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갑자기 밤에 숨이 안쉬어져서 밤에 응급실 가서 폐에 물찬거 다 빼내셨대요 의사가 폐암 생각해보라면서 입원권유.
물찬걸 빼내니 숨은 괜찮아졌는데 마른기침이 굉장히 심해졌어요 대화가 안될정도로요. 물이 아직도 많아 더 빼야 ct찍을수 있다고 했대요
식욕부진, 복부에 통증있었고 복수는 몇개월전부터 차기시작한것 같아요 뱃살이 왜찌지 의문은 있었다고 하니까.. 요근래 계단 하나 올라가는데도 숨이 차시다고 느끼셨대요.
인터넷 찾아보니 말기증상과 비슷하고 남편은 묵묵부답이네요
시부는 남편 학생때 돌아가셨구요..
시모도 만약 아프시면 남편은 천애고아이고...저도 너무 심난하네요
병원결과 나오려면 며칠 걸리겠지만 82에 물어봅니다
자꾸 두려워져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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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의심증상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20-02-12 13:50:43
IP : 175.223.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폐암은
'20.2.12 2:02 PM (223.38.xxx.71)중상이 없어서 무서운 암이에요 ㅠ 이미 증상을 보고 폐암일거라 말한다면 말기일것 같은데 ㅠ 네이버에 폐암환자들과 가족들위한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에 문의하시면 더 빨리 답이 나올것 같아요 ㅠ 부디 암이 아니길 바랍니다
2. ..
'20.2.12 2:11 PM (175.223.xxx.214)네 감사합니다
3. ..
'20.2.12 2:23 PM (175.213.xxx.27)미리 불안감에 떠시지 말고 침착하게 검사결과를 기다려보세요. 달리 지금 할 것도 없어요
4. 그리고
'20.2.12 3:35 PM (115.94.xxx.252)어른 다 되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그리 큰 충격받을 일은 아니니 좀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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