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절이 비법 좀 풀어주세요

칼국수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20-02-12 11:52:43
원래 집밥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얼마전 칼국수 집에서 먹던 겉절이가 너무 맛있길래 사왔어요
그런데 이게 맛있으니 밥에다 김치만 먹어도 꿀맛이네요
파는양은 너무 쬐금인데 비싸고~ 또 집에서 칼국수집도 한시간이나 걸려요
요즘 시장에 알배기 배추가 보이던데 겉절이 맛있게 하는 비법이 있을까요?
허연 겉절이는 아니고 김치같이 진한 양념에 달고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었어요
참고로 배추김치는 한번도 안담아 봤습니다
IP : 221.149.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0.2.12 12:10 PM (118.43.xxx.18)

    알배기를 뜯어서 소금을 뿌려 절여요.
    오래 절이면 안되고요
    풀물 조금 끓여서 고추가루. 마늘.양파. 대파. 생강.설탕 좀 넣고
    새우젓으로 간해요
    하루나 이틀 먹으면 돼요
    아마 국수집에서는 거기에 조미료와 물엿을 더 넣었을거예요

  • 2. 배추김치
    '20.2.12 12:15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한번도 안담아봤다면 음...
    알배기 한포기면 일단 국그릇에 새우젓3숟갈 액젓3숟갈 고추가루 3~4숟갈 마늘1~2숟갈. 매실이나 올리고당이나 설탕 등 단맛나는 재료 2숟갈. 이걸 다 한데 섞어요. 그리고 배추에 버무리세요. 배추가 작으면 양념 좀 남기시구요.
    배추에 버무린 뒤 싱거우면 소금 쪼끔 더 넣고. 달게 먹고 싶음 단맛 추가하고.
    바로 먹을꺼면 풀 안 쒀도 되구요.

  • 3. 칼국수
    '20.2.12 12:21 PM (221.149.xxx.226)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조미료라면 미원이겠죠? 한통 사놔야하나~~~

  • 4. .
    '20.2.12 12:25 PM (39.7.xxx.26) - 삭제된댓글

    멸치 생젓국을 쓰고 설탕대신 양파와 배한쪽을 블렌더에 갈아 넣으니 감칠맛이나더군요

  • 5. ㅇㅇ
    '20.2.12 12:33 PM (218.237.xxx.26)

    저도 겉절이 담궈 보고 싶은데 이 글에 좀 묻어 갈게요 원글님 답글님들 감사합니다

  • 6.
    '20.2.12 12:34 P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소금에 배추 살짝 절인후
    밥공기에 국간장, 미원, 액젓조금, 설탕, 참기름 혹은 들기름 고춧가루, 마늘, 대파 섞은후
    배추 물에 살짝 헹군후 양념에 버무리세요.

  • 7. ㅇㅇ
    '20.2.12 1:38 PM (218.237.xxx.203)

    겉절이 먹을줄만 아는데
    한번 만들어볼게요 ㅠ

  • 8. ㅇㅇ
    '20.2.12 1:46 PM (180.230.xxx.96)

    저는 뚝뚝 잘라서 대충 3~40분 절인후
    멸치액젓 새우젓 매실액 쪽파 고춧가루 넣고 버무려요
    반찬가게서 샀는데 너~~무 맛없어서
    만들어먹었네요

  • 9. 저는
    '20.2.12 2:47 PM (116.39.xxx.186)

    알배기로 겉절이 세 번 도전했는데
    세 번 다 요상한 맛이 나서 버렸거든요
    내일 다시 도전해봅니다

  • 10. at3318
    '20.2.12 3:05 PM (203.255.xxx.49)

    겉절이 만드는 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넣는 재료는 비슷한 거 같은데 제가 하면 왜 샐러드와 김치의 중간 맛이 나는지.... 손맛의 차이인 것 같아요.

  • 11. Endtnsdl
    '20.6.22 8:52 AM (1.240.xxx.38)

    겉절이 비법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492 Yuji언니는 국민대에서 박사한건가요?? 3 .. 2020/02/18 2,301
1036491 서울대 총학생회는 성명서 발표해야죠 5 .. 2020/02/18 1,556
1036490 포드앤페라리 영화 추천해주신 분~~! 9 동작구민 2020/02/18 1,945
1036489 마카롱여사 아세요? 그 분이 쓰는 조리도구가 궁금해요. 9 궁금 2020/02/18 9,702
1036488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이 쓴 전설적인 논문.jpg 31 ... 2020/02/18 4,518
1036487 계약직인지 정규직인지 물어보셨어요? 확실히 알고 계시나요? 2 며느리가 2020/02/18 1,248
1036486 불안감에 짓눌려요ㅠ 9 불안초조 2020/02/18 2,011
1036485 중개업자들 이야기가 나왔길래 9 .... 2020/02/18 1,261
1036484 치즈 나이프중에 끝이 위로 뾰족한거요 Aaaa 2020/02/18 477
1036483 알콘렌즈 써보신분 2 . . 2020/02/18 705
1036482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 영어 알려주세요 1 영어 2020/02/18 2,810
1036481 지금 당장 한마디 하고 싶은 말 있나요. 28 ㅇㅇ 2020/02/18 2,244
1036480 카레가루 넣어서 밥을 지어도 되나요 2 카레 2020/02/18 2,193
1036479 식품 건조기에서 만든 음식으로만 강아지 사료 대체 가능할까요? 7 식품 건조기.. 2020/02/18 992
1036478 추워서 외출할 엄두가 안나요 4 지금 2020/02/18 1,587
1036477 중국 미의 기준이 깡마른건가요? 9 랄라 2020/02/18 2,468
1036476 우울하고 불안하 마음을 둘 곳이 없어요. 다들 이렇게 사세요? 20 2020/02/18 3,981
1036475 어떻게 다들 영유를 턱턱 보내는 걸까요. 43 ... 2020/02/18 7,695
1036474 대구에 확진자 발생 23 꿈먹는이 2020/02/18 4,499
1036473 캐리어를 택배로 받으면 얼마나 나올까요? 2 택배비 2020/02/18 917
1036472 미래통합당의 분홍색은 아무래도.... 3 zzz 2020/02/18 970
1036471 나씨 왜 지금 조용한거예요?? 18 .. 2020/02/18 2,870
1036470 남산의 부장들 이제 봤는데 독재뿐 아니라 돈독에 비열하기까지 했.. 6 남산의 부장.. 2020/02/18 1,359
1036469 [단독] 경찰, 주광덕 통신기록 확보 7 .. 2020/02/18 1,789
1036468 아무노래 챌린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19 깐따삐약 2020/02/18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