에 내야해요

  • 9. ....
    '20.2.12 8:00 PM (61.77.xxx.189)

    미국에서 5-6학년 2년만 살면 거의 영어는 모국어가 된다고들었어요.

    저 대학원 다닐때 영어를 샤론최처럼 하는애가 있었는데 어려서 미국에 3년 부모때문에 따라가 살았다고 하더라고요.

  • 10. 어릴 때
    '20.2.12 8:06 PM (218.101.xxx.31)

    미국 산다고 다 저렇게 순발력과 뛰어난 언어감각으로 통역할 정도의 수준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나고 자라도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 통역사는 원래 똑똑하고 공부머리도 있고 영화감독 지망생이라는 배경 덕분에 봉감독의 말 뿐 아니라 뉘앙스까지 정확하고 신속하고 센스있게 효과적으로 통역한거죠

  • 11. 위에 점 네개 님
    '20.2.12 8:22 PM (180.69.xxx.197)

    저 미국 생활 20년 했는데 단연코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초등 5-6학년때 2년 정도로 영어 저렇게 절대 못합니다. 적어도 3년은 되어야 되구요..어릴때의 경험-초등 저학년까지 정도-이 훨씬 더 임팩트가 커요..
    샤론 최는 어렸을적의 미국 생활이 플러스가 됐겠지만 그냥 언어적 재능과 센스가 아주 뛰어난겁니다.

  • 12. ㅇㅇ
    '20.2.12 8:28 PM (112.169.xxx.38)

    미국생활이 플러스가 된 것이 아니라 언어 센스가 플러스 된게 아닐까요
    초등학교 때 이년 살았으면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 못하기가 더 힘들죠

  • 13. 영어가
    '20.2.12 8:32 PM (175.123.xxx.211)

    아니라 한국말로 해도 바로 옮기기 힘들 것 같던데
    기억력도 좋더라두요

  • 14. ...
    '20.2.12 8:32 PM (61.77.xxx.189)

    샤론최는 통역사가 아니라 신인감독이에요
    봉준호와 대화를 많이 하겠죠
    봉준호가 샤론최가 영화를 준비하고있다는데 자기도 궁금하다고 하던데...둘이 대화를 많이 나누었기때문에 그런 통역이 가능했을거라고 하던데요

  • 15. ...
    '20.2.12 8:33 PM (61.77.xxx.189)

    미국에서 초5에가서 중1에 온 사촌이 있는데 한국말을 잘 못하더라고요... 영어가 더 편하다고

  • 16. 관음자비
    '20.2.12 8:34 PM (112.163.xxx.6)

    수능 점수 안 나오는게 국어를 못해서가 이니죠.

  • 17. 능력
    '20.2.12 8:45 PM (175.223.xxx.39)

    공부해온 배경과 순발력 , 게다가 영화공부까지 하는 중이라니 적재적소에 필요한 단어가 순간덕으로 바로바로 떠오르겠죠. 통역에 아주 적합한 인물선정였어요.

  • 18. 미리
    '20.2.12 8:46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말을 맞추고 준비 과정이 있었겠죠
    텍사스톱 그게 즉흥적으로 나온 말은 아닐듯요
    샤론최가 풍기는 에너지가 아주 참신하고 밝고 세련되서
    좋았어요

  • 19. 61.77
    '20.2.12 9:04 PM (110.15.xxx.7)

    영어를 잘 하는 것과 통역을 적절하게 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국어도 매우 잘하고 순발력과 센스를 겸비해야죠.
    저희애 친구들 강남고등 미국 어릴때 1년 -2년 살다온 애들 너무 많지만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 20. ㅇㅇ
    '20.2.12 9:09 PM (49.142.xxx.116)

    한국인이라고 해서 한국말 잘하지 않아요. 한국에서 나고 자라고 배우며 살았어도 한국말 못하는 한국인 많아요.
    게다가 남의 말 하는거 들었다가 그대로 전하는것도 앞엣말 잊어버리고 못전하고 뒤엣말만 전하는 경우도 있고요. (한국어를 남에게 같은 한국어로 전할때도)
    샤론최는 최고더라고요.

  • 21. Bong
    '20.2.12 10:55 PM (223.33.xxx.40)

    봉감독이 영리하게 통역 사용법을 잘 알고 활용했죠.
    봉감독 본인이 영어를 어느 정도 하고 알기에 통역이 잘 될 수 있게 조절도 잘 했어요. 다른 배우들 통역때는 빛이 덜 나죠.
    또한, 길고 긴 각종 영화제 여정을 같이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합당한, 혹은 앞으로의 최감독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게 신의 한 수였어요.
    월드컵 조추첨 때 Sbs였나요? 대충 학부생, 한국어 어리버리한 교포 데려다 싼값에 통역 진행하고 망한 케이스가 흔하디 흔해요.
    돈 쓸 땐 써야죠.
    알아듣는다고 그 외국어 통역하는게 아니거든요.
    돈 벌려면 돈 써야죠.
    봉감독 영리해요 여러모로.

  • 22. 원래
    '20.2.12 11:29 P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

    영특하기도 하지만 초딩 때 외국에서 생활한게 있었기에 지금이 가능한거예요
    만약 그런거 없이 완전 국내파라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정말 대단한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725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하고 부역한 위법집단. ㅇㅇㅇㅇ 17:50:36 10
1656724 내일 여의도 집회 맛집 정보 필요해요 여러분 17:50:13 28
1656723 저도 사과합니다. 민주당 정말 든든하네요. 12 ******.. 17:45:34 780
1656722 오늘 황당한 일 아아아 17:43:05 481
1656721 지금 환율 못 오르게 막고 있는건가요? 2 이론 17:40:44 741
1656720 이재명 "한동훈 탄핵 찬성인지 확실하지 않아…오늘밤 계.. 3 오늘잠은다잤.. 17:40:01 1,164
1656719 항소이유서 7 유시민 17:38:28 512
1656718 지금 쿠팡 안열리는데 저만 안되나요 7 .. 17:35:44 843
1656717 충암고 가정통신문 /펌 jpg 10 아이고 17:34:14 2,059
1656716 탄핵 저지 집회신고 2000명·실제 가보니 ㅋㅋㅋㅋㅋ 10 태세전환 17:33:20 2,055
1656715 사건을 사건으로 덮는다 ... 17:33:00 395
1656714 정청래의 분노의 눈물 6 부역자들보세.. 17:32:05 1,587
1656713 윤가 오늘 탄핵 필요!!!! 4 쌍둥맘 17:31:36 1,019
1656712 침실,거실 한곳만 난방한다면 어디에~? 10 싱글 17:31:34 520
1656711 12/6(금) 마감시황 나미옹 17:31:23 184
1656710 자꾸 선톡보내는 동네맘 9 ... 17:27:23 1,432
1656709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6 내란 17:25:05 568
1656708 [속보]양재동 코스트코서 화재···소방, 진압 중 7 .... 17:24:31 3,119
1656707 박세현은 어떤사람이에요? 3 ... 17:21:17 819
1656706 검찰단장 김동혁 9 군검찰 17:19:49 1,528
1656705 호주에서도 한국환거래 안된다고 1 ㅇㅇㅇ 17:19:33 1,119
1656704 보안카메라 달아드리려고 하는데 부모님집 17:18:45 157
1656703 올리브영매장에 키엘립밤 2 ..... 17:17:26 556
1656702 이번 계엄 관련자들 법대로 엄벌하지 않으면 1 17:16:09 514
1656701 나의해방일지 보신분질문 4 .. 17:15:33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