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얼마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깐따삐약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0-02-12 08:39:45

신랑이 영업사원인데
거래처 사장님 부친상 부고가 왔데요
아주 아주 큰 규모의 거래처는 회사차원에서 본사에 기안 올리면 조의금이 내려오고 담당 영업사원이 대표로 장례식장에 가는 게 절차인데

여기 거래처 같은 곳은 소규모라 회사에 알릴 것 까진 없고 사원 재량에따라서 사비로 조의금을 해야한데요
신랑이 5만원할까 10만원할까 아침에 고민하길래 82님들의 지혜를 얻어보고자 글 올려요~~
꾸준히 거래하는 곳이라 앞으로도 쭉 얼굴 볼 사이이고....
뭐 사적으로 연락하고지낼만큼 친한 곳은 아니고 그냥 딱..
영업사원과 거래처 관계에요
5를 하자니 좀 적은 느낌이고..10은 좀 많은 느낌이고..
그래도 영업일 특성상.. 찜찜하면 10을 하는 게 맞을까요?
가끔 7만원하란 분들도 계시는데..여기 지방엔 7만원한다는 분은 여태 들어본 적이 없어서 ㅠㅠ

경기가 어렵다보니 조의금에도 고민을 하게 되네요 .
신랑이 본인도 애매하다고 레몬테라스같은곳에 올려서 물어보라네요...ㅎ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IP : 39.116.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사가
    '20.2.12 8:44 AM (58.140.xxx.43)

    갑일거같으면5만원
    을일거 같으면7만원

    그래도 감사할거에요

  • 2. 7만원
    '20.2.12 8:47 AM (113.199.xxx.92)

    할바엔 3만원 얹어 10만원이 낫고요
    보니까 친분도 그렇고 5만원만 하셔도 인사는 될거같네요

  • 3. ...
    '20.2.12 8:4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런 관계라면 금액보다는 직접 문상 온 성의가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상을 당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조문 가실거면 5만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4. ㆍㆍ
    '20.2.12 8:51 AM (222.238.xxx.221)

    그런 경우에는 그냥10만원 합니다
    망설인다는 경우에는 나름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냥 오만이면 돼지하는 생각이 들땐 오만원
    그래도 십만은 해야지하면 십만
    오만해야할까? 십만해야하나 헤깔릴땐 쿨하게 십만하고 정리합니다 제 남편도 가끔 그란 고민을 물어 올때가 있어서요
    장례끝나고 고맙다고 전화도 오고하니 잘했다싶기도하고..
    암튼 님은 계속 볼 사이고 거래처사장님이니까요

  • 5. 우유
    '20.2.12 8:56 AM (115.21.xxx.231)

    위의 점두개님 말씀이 아주 정답

  • 6. 저도
    '20.2.12 9:06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렇게 고민되시면 그냥 십만원이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영 이상한 사람 아니고서는 언젠가는 나한테 돌려주거든요.

    전 더 가까운 사이였는데도 그 쪽에서 개인적 사정으로 주변에 안 알려서 나중에 이십만원 챙겼더니...
    제가 무슨 일 생겼을 때 이십만원 들고 직접 왔더라고요.

  • 7. ...
    '20.2.12 9:06 AM (203.142.xxx.11)

    맘편히 십만원~~

  • 8. 저도
    '20.2.12 9:07 AM (180.224.xxx.210)

    그렇게 고민되시면 그냥 십만원이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영 이상한 사람 아니고서는 언젠가는 나한테 돌려주거든요.

    전 더 가까운 사이였는데도 그 쪽에서 개인적 사정으로 주변에 안 알려서 나중에 이십만원 챙겼더니...
    제가 무슨 일 생겼을 때 이십만원 들고 멀리까지 직접 왔더라고요.

  • 9. 베스트
    '20.2.12 9:12 A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회사일로 가는건데 참 거지같은 회사네요

  • 10. 받아본
    '20.2.12 9:16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이번에 일 치렀는데 시누남편 쪽에 그런 봉투가 많았어요. 5만원도 많았습니다. 직접 와주신 게 고마운거죠. 오시면 인사는 직접들 하시니까요.

  • 11. ...
    '20.2.12 10:19 AM (125.177.xxx.43)

    우린 거래처 사장님이면 최하 10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427 핸썸 타이거즈 보시는분 9 농구 2020/02/15 1,300
1035426 자꾸 아베 총리 뒷담화 하지마요 2 Sksks 2020/02/15 2,612
1035425 내일 남편 생일인데 9 기냥 2020/02/15 2,951
1035424 남편이 전업인 제가 돈을버는걸 경계하는 느낌이 들어요 15 ... 2020/02/15 7,414
1035423 11살 아이가 1년 동안 폭행당하면서 소리도 안 낸 이유.JPG.. 15 세상에 2020/02/15 6,814
1035422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이 뭘까요 ㅠㅠ 16 ... 2020/02/15 7,373
1035421 보라사랑초가 녹아없어졌어요, 5 사랑초 2020/02/15 1,282
1035420 중년 클럽 예전의JJ마호니스같은데 알려주세요 3 2020/02/15 2,613
1035419 예단 얼마가 적당할까요 27 예단 2020/02/15 7,838
1035418 흰머리 몇가닥만 염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shdkfk.. 2020/02/15 6,259
1035417 정세균 총리 페북 펌 5 ... 2020/02/15 1,717
1035416 이야밤에 드드드 소리가 계속나서 ㅜㅜ 1 ..... 2020/02/15 1,987
1035415 우리 진짜 솔직해집시다. 91 이건진짜 2020/02/15 27,521
1035414 진짜 성격좋고 괜찮은 사람들은 시기질투의 대상이 덜 되나요? 17 davi 2020/02/15 9,586
1035413 추합예비1번인데 전공 좀 봐주세요 추합 2020/02/15 1,235
1035412 미드 더 크라운 보면서 느낀점 2 .. 2020/02/15 2,019
1035411 누구든 공부잘해야하는건 아니지만.... 1 오미 2020/02/15 1,466
1035410 우리나라는 학연에 대해 참 이중적이네요...더러울 정도로(부산,.. 11 Mosukr.. 2020/02/15 3,245
1035409 남친의심 3 남자 2020/02/14 2,001
1035408 서울걱정 14 ㅠㅠ 2020/02/14 4,876
1035407 속보 - 일본크루즈 환자 육지격리장소가 후쿠시마 ㄷㄷㄷㄷ.jpg.. 28 병주고핵주고.. 2020/02/14 8,694
1035406 오늘 너목보에 한복자매가 부른 노래 제목이요 2 질문 2020/02/14 988
1035405 저 이거 넘 웃긴데.저만웃긴건지 봐주세요 ㅋㅌ 20 ㅁㅁ 2020/02/14 6,487
1035404 언론중재위 "임미리 교수 칼럼, 선거법상 공정보도의무 .. 6 기레기아웃 2020/02/14 1,701
1035403 (불교) 386세대 두 스님(덕현스님, 일묵스님) 의 출가 이야.. 1 .... 2020/02/14 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