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퍼프 세척,,힘들더라구요.
제가,,
비비크림 만 바르고 다니다가,
스틱화운데이션 소개받고, 똥퍼프 라는걸 서너개 샀어요.
얘들이 나름 비싸더군요. 버릴수도 없고, 오래써야했어요.
그걸로 톡톡톡 두드리며
얇고 조밀하게 얼굴표면에 퍼트리라는 조언을 받고.해보니..좋았어요.
그런데,,퍼프 서너번 쓰면,,찐덕 거리고,,위생상 자주 빨아야겠더라구요.
그때부터,,집에 있던 모든 클렌져로 세척 해봅니다.
처음엔,,네이* 검색해서, 가지가지 방법으로
클렌징워터로, 클렌징폼으로,,주방세제로..그러다가
생크림휘핑크렌징폼 누가 일본 다녀오면 주는 그 파란색 폼으로 정착,,
얼굴에는 어차피 안쓰니..그걸로 퍼프만 줄창 세척.
여러번 행궈내야 하고, 두세번 빨아야 하고,, 귀찬음.
그러다가,,그나마 왕창왕창 써야했던 걔도 다 떨어짐.
결국,,아이허브에서 샀던 고체비누,,가끔 저만 발이나 손을 닦던, 비누였어요.
비누곽 안에서 거의 미이라가 되고 있던
그 이탈리아산 고체비누에,,폼을 마구 문데고,,따뜻한 물에,,몇번,,잼잼잼 동작을 하면서 완전 신세계.
네..고체비누..짱입니다요.
완전하고, 깨끗하며, 빨리 비눗물이 빠집니다.
단,,국내산 오이비누,,등등 싼 비누는 도움이 안되구요..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해보니 끈적여요.
국내산 저렴이 말고, 그래도 얼굴에 쓸수 있는, 유기농 바누가 월등 합니다.
국내 헤라에서 나오는 사각형 분홍색 비누도 잘 빨려요.
아무래도 조금 가격대 있는 고체비누면 다 잘빨아질거 같아요.
먼저, 미지근한물을 아주 소량 세면대에 저장하고,
퍼프랑 비누를 같이 입욕시키고,,둘을 마구마구 문데주고,
조물조물 하다가,
수돗물을 틀어놓고,,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집중적으로 잼잼이를 실컷 해주면 됩니다.
별거 아니라 쑥쓰럽네요..욕하지 마세요.ㅎ
더 좋은 방법 있음 댓글로 알려주시구요.
그럼 좋은 수욜 저녁 다들보내세요.
*** 82는 사랑 입니다.
전, 어제 히트레시피 메생이 굴국 만들어 저녁도 맛나게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