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14년차인데 경험상 외제차 운전자가 훨 안하무인이지 않나요 ㅠㅠ

아줌마 조회수 : 5,865
작성일 : 2020-02-12 18:22:34
늘 중형차나 suv만 몰아왔어요.
요즘즐어 더 부쩍 외제차들 빵빵 거림이 심한거 같고 너무 안하 무인으로 운전하는 것같이 느껴져요
좁은 골목에서 맞닥들여서 누군가 한명이 비켜줘야했을때
외제차는 당연히 상대가 비키길 원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또 상대적으로 더 참을성 없는거 같구요.
예를 들어
두 차선이 한차선으로 합쳐진다던지,
앞차가 주차를하는데 뒷차(외제차)가 기다릴 경우
당연히 기다려야하는 상황에서도
크락션이나 창문내리고 쳐다보는 등의 굳이 인성을 드러내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많구요
제가 여자 운전자라 이런 걸 더 경험하는 건지
우리 동네만 외제차 유저들이 유난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비싼차타는게 무슨 유세라고 이러는지 참 모르겠습니다
못났다는 생각뿐 ㅠㅠ
IP : 223.38.xxx.23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여
    '20.2.12 6:24 PM (218.146.xxx.195)

    저 초보운전붙인 경차여성운전자인데
    원글님 글에 동감입니당~

  • 2. 어디가나
    '20.2.12 6:2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돈으로 꼴값 떠는것들이 너무 많아요. 열등감을 돈으로 허세 부리는거 .

  • 3. 지나가다
    '20.2.12 6:26 PM (183.98.xxx.132)

    저도 운전경력 10년 넘는데
    깜빡이도 없이 그냘 막무가내로 끼어드는 것은
    외제차가 젤 많아요. 진짜로.

  • 4. 저는
    '20.2.12 6:27 PM (211.54.xxx.167)

    경차도 만만치 않은 거같던데요.
    순발력 기동력있다고 생각하는지 엄청 쏙쏙 끼여들고요.

  • 5. ~~
    '20.2.12 6:29 PM (110.35.xxx.129)

    제 경험으로는 초록번호판 단 오래된 차들, 범퍼 심하게 찌그러진 차 특히 SUV 도 함부로 운전합니다.

  • 6. 경험
    '20.2.12 6:32 PM (121.168.xxx.22)

    녹슨차 찌그러진 차 이런차들도 막 운전해요

  • 7. ....
    '20.2.12 6:34 PM (220.79.xxx.164)

    저는 잘 모르겠어요. 차 많을 때는 나다니질 않아서 그런가.

  • 8. 15년차
    '20.2.12 6:34 PM (221.149.xxx.219)

    15년차이고 운전 왠만큼 합니다만 솔직히 요즘처럼 외제차가 흔하디 흔한 상황에서 확률적으로 운전 찐따는 경차에 몰려있지 않나요. 여기서 찐따란 운전 흐름따위 안중없이 마이웨이...본인차가 작다는걸 이용한 어이없는 틈새 끼어들기 등이요
    개인적으로 요즘에 모닝이나 스파크 같은 소형차는 어지간한 찐따면 그냥 원래 그러려니 하고 피해요..확률적으로 압도적이었어요

  • 9. 00
    '20.2.12 6:34 PM (182.215.xxx.73)

    소형차 초보운전인데요
    전 오히려 대형세단,외제차가 매너좋게 양보해주고 기다려주던데..
    업무용차, 오래된 차, 과학0호기 등등이 매너가 너무 나빠서
    살기힘들수록 길거리 매너도 나쁘구나 생각했어요

  • 10.
    '20.2.12 6:35 PM (222.110.xxx.211)

    전 에쿠우스.
    요샌 잘 보이지도 않는데 어쩌다 보면 진상..
    피해갑니다.

  • 11. ...
    '20.2.12 6:36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박을테면 박아봐라
    이거잖아요.
    어마어마한 수리비 나올까봐 무서워서 피하게.

  • 12. 누구냐
    '20.2.12 6:36 PM (210.94.xxx.89)

    편견이에여

  • 13. 제가
    '20.2.12 6:40 PM (223.38.xxx.71)

    싫어하는 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ㅠ 그리고 느릿느릿 운전하는 경차

  • 14. ㅈㅇ
    '20.2.12 6:40 PM (39.118.xxx.107)

    그맛에 외제차타는사람들 당연히 있죠

  • 15. 똥차
    '20.2.12 6:43 PM (203.226.xxx.143)

    suv가 심해요.
    특히 싼**이런류의 차들요

  • 16. dlfjs
    '20.2.12 6:44 PM (125.177.xxx.43)

    그냥 운전자 나름이에요

  • 17. 레이디
    '20.2.12 6:47 PM (223.62.xxx.192)

    진상과 김여사는 차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

  • 18. ....
    '20.2.12 6:47 PM (223.62.xxx.146)

    비싼차들이 오히려 여유있게 양보하던데요.
    깜박이 안키고 막껴드는 것들, 난폭운전,
    평생 그 차 몰고 댕겨라~고 저주합니다.
    근데 용달차같은 생업인 차는 일부러 양보해줘요.
    택시가 제일 뻔뻔하고 빡침.

  • 19. ㅎㅎ
    '20.2.12 7:00 PM (223.62.xxx.173)

    뭐 편견인거 아는데 개인적으로 이상했던 차량 비율은
    초록색 번호판 자동차랑 기아 k3,k5가 많았어요
    외제차랑 경차는 요새 무난하던데요
    외제차들 요새 너무 많아서 별로 오바하는 것도 없고
    경차는 초보들이 모는 경우가 많으니 못하기도 하겠죠
    아 suv 도 은근 통행 방해되는 경우 많더군요
    운전 잘 못하는데 suv끄는 초보들이 문제인듯

  • 20. 사람 나름이죠
    '20.2.12 7:01 PM (182.228.xxx.69)

    저흰 외제차로 바꾼 뒤에 훨씬 조심해서 운전해요 ㅎㅎ

  • 21. 맞아요
    '20.2.12 7:05 PM (39.7.xxx.46)

    외제차들.좁은 골목길에 니 알아.비켜가란듯이 가운데 떡 버티고 안움직죠...특히 여자 운전자들...
    운전이 미숙해서 그러려니 히지만, 그럼 작은차라도 몰던가요...
    저희동네 학원가라 밤 10시면 차 엉키고 난리인데 커다란 외제차 몰고 나와서 길 한복판에 버티기 하면 100미터는 막히는듯요...ㅠㅠ
    운전 험하게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오래된 suv들... 그래도 차라리 알아서 슥슥 지나가니 흐름에 피해는 안주고요...
    경차모는 영업사원들 suv만큼 무섭고, 경차모는 아줌마들은....ㅠㅠ 마트만 다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분들 많쥬....

  • 22. ㅠㅠ
    '20.2.12 7:14 PM (210.178.xxx.93)

    운전 험하게 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운전을 잘하니까 차라리
    아 저운전자는 스타일이 저렇구나 성깔드럽네. 라고 생각이 되요
    근데 말씀 드렸다시피
    기다려야 하거나, 양보 해야 될 때 외제차는 거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크락션도 짧게 빵! 하는게 아니라 빠아아아~~~~~앙 하는 식으로 신경질적이구요. 니가ㅡ비키라는 식.

  • 23. 편견 아니고
    '20.2.12 7:15 PM (39.7.xxx.68)

    진리!!입니다!!!

    하나 더,
    끼워주고 양보해도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요.
    지 권리인줄 알아요.
    이가 갈립니다.

  • 24. Inss
    '20.2.12 7:20 PM (1.237.xxx.233)

    글쎄요 그야말로 편견같은데요

  • 25. 오히려
    '20.2.12 7:23 PM (123.111.xxx.13)

    외제차 운전자들 매너 좋고 빵~거림 없어요.
    요샌 워낙 많으니..

    싼타페,카니발 운전자들 넘 매너없고 꼬리물기, 끼어들기 심해요

  • 26. ..
    '20.2.12 7:24 PM (223.38.xxx.203)

    경차 외산차 가리지 않고
    교통흐름 무시한 마이웨이는 참을 수다 없네요..
    근데 옆에 가보면 확실히 언니들이 타신 경차 비중이 높아요.

  • 27. 30년
    '20.2.12 7:28 P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두대는 충분히 지나갈수있는 골목길에서
    옆으로 못붙는건지 안붙는건지몰라도
    눈멀지않은이상 반대편에서 차 오는걸 충분히 인지하면서도
    어중간하게 서서
    상대차가 바짝 옆으로 붙여줬는데도 못지나가고 멀뚱히 서서
    상대도 못가게 하는
    그러면서 후진도 안하는 차들
    엄청 오래 기다려서 신호받는 교차로에서
    앞차 출발한뒤에 꾸물쩍대는건 기본이고
    굼벵이보다 더 느리게 움직여
    앞차랑 어마무시하게 띄워놓고
    보통 신호 한번에 열몇대씩 지나가는데
    열대도 못지나가게 하는거
    주로 아무도 안보이고 도로상황도 모르겠고 오로지 내갈길만 내편한대로 가련다하는 답답한 운전자들은
    오래된 검정색 그랜저에 많고요
    난폭운전은 카니발 많고요
    진짜 양보받은게 자기 권리인줄 아는것
    주정차 엉망진창부문에선 외제차가 압도적인거같아요

  • 28. 글쎄
    '20.2.12 8:01 PM (221.149.xxx.183)

    외곽고속도로 같은데 미친놈처럼 운전하는 경우 수입차가 많고(아무래도 속도가 잘 나니) 시내에서는 케바케~

  • 29. 맞아요
    '20.2.12 8:15 PM (211.219.xxx.81)

    깜빡이 안키는 차는 수입차가 많아요

  • 30. ..
    '20.2.12 8:24 PM (175.223.xxx.39)

    편견같아요. 요즘 수입차가 얼마나 흔한데요.
    외려 경차가 푹푹 막 쑤시고 들어오던데요.
    작은 몸체믿고 겁이 없어요.

  • 31. 맞아요.
    '20.2.12 8:29 PM (39.112.xxx.199)

    진리!!입니다!!!

    하나 더,
    끼워주고 양보해도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요.
    지 권리인줄 알아요.
    이가 갈립니다. 2222222222222

  • 32. .....
    '20.2.12 8:35 PM (110.70.xxx.75)

    자기는 마구잡이 끼어들면서
    절대 안 비켜주고.절대 안 끼워주는 차는
    제 경험상으로는 택시 ㅠ

  • 33. ....
    '20.2.12 8:48 PM (220.120.xxx.159)

    몇몇 특정 양카들있죠
    흰색케파 스포티지 카니발 흰색비머
    그치만 운전 못하는 분들도 너무 많아요
    주차할때 저런경험 못해봤는데
    82에 보면 이런저런일들 많던데 본인 운전도 한번 되돌아보시길요
    무조건 나는 내길만간다 모드로 앞만보고 가는분들도 많아요

  • 34. ...
    '20.2.12 9:36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제가 느끼기엔 외제차 칼치지 진짜 많이 하고 깜빡이 잘 안켜요. 그리고 원글님이
    얘기하신것처럼 절대 양보 안해요 니가 비켜 난 비싼차야 뭐 그런 맘이 있는것 같아요

  • 35. ..
    '20.2.12 9:38 PM (1.233.xxx.40)

    제가 느끼기엔 외제차 칼치기 진짜 많이 해요 깜빡이 잘 안켜요. 그리고 원글님이
    얘기하신것처럼 절대 양보 안해요 니가 비켜 난 비싼차야 뭐 그런 맘이 있는것 같아요

  • 36. 페르
    '20.2.12 10:11 PM (182.209.xxx.150) - 삭제된댓글

    운전경력20년 넘었구요
    외제차로 바꾸고 조심스레 운전하는데
    알아서 피해주는건 있더라구요
    아이가 타고있는 차들이 더 운전매너가 없는거같아요
    아이가 보고있으니 매너운전 부탁해요~~

  • 37. ........
    '20.2.12 10:19 PM (222.118.xxx.106)

    저는 외제차, 국산 할거없이 하,허,호 번호판차들이요.
    특히 ㅋㄴㅂ에 하, 허, 호는 백프로.(물론 내가본것중에서만 입니다.)

  • 38. 공감
    '20.2.12 11:23 PM (211.37.xxx.43)

    외제차 요샌 워낙 많으니... 공감 안되고...

    느리게 가는 경차 짜증나구요
    오래된 차, 다 찌그러진 차가 제일 막무가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058 여자의 성깔을 다받아주는게 사랑일까요? 19 궁금 2020/02/25 8,026
1041057 우선 펑합니다 15 궁금하다 2020/02/25 3,251
1041056 대남병원 정신병동 유리창이 검은색으로 코팅이 돼있대요 7 .. 2020/02/25 3,330
1041055 공인중개사..고소 2 ㅇㅇ 2020/02/25 2,482
1041054 “간악한 한국 언론"… 26 .... 2020/02/25 3,273
1041053 면마스크하시는 분들 이거 사시면 좋을 것같아요 11 힘내요 2020/02/25 4,460
1041052 소갈비 1.6 키로 먹을 것도 없죠? 6 ㅇㅇ 2020/02/25 1,648
1041051 기자들은 대체 뭐하나요 15 대체 2020/02/25 1,685
1041050 9:30 더룸 3 본방사수 2020/02/25 585
1041049 대통령한테 버릇없이 군 김예령기자 경기방송 그만뒀어요 19 노답 2020/02/25 5,933
1041048 부산 17번환자는 완전 모범이던데 신천지는 왜저리 싸돌아다녀요?.. 6 ㅇㅇㅇ 2020/02/25 2,696
1041047 정미경 전 새누리당의원 '새누리=신천지잖아요'- 기사 5 당명반대로.. 2020/02/25 2,209
1041046 검찰은 왜 가만히 있는 건가요 24 검찰 2020/02/25 1,537
1041045 테이블 세팅 3 nora 2020/02/25 910
1041044 중국으로 마스크 수출량이 생산량의 10프로라는데 17 행복마음 2020/02/25 1,662
1041043 민주 '1호 인재' 최혜영 기초생활비 부정 수급 20 기생충 2020/02/25 2,388
1041042 제사 젊은나이에 받으신분 있나요? 14 .. 2020/02/25 2,662
1041041 면마스크에..가제손수건 넣어서 쓰니 좋네요. 22 마스크 2020/02/25 4,819
1041040 격리된 인턴 의사들 "복귀 시켜 달라"..잔잔.. 13 큰 감동!고.. 2020/02/25 3,371
1041039 강아지 산책 괜찮을까요? 3 강아지산책 2020/02/25 1,268
1041038 지금이 금 팔 적기겠죠?? 7 2020/02/25 2,988
1041037 영화 - 작가미상 (스포 ㅇ) 2 ... 2020/02/25 884
1041036 이만희 형 이름 아는 분 계세요? 7 나만모르나 2020/02/25 2,413
1041035 신천지확진자가 일부러 병을 퍼트리며 돌아다니는거맞아요? 20 ㄱㄱㄱ 2020/02/25 5,038
1041034 신민아씨 또 기부했네요. 12 ... 2020/02/25 3,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