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식에서 술이 많이 취했어요.

ㅇㅇ 조회수 : 5,610
작성일 : 2020-02-11 22:15:59
회식 있다고 하더니 많이 마셨나봐요. 내일 새벽에 아이 운동 배우는 게 있어서 수업에 오전 6시까지 태워다 줘야 하는데 목소리 들어보니 글렀네요.

내일 제 시간에 못 일어날 거 같아요.
제가 택시타고 데려다 주면 되긴 하는데 둘째가 아기라 고민스럽네요. 그냥 쿨하게 수업 빠져야 하나 싶네요.

남편 한심해요. 절제도 못하고 취할 정도로 마시고
IP : 223.62.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2.11 10:17 PM (121.148.xxx.109)

    만취면 아침에 일어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술이 덜 깨서 음주운전입니다.
    때도 때인 만큼 하루 운동 거르게 하는 게 낫겠어요.

  • 2. ㅡㅡㅡ
    '20.2.11 10:18 PM (70.106.xxx.240)

    남자들은 참 편해요.
    회식도 일의 연장이라고 하겠죠
    누군 직장 안다녀봤나 ㅋㅋ
    저라면 택시타고 가요. 원래 큰애 액티비티때문에 어린동생들이 힘들죠
    그래도 빠지면 손해에요

  • 3. 원글
    '20.2.11 10:21 PM (223.62.xxx.190)

    네..제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택시타고 데려다 주면 되긴 하는데.. 남편 참으로 한심해요. 저도 일하는데 말이죠

  • 4. 운동
    '20.2.11 10:23 PM (119.69.xxx.46)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인데 새벽운동을 하는지 어떤 운동인지
    궁금하네요

  • 5. ...
    '20.2.11 10:23 PM (58.126.xxx.138)

    뭘또 한심할것까지야
    남편 못하면 님이 하면되죠
    회식날 술도 맘껏 못마셔요?

  • 6. ㅡㅡㅡ
    '20.2.11 10:24 PM (70.106.xxx.240)

    남자들은 변하는게 없더라구요
    총각때나 유부 애아빠가 되어도.
    아마 수영일거에요 수영은 새벽에 해서

  • 7. ㅡㅡ
    '20.2.11 10:26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

    회식때 애엄마가 술마시면 무책임하고 한심한년죌텐데 애아빠가 정신못차릴만큼 술마시는건 잘도편들어주는사람많네요

  • 8. ㄱㄴ
    '20.2.11 10:29 PM (222.118.xxx.179)

    회식때 술을 먹거나 말거나 지 맘이지만 책임져야 할 일이있을땐 조절해야죠.

  • 9. ㅡㅡㅡ
    '20.2.11 10:31 PM (70.106.xxx.240)

    애아빠가 다음날 애 운동인데도 정줄놓고 마시는건
    한마디로 자기는 주양육자가 아니란거잖아요
    여자도 맞벌이인데
    본인의 애 아빠로서의 책임감이 없는거죠

  • 10. 워킹맘불쌍
    '20.2.11 11:02 PM (118.139.xxx.63)

    애아빠가 다음날 애 운동인데도 정줄놓고 마시는건
    한마디로 자기는 주양육자가 아니란거잖아요
    여자도 맞벌이인데
    본인의 애 아빠로서의 책임감이 없는거죠 22222

  • 11. ㅉㅉ
    '20.2.11 11:24 PM (97.70.xxx.21)

    남자들이란..술앞에서 내일은 없다로 마시고 갈지자로 걷고 정신도 못차리고 모지리들이죠.뭐 대학 막간 20대도 아니고..한심

  • 12. ...
    '20.2.11 11:26 PM (58.238.xxx.221)

    둘째출산 내일모레하는데 술ㅊ먹은 인간도 있어요. 한심한...
    자제력도 없고.. 시부랑 하는짓 똑같...
    지애비한테 질려놓고 똑같이 사는..
    음주운전에..
    이생망.. 술이라면 지긋지긋..
    전생에 나라팔아먹..

  • 13. ..
    '20.2.11 11:51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한동안 비슷한 이유로 불안했었는데 제가 운전을 하니 맘 편해졌어요.

  • 14. hap
    '20.2.11 11:58 PM (115.161.xxx.24)

    원글은 운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104 사랑의 불시착 군사분계선 장면 말이에요 9 2020/02/17 3,690
1036103 황교안 전셋집 종로 명륜2가 아남아파트 12 서울경제 2020/02/17 3,144
1036102 루이보스티로 밀크티 가능한가요? 6 차 아시는분.. 2020/02/17 1,798
1036101 혹시 34평형 보일러 설치해보신분.... 6 삶은여행 2020/02/17 1,057
1036100 29번 확진자님 감염경로 추측 12 .. 2020/02/17 5,531
1036099 어제 운전면허증 잃어버렸어요 2 .... 2020/02/17 991
1036098 경상대학교 아시죠? 23 ㅇㅇ 2020/02/17 4,245
1036097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과 주거는 계급과 차별, 혐오의 지표다. .. 6 집값 2020/02/17 941
1036096 황교안-나경원 오늘 재판 시작 8 ... 2020/02/17 909
1036095 암도 결국 마음의 병 아닐까 싶어요 11 2020/02/17 4,177
1036094 기생충 가족들의 수입 유추해봐요 8 심심해서 2020/02/17 3,231
1036093 한국 고갯길에서 상평통보 찾아내는 미국 아재 2020/02/17 650
1036092 가는 염색머리에 샴푸추천 2 방실44 2020/02/17 1,518
1036091 악수 하나에도 표나는 '타짜'와 '초짜'..5연승 이낙연 vs .. 5 news1 2020/02/17 1,520
1036090 둘째가 짠하네요 5 ,,,,, 2020/02/17 2,590
1036089 자진 압수수색 200번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18 윤석열 2020/02/17 1,162
1036088 눈길 걷다가 미끄러졌어요 8 아포 2020/02/17 1,923
1036087 윤석열이 의혹이 있으니 수사한거라구 15 .. 2020/02/17 1,358
1036086 마음이 상해도 앓아누울 수 있나요? 14 ... 2020/02/17 2,956
1036085 주말에 먹고자고하는 것이 다 이유있는 일상인가봐요 1 40대 2020/02/17 1,188
1036084 강릉맛집좀추천해주세요. ..... 2020/02/17 897
1036083 거지같은 남편. 개ㅈ같은 내인생..이혼하려고 4 ... 2020/02/17 6,073
1036082 이번 총선 결과 민주당에게는... 17 2929 2020/02/17 1,147
1036081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떤 아빠의 반전 16 ........ 2020/02/17 6,661
1036080 사랑의 불시착 엔딩에 나오는 곡 찾아요. 4 flower.. 2020/02/17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