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도 친정식구도 자주만나기싫은거

ㄱㄴ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20-02-12 18:34:34
제가 이상한가요.
시댁은.주구장창 만나는 스타일이고 우리친정은 그렇게 만나쌌고
전화하고 그런스타일아니에요.
울엄마같은경우 애어린이집 방학이 몇주되서 내려간다하믄.
아델고 혼자 뭐 힘들게오노 그냥 집에있지
그런스타일. .
우리시댁은 명절생신어버이날휴가김장 다내려가구. .그걸당연히 생각하고요
거기다 남편형제들 다서울경기권에살아 또 한번씩모여야하고. .
이사가면집들이초대해야하고 겨울에 부모님올라오시면 또 만나야하고. .
너무자주만나니 이말저말 말이많아지고 갈등도 조금씩있고. .
우리친정은 명절외에 엄마생신때만 만나니. .각자가정의 문제외엔
서로간에.어짜고저짜고 하는일은 없는거같아요
그러고보면. 가족간에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예의도차리고
서로조심하며 잘지낼수있는거 같네요. .
IP : 175.214.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 인간관계
    '20.2.12 6:39 PM (61.98.xxx.246)

    모든 모임에는 문제가 항상 발생하지요.
    유독 시댁이 싫은 건 그 와중에 문제에 대한 내 의견을 피력할 수 없다는 거.
    수동적인 방청객 자세로 호응해주고
    식탁씬 찍기 전에 밥상 잘 차려야하고..
    부정적인 언사를 하면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 하고요.
    암턴 과거 며느리들 너무 불쌍.

  • 2. 진리
    '20.2.12 6:41 PM (39.7.xxx.3) - 삭제된댓글

    무소식이 희소식일때가 정말 행복한거에요.
    양가 부모님들 연세높아지면 전화벨만 울려도불안해져요.

  • 3. 맞아요
    '20.2.12 6:43 PM (175.214.xxx.205)

    전화벨소리 저도 너무싫어요.ㅜ

  • 4. ㅡㅡ
    '20.2.12 6:55 PM (39.115.xxx.200)

    시부모들은 왤케 만남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4~5시간 거리 사는데도 매번 불러요. 거절 할때마다 나쁜년 된거 같고 짜증나요. 맨날 거절만 할수 없으니 가고 싶은 횟수보다 더 가게 되고, 못간다 말해도 포기를 몰라요. 징그러워요. 친정은 자주 안만나도 된다해요. 그냥 건강하고 각자 잘 살면 된다고 하지 언제 와라 전화 해라 그런 소리 일절 안해요.

  • 5. wisdomH
    '20.2.12 6:58 PM (116.40.xxx.43)

    나도 그래요. 덜 보고 살아왔고 그럴 핑계 만들어요.

  • 6. 저는
    '20.2.12 7:4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반대예요. 시가는 명절,생신 때나 보고 전화도 용건 없으면
    안부전화 의무도 없어요.
    근데 친정은 무슨 건수 못 만들어 안달인 형제가 한두명 있어서 뭔 말을 못할 지경예요.
    생일, 이사, 심지어 누가 가전제품 샀다고 해도 보러가자, 누가 맛집 다녀왔다면 언제 만나서 먹으러 가자...어휴.
    그나마 친정식구라서 싫다는 의사표현은 따박따박 하지만 너무 자주 겪고 그때마다 거절하는 것도 스트레스ㅠㅠ

  • 7. 저는
    '20.2.12 7:4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반대예요. 시가는 명절,생신 때나 보고 전화도 특별한 용무 없으면 안해요.
    근데 친정은 무슨 건수 못 만들어 환장한 형제가 한두명 있어서 뭔 말을 못할 지경예요.
    생일, 이사, 심지어 누가 가전제품 샀다고 해도 보러가자, 누가 맛집 다녀왔다면 언제 만나서 먹으러 가자...어휴.
    그나마 친정식구라서 싫다는 의사표현은 따박따박 하지만 너무 자주 겪고 그때마다 거절하는 것도 스트레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651 JTBC 단독 이거뭔가요 ? 2 .... 19:01:26 352
1659650 헌재에서 탄핵안 통과 안되면 2 만약 19:00:15 219
1659649 내 부모가 계엄 성공했어야 한다고 말하면 5 ㅂㅂ 18:59:33 261
1659648 경희대의대 한양대의대 1 콩순맘 18:59:28 190
165964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내란죄 주범에 대한 국민.. 1 같이봅시다 .. 18:58:25 91
1659646 12월3일전 악몽을 4일 연속 꿨었어요 ㄷㄹ 18:58:11 81
1659645 갑진백오적 인스타 불법으로 신고했어요 6 .. 18:57:23 246
1659644 kbs2 왜 오늘밤 특선영화 편성했는지 아시나요? 6 ... 18:56:25 654
1659643 계엄, 법위의 행정명령, 위수령, 친위,경비계엄 노꼬 18:54:56 116
1659642 배현진 내란동조자 4 ... 18:54:27 777
1659641 서면집회 왔어요 7 부산시민 18:53:34 333
1659640 [속보] 외교1차관, 日대사 면담 11 수상해 18:53:20 967
1659639 박지원 윤석열은 금방 돌아서서 등에 칼 꽂는다 3 민낯 18:52:13 710
1659638 절연하는 것도 유전인가봐요 .. 18:51:56 327
1659637 현재 강남분위기 31 정상 18:48:16 2,208
1659636 펌] 근조화환 ㄹㅇ 순기능 아님??? 18 ... 18:44:02 1,171
1659635 국민의힘 의원들 전화번호 아시는 분들 공유 부탁드립니다 2 나라못잃어 18:43:27 169
1659634 검찰이 수사를 가로채네요 방해 8 미친 18:41:41 687
1659633 실손보험 청구 어떻게 하시나요? 8 ... 18:38:42 461
1659632 윤희석? 쟤는 대체 뭔 낯짝으로 나오죠? 5 어이없네 18:37:54 746
1659631 한명은 명지대 . 한명은 고대 14 자취방질문 18:37:47 1,354
1659630 (천관율 분석) 탄핵, 2016년 vs 2024년 4 ㅅㅅ 18:37:33 491
1659629 아직도 탄핵 표결 참여여부조차 결정 못했냐? 1 내란당해산 18:37:32 286
1659628 7여단과 13여단 등 후방 공수여단까지 서울로 진공할 계획이었고.. 6 .... 18:37:18 851
1659627 서울대 김영민 교수 아시는 분 4 작가 18:36:31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