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일로 남편과 이혼 위기네요..

괴로워 조회수 : 83,142
작성일 : 2020-02-11 22:00:41

제가 이상한건지 아님 속이 좁아 터진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남편은 3남매중 차남이에요..위에 형 아래 여동생있고 모두 결혼했어요.

어릴때부터 사이좋은 남매도 아니었고 형한테 괴롭힘도 많이 당해 별로 좋아하지 않고요.

남편이 형한테 피해의식이 있어요.

각자 결혼해서 살고 있고

결혼초반 형부부와 저희부부가 다툼이 있었고 결국 형이 저희 남편에게 전화통화로 쌍욕을 했고

각자 입장 정리가 되지 않은채 시간이 흐르고 모임때마다 서로 조심하며 지냈어요.

그때도 사실 시부모님이 큰아들을 감싸서 저희 남편이 상처도 받았고요.

남편 형으로 말하자면 명절때마다 몇번의 분란으로 아버님과도 다툼이 있었구요.

말하자면 서로 윳놀이를 하던가 화투를 칠때 의견이 안맞거나 할때  아버지 앞에서 화내고 나가버리는 행동을 해요.

그때마다 저희 남편은 못마땅해도 큰 싸움 날까 참아 왔구요.

아버님 어머님도 형의 저런 성격을 꾸짖지 못하고 참으시는 편이구요.


그리고 아래 여동생을 말하자면..저한텐 시누이지요..

결혼해서 사는데 시누이 남편이 무슨 중고폰 사업을 한다며 저희 남편에게

저희 부부 명의를 부탁했어요.

제가 남편에게 어디에 쓰이는건지 정확히 알고 주는거냐 했는데

저희 남편 동생네 도와주는일인데 믿고 빌려주자 했고

전 싫다했어요. 괜히 이런일로 나중에 후회할일 생길까봐요

그일로 다퉜고 결국 남편이 명의 그쪽에 넘겨 줬어요..


근데요..그 후로 기막힌 일이 벌어졌죠.

저희 명의로 핸드폰이며 인터넷이며 줄줄이 계약해놓고

요금을 밀리기 시작했고

여기저기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조심스레 연락해서 이런일을 이야기 했쬬

근데 나중엔 채권까지 넘어가서 연락이 오고 집에 뭐가 날라오고

그일로 무진장 남편하고 싸웠고

근 3년을 시달리며 해결 못하고 있어요.

이젠 그 사업 떄려치고 딴일 하는데 돈이 없으니 자꾸 저희한테 연락오고요..

그때마다 남편 닥달하면 자기가 이럴줄 알았냐고 해요

왜 자기한테 그러냐고 하고

결국 제가 시누 남편한테 전화해서 화내고 싸우고 .....


사건은 작년 추석이었어요.

명절에 모여 있는데 형님네 부부가 서로 티격태격 하더라구요

서로 감정 안좋아 보여있었고

명절 다음날 형수와 저희 남편이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던게 화근이었어요

어린시절 이야기가 나왔고 저희 남편이 어린시절  이야기 하며

그떄 그랬지라고 하던찰나 형이 버럭 화를 냈고

그게 큰 싸움으로 번졌네요

사실 그렇게까지 큰 싸움이 될건 아니었는데 형이 크게 화를 내니

그동안 참던 저희 남편도 같이 맞서 다퉜고

한숨쉬며 제가 혼잣말 한거에 형이 격분해서 저한테 이를 악물며 막말을 했어요.

저는 열받아서 울고 남편과 형은 싸우고

그 상황에 어머니는 큰아들 감싸고..어머니는 매번 큰아들만 감싸요..

저희 남편이 어머니에게 왜 자꾸 형을 감싸냐고 한마디 하고

 ( 형은 대화가 안되요. 남편이 흥분하지 말고

대화로 이야기 하자해도 막무가내고 빈정대고 화내고 무시하고 ..)

저도 같이 어머니 그러시는거 아니라 하고

시어머니 흥분해서 방문 쾅 닫고 들어가

아주 심한 욕을 저한테 하셨어요. 문앞이라 저만 들었고요..

그 이후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이야기 했고

얼마뒤 어머니께 그 이야기했는데 어머니는 흥분해서 기억도 안난다 하시고

결국 몇일뒤에 어머니가 사과 전화 하셨고

이야기 끝에 그래도 며느리가 잘했으면 왜 자식들이 싸움이 나냐

너도 잘한거 없다..그리고 시어미가 화나면 욕도 할수 있는거다..이러대요..


결국 어머니도 앞으로 명절이고 생일이고 만나면 싸우니 당분간 모이지 말자 했어요..


그 이야기 고스란히 남편에게 전했고

올 설에 남편은 시댁에 안가고 저희 가족 바람쐬러 강원도에 갔다왔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전화로 올줄 알았는데 왜 안왔냐 하나봐요

그리고 이집 스타일이 시간 지나면 잊지 왜이리 끈질기게 그러냐..그만해라..

다들 시간 지나 잊었는데 왜 너네만 그러고 있니 라고 해요..

남편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저 정말 속터지는건

당분간 가고 싶지 않아요..

근데 남편은 이렇게 인연을 끊겠다는거냐 해요

형이 잘못한거지 부모가 뭔 잘못이냐

형네 피해서 다른날이라도 다녀오자

저 근데요..너무 가기 싫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진 않지만..지금은 만사가 다 힘들어요.

근데 남편은 계속 저에게 부모님에게 갈것을 요구해요..

그래서 매일 다투고

매일 힘들고

이젠 넌더리가 나서 도망가고 싶어요

젤 기막힌 말은 남편이 어제 그러네요

그동안 별로 보고 싶지 않던 시댁 사람들 이번 기회에 제가 기회 잡은거라네요..


덧붙이자면

저도 시댁에 잘하는 며느리 아니었구요.

시댁ㅇㅔ선 착한 아들인데 성질 드러운 제가 옆에서 닥달하고 지랄해서 남편이 이렇게 나오는줄 알아요.

어머니 말로는 형이 저한테 막말한건 후회한다 했다고 전하구요..

어머니는 어떻게든 무마되서 아무일도 없이 다시 만나기를 바라네요





IP : 180.230.xxx.181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1 10:04 PM (114.203.xxx.163)

    남편 심리상담부터 받게 하세요

  • 2. 이혼
    '20.2.11 10:04 PM (116.125.xxx.199)

    이혼 할거 아니면 형부부 피해서 가셔야죠
    세상 누구도 좋아서 시댁가는 사람없어요
    그냥 의무로 가고 오늘 하루 눈감고 사는거죠

  • 3. ㅡㅡㅡ
    '20.2.11 10:05 PM (70.106.xxx.240)

    남편은 자기 혈육이기 때문에
    평생 그 구도로 흘러갈거에요.
    엄밀히 말하면 님은 남이죠 이혼하면 그만.

    부부라는건 그냥 법적 가족이지
    어릴때부터 피를 나누고 산 가족은 시집식구임. 남편에게는
    아무리 지지고 볶아도 자기 형 여동생 부모 못버려요

    아마 님이 이혼불사하고 덤비지 않는한은 남편은 시집 못 끊어요
    아마 님을 끊어낼망정.

  • 4. ....
    '20.2.11 10:07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어서 이혼하세요. 명의해결도 안된듯한데
    사기꾼 시누.폭력증 형, 정신나간 시어매.
    중심 못잡는 남편까지...

  • 5. 에궁
    '20.2.11 10:08 PM (112.152.xxx.162)

    이혼하실거 아니면요
    부모님만 뵙고 오세요
    그리고 형보다도 큰일은 시누에 사업에 명의 도용 해준거요
    이거 해결 하셔야지요
    시어른도 아시나요?
    그걸 알고도 원글님네 거들지 않는거면요
    같이 죽자는 거죠

  • 6. ...
    '20.2.11 10:10 PM (223.62.xxx.180)

    어서 이혼하세요. 명의해결도 안된듯한데
    사기꾼 시누.폭력증 형, 정신나간 시어매.
    중심 못잡는 남편까지...
    한집안에 이집처럼 다 갖추기가 쉽지않아요.
    누가 나은 사람이 있어야 변하기라도 할텐데
    하필 남편은 무게가 없고 회피성이네요

  • 7. ...
    '20.2.11 10:14 PM (210.117.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뭘 해주기를 바라세요?

  • 8. 시어머니사과
    '20.2.11 10:14 PM (85.203.xxx.119)

    가 사과가 아닌 게 문제.

    형제간 싸움을 며느리탓을 하다니.하.....



    그런 논리라면
    형제들이 잘했으면 왜 며느리가 시댁에 감정이 안 좋겠어요.
    아주버니네, 시누네, 시부모님... 총체적 난국이구만요.

    남편이야 핏줄이니 뭔 소릴 들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님이야 어디 그렇나요. 쌍욕을 듣고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를 받았는데...
    솔직히 진심어린 사과라는 것도 애당초 불가하죠.
    쌍욕을 들었다면 아무리 구구절절 사과한대도, 쌍욕을 듣기 이전으로는 절대 못 돌아가요.

    그동안 별로 보고싶지 않게 만든 시댁에 원인이 있네요.

    그 '당분간'을 못 참아주는 님남편도 정말 남의 편이구요.

  • 9. 남편ㅅㄲ
    '20.2.11 10:15 PM (58.127.xxx.238)

    남편들 레파토리예요
    너원래싫었지?
    너 꼬투리잡았지? 이지랄들..
    그게 여자 입막는데 최고라생각들하죠

  • 10. ㅡㅡㅡ
    '20.2.11 10:15 PM (70.106.xxx.240)

    진정한 적은 시집식구들이 아니에요

    님 남편임

  • 11.
    '20.2.11 10:16 PM (211.36.xxx.173)

    시누네서 돈은 다 해결된건가요??:
    그것부터 해결하라 하시고 시댁가서도 최소한만
    가겠다 오시고 시누네랑 형네 마주치면 바로 오겠다 하세요.
    그것도 안되면 못사는거죠 뭐.
    솔직히 형편만 드는 엄마랑 등신 시누남편한테
    할말 못하고 호구짓 하는 남편이 모지리에요.

  • 12. 치사한 놈
    '20.2.11 10:17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가장 치사한 놈이 남편이군요
    자기 설움을 아내에게 풀어
    자기의 사회적 테두리는 유지해야하는데, 혼자 해결하기싫으니
    아내탓을 하고.

    결국

    너때문이야 라고 하는 치사한 놈.

  • 13. ....
    '20.2.11 10:19 PM (223.62.xxx.180)

    차라리 이혼이 낫겠어요.
    부디 아이가 없길 바래요

  • 14. ..ㅊ
    '20.2.11 10:24 PM (175.213.xxx.27)

    차라리 이혼이 낫겠어요.
    부디 아이가 없길 바래요 22

  • 15. 원글
    '20.2.11 10:25 PM (180.230.xxx.181)

    초중등 아이 둘이나 있어요
    거기다 매번 싸워서 애들도 눈치 보구요
    애들도 친가 가는거 별루 안좋아해요
    자기네 별루 안이뻐 하는거 알거든요

  • 16. ㅇㅇ
    '20.2.11 10:26 PM (110.12.xxx.167)

    남편만 보내세요
    원글님은 아직 맘이 안풀려서 못간다고 하세요
    이대로 없던일 만들면
    평생 우습게 봅니다

  • 17. ㅡㅡㅡ
    '20.2.11 10:26 PM (70.106.xxx.240)

    애가 없는것도 아니고 큰데도 휘둘리는거면
    그 구도가 님 애들까지 내려가요.
    이혼 불사하고 싸워야지 왜 그 편애를 대물림하세요

  • 18. 혼잣말의
    '20.2.11 10:35 PM (175.223.xxx.116)

    내용이 뭔지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시가식구들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남이 들으라고 하는 말을 혼잣말처럼 하는 것도 문제에요.
    막말이나 같다고 봅니다.

  • 19. ...
    '20.2.11 10:35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시댁은 안보면 되는데

    원글 남편이 노선이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내요.
    답은 한가지.

    남편 시집살이 뜯어고쳐 살던가, 이혼하던가
    선택 님몫. 근데 어느쪽이든 쉽지 않네요

  • 20. ...
    '20.2.11 10:36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시댁은 안보면 되는데

    원글 남편의 노선이 이상하고 시집살이네요
    답은 한가지.

    남편 시집살이 뜯어고쳐 살던가, 이혼하던가
    선택이 님 몫. 근데 어느쪽이든 쉽지 않네요

  • 21. ...
    '20.2.11 10:37 PM (223.38.xxx.3)

    님도 뭐하러 시댁싸움에 끼어요? 혼잣말은 님 변명
    그냥 시댁은 안보면 되는데

    원글 남편의 노선이 이상하고 시집살이네요
    답은 한가지.

    남편 시집살이 뜯어고쳐 살던가, 이혼하던가
    선택이 님 몫. 근데 어느쪽이든 쉽지 않네요

  • 22. ㅇㅇ
    '20.2.11 10:38 PM (211.36.xxx.119)

    그럼 앞으론 형네와 따로 만나겠다 다짐 받으세요.
    욱해서 욕한거 못잊는다구요.

    다채롭게 콩가루네요.
    저렇게 사이가 나쁜데 빨리 헤어지지않고
    분란나게 매번 윷놀이 고스톱도 웃기구요.

  • 23. 애있으면
    '20.2.11 10:38 PM (223.62.xxx.180)

    어서 이혼이죠. 애들이 뭘보고 배워요?
    반사회적 친가와 애비보고 공황장애나 안 걸리면
    다행인거에요. 엄마도 혼란스러하는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

  • 24. Oo
    '20.2.11 10:41 PM (110.70.xxx.116)

    그집 스타일이 시간 지나면 잊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거라면
    님도 그런 상황 있을때 미친척 난리치고 쌍욕 하세요

    그리고 그집 사람들이 시간 지나면 잊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지 보세요~ 만일 또 말나오면 똑같이 말해주세요
    시간 지나면 잊지 그걸 아직도 생각하고 있냐고

  • 25. 남편만
    '20.2.11 10:43 PM (118.139.xxx.63) - 삭제된댓글

    보내요...당분간.
    아이 둘이나 있는데 뭔 이혼이요....
    근데 애들 앞에서 싸운게 조부모땜이라면 당연히 아이들도 싫어합니다.
    다 알아요..
    이건 잘못한 거예요...애들한테 악영향 미쳐요.
    지금은 님처럼 같이 조부모 싫어하니 별생각 없죠?
    나중에 그런 아이들.. 부모님한테도 함부로 할 가능성이 많아요.

  • 26. ...
    '20.2.11 10:55 PM (175.205.xxx.182)

    제 시댁은 원글님네 시댁의 문제에 100을 곱한 것 같은.. ㅠ ㅠ
    돈 문제가 터져도 최소단위가 10억..
    제 돈 떼어먹고도 자기는 빌린 적 없다고 생쇼를 해요.
    욕 메들리 하고서도 원글님 시모처럼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구요.

    우리 등에 빨대 꽂고 살았고,
    남편이 스스로, 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돈을 해드렸구요.
    저는 내내 우리집의 가장이었어요.

    이렇게 35년.
    저 정말 내가 이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집안이 나아질줄 알았어요.
    최소한 형제간의 우애는 형식적으로라도 유지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장의 끝은 없더이다.
    막장 오브 막장은 속편, 후편 계속 더해가고요.
    시부모, 시형제, 시누이 뿐만 아니라 시고모, 시작은어머니들까지 나서서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더라고요.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홧병이 나게 생겼더라고요.
    남편에게 정말 내가 이렇게는 더 이상 못 살겠다고
    내가 죽고 싶지 않으니 이혼하자고 했어요.

    결국 남편이 간절히 빌어서 다시 살기는 합니다만,
    나는 내 살아생전에 시댁 사람 어떤 누구라도 다시 볼 생각 없어요.
    남편도 이젠 시댁에 대해서 다 내려놓았는지 제가 뭐 요구도 안하고 못해요.

    제가 가장 후회되는 것이,
    제가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이 병적인 집단이랑 결별하지 않은거예요.
    그게 저는 제가 저한테 가장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해요.
    버러지 같은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갖고 내 인생을 낭비한 죄.

  • 27. ?
    '20.2.11 10:5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시누이네 명의껀은 해결됐어요?
    남편 답답하네요.
    시가는 당분간 남편 혼자 가라 하세요.

  • 28. 저도
    '20.2.11 11:05 PM (221.140.xxx.139)

    '한숨쉬며 제가 혼잣말 한거에 형이 격분해서'
    이 부분이 궁금하네요.

  • 29. 자세히는
    '20.2.11 11:08 PM (125.191.xxx.148)

    안 읽었지만... 대부분 남편이 제일 문제입니다...
    시가 문제를 해결하지않고 왜 아내까지 힘들게 하나요..
    남이예요 그냥..

  • 30. .......
    '20.2.11 11:08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진짜 콩가루 집안이네요. 분노조절장애에 욕하는 시어머니에 사기꾼에.... 저 같아도 안 가요.

  • 31. 원글
    '20.2.11 11:10 PM (180.230.xxx.181)

    형이 격분해서 제 남편에게 뭐라하고
    저희 남편도 못참고 둘이 말다툼 일어날때
    제가 그 앞에 앉아서 얼음 넣은 커피를 마시고 있었어요
    저도 형이 그러는게 열받아서
    얼을 버리러 가면서 " 에혀..명절때 마다 이게 뭔지..."라며 일어섰어요..

  • 32. 원글
    '20.2.11 11:11 PM (180.230.xxx.181)

    그 소리 한숨쉬며 했더니 쇼파에 앉아서 격분하던 형이 저를 노려보며
    뭐라고? 이게~ 하며 막말했구요

  • 33. ..
    '20.2.11 11:12 PM (107.179.xxx.184)

    형제싸움에 끼지마세요. 님이 혼잣말이라고 했지만 왠지 불을 질렀을거 같네요. 동생이 대드는것도 모자라 제수씨까지 끼어들어 뭐라고 하면 그형은 마냥 참고 있어야하는건지. 형네말 들어보면 얘기가 다를듯.

  • 34. 원글
    '20.2.11 11:15 PM (180.230.xxx.181)

    윗님 동생이 대들어요?
    가만히 있는데 대드나요..여태 싸움은 형이 걸었고 평소 행동도 저런 사람이에요.
    매번 부모님 보는데서 욱해서 싸우고 나가는게 형이었고요
    아버지하고도 한판 붙고 곧죽어도 안져요..
    그래서 그 성질 알고 시부모도 안건드리더라구요

  • 35. Mmmm
    '20.2.11 11:16 PM (70.106.xxx.240)

    그 잘못된 구도에 익숙해진 남편은
    자기 핏줄이니 평생 보고 살라해요

    근데 님은 끊으세요

  • 36. 비슷..
    '20.2.11 11:30 PM (114.206.xxx.137)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입니다
    레파토리들이 비슷하네요 남편이라는 사람들.
    10년차..
    아이하나..
    아이키우며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10년은 견뎌냈내요
    아이없다면 결정이 조금은 쉬웠을텐데
    참..쉽지않네요.

  • 37. 님이
    '20.2.11 11:37 PM (223.38.xxx.71)

    남편에게 제대로 된 현실을 말해주고 님 아이들도 그렇게 자랄 것이 두려워 여기서 연 끊겠다고 대차게 그러나 차분하게 나가야 남편도 용기를 냅니다 연끊는게 지금 그사람한테는 목숨을 빼앗기는 것 같을거에요 잘못된 생각이지만 그사람 평생을 그러고 살았거든요

  • 38. wisdomH
    '20.2.11 11:49 PM (116.40.xxx.43)

    시가를 끊어내세요. 남편은 건지세요. 그래야 님이 이기는 거에요.
    그 방법은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합니다.
    남편도 님이 시가를 끊어내는 것에 마지못해 동의하게 할 시나리오.
    그것이 거짓말일지라도..계략일지라도

  • 39. 지나가리라
    '20.2.11 11:50 PM (180.69.xxx.126)

    읽다가 말았는데 초딩도 아니고 먼 놀이하다가 싸워요 ..먼가 이상해요

    ..돈때문에 싸우는건 그렇다치고...

  • 40. ...
    '20.2.12 12:41 A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그런 사이면 모이질 말던지
    모여도 식사 한끼 먹고 바로 헤어져야죠
    그리고 명의 빌려주는게 안되는건 누구나 알아요
    자기 명의로 못하는거니까 빌리는건데 그리 쉽게 빌려주고 남편도 문제
    싸우며 눈 돌아가는데 제수가 옆에서 한마디 하니
    잘걸렸다 싶은거죠
    안보고 사는게 답인데

  • 41. 노인네도
    '20.2.12 12:45 AM (125.177.xxx.43)

    아니 못난 아들들이 싸우는데
    왜 며느리탓 하고 욕을 해요
    창피한줄 알아야지
    지금 숙이고 가도 또 되풀이 됩니다
    남편이라도 줏대가 있으면 한동안 안본다
    당신은 가지마라. 해야죠

  • 42. ..
    '20.2.12 12:51 AM (39.119.xxx.57)

    이혼할 각오로 한번 미친년 되서 뭐하는 거냐구
    다 때려엎고 들이 받으라 하고 싶네요.
    시간지나면 잊는다는 시댝이라기에.ㅋㅋ
    남편포함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가 사람들이가요

  • 43. ㅇㅇ
    '20.2.12 1:26 AM (61.75.xxx.28)

    동생이 왜 대들면 안돼요? 형은 동생한테 대들면서.
    도대체 같은 형제끼리 대든다라는 개념 자체가 황당하네요.
    그냥 둘이 싸우는거지...

    우리나란 나이에 따라서 늙은게 진짜 무슨 벼슬인양 나이 적다고 대든다 말대꾸한다 ...어른이 말하는데 네네만 해라 등등 완전히 잘못된 나라같아요. 성인이면 서로 존중하고 의견 나눠야지 나이 많은게 뭐 어쩌라고요.

  • 44. 00
    '20.2.12 1:49 AM (112.165.xxx.212) - 삭제된댓글

    그러고 질질 끌려다니다 님만 홧병에 우울증 걸릴거에요
    장남만 위하는 부모에 정신못차리고 자기부모 옹호하는 남편 하루라도 빨리 갖다버리세요
    저는 님 사연보다 어마무시하게 더러운 시집이였는데 저도 자식때문에 울고 참다가 이혼 해달라고 애원해도
    지 부모 죽고나면 이혼하자는 놈이였어요 , 하루하루 매일 매일 오늘은 그만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
    그러다 남편이 꼴갖잖게 생각하던 저의 부모가 상속을 조금 많이 하고 돌아가셧는데
    아주 내앞에 납작 업드려서는 자기부모 다 소용없다고 우리집 신경쓰지 말라고 ㅈㄹ
    상속 받기 전 이혼 했더라면 지금 오히려 더 홀가분하게 내 인생 살았을텐데
    돈이 끼어드니 비굴한 남편과 시집 정말 기생충같은데 이혼이 참 어렵네요 ㅠㅠ

  • 45. ..
    '20.2.12 3:38 AM (73.118.xxx.38) - 삭제된댓글

    시모와 난리난게 아니니
    형네는 무시해도
    시부모는 찾아봐야죠
    님도 남편이 처형과 싸우고 장인장모까지 안본다고 하면
    와이프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남편이 자기 부모애게도 만정이 떨어져
    안본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지금 시츄레이션으론
    님의견은 좀 무리가 있죠

  • 46. ㅠㅠ
    '20.2.12 4:32 AM (117.111.xxx.155)

    제가 가장 후회되는 것이,
    제가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이 병적인 집단이랑 결별하지 않은거예요.
    그게 저는 제가 저한테 가장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해요.
    버러지 같은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갖고 내 인생을 낭비한 죄.222

  • 47.
    '20.2.12 5:16 AM (223.62.xxx.199)

    남편더러 혼자 다녀오라 하세요
    남편도 참 부끄러움이 없네요
    그런 집 꼬라지 부인한테 계속 보여주고 싶은건가요
    혼자 가서 재미있게 놀고오라고 하세요

  • 48. 시댁일로
    '20.2.12 5:48 AM (175.123.xxx.2)

    남편과 이혼위기가 아니라 남편때문에 이혼위기 같아요.
    여자말,안듣고 자기멋대로 하는 남자치고 문제없는 사람이 없어요. 유아적인 정신상태ㅡ.ㅡ
    젤문제가 남편이네요.언제 터질지 모르는,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기분...

  • 49. ....
    '20.2.12 6:20 AM (117.111.xxx.99)

    제가 가장 후회되는 것이,
    제가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이 병적인 집단이랑 결별하지 않은거예요.
    그게 저는 제가 저한테 가장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해요.
    버러지 같은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갖고 내 인생을 낭비한 죄.....333

  • 50. 상팔자
    '20.2.12 6:25 A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이 문제에요
    시가실이는 남편이 시킨다고 하죠..

    우리남펜은 가정이 편하려면 아내가 편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결혼하면 시가에 기분 상하는 일 있으면 눈치 보지말고 당당하게 의사표현 하라고 전 당연 남편믿고 시키는 대로ㅋ
    어느날 시가식구 한명이 쌓였는지
    ㅇㅇ는 참 당당해! 막말하길래 못들은척 했죠
    얼마후에 같은말 하길 제가 한마디 했더니
    진심으로 미안하다고ㅋ 그후엔 상상에 맡길게요^^

  • 51. 상팔자
    '20.2.12 6:39 A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이 제일 문제에요
    시가살이는 남편이 시킨다고 하죠

    우리남편은 가정이 편하려면 아내가 편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결혼하면 시가에 기분 상한일 있으면 맘속에 담지말고
    눈치도 보지말고 당당하게 바로 의사표현 하라고
    그리고 당연 본인에게도 다 얘기하라고 했어요
    전 당연 남편믿고 시킨는대로ㅋ

    어느날 시가식구 한명이 그런 제게 쌓였는지
    ㅇㅇ는 참 당당해! 하더군요. 전 못들은척 했죠
    얼마후 같은말 또 하길래 제가 한마디 했더니
    진심으로 미안하다고ㅋ 그후로는 상상에 ..^^

    원글님도 잘 해결하시길..

  • 52. 죄송
    '20.2.12 7:02 AM (121.162.xxx.54)

    님 남편이 바보같네요.
    본인때문에 와이프가 시가에 가서 그런 수모를 겪었는데

  • 53. 남동생
    '20.2.12 7:05 AM (175.123.xxx.2)

    보니까 지마누라 지가 지켜주던데요.
    시댁식구 누가 마눌한테 이상하게 굴면 그자리에서 바람막이 노릇을 해주니까 아무도 말을 안해요.
    올케가 워낙 게으르고 집안일도 못하는데 남동생이 다 커버해요. 그런걸 보면서 시댁의 모든 문제는 남자하기 나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부부사이의,틈이 있으면 시댁가든 누굴 만나든 항상 잠재적인 문제점을 안고 가는거지요..
    여자의 결혼생활의 성패는 남편에게 많이 달려있는듯.ㅠ

  • 54. ㅁㅁ
    '20.2.12 7:1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이혼싫으면 남편말대로 절충해야죠 뭐
    형부부 없을때

    그런데 위 아래 모조리 콩가루이긴 하네요

  • 55. cinta11
    '20.2.12 7:19 AM (149.142.xxx.30)

    죄송합니다만.. 남편놈이 xx끼.. 읽으면서 뭐 저런 새x 가 다있노 욕이 욕이..
    그렇게 사이코같은 집안 구석에 혼자 가라고 그래요 왜 와이프를 괴롭히고 지랄이야 미친놈..

  • 56. 어휴
    '20.2.12 7:51 AM (222.102.xxx.237)

    무식하고 폭력적이고 뻔뻔한 집안 식구들이구만요
    그 시가 부모 자식 셋 모두 다 똑같은 사람인데
    남편 편들어 그 형님만 욕해줄 줄 알았어요?

  • 57. ...
    '20.2.12 8:08 AM (175.198.xxx.196)

    남편만 보내세요
    원글님은 아직 맘이 안풀려서 못간다고 하세요
    이대로 없던일 만들면
    평생 우습게 봅니다22222222

  • 58. 남편만 보내세요
    '20.2.12 8:19 AM (121.190.xxx.146)

    네가 장인이나 장모한테 쌍욕듣고 너때문에 내 자식들이 싸운다 소리 들으면 가겠냐고...나는 그런 소리 듣고는 못간다 너나 가라. 싫으면 이혼한다 하세요. 솔직히 저 남편 별로 가망없는데 왜 이혼할까 걱정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명의문제때문에라도 님 남편은 시셋말로 아닥하고 있어야할 것 같은디

  • 59. 제발
    '20.2.12 8:2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혼 좀 하세요!

  • 60. 자기 위주로
    '20.2.12 8:29 A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서술했네요.
    시누이건은 큰일이나 이번설과는 별개고요.
    원글이 혼잣말이라고 표현한 게 형제깐 큰 싸움을 만둘었잖아요. 남들이 듣고 일촉즉발에 도화선이 됐는데 왜 혼잣말이에요.
    시어너니가 한말은 혼자만 들었는데, 그야말로 혼잣말을 남편에게 전하고 건성이라도 시어머니는 사과라도 했고
    시어머니 생각엔 원글이 싸움 붙이거나 키우거나 확대했다고 할 수 있죠.
    왜냐하면 부모와 형제는 그래도 보니까요.
    형을 안보겠다면 부모님은 찾아뵈야죠.
    자식 둘 키운다면서요? 그 자식들이 서로 싸우고 서로 안보고
    며느리가 원글 안본다고 자식네가 찾아오지도 않는다면요.

  • 61. 동감
    '20.2.12 9:13 AM (211.206.xxx.52)

    남편만 보내세요
    원글님은 아직 맘이 안풀려서 못간다고 하세요
    이대로 없던일 만들면
    평생 우습게 봅니다3333333

  • 62. dddd
    '20.2.12 9:22 AM (210.222.xxx.147)

    남편이..사랑을 못받아서 끝까지 사랑받고 싶어하네요

  • 63. 이집시어머니
    '20.2.12 9:23 AM (113.199.xxx.92)

    좀 안되신듯요
    명일이라고 자식새끼들 모이면 허구헌날 쌈박질들이나 해대고...

    더 안됀건 이집큰며늘..
    그런 남자 델고 사느라 참 힘들겠어요

    이혼하지 않는 이상
    형네와는 따로 부모님 보는게 맞지요
    시엄마도 성질드런 큰아들 말리는거지 편드는건 아닌거 같고요


    부모는 다른날 보세요
    올설에 님편 들어줘서 본가에도 안갔다며요
    남편이랑 사는 한 어쩔수 없어요

  • 64.
    '20.2.12 9:38 AM (182.224.xxx.119)

    정말 콩가루 집구석 어마어마하네요. 제수씨한테 이게라는 막말하는 형놈에 그런 놈 감싸느라 다시 며느리한테 막말하는 시에미에, 남의 명의 가져다가 무책임하게 일 벌이고 나자빠진 시누이 식구에... 그 중 남편이 제일 나쁘고요. 아내가 자기 집 식구들한테 저런 막말을 듣는데, 오히려 아내탓을 한다고요? 명의건 지저분한 채로 있는데도 그게 내탓이냐고 반문하는 것하며, 남편 정말 빙충이 주제에 성질은 있어서 아내한테나 성질 자랑하네요.
    같이 살 거면 1.명의 정리 싹 말끔하게 해와라 2. 형님네 안 보는 선에서 1년에 딱 두번만 시가 간다. 그 외 가고 싶으면 너 혼자 가라 3. 다시 시가 사람들 누구에게든 막말 들을 시 절대로 시가 안 간다. 남편에게 이 정도 확답은 받으세요.

  • 65. 말의 위엄
    '20.2.12 9:51 AM (211.187.xxx.160) - 삭제된댓글

    말이 갖는 어떤 힘도 없는 집구석~
    한마디로 사람이 입으로 하는 모든 소리를 시간이라는 마법을 거쳐서 개소리로 만들어 버리는 집구석이네요
    그런 분위기면 얼굴볼 때 부모든 누구든 아무에게나 수틀리는면 쌍욕하고 쏴리~~로 가볍게 넘기면서 담에 빵끗 미소로 얼굴보고 헤어질 땐 또 수틀리면 또 개쌍욕, 막말 시전....
    시간이 약이니 또 얼굴 보며 빵끗~~~~

    이러자는 거예요?
    담에 만나면 시어머니에게 님도 쌍욕함 해보세요
    그리고 쏴리~~~
    담에 볼텐데 뭔 상관이예요 까짓게ㅋ

  • 66. ...
    '20.2.12 9:53 AM (223.38.xxx.44)

    정신병자들 사이에서 애둘 낳아 기르도록 이혼할 판단력이 남아 있다는게 기적이네요.

  • 67.
    '20.2.12 10:01 AM (203.23.xxx.92)

    우리나란 나이에 따라서 늙은게 진짜 무슨 벼슬인양 나이 적다고 대든다 말대꾸한다 ...어른이 말하는데 네네만 해라 등등 완전히 잘못된 나라같아요. 성인이면 서로 존중하고 의견 나눠야지 나이 많은게 뭐 어쩌라고요.22222222222222222222

    진짜 진상진상 상진상
    며느리 한마디로 트집잡아 쌍욕하는시부모나 형이나
    구역질이나네요. 그 남편도. .
    대한민국 며느리에 애도를 표합니다

  • 68. 원글
    '20.2.12 10:07 AM (203.254.xxx.226)

    "명절때 이게 뭔지.."

    정말 이렇게 얘기했어요?
    근데 아주버님이 그런 반응이었다고요?

    그건 아닌 듯.

  • 69. 음...
    '20.2.12 10:15 AM (124.50.xxx.114)

    잘 들으세요.
    3남매중 남편이 가운데죠. 큰아들은 큰아들이라고 감싸고 막내는 막내라고 싸고돌죠.
    그건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지금 원글님 남편은 처자식이 딸린 어엿한 한 가족의 가장이에요.
    자기 아내와 자식이 1순위여야 하는거에요.
    이건 며느리가 잘못들어와서 집안이 난리난게 아니에요.
    왜 본인 본가 가족때문에 아내와 자식을 힘들게 하나요?
    어린시절 가족에게 받은 트라우마를 본인 아내와 자식에게까지 전염시키는 못난 가장이네요.
    지금이라도 상담받으시구 뭐가 인생에서 중요한지 깨달으라고 하세요.
    원글님도 감정적으로 이혼이야기부터 꺼내지 마시구요. 상담 받아보시고 그래도 변화 없을거
    같으면 그때 이혼생각해보세요.

  • 70. 윗 댓글
    '20.2.12 10:26 AM (58.224.xxx.153)

    무슨 이런일로 이혼생각 해봐라
    남편과 부부가 문제가 있나요?
    남편이 팔이 안으로 굽는 시시비비 못가리는 무식한인간
    한명은 존재하는 시댁 티격태격 일반적인거죠

    대신 남편 한말이 더 웃기긴하네요
    이번이 원글님 점수딸수있는 기회라는
    어우 점수는 무슨 떼어낼 사건생긴게 땡큐구만
    남자들 참 사태파악 바보스러워요

  • 71. 원글
    '20.2.12 10:58 AM (106.241.xxx.130)

    형이 흥분해서 남편과 또 언성이 오고 가는데
    저도 막 열받고 또 시작이다 싶어서
    마시고 있던 음료 다 벌컥 마셔버리고
    감정섞인 혼잣말투로 한숨 팍 쉬며 명절때 마다 대체 이게 뭔지...라며 말했는데
    형은 그 말듣고 오해한거죠..
    욱하며 저한테 뭐라고? 이게 라고 하대요

  • 72. 경험자
    '20.2.12 11:16 AM (175.208.xxx.235)

    원글님 제일 문제는 님 남편분이예요. 하지만 그걸 인정 안하겠죠.
    저도 비슷한 경험 했습니다. 저만 힘들었네요.
    시집식구들은 평생 그리 살았으니 아무도 불편함 못느껴요.
    그러니 남편만 맨날 그게 뭐 어때서 니가 이해해 참아. 이러니 결국 남편의 그런 태도 때문에 이혼까지 가게 됩니다.
    저도 그래서 이혼 준비도 했구요. 그나마 저흰 시어미가 아들 이혼 시키긴 싫으셨나봐요.
    남편만 시집에 보냅니다. 아이들과 전 명절과 생신에만 짧게 머물다 와요.
    남편은 매주말마다 시집에가서 시부모님들과 식사해요.
    저희도 2남 1녀의 둘째고, 시누이는 이혼했어요.
    집안이 이상하니 며느리는 참고 살지만 사위는 참고 사나요?
    시매부는 버티다 버티다 이혼했네요.
    전 최소한으로 마주치고요, 형님은 그나마 저희도 시부모님들이 큰아들네를 제일 끼고 이뻐하시고 챙기시니 형님은 참을만한가 봐요.
    아무튼 전 시집에 명절, 생신에만 가고 일체 안부전화도 안드리고, 어쩌다 시어머니 전화하셔도 잘 안받아요.
    모든걸 남편 통해서 들어요.
    그래도 이혼 안합니다. 왜 이혼해야하나요?
    원글님 그냥 못한다 하고 버티세요. 이혼 하지 소리 하지 마시고, 남편이 이혼하겠다고 나서면 어디 재판이혼 해보라고 하세요.
    아이들도 어린데 원글님이 왜 이혼 하셔야 하나요?
    그냥 남편말 무시하고, 시집 무시하고 가지 마세요.
    나도 내 새끼 키우며 살아야죠. 내가 왜 그들 때문에 이혼하나요?

  • 73. dma
    '20.2.12 12:02 PM (118.45.xxx.153)

    우선 원글님이 결정을 해야되요.
    남편과 이혼할껀지 계속 같이살껀지..
    이혼할꺼면 깔끔하게 이혼하시고..
    살꺼라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세요..

    명절 무서워서 시댁 가기 어렵다.
    시어머니 뒷말하고 한적없다고해서 시어머니랑 대화 어렵다.
    시댁가면 말하지말고 싸움나면 피하세요..

    그리고 명의빌려준거 빨리해결하시구요.
    시댁과는 예의만 지키고 살고싶다하시고.
    가도 말하지말고. 엮기지말고 남편싸움에 끼어들지도말고
    나중에 남편과 둘이있을때 남편 편들어주고 남편이 짠해해주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 형이 너무했내. 어머니가 너무했내.뭐 이렇게
    남편을 그쪽가족에서 내가족으로 끌어들이세요.

  • 74.
    '20.2.12 12:33 PM (49.195.xxx.172)

    118.45님에한표
    남편을 내편으로 하려면
    위안과 위로 응원이 필요해요
    아니꼽고 답답해도요

  • 75. 원글
    '20.2.12 12:59 PM (106.241.xxx.130)

    결혼 생활 대부분을 시집 문제로 싸웠네요
    젤 힘든건 우유부단한 남편때문이에요
    절대 저 막아주지 않아요
    싸울당시엔 다신보네 안보네 이를 바득 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요
    전 그게 안되고요
    그래서 갈등이 자꾸 커져요
    이젠 너무 지쳐요
    아무리 우리가정부터 우선하자해도 그게 안되나봐요
    입장바꿔 내 친정에서 남편한테 저러면 전 남편편들꺼고
    본다할때까지 억지로 끌고가진 않을거같아요

  • 76. 11
    '20.2.12 1:41 PM (220.122.xxx.219)

    사이좋은 집안아닌것 맞구요..
    근데 원글도 그런 집안에 하나도 보탬이 아니고 분란을 더하네요
    그냥 혼자 듣고 말일을 남편에게 고자질해서 일을 키우고
    남편과 시집은 가족이예요
    큰일날것처럼 싸우고도 다시 친해질수있는 가족이예요
    원글은 남편이 아예 고아였으면 하고 싸움을 부축이고 있어요
    이혼할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시집가기 싫으면 안가도 되구요
    근데 남편에게까지 강요하거나 욕하진마세요

  • 77. ...
    '20.2.12 1:48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남편만 개조하면 만사형통입니다.
    남편 어린 시절 못난이가 계속 시키는 거에요. 상담 꼭 받으세요. 안 그럼 가정 풍비박살 납니다.

  • 78. 근데
    '20.2.12 1:50 PM (58.120.xxx.107)

    남편이 유유부단하고 만만하니
    시누네는 명의도용하고 미안한지도 모르고
    형님네는 제수씨한테까지 막말하고
    어머니는 만만한 둘째아들만 참으면 될 것 같으니
    형님편 드는 거에요.

    저런 남편 무시하지 않고 시댁 싸움에서 남편편 들어 주는데 남편이 고마운줄 모르고
    같이 시댁에서 무시당하고 참지 않는다고 분노하면 안되지요.

    위에 11님 댓글 웃기네요. 왜 원글님이 저런 막장 집안에 보탬이 되야 하는 거지요? 완전 시어머니 마인드네요.
    82에서 많이 보던 며느리가 잘해야 집안이 화목하다는.
    글고 고자질이라니요? 그럼 시어머니에게 쌍욕듣고 입 꼭 다물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참고 살아 주는 것만해도 용하구만.

  • 79. ...
    '20.2.12 2:20 PM (116.36.xxx.130)

    남편이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형이 제수씨에게 뭐라했으면
    나서서 시댁 발걸음 끊는게 정상이예요.
    거기 구성원 아무도 안달라져요.
    분노조절장애를 유전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이혼하고 아예 빠지던지
    대판하고 시댁에 남편만 보낼건지 양자택일해야죠.

  • 80. 님이 쳐내
    '20.2.12 2:48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이건 그시엄니를 보고 안보고의 문제가 아님

    핵심은 시누네고 그시누가 시모 딸이니 공동책임이 있죠 시모가 낮짝이 있는 사람이면 님에게 그렇게 나갈수가 없는거
    님네가 만만한 모양이라 시누껀은 싹 입닫고

    이건 남편이 집구석 시누껀 해결 제대로 못하면 님에게 그런 가라오라 소리 못하는거에요 그니까 님이 치고 나가야 님이 편함

    치고 나간다는 것은 이혼도 불사다 이고
    시누도 그렇고 그 형이란 것도 그렇고 하는 짓꺼리가 무식하고 븅쉰스러운거 저런것들 상대하려면 부부 중 하나는 막가파로 가야 덜 피곤함

  • 81.
    '20.2.12 3:00 PM (175.192.xxx.26)

    남편 문제있어요 원가족에서 독립도 안되어있고 쌓인 감정도 많으면서 인정받고 싶어하네요
    원글님 갑갑하시겠어요 이혼... 말이 쉽지 어렵죠...
    근데 이혼불사까지는 하시고 싸우셔야 바뀌든말든 할 것 같네요...
    아무튼 위로를... 남편 깝깝하네요...

  • 82. dma
    '20.2.12 3:47 PM (118.45.xxx.153)

    가족문제는 누가 틀리고 맞고가 아닙니다.
    물론 남편. 시어머니. 시아주버님 시누이 다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그사람들 쉽게변하지않고 틀렸다고한들 달라질게없어요
    여기 댓글에 누가 틀렸다는말 하기 쉽죠.
    앞으로 서로 화나지않게 고쳐갈수있는말 할수있는 사람 적어요

    그럼 원글님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안받고 손해안보고 사냐를 생각해야되요

    잔소리중에 틀린말 있나요 맞지만 자꾸들으면 짜증만 나지 고쳐지지 안잖아요.
    그것처럼 원글님이 남편에게 바른말보다는 앞으로 고쳐질수있는 그런말을 해야되요.
    하고싶은말(잔소리)과 앞으로 도움되는말을 잘 구분해서 사용해보세요

  • 83. 그냥
    '20.2.12 6:09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이혼 하세요.
    그나저나 그댁은 뭘그리 서로 엉켜서 난리래요.
    또 부모 성향이 그러면 자식들도 그게 당연한줄 알아요.
    결혼 했으면 적당히 놔줄줄도 알아야지 저게뭐람,
    님 성향이 그런게 괜찮다면 별 문제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영 별로네요.
    결혼한 형제자매가 필요이상으로 밀착되있음 잡음이 날수밖에 없어요.


    피는 물보다 진하고 남자들 원가족 외면 못하고 또 외면한다 해서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에요.
    그래요.

  • 84. 들째아들
    '20.2.12 8:55 P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 인정 욕구 있어서 저러네요.
    한 가족의 가장이 정신적으로 독립이 안 되어 있고
    지금 상황 보면 형 누이 모두 동생을 무시하니 아내를 무시하는 건데 그걸 모르네요.
    더해서 명의 빼다가 사고 치는 시누 부부는 더 가관이고요.

    원글님 진지하게 이혼 권해 드려요.
    그리고 명의 문제만 해도 지가 말 못하겠으니까 마누라 뒤에 숨은 거고 지네 식구들이 마누라 욕 하니 찍소리도 못하고 지도 동조 하는 거잖아요.
    엄청 비겁한 남자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경우 없고 못 된 집구석입니다.
    원글님 탈출하세요.
    앞으로 남은 인생 저런 인간들한테 열여 살면 자기 학대 하는 겁니다.

  • 85. ㅁㅁㅁㅁ
    '20.2.12 9:22 PM (119.70.xxx.213)

    자기집 식구들이 총체적으로 문제인데
    모든 문제를 아내에게 뒤집어씌우네요
    못났네...
    아내에게 다 뒤집어씌워버리면 자기 마음이야 편하겠죠
    현실부정에 책임전가에.. ㅉㅉㅉ

  • 86. 원글
    '20.2.12 9:43 PM (180.230.xxx.181)

    많은 분들이 이혼 이야기 하시는데 사실
    아이들이 있어서 쉽지않네요..다음 생에는 혼자 살고 싶어요.
    그리고 남편은 항상 하는말이 왜 나한테 그래..내가 사기쳤어? 내가 그럴줄 알았어?
    나한테 그러지말고 직접 그쪽에 말해...이러네요..
    시누 남편은 이런 남편 얼마나 우습겠어요..
    사실 제가 닥달해서 금전적인 문제는 없지만 3년 넘게 정신 적인 피해가 커요
    그때마다 남편은 금전적인 손해 없으니 됐대요..미쳐요..
    어머니한테 막말 들었으때도 형한테 그럴때도
    내가 나서면 더 일이 커진대요
    그렇다고 자기가 나서지도 않아요..
    난 속이 문드러져요

  • 87. ㅇㅇ
    '20.2.12 9:52 PM (211.36.xxx.17)

    남편은 항상 하는말이 왜 나한테 그래..내가 사기쳤어? 내가 그럴줄 알았어?
    나한테 그러지말고 직접 그쪽에 말해...이러네요..
    ㅡㅡㅡ
    그래서 내가 하지 말자고 그랬잖아..
    그럴 줄 알고 사기 당하는 바보도 있냐고..
    그럴 줄 모르는 사람이 바보인 거지 .

    죄송하지만 님 남편 참 하급입니다.

  • 88. 원글
    '20.2.12 10:01 PM (180.230.xxx.181)

    제가 속이 터져 자꾸 하소연하네요 ㅠㅠ

    형제간에 트러블 일어날때마다 형은 자기 하고싶은말 하고싶은 욕 다 하고
    그때마다 어머니 형 감싸요.
    그럴때마다 저희 남편 엄청 서운해 하며 어머니께 이야기 하죠..왜 형만 감싸냐
    착하던 둘째 아들이 자꾸 형하고 트러블 나고
    엄마에게 대들고
    어머니는 자꾸 저희 남편더러 참으라해요.
    니가 그래서 형이 화난거야..너 왜그랬어..라고 하죠
    그럴땐 남편도 엄청 속상해 하고 억울해 하면서도
    결국 자기 엄마를 이해하죠..
    엄만 이 상황 어쩔수 없는거야..자식이 싸우는데 다 늙은 엄마는 저럴수밖에 없지..라고요..
    엄마가 불쌍하대요..

    시누 남편이 그러는건 시누도 몰랐던거래요..
    그래서 동생은 어떻게 보면 피해자래요..
    이건 시댁에서 모두 그렇게 말해요..
    사회 생활 안해봐서 남자 잘못 골라 결혼해서 그렇대요..

  • 89. 원글
    '20.2.12 10:02 PM (180.230.xxx.181)

    아 속터진다...

    이판 사판 이 글 남편 보여줄까요?
    베스트에 최고 베스트로 올라간 이 글에 어떤 반응일까요
    집안 욕먹였다고 난리 나겠죠 ㅋㅋㅋㅋㅋㅋ

  • 90. 원글님
    '20.2.13 12:12 A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이거 보여 주세요.
    좀 깨달아야 해요.
    마누라 하나 방패막이 못해주고
    형제에 휘둘리고 부모에 휘둘릴 거면 왜 남의 집 딸 데려와서 속을 썩이나요.

  • 91. 아이고오~
    '20.2.13 6:21 A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님네 아이들에게 시댁 분위기 노출시키지 마세요
    거봐,그런집서 성장해서 문제를 모른다니까요.
    남편만 보내고 피터지게 싸우든가 말든가
    돈문제만 안엮이면 애들과 님은 발 들이지 않는게 좋겠네요

  • 92. ...
    '20.2.14 1:58 PM (203.235.xxx.165)

    원글님 제발 이혼하세요

    남편놈은 끝까지 지잘못 모르는놈이네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002140039847847&select=...

  • 93. 중간에
    '20.2.14 2:08 PM (223.38.xxx.23)

    남편댓글 어이없네요 82에 가져가서 와이프 결심 굳게 해달라고요? 아내에게 이혼의 책임도 물을 기세네요
    원글님 원글님이 애쓸 필요가 없는 인간이었어요 정신이 부모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인간이네요 큰형 막내여동생하고 행복하게 살라하고 이혼하세요 병으로 죽든 말든 신경쓰지 마시구요

  • 94. ....
    '20.2.14 2:23 PM (58.127.xxx.112) - 삭제된댓글

    링크 보니 더 어이가 없네요. 멀쩡한 척은 다 하는 안멀쩡이..
    비겁하네요. 모든 책임은 너 탓.
    정말 집안 보고 결혼 해야겠어요.
    부인 너무 안 됐네요. 속 터지시겠지만
    남자 보는 눈은 없으신 듯.

  • 95. 형과 시엄마
    '20.2.14 2:33 PM (125.184.xxx.67)

    님한테 미안하다 사죄해도 다시 안 볼 판인데 뭘 구냥 넘어가요. 형이라는 인간은 왜 사과도 없어요. 완전 이기적 장남의 대표 캐릭터 아니에요? 진짜 글만 읽어도 넌더리가 나네요.

  • 96. ㅈ222222
    '20.2.14 2:35 PM (125.184.xxx.67)

    남편이 유유부단하고 만만하니
    시누네는 명의도용하고 미안한지도 모르고
    형님네는 제수씨한테까지 막말하고
    어머니는 만만한 둘째아들만 참으면 될 것 같으니
    형님편 드는 거에요.

    저런 남편 무시하지 않고 시댁 싸움에서 남편편 들어 주는데 남편이 고마운줄 모르고
    같이 시댁에서 무시당하고 참지 않는다고 분노하면 안되지요.

  • 97. 원글
    '20.2.14 5:27 PM (180.230.xxx.181)

    남편이 엠팍 링크걸어서 톡와서 봤네요
    제목부터 어이없고 글도 어이없고
    모두가 한목소리 얘기하는데 잘모르는거같아요
    계속 핑계만 대네요
    그냥 계속 절망이네요
    계속 울었더니 머리도 아프고
    불팬에 댓글 달다가 계속 울었네요
    수많은 분들이 속시원한 대답 해주는데
    정작 남편만 모르네요
    답답해요
    낼 둘째 아이 생파 준비하며 한없이 좋아하는 아이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 98. ...
    '20.2.14 6:33 P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아직 핑계만 댄다니 안타깝네요...남편의 지난 매제글의 댓글을 봐도 그렇고 이번 글 댓글도 그렇고 자기 잘못 담백하게 인정 못하는 성격 같던데 워낙 어려서부터 형한테 잘못한것도 없이 당하고 부모님도 그러게 왜 형 성질을 건드냐는 식으로 억울한 반응 속에서 자라서 그렇게 굳어진 성격 같아요. 내 잘못 아니란거 맘으로 늘 부르짖다 보니 진짜 잘못도 인정 못하게 됐다고 할까요. 암튼 남편분도 어찌보면 불쌍한 사람이던데 오늘 아니더라도 한밤 두밤 지나고 나서 핑계 대신 미안했다는 말 전할수 있게 되길 바랄게요.

  • 99. ..
    '20.2.14 7:46 PM (49.170.xxx.24)

    그냥 님이라도 끊으세요. 그럼 님 속은 좀 더 편할거잖아요.

  • 100. 슈퍼콩돌
    '20.2.14 8:10 PM (125.186.xxx.109)

    남편글 읽었어요.
    님이 결심하고 이혼하세요.
    미안하지만 * 밟으신거 같아요.

  • 101. Mm
    '20.2.14 8:11 PM (39.118.xxx.86)

    님남편이 제. 남편같아요 .상황파악 못하고 공감능력 없고 .. 모두가 한 목소리인데 자기만 모르네요 .

  • 102. ...
    '20.2.14 8:22 PM (211.49.xxx.63) - 삭제된댓글

    부모 형제의 횡포가
    범죄 수준인데....

  • 103. .....
    '20.2.14 8:34 PM (211.252.xxx.237)

    남편분 보고계시면 제발 정신차리세요.. 세성천지에 님편은 아내분 뿐이네요. 아내가 이혼 안할거란 믿음으로 이혼 언급하는 아내 괘씸해서 보란듯이 글 올린것 같은데 못돼쳐먹게 자기를 사랑해주는 단 한사람에게 갑질하는거 보니 자기자린 자기가 찾아가나 싶네요.. 그냥 부모 형제들에게 의지할데 없이 차여가며 살 인생인데 말이에요

  • 104. ...
    '20.2.14 9:03 P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분 글 댓글까지 읽었는데
    참 끝까지 너무하네요.
    아내를 지켰다는 의미가 내가 아내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이 있어 아내가 욕을 안먹는거다로 읽히네요. 끝까지 아내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아프다고 힘들다면서 은근히 아내분 죄책감들게 조정하려는 것 같구요.

  • 105. 진주이쁜이
    '20.2.14 9:23 PM (118.216.xxx.65)

    인생길어요
    러브마이셀프

  • 106. ......
    '20.2.15 3:11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형만 아끼고
    형은 동생한테 성질만 내고
    여동생은 오빠를 등쳐먹으려는 사기꾼이고
    부인은 이런 나쁜 시댁 가족들로부터 본인과 남편을 지키려고 하는데 이 남자는 왜 그걸 모르는 걸까요?

  • 107. 정말
    '20.2.15 5:40 AM (175.205.xxx.182)

    남편이라는 작자가 바보 병신이네요.
    엠팍 보니 뭐 하나도 나아질 기미가 없어요.
    이런 사람과는 애를 위해서라도 이혼만이 답입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 108. 제발...
    '20.2.15 8:51 AM (58.79.xxx.144)

    애들 생각해서 이혼해요.

    아비가 그 지경이면 어미라도 제정신여야죠!!!
    나가서 돈버는게 무섭죠?

    다들 남편이 문제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어미의 무능력도 문제라고 봅니다!

    그 지경인데 지금이라도 쳐내지 않으면
    애들은 당신들보다 더 밑바닥 취급받고, 밑바닥 인생 살아요!!!

    아비가 그 대우 받는데, 애들은 제대로 된 대우 받을것 같아요?
    시가에서의 대우가 아니라,
    아이들 또래에서 위치를 말하는겁니다!!!

    늘 보고 배우는게 그따위인데.... 제대로 된 삶 살 수 있을것 같아요?

    애들때문에 이혼 못한다 말하지 마세요!
    아비가 시엄마편에서 불쌍하다는거랑 똑같습니다.
    당신도 우유부단해요.

  • 109. ..
    '20.2.15 4:35 PM (115.140.xxx.196)

    남편분 글에 부인이 안간대서 생신때 자신도 전화도 안드렸다고?? 아내분이 남편한테 시댁 연락 끊으라고 엄포놓은것도 아닐테고 모지리도 아니고 혼자 찾아뵈면 지 부모에게 연락안한것도 왜 부인 탓을 하는걸까요?

    그리고 혈연관계일땐 욱해서 심한말해도 유야무야 넘어갈수있지만 며느리도 남이예요. 시댁 식구들에게 심한욕들은거 평생가고 얼굴도 보기 괴로워요. 그 부분 인정하시고 남편혼자 왕래하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350 "추미애 아들 휴가연장 불허···낯선 대위가 뒤집었다&.. 12 참 구질하다.. 2020/02/12 1,685
1034349 문재인 대통령 아산 진천 방문에서 '아산 시민 복 받을것 ' 20 ㅇㅇ 2020/02/12 1,643
1034348 인간극장 안소미 11 2020/02/12 5,762
1034347 송강호는 6관왕이네요.오스카봉은 3관왕이고 3 대다나다. 2020/02/12 2,358
1034346 미스터트롯을 제가 안보는데요; 16 궁금 2020/02/12 2,585
1034345 1000만원이 넘는 비트코인이 단돈1000원에 거래... 1 .... 2020/02/12 2,210
1034344 지병수 할아버지도 참 파란만장하네요 4 .... 2020/02/12 3,434
1034343 일본 크루즈선 39명 또 확진..모두 174명 감염 14 ... 2020/02/12 2,799
1034342 집에서 예쁜옷 입으시는 분?? 8 옷옷 2020/02/12 4,513
1034341 프로폴리스 원액 설거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우째 2020/02/12 2,170
1034340 드라마 시그널 다시 보고있는데 요새 만든 드라마같아요. 10 다시보기 2020/02/12 1,782
1034339 인천공항에 포장김치 판매하나요? 4 사과 2020/02/12 2,620
1034338 좋은냄비 하나씩 모으고 싶은데 조언좀 주세요.. 9 독거녀 2020/02/12 1,658
1034337 서울로 유학가는 아들 용돈 4 ㅇㅇ 2020/02/12 1,577
1034336 킹크랩 시세가 어찌 되나요? 12 요즘 2020/02/12 2,075
1034335 운동복 주로어디서 사세요? 3 빅사이즈 2020/02/12 1,244
1034334 전 기생충 안보았습니다. 25 2020/02/12 3,986
1034333 웨지우드 퀸즈웨어 이거 세척괜찮아요? ........ 2020/02/12 499
1034332 유전이 무서운거지만 극복하신분 있나요? 3 ... 2020/02/12 1,447
1034331 펭수거울 붕어싸만코 11번가에 핫딜 떴네요 10 ㆍㆍ 2020/02/12 1,371
1034330 "추미애 아들 휴가연장 불허···낯선 대위가 뒤집었다&.. 19 ... 2020/02/12 1,773
1034329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지율 못내리니까 다시 집값으로 돌아갔나요? 19 음.. 2020/02/12 1,577
1034328 이번 총선에 강남에 집 있는 사람들 보이콧 하는거 어때요 22 2020/02/12 1,383
1034327 서울역에서 택시잡기 어려운가요? 3 ㅇㅇ 2020/02/12 846
1034326 마포대흥동영어학원 2 영어학원 2020/02/12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