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툼이 일어나면 회피하는 성격
제가 무슨 얘길 하다가 약간 감정이 격해져서 상대방한테 좀 안좋은 소릴했더니
남자가 단답으로 니가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거야 이러면서 제 말에 동의하듯이 하다가 아예 다른 말로 훅 돌리네요.
그래서 제가 그냥 우린 서로 연인관계는 아닌거 같다 다른 좋은 사람 찾아봐 했더니 현재 다른사람 만날 생각은 없다며 그럼 친구로 지내자며 또 계속 연락은 그대로 해요. 대체 이런 성격은 뭔가요?
1. 정공법이
'20.2.12 8:4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최선은 아니지만 회피는 비굴비굴
2. 회피가 아니라
'20.2.12 8:47 AM (116.126.xxx.128)싸움을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가슴에는 다 쌓아놓고 있을겁니다.
표를 안 낼뿐이지3. ..
'20.2.12 8:59 A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말로 이길 수 없는 걸 알았을 때.
너무 우기는 사람.
토론이 안 되는 걸 직감했을 때
저는 회피해요 피곤해요. 그래 네가 이겨라.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4. ㅡㅡ
'20.2.12 9:0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대부분의 남자들이 회피성향
다툼만 회피하면 다행이구요
자기일 이외에 모든 신경쓸일 자체를 회피하더락ᆢ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기르면서 양쪽집안 챙기며 산다는건
작고큰 결정이나 사소한 잔신경가는일이
하루하루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외면하네요
그나마 돈벌어오는거 그거 하나 합니다
그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다른집안일도 피하는 남자도많은게 사실이니까요5. wisdomH
'20.2.12 9:12 AM (116.40.xxx.43)유시민이 비슷한 말 했는데
토론 대화 안 되는 사람과 하는 거 아님6. ..
'20.2.12 9:14 AM (180.189.xxx.249)유한 성격...지햬롭게 그 상황들을 잘 대처하는 남녀 잘 있을까요?욱하고 논쟁벌이는 남자보다는 나은성격
7. ..
'20.2.12 9:29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작고큰 결정이나 사소한 잔신경가는일이
하루하루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외면하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
똑같은 사람이 거기에도 있군요
문제가 생기면 그냥 그대로 둡니다
저절로 없어질 때까지
정말이지 이해가 안됩니다
어떤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댁일도 물론입니다
방패막이 절대 안되어서 나 스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집안 일도 그렇습니다8. ,,,,,
'20.2.12 11:30 AM (59.6.xxx.151)마지막줄에
친구로 지내자 고 했다면서요
굳이 갈등을 풀어서 연인이 될 생각도 없고
누구든 만나야겠다 할 정도로 연애가 고프지 않는 사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