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생충 영화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20-02-12 19:21:03

국뽕

칸뽕

오스카뽕 다 빼고

영화자체는 어떤가요

재미있거나 볼만한가요


IP : 61.101.xxx.6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2 7:21 PM (223.62.xxx.243)

  • 2. 저도
    '20.2.12 7:22 PM (115.139.xxx.86)

  • 3. ㅇㅇ
    '20.2.12 7:22 PM (111.118.xxx.150)

    저도 못봤는데 주말에 볼라고요

  • 4. 사람에따라
    '20.2.12 7:23 PM (125.178.xxx.135)

    취향이 있겠지만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더라고요.

  • 5. 진심
    '20.2.12 7:24 PM (110.70.xxx.114)

    정말 한국인뿐만이 아니고 세계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에요

  • 6.
    '20.2.12 7:24 PM (218.155.xxx.211)

    상 받은 거 축하하고 넘 기쁜데
    저는 중간에 졸았어요.
    졸았다고 썼다 82에서 욕 엄청 먹었어요.ㅡ.ㅡ

  • 7.
    '20.2.12 7:26 PM (39.113.xxx.221)

    원글님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성도가 높은 영화죠.
    사회적인 메세지도 있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고요.

    그러나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좀 강렬하고 자극적일 수도 있어요.
    작품 완성도가 높다고 해서 각 개인의 취향에 다 맞을 수는 없으니까요.
    한번쯤은 볼 만한 영화입니다.

  • 8. ..
    '20.2.12 7:27 PM (49.170.xxx.24)

    재미도 있고 인상적이고.

  • 9. ..
    '20.2.12 7:27 PM (183.98.xxx.107) - 삭제된댓글

    작품성을 떠나서 일단 몰입도 높고 재미가있어요~

  • 10. 한마디로
    '20.2.12 7:27 PM (39.7.xxx.160)

    한번 숨죽이면
    영화끝날때까지 그 숨을 내려놓을수가 없어요

    너무 재밌고 긴장감 넘치고
    사회적 메시지도 좋고..

    진짜 2시간이 한순간처럼 지나가고
    단 한순간도 제 눈이 화면을 떠날수가 없었어요

  • 11. ...
    '20.2.12 7:28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전 별로 였어요. 그동안 한국영화 너무 잔인하고 그 정도 영상미와 자본주의 비판 이미 한국영화에서도 찾아보면 있어요. 다만 충격적이었던 것은 사람들 마음 속 컴플렉스를 건드리는 서사가 있었다는 것. 누구나 지금은 잘 살다하더라도 아픈 과거가 있고 흑역사가 있듯이 그 가난을 혐오스런 냄새로 묘사하면서 대중의 컴플렉스를 자극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만약 우리가 태어나는 걸 선택할 수 없어 반지하에 살아야하고 남들이 혐오하는 냄새를 풍기며 배제의 대상이 된다면... 그 상상이 대중을 자극한 거죠.

  • 12. .....
    '20.2.12 7:28 PM (180.71.xxx.26)

    저도 뒤늦게 봤는데 중반까지 조금 지루하고 (영화보는)진도가 안나가는거예요. 그래서 82에 글썼더니 그부분 부터 시작이라고 하길래 계속 보는데 ㅎㄷㄷㄷ 그때 안봤음 후회할뻔 했어요. 지금 이 감동을 같이 못 느낄것 같아서..^^;

  • 13. 현대인 중에
    '20.2.12 7:29 PM (1.237.xxx.156)

    기생충 등장인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수 있나요?

  • 14. 좋아요
    '20.2.12 7:31 PM (218.101.xxx.31)

    네번 봤는데 몰입감, 속도감, 재미가 전혀 떨어지지 않고 볼 때마다 흥미진진 잘 봤고 여러번 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부분들이 늘어났어요.
    군더더기 없이 치고 나가는데 그냥 정신없이 보다가 끝나면 무슨 얘긴지 알게되는 신기한 영화예요.

  • 15. 앵??
    '20.2.12 7:31 PM (110.70.xxx.114)

    대중의 콤플렉스를 자극했다고요??

    그게 아니라 반지하에 사는 가족이 딱히 무능하거나 남보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 (한번의 사업실패가 나락으로 이끄는) 때문이기도 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관객에게 일깨워준 영화라는 생각은 안드셨어요??

  • 16. ....
    '20.2.12 7:32 PM (61.77.xxx.189)

    영화자체는 잘만들었지만 보고나면 씁쓸해요
    서민은 기생충...그 메세지만 남아요

  • 17. 미국
    '20.2.12 7:32 PM (86.96.xxx.6)

    상류층 사람들의 미국 사대주의

  • 18. 호수풍경
    '20.2.12 7:32 PM (182.231.xxx.168)

    흡인력 있으나 영화관을 나서면서는 뭔가 불편하고 찝찝하고 그랬어요...

  • 19. ..
    '20.2.12 7:32 PM (175.223.xxx.200)

    재미로만 따져도 이 정도로 몰입도 높은 영화룰 찾기 쉽지 않음.

  • 20. 아무상
    '20.2.12 7:33 PM (39.7.xxx.45)

    안받았대도 영화 충분히 의미있음
    상때문에 의미가 더해지는건 아님
    영화자체를 잘 만들었음

  • 21. ..
    '20.2.12 7:35 PM (183.98.xxx.107) - 삭제된댓글

    근데 재미있지만 보고 나오면서 좀 슬펐습니다
    나도 기생충은 아닌가싶어서요..

  • 22. 이뻐
    '20.2.12 7:36 PM (210.179.xxx.63)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같아요
    내 위치따라 느끼는 게 틀릴수밖에없는
    보구나서 계속 찝찝한 영화

  • 23. 내가
    '20.2.12 7:36 PM (86.96.xxx.6)

    미국인이었다면 보고 기분 좋았을 영화같아요.
    미국제품은 다 좋고 미국이 우월이라는 느낌.
    매 신에 선이 있어 다가가면 안되고 상류층은 곧 미국이다 라는 공식을 느끼게 해요

  • 24. 씁쓸
    '20.2.12 7:37 PM (1.237.xxx.47)

    깊은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 25. 개인적으로
    '20.2.12 7:37 PM (61.78.xxx.40)

    영화적인 영상이 디테일해서 볼거리가 많았어요.
    반지하에서 나는 냄새가 상상이 갈 정도로,

    화면에 들어오는 장면이 과장섞어 완벽하게 보였고 숨은그림찾듯이 꼼꼼하게 보게되더라구요.

    대사도 선을 넘을듯 말듯 미묘하게 건드리는 대사들이 빈정상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디테일.대사.장면 컷들, 시나리오등등 현실적이면서 영화적으로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평소 영화가 꼭 감동적이거나 아름답거나 여운이 남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름답지 않으면서 아름답고,, 생각하게 만드는 양화였어요.

    영화로 보세요
    자본

  • 26. ㅅㅅ
    '20.2.12 7:46 PM (122.39.xxx.248)

    영화제 수상이니 뭐니 떠나서 재밌었어요. 전 보기전 귀막고 눈가리고 봐서(스포 전혀 없이...) 반전에 입이 떡 벌어졌어요.

  • 27.
    '20.2.12 7:48 PM (125.252.xxx.13)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대놓고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는데
    지루한 설명충이 아닌
    극적 요소가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지고
    예측 불허한 반전
    끝나고 나서도 계속 곱씹게 되고
    생각나고 얘기하고싶어지는 영화

  • 28. ...
    '20.2.12 7: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딱 드는 영화였어요
    전반부는 너무 재밌어서 아직도 돌려봐요
    (지하로 내려가는 때부터는 안봄 ㅎㅎㅎ)
    기가막히게 재밌는 부분들이 있어요

  • 29. 봉봉
    '20.2.12 7:52 PM (119.66.xxx.188)

    개봉첫날가서 봤는데 ... 보고나서
    띵 했고 밤새 뒤척였는데, 영화생각때문에
    잠이 안왔습니다.

  • 30. 물으나마나
    '20.2.12 8:03 PM (220.79.xxx.102)

    재밌죠. ...

  • 31. 서민이라
    '20.2.12 8:38 PM (59.28.xxx.164)

    초라해질까봐 못보겠어요

    돈없어서러운데 기생충이라니 ㅠㅠ

  • 32. ㅇㅇ
    '20.2.12 8:39 PM (110.12.xxx.167)

    두번째 볼때 더 재미있었어요~

  • 33. 유머
    '20.2.12 8:51 PM (115.40.xxx.206)

    봉감독 영화는 유머가 있어 다른 작품성 있는 영화제용 영화들보다 재밌어요. 꼭 보세요
    근데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다는 함정이죠..

  • 34. 솔직히
    '20.2.12 10:42 PM (107.179.xxx.184)

    국뽕 칸뽕 오스카뽕 다 빼면 영화자체를 볼 생각을 안했을거 같구요.
    봤어도 그냥그런 한국영화중 하나로 기억남았을거같어요. 별로 인상적이거나 독특하지 않았어요전.

  • 35. 개봉첫날
    '20.2.13 12:42 AM (211.246.xxx.12)

    개봉하자마자 보러갔고
    아주 재밌게 봤어요.

    근데 영화제를 휩쓸만한
    대단한 작품인지는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9575 진짜 궁금) 이만희가 재림 예수면 3 .. 2020/02/23 795
1039574 이제부터 상식을 무너뜨리고 사람다운 세상을 좀 먹고 있는 . . 2020/02/23 412
1039573 흡연실 전파 가능할듯 4 ㅁㅇㅇ 2020/02/23 1,234
1039572 신천지 ,기성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라 . 지령 7 지령받았지?.. 2020/02/23 1,345
1039571 경북도지사 이철우도 신천지인가요? 5 경북도지사 2020/02/23 2,487
1039570 대구에 신천지가 바글한가봐요 9 대구 2020/02/23 1,274
1039569 감기증세로 낼 병원에 가려는데요.. 4 꿀홍차 2020/02/23 1,506
1039568 연락두절된 670명 신도들이요. 9 병 신천지 2020/02/23 1,728
1039567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든 신천지 압수수색하라 2 참나 2020/02/23 433
1039566 보건용 면마스크도 예방효과 있을까요? 4 ** 2020/02/23 1,245
1039565 신천지 쓸어버리자 3 .. 2020/02/23 393
1039564 신천지 공지 내려왔대요 34 .. 2020/02/23 7,712
1039563 코로나가 아니라 자한당-신천지 바이러스네요 8 ㅇㅇ 2020/02/23 493
1039562 신천지교인들 신분 털리고 설자리 잃었으면 좋겠어요 8 ㅇㅇ 2020/02/23 1,406
1039561 대구경찰, 연락두절 신천지 교인 670명 추적..전담부대 투입 5 진상 2020/02/23 1,351
1039560 수원 방문한 대구 60대확진..딸은 임신중 37 .. 2020/02/23 5,848
1039559 정치인 교사등등 이참에 2020/02/23 738
1039558 대구시장이랑 이만희는 뭐하고 있나요? 39 대체 2020/02/23 1,427
1039557 ㅂ신천지 지옥가셈~ 코로나랑 함께~(냉무) 1 참내.. 2020/02/23 350
1039556 대구에서 수원 와서 확진 판정 받은 집 5 누구냐 2020/02/23 1,740
1039555 文, 시진핑 방한 러브콜..모호한 中 11 ... 2020/02/23 1,431
1039554 신천지는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를 하나 8 신천지코로나.. 2020/02/23 2,212
1039553 극사실 재난영화 10 ㅇㅇ 2020/02/23 1,367
1039552 오늘 서울 동남권 예배 금지한 교회 어딘가요? 5 ... 2020/02/23 960
1039551 지금이라도 중국 입국 금지, 중국유학생입국금지 39 푸른 2020/02/23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