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이 무서운거지만 극복하신분 있나요?

...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20-02-12 09:23:41
선천적인건 안된다는거 알구요
후천적인거 극복해보신적 있나요?
부모에게 대물림받은 쌍욕이나 폭언 등이요
이번생은 망한거 같아요
애들이 아무리 부모 알기를 개떡같이 알아도
밟아 죽여버린다는 욕하는건 아니었는데
엄마는 할머니에게 저는 엄마에게 대물림되 이미 뱉어버린 욕
이번생은 망한거 같아요
IP : 211.219.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2 10:01 AM (110.15.xxx.236)

    울친정가족이 저만빼고 욕을 다 잘해요 찰지게.
    근데 저도 결혼하고 아이키우다보니 욕이 나오더라구요
    이젠 거의 안하는데..아이한테 기대나 욕심을 내려놓으니 좀 괜찮더라구요 글구 아이한테 쏟는정성도 줄이고요
    방청소안하면 목소리안높이고 용돈안주거나 해요 필요한것도 안사주고요
    자식간에도 기브앤테이크가 생기네요 양육도 비즈니스라생각하세요 욕하면 상황만 나빠질뿐 좋아지는게없잖아요

  • 2. ..
    '20.2.12 10:11 AM (125.177.xxx.43)

    욕이 대물림 인가요
    계속 자신을 자제 시켜야죠
    오히려 본인은 더 안그러고
    이리 예쁜 자식에게 엄마 할머니는 왜 그랬을까 싶다는 분도 많던대요
    아이에게 사과하고 조심하세요
    화가 날땐 차라리 자리 피하고 나가서 걸으며 삭히고 차 한잔 하고 들어오시고요
    저도 같이 있으면 폭발할거 같아서 화나면 나갔어요

  • 3. 성향
    '20.2.12 10:41 AM (112.154.xxx.39)

    부모님 형제들이 겉모습 허례허식 없는데 있는척
    돈이 생기면 먼저 쓰고 보기
    남에게 돈 빌리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돈 안갚고
    나몰라라
    노력을 정말 안해요 가난을 이겨내고 뭔가 희망적인 삶을 살아갈 생각들을 안하고 빚내서 좋은 차 집 음식 먹고
    뒤로는 빚에 허덕이고요
    카드연체시켜도 계속 백화점만 이용합니다
    4형제중 저만 돈 무서운줄 알고 오히려 돈이 생겨도 못써요
    만원짜리도 생각에 생각하며 쓰고 살구요
    그런저를 구두쇠 바보 촌스럽다 욕하던 가족들이 제가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돈을 홀라당 가져가 써버리고 나몰라라
    특히 부모님 착실하게 아끼며 돈모은 제걸 말도 없이 다른형제들 빚져서 안됐다며 가져가 다써버렸어요
    결혼후 제 남편이 우리집 보면서 저런집에서 어찌 돌연변이로 저같은 사람이 나왔냐구 ㅠㅠ
    저는 그런모습들을 보며 절대로 저리살지 말자 다짐 또 다짐
    다른형제들은 부모님 보면서 저리살아야지 이런말들 였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025 다른거 못보는 인강패드있을까요 2020/02/16 458
1036024 수학 1등급 맞는 방법 정독하려고 다시 왔는데 삭제됐네요 7 .. 2020/02/16 2,845
1036023 제주도 추울 때 갈만한 곳 7 알려주세요 2020/02/16 1,598
1036022 홍세화의 프랑스, 홍세화의 서울대 4 ,,,, 2020/02/16 3,062
1036021 펭수 붕어 싸만코 주문해 먹어보신분? 7 질문 2020/02/16 1,568
1036020 최근에 마스크 구입하신 분 얼마주고 어디서 사셨나요? 15 마스크 2020/02/16 4,111
1036019 살아있는듯 구승준은 2020/02/16 1,044
1036018 그리움 화장품 ㅎㅎ 2020/02/16 1,388
1036017 사랑의 불시착 아름다운 엔딩 4 해피 2020/02/16 4,523
1036016 옷 샘플을 주면 똑같이 만들수 있는 곳 어디가 있을까요? 2 겨울 2020/02/16 3,401
1036015 일년에 2주 만나는 연애 좋아보여요 3 ㅎㅎ 2020/02/16 3,655
1036014 역.찢.남 1 화이팅 2020/02/16 1,328
1036013 사랑의불시착!!! 14 andy 2020/02/16 6,698
1036012 와 단이는 평생 남자가 없다고 32 ㅇㅇ 2020/02/16 17,197
1036011 구승준을 진짜 죽였네 8 &&.. 2020/02/16 4,990
1036010 불시착 너무 기네요 19 아놔 2020/02/16 5,995
1036009 사춘기 아이들 키우고 있는 모든 분께 화이팅입니다 4 사리500개.. 2020/02/16 1,638
1036008 라면 자주 드시는분 계시나요 9 붓기 2020/02/16 4,358
1036007 불시착 끝났어요? 어케 끝났나요? 7 2020/02/16 2,650
1036006 태극기부대를 이해하려하면 안되겠네요 14 ㄱㄴㄷ 2020/02/16 1,922
1036005 세리 둘째오빠 7 사랑의불시착.. 2020/02/16 6,089
1036004 사랑의불시착 현빈 쫌 너무한게.. 8 실망 2020/02/16 7,375
1036003 모언론 편집국장, "임미리글, 어떻게 게이트 통과.. 8 ... 2020/02/16 1,826
1036002 손예진은 올린머리가 진짜 이쁘네요 9 ㅇㅇ 2020/02/16 6,702
1036001 부동산 투자 전문가인 능력자 아기곰 28 음~~ 2020/02/16 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