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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친누나 인터뷰

... 조회수 : 6,917
작성일 : 2020-02-12 09:08:54
막내 준호의 오스카 4관왕 충격적! 상 하나쯤 받으면 영광이다 싶었지 전혀 예상 못해

- 나흘만에 온 카톡 답장은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파...가족 셋이서 조용히 식사중”

- 디자인 1세대 부친의 서재는 보물창고. 새로운 책과 좋은 디자인의 제품들 많았어 

- 봉준호 감독의 어린시절? 속썩이는 일 없이 차분하고 조용하고 느리고 사려깊었어 

- 형편 어려운 친구들 집에 데려와 같이 밥 먹기 즐겨해 어머니께 칭찬받던 아이


▷ 김경래 : 어릴 때 봉준호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어요? 본인 스스로는 자기가 이상한 사람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누나가 보기에는 어떤 동생이었습니까? 

▶ 봉지희 : 그냥 조용하고 뭐 시끌벅적해서 속을 썩이고 이런 일은 없었고 항상 차분하고 조용하고 느리고. 


▷ 김경래 : 그래요? 의외네.

▶ 봉지희 : 그런데 선량하게 친구들 관계에 있어서 어려운 친구를 많이 배려한다거나 데리고 온다거나 항상 보면 가장 반에서 조금 불우한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집에서 엄마가 밥을 먹게 해주는 그런 식으로 해서 엄마가 그 점이 참 다른 형제하고 다르다, 그런 적이 굉장히 많았고 사려 깊어요. 굉장히 사려 깊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그런 배려 같은 마음이 어릴 때부터 그런 게 많았던 것 같아요. 

https://news.v.daum.net/v/20200211093123121
IP : 39.7.xxx.18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2 9:11 AM (108.41.xxx.160)

    어려운 급우들을 아꼈던 그 공덕으로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긴 듯...

  • 2. ....
    '20.2.12 9:12 AM (108.41.xxx.160)

    봉감독 느려 보여요. 생각이 많았을테니 당연히 몸은 조용하고 느렸을 겁니다.

  • 3. 삼천원
    '20.2.12 9:1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딱 봐도 차분한 성격.

  • 4. 봉주노
    '20.2.12 9:19 AM (175.119.xxx.209)

    참 목소리만 들어도
    사려깊은 느낌...

  • 5. ...
    '20.2.12 9:22 AM (223.38.xxx.123)

    인터뷰 전문 봤는데 누님이 참 쿨하세요

  • 6. .........
    '20.2.12 9:24 AM (121.179.xxx.151)

    봉준호 감독님 존경해요

  • 7. ...
    '20.2.12 9:26 AM (116.127.xxx.74)

    작품상 수상할때 무대 올라가면서 계속 배우들 올라오라고 손짓하더라구요. 배우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8. .........
    '20.2.12 9:27 AM (121.179.xxx.151)

    좋은인터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봉감독
    '20.2.12 9:30 AM (211.58.xxx.158)

    참 바르고 이쁜 성정을 타고 난거 같아요

  • 10. 그런게
    '20.2.12 9:34 AM (211.114.xxx.15)

    영화에 다 나오잖아요
    인간에 대한 생각
    참 울나라는 보물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 11. ...
    '20.2.12 9:40 AM (108.41.xxx.160)

    기생충 찍으면서 영화판에서 처음인 노동시간도 지켰다면서요. 아역들은 되도록 촬영 먼저해서 일찍 재우고
    그래서 촬영 오래 걸렸답니다.

    송강호가 오디션 보고 떨어져서 집에 오는데 송강호에게 다음에 꼭 같이 영화 만들자는 연락이 왔다지요.
    그사람이 그때 조감독이었던 봉감독이라고 그리고 정말 연락이 와 영화를 찍었다고 합니다.

    따뜻한 사람입니다.

  • 12.
    '20.2.12 9:41 AM (211.244.xxx.149)

    원글도 댓글도
    왜이렇게 오글거리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82는 늘 과유불급...

  • 13. 세상은 다그래
    '20.2.12 10:01 AM (218.101.xxx.31)

    뭐든 내 일처럼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도 있고
    나 혼자만 쿨하고 이성적인양 착각하고 훈계하는 사람도 있고

  • 14. 수상소감에서도
    '20.2.12 10:01 AM (222.120.xxx.44)

    성품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 15. ..
    '20.2.12 10:07 AM (222.104.xxx.175)

    감동적이네요
    봉준호감독님 천재이신데
    참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시네요

  • 16. 아 역시
    '20.2.12 10:12 AM (175.223.xxx.206)

    형편 어려운 친구들 집에 데려와 같이 밥 먹기 즐겨해..
    ㅡㅡㅡㅡㅡㅡㅡ

    역시 그렇군요
    보통분 아닌건 알았지만..

  • 17. ...
    '20.2.12 10:12 AM (180.230.xxx.161)

    이런 아들을 둔 어머님이 부럽네요ㅎㅎ

  • 18.
    '20.2.12 10:12 AM (211.224.xxx.157)

    형편어려운 친구들 데려와 어머니 밥먹이기 그걸 칭찬하는 어머니

    타고난 성품이기도 하고 부모님이 훌륭한 사람였네요

  • 19. 아 역시
    '20.2.12 10:14 AM (175.223.xxx.206)

    인성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존경스러우신 분..

  • 20. ㅇㅇ
    '20.2.12 10:49 AM (111.118.xxx.150)

    영화 찍으면서 식사 시간 딱딱 지키고
    업무환경지침 준수가 그냥 나온게 아니죠..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는 사람

  • 21. 어머니 대단
    '20.2.12 11:08 AM (123.254.xxx.133)

    시부모 오는 것도 싫어하는 세상인데 친구들, 더구나 형편 어려운 친구들을 데려오고
    또 그것을 칭찬하는 어머니...
    인품은 역시 그 부모의 품성과 가정교육이 따라줘야지 혼자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죠.
    그런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 창의성도 생기고 대단한 업적이 나오는 거고요.

  • 22. 80년대에
    '20.2.12 11:35 AM (211.177.xxx.54)

    내친구가 역삼동 시영아파트 살때, 딸이 은마아파트쪽 초등학교 다녔어요, 그때 은마쪽 엄마들이 시영아파트는 거지아파트니까 그쪽 아이들이랑은 놀지말라고 했다네요, 정말 대책없는 애미들이었지요, 봉감독님! 어머님의 얘기를 들으니 새삼 그때일이 떠오르네요 ㅠㅠ

  • 23.
    '20.2.12 1:30 PM (118.36.xxx.232)

    웃는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막내였군요
    하튼 봉준호 감독,사려 깊고 인간적으로 보이는 분위기 미남이에요

  • 24. 어쩜
    '20.2.12 3:51 PM (218.48.xxx.98)

    좋은환경에서 좋은교육받고 자란사람이 저렇게 배려심많고 어려운이의 맘까지 헤아릴수있을까요?타고난 심성이 예쁜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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