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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의 기생충 읽기

봉도사 조회수 : 6,200
작성일 : 2020-02-11 20:18:05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영화가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다루고 있다며 ‘조국 사태’를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 ‘한국의 뿌리 깊은 사회적 분열을 반영한 영화 기생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영화에서 학위를 위조하는 장면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스캔들’을 연상시킨다”며 “그는 자녀 대학 입시와 관련된 문서 위조 등으로 지난해 12월 기소됐지만 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기생충’에서 아들 기우(최우식)가 부잣집 과외를 맡기 위해 여동생(박소담)과 함께 서류를 위조하는 장면을 언급하면서 “영화 기생충의 성취는 훌륭하지만, 위조 기술과 구직 계획에 감탄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건 씁쓸했다”고 한 관람객의 평가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국 스캔들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며 특히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지지한 청년들에게 특히 실망을 안겨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 청년들은 입시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보는 한국 사회 시스템은 구조적 불평등으로 오염돼 있고, 엘리트 계층의 이익에 치우쳐져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도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직후인 10일 “‘기생충’은 서울의 과도한 집값과 불결한 환경으로 빈곤층이 직면한 불안감, 그리고 신분 상승의 사다리를 오를 수 없는 계급의 체념을 다뤘다”고 분석했다.

영화 '기생충'과 조국 전 장관 사태를 연결해 설명한 이코노미스트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역시 지난해 10월 영화 ‘기생충’에 대한 분석 기사 제목을 “대통령은 한국 사회에 실력으로 인정받는 공정사회를 약속했다”고 달았다. 이어 부제목으로 “그래서 그들(한국인)은 법무부 장관을 집어삼킨 스캔들에 격분했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는 “문 대통령은 2017년 임명됐을 때보다 공정한 사회를 약속했다”며 “하지만 그가 조국 장관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그의 딸이 입시에서 비정상적인 이익을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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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 로이터, 뉴욕타임스 얘네들도 다 토왜네요
IP : 49.174.xxx.16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20.2.11 8:21 PM (124.54.xxx.89)

    아우 망신스러워.
    부끄러워해야할 지지자들은 이문덕거리고 희희낙락.
    부끄러움은 왜 나의 몫인가?

  • 2. .....
    '20.2.11 8:21 PM (210.0.xxx.31)

    원글이가 토왜네요

  • 3. 그러게요..
    '20.2.11 8:22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ㅎㅎㅎ...

  • 4. 윗글 억지
    '20.2.11 8:22 PM (118.235.xxx.42)

    왜 원글이가 토왜?

  • 5. 설마
    '20.2.11 8:23 PM (210.178.xxx.44)

    오늘 좀 조용하다 했더니... 작전타임 끝났나봐요.
    ㅋㅋ

  • 6.
    '20.2.11 8:24 PM (59.28.xxx.164)

    기분좋아 죽겠니

  • 7. 사실은
    '20.2.11 8:2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원작자가 로이터통신 서울지부 한국인기자가 쓴거라더구만

  • 8. 왜 억지냐면
    '20.2.11 8:33 PM (218.101.xxx.31)

    저건 뉴욕타임즈나 이코노미스트 신문의 논조가 아니거든요.
    자기네 신문 이름으로 내건 평이 아니라 신현희라는 어디 숨은 토왜가 기고한 글을 실어놓고 한국의 유명한 기레기들이 낮은 영어실력으로 삐딱하게 부분만 떼어서 짜깁기 하고 자한당 써포터즈들이 열심히 외신 이름 팔아서 퍼뜨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한국 기레기들이 영어 못한다는 것은 일찌감치 알았지만 2020년 새해에도 제대로 영어 해석도 못하고 일부만 가져와 뻥튀기 시키고 주어 생략해서 저런 억지 주장글을 새롭게 만들어 퍼뜨리고 있죠.

    그냥 기레기의 소원을 담은 소설이라고 볼 수 밖에요.
    저걸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영어도 국어도 안되서 그냥 불러주는대로 믿고 고개 끄덕이는 무지렁이들이고...

  • 9. 진짜 기사
    '20.2.11 8:35 PM (82.43.xxx.96)

    https://www.bbc.co.uk/news/world-asia-51449513
    Parasite: What the Oscar win means for Korean cinema

    https://www.theguardian.com/film/2020/feb/10/parasite-oscar-win-highlights-glo...
    Korean cinema's global reach highlighted by Parasite's Oscar win

    텔레그라프에서도 엄청나게 기사 올라오고, 기생충 리뷰 다시 올라오고
    봉감독 전작들 다 소개하고 난리났는데,
    https://www.telegraph.co.uk/films/2020/02/10/oscar-winners-2020-full-list-nomi...


    외국기자들은 기사 제대로 쓰는데
    진짜 한국기자들은 하나같이 기레기입니다.

  • 10. ㅋㅋㅋ
    '20.2.11 8:37 PM (223.62.xxx.102)

    “조국 스캔들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며 특히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지지한 청년들에게 특히 실망을 안겨줬다”

  • 11. ㅋㅋㅋ
    '20.2.11 8:38 PM (223.62.xxx.10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스캔들’을 연상시킨다

  • 12. .....
    '20.2.11 8:42 PM (210.0.xxx.31)

    우리나라 좋은 일에 소금 뿌리는 글을 퍼와서 좋~다고 킬킬거리는 것들은 토왜가 분명합니다

  • 13. 신현희
    '20.2.11 8:47 PM (175.123.xxx.211)

    얼굴 좀 보고 싶네요 .

  • 14. .....
    '20.2.11 8:49 PM (210.0.xxx.31)

    박정희나 북한처럼 체제 찬양하는 영화만 찍을 수 있게 했으면 기생충 같은 영화는 탄생하지 못했습니다
    입시에서 비정상적인 이익이요?
    저 기사를 쓴 기자들은 나모씨에 대해서는 모르는 모양이죠?

  • 15. 그러니까
    '20.2.11 8:49 PM (218.101.xxx.31)

    위의 ㅋㅋㅋ (223.62.102) 가 비웃으며 가져온 인용문이 저 뉴욕타임즈가 내건 기사가 아니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정신나간 사람이 쓴 글이예요.

    그 글에도 저렇게 생각하는 건 some Korean 이라고 나와있는데도 마치 한국인 전체가 그렇게 생각하는양, 뉴욕타임즈 신문이 그렇게 바라보는양 써먹는 기레기와 기레기 부름을 받은 부역자들의 악의적이고 한심하고 저질 행태라는 것입니다.
    벌받을거예요,

  • 16. 푸하하하
    '20.2.11 8:52 PM (82.43.xxx.96)

    전세계가 칭송하는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감독에 끼여서
    어떻게든 정부 흠집내고싶은 한국기자가 쓴 기사 하나를 다 같이 나눠 기사화한 한국의 언레기들,
    하지만 외국언론들 다,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주제를 다뤄서 모두가 공감하는 영화가 만들어졌다는데. ㅎㅎ



    “실제로 오스카를 구한 건 ‘기생충’이다. 아니면 적어도 생명줄을 던져 준 것이나 다름없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수석평론가 A. O. 스콧의 짧지만 의미심장한 평가

    AP통신은 “‘기생충’이 90여년간 이어져 온 작품상 수상작의 영어 독점을 끝냈다”며 “혁명적인 승리”

    아카데미상 관계자들도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자부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LA타임스는 이렇게 보도했다. “만약 오스카가 비영어권 작품에 처음으로 작품상을 준다면 그건 오스카와 할리우드 시스템을 부끄럽게 할 작품이어야 한다. ‘기생충’은 거기에 매우 부합하는 작품이다.” 예고 기사이자 예언 기사

    https://news.v.daum.net/v/20200211200227714

  • 17. ㅎㅎ
    '20.2.11 8:56 PM (124.58.xxx.190)

    용역하나 풀어서 아주 알차게 잘 써먹네.

  • 18. 이런게기사
    '20.2.11 8:58 PM (82.43.xxx.96)

    기생충, 블랙리스트를 넘어선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

    | ‘Parasite’s’ Oscars success was also a victory for democracy
    The history of Korean cinema closely tracks the history of South Korea’s emergence from military dictatorship to a flourishing liberal democracy.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2020/02/10/parasites-oscars-success-wa...

  • 19. 이런게기사
    '20.2.11 8:59 PM (82.43.xxx.96) - 삭제된댓글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2020/02/10/parasites-oscars-success-wa...

    ‘Parasite’s’ Oscars success was also a victory for democracy
    기생충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다.

  • 20. 토왜들
    '20.2.11 9:05 PM (211.205.xxx.82)

    토왜들 외국 유력 언론에 로비 엄청 합니다

    저건 뉴욕타임즈나 이코노미스트 신문의 논조가 아니거든요.
    자기네 신문 이름으로 내건 평이 아니라 신현희라는 어디 숨은 토왜가 기고한 글을 실어놓고 한국의 유명한 기레기들이 낮은 영어실력으로 삐딱하게 부분만 떼어서 짜깁기 하고 자한당 써포터즈들이 열심히 외신 이름 팔아서 퍼뜨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222222

  • 21. 외신
    '20.2.11 9:11 PM (61.73.xxx.218)

    제대로 읽어는 봤니

    검은머리가 쓴 자일당 키즈들이 쓴 거 말고

    작전 다시 짜 팀장아

  • 22.
    '20.2.11 9:25 PM (218.155.xxx.211)

    용역 제대로 썼네..

  • 23. ..
    '20.2.11 9:28 PM (223.62.xxx.142)

    조국이 법무부장관이었다니..

  • 24. 이 좋은날
    '20.2.11 9:31 PM (211.184.xxx.230)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세계인이 모두 공감하는 영화에
    원글이 포함해 ,저런 쓰레기 짓거리 하는 것들, 태평양한가운데 수장되는게 인류에 이로울 것이란 생각 안드세요?
    원글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글같은 사람이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 25. 개돼지
    '20.2.11 9:33 PM (211.184.xxx.230)

    가 원글이보고 역겹다네요

  • 26. 봉도사
    '20.2.11 9:33 PM (49.174.xxx.168)

    https://www.nytimes.com/reuters/2020/02/10/arts/10reuters-awards-oscars-southk...

    https://amp.economist.com/asia/2019/10/10/the-president-promised-south-koreans...

    로이터 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가 아무 기사나 싣지는 않죠.

    세계로 뻗어나가는 토착왜구들?? 뉴욕타임즈 영국로이터.. 결국 해외 언론들이 기생충 영화를 요런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 아님요?

  • 27. 봉도사
    '20.2.11 9:35 PM (49.174.xxx.168)

    https://www.google.co.kr/amp/s/headtopics.com/us/the-president-promised-south-...

  • 28. 푸핫.
    '20.2.11 9:51 PM (85.203.xxx.119)

    "그의 딸이 입시에서 비정상적인 이익을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에서 웃으면되나.... ㅋㅋㅋㅋ

    검찰주장이 다 어거지라는 거 밖에 안 드러났는데? 아직까지는?

    언제, 무엇이 드러났을까 대체??? ㅋㅋㅋㅋㅋ

  • 29. 한국 기레기가
    '20.2.11 9:53 PM (106.102.xxx.215)

    쓴글 가져온거네요

  • 30. 49.174.xxx.168
    '20.2.11 11:24 PM (110.130.xxx.111)

    19.9.16 3:41 AM (49.174.xxx.168)

    문재앙과 조국이 내 인생의 악마입니다.
    문재인과 조국 일당들이 악마

    민생 파탄
    도덕성 파탄
    악마들입니다
    총칼로 찔러 죽이는 전두환 같은
    놈들보다도
    소리없이 수많은 이 땅의 시민들을
    죽인 악마들입니다.



    20.2.2 4:09 PM (49.174.xxx.168)

    중국 발 전체 여객선 항공기
    입국금지해야지
    문가놈 니가 걸려라.

  • 31. 기생충
    '20.2.11 11:58 PM (165.155.xxx.229)

    https://time.com/5779940/parasite-best-picture-oscars/

  • 32. ..
    '20.2.12 7:34 AM (124.50.xxx.42)

    신났네 토왜들

  • 33. 진짜 봉도사는
    '20.2.12 7:55 AM (218.101.xxx.31)

    영어학원 선생이었는데... 가짜 봉도사는 영어를 못하는구나 ㅎㅎ

    영어도 못 읽는 까막눈이 링크만 주면 뭐하나요

    읽어보고 some인지 most인지 newyork times인지 주어만 가려낼 수 있어도 이런 글 창피해서 못쓰죠

    나는 영어를 몰라, 그냥 뉴욕타임즈가 그랬대~라고 하니까 그냥 그런줄 믿는 바보야...라고 광고하는 건데..



    그리고 하나 더 알려줄까요?

    로이터는 통신사이지 언론이 아니랍니다^^ (어우 민망해서 내 얼굴이 빨개지네)

  • 34. 봉도사
    '20.2.12 3:31 PM (118.130.xxx.61)

    키스미수꾼 봉도사 보다 내가 영어는 더 잘할껄?ㅋㅋㅋ
    거참 실제 기사를 갖다 붙여줘도 아니라고 빼에~~~엑
    해석까지 해줄까?
    이것도 해석못하니?
    뉴욕타임즈, 디 이코노미스트, 로이터가 아무거나 막 실어주니?
    통신사는 언론이 아니냐? 헛소리 궤변 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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