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주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0-02-11 20:05:59




두군데 사주처럼 이름 생일 시 넣고
신점처럼 보는 곳이었는데..
둘 다 굉장히 비슷하게 나왔어요

제가 아주 똑똑하고 남편 돈 잘 버는데 짠돌이라 바람도 못핀다
(저희 남편 진짜 짠돌이예요..)
남편 아내보다 차를 너무 좋아하는구나
(진짜 세상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자동차고요)
제 아이 느리지만 무리없이 잘 커서 잘 산다.
검은 머리 인복이 좋지 않다. 너만 믿고 살아가라.
(겉으로 보면 잘 사는 것처럼 보여지기는 하는데 남편이 약간
이기적인 성향이라 자기밖에 몰라요)
남편 건강 나쁘지 않고
경제적으로 돈걱정없이 잘 사는구나.
(실제로도 경제적으로는 괜찮은 편이고요)

마지막으로 너는 다른거 걱정하지말고 몸이나 잘 챙길 것
몸이 너무 약하다
일찍 죽기 싫으면 운동 열심히 하고 잘먹고 건강 신경써라

두군데 완전 비슷하게 이렇게 나왔어요..
뭔가 좋은 이야기를 듣고 온 것 같으면서도
건강 우려 얘기를 듣고 오니 마음이 약간 심란하네요
제가 좀 약하기도 하고 마른 편이예요.

엄마는 그런 얘기 들었으면 건강 신경쓰며 살면 된다 하는데
혹여나 단명? 이런 부분이 보여진건가 싶어 궁금해지네요.
단명 사주 보여도 대개 말 안해주죠?

그래도 남편과 백년해로 할거다
이렇게 마무리 지어주시던데.. 너무 걱정 안해도 될까요?
몸 신경쓰며 살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17.111.xxx.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1 8:07 PM (210.99.xxx.244)

    아무문제없이 평범히사는거 아닌가요?

  • 2. ...
    '20.2.11 8:13 PM (117.111.xxx.57)

    그런거면 좋겠어요..
    어린 시절 엄마 아빠 매일 싸우다가 이혼하시고,
    이혼뒤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준비물도 하나 사기 힘들었고, 여러모로 힘들게 사셨던 엄마 밑에서 엄마 눈치 보며 커서
    타인의 눈치도 너무 많이 보고 왕따 수시로 당하고..
    자존감이라고는 1도 없이 성장해서
    유년 시절은 참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조금씩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해서
    오래 연애한 남편과 결혼했고
    남편 집안이 좋아 제 형편도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성장에 문제가 있어 너무 너무 고생하다가..
    아이도 이제서야 좋아지고
    저는 돈을 벌기 시작했고
    40을 앞두고 인생 처음으로 모든게 편해진 상황입니다..

  • 3.
    '20.2.11 8:14 PM (211.37.xxx.83)

    몸신경쓰면된다는데 토 달자나욥 ㆍㅎ 그러니깐 쓸데없는 걱정 하지말고 운동하면서 인생즐기라는 말이잖아요^^

  • 4.
    '20.2.11 8:16 PM (121.167.xxx.120)

    건강검진 사비로 대학병원에 매년 하거나 이년에 한번씩 하면 웬만한 병은 다 나와요
    약한 부분도 체크 되고요
    몸 안 좋으면 바로 바로 병원 가시고 음식 섭취 신경써서 하고 운동도 처음엔 수영이나 요가등 덜 힘든걸로 시작해서 적응되면 헬쓰 해보세요

  • 5. ..
    '20.2.11 8:16 PM (117.111.xxx.57)

    네 당장 건강 검진부터 예약해야겠어요..

  • 6. ...
    '20.2.11 8:19 PM (117.111.xxx.57)

    한가지 걸리는 게 두번째 봐주신 분이 자기는 사주가 않좋은 사람거 보면 머리 아프다고 시작 하셨는데
    사주 끝날때쯤 머리가 아프다며 그만하자 하시더라고요
    이 분은 제 건강 얘기만 거의 8할로 하셔서...
    에효 ㅠㅠ
    일단 건강 검진이나 받아볼게요

  • 7.
    '20.2.11 8:23 PM (210.99.xxx.244)

    건강검진받으세요

  • 8. ..
    '20.2.11 8:24 PM (117.111.xxx.57)

    혹 사주 아시는 분들 제 사주 봐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1983 7월 20일 인시 입니다.

  • 9. ㅡㅡㅡ
    '20.2.11 8:59 PM (70.106.xxx.240)

    돌려말해준거네요 .

    건강에 신경쓰라는거죠.

    남편하곤 님이 이혼없이 쭉 산다는 것이고.

  • 10. ???
    '20.2.11 9:12 PM (211.104.xxx.198)

    인복중에 검은머리인복은 또 뭔가요?

  • 11. 바다인지
    '20.2.11 10:19 PM (125.15.xxx.187)

    강인지
    물이 보이는 아파트 사시는가요?

  • 12. ㅡㅡ
    '20.2.12 12:07 AM (58.176.xxx.60)

    헉 저랑 동갑이신데 건강걱정?
    많이 약하신가봐요...

  • 13. 느낌으론
    '20.2.12 12:23 AM (218.48.xxx.98)

    단명사주를 빙 돌려말한거 같아요
    건강검진 자주하세요

  • 14. ..
    '20.2.12 2:25 AM (117.111.xxx.57)

    헉.. 맞아요
    바로 집 베란다에서 천이 가깝게 보이는 곳에서 살아요
    어떻게 아셨나요? ㅠㅠ
    문제 있는 건가요? ㅠㅠ

  • 15. 바다인지
    '20.2.12 10:28 AM (125.15.xxx.187)

    수명 연장은 신앙으로 연장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이런 저런 걱정하지 말고
    건강검진 잘하시고
    신앙을 가지세요.

    지금 세상은 의료가 발달해서
    큰 문제는 없는 세상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280 지하철 뚜벅이 40대 50대 13 화난다 2020/02/20 5,724
1037279 신천지31번은 6 .. 2020/02/20 1,443
1037278 가톨릭 성경 통독 중인데 참고 도서 추천 바랍니다^^ 2 ........ 2020/02/20 744
1037277 신천지31번 여자, 공산주의 국가같았으면 이미 사형감이었어요 9 ........ 2020/02/20 2,562
1037276 감염경로가 카드사용일수 있어요 7 kk 2020/02/20 3,491
1037275 대구 신천지 싸이코 때문에 이틀만에 두배 넘었네요. 5 2020/02/20 1,399
1037274 심재철 "총선서 1당 되면 文 탄핵 추진 가능".. 28 어휴 2020/02/20 2,148
1037273 3주간 생리중이라 피임약 클래라 복용하는데 이약은 어떤 작용을 .. 1 치료가 아니.. 2020/02/20 1,426
1037272 40후반 코트. 베이지 VS 네이비 뭐가 나을까요? 30 ... 2020/02/20 3,798
1037271 생선 집에서 구워드시나요? 29 ... 2020/02/20 3,518
1037270 IMF "코로나19,글로벌 경제 악영향".. .. 2 총선승리 2020/02/20 635
1037269 굿바이 크리스토퍼로빈 3 곰돌이 2020/02/20 1,142
1037268 Ktx로 부산 내려가려 하는데 4 .. 2020/02/20 1,448
1037267 책 좋아 하시는 분이여 22 ㅇㅇ 2020/02/20 2,649
1037266 자주 따라하는 동료 34 직장인 2020/02/20 5,656
1037265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5 *** 2020/02/20 2,446
1037264 아침에 눈 뜨면 더 나빠져있네요 2 ... 2020/02/20 1,763
1037263 31번은 지하철 기차 타고 이동했다네요 4 대중교통 2020/02/20 2,899
1037262 SRT vs 승용차 - 기숙사 들어가는데 짐 가져가려면 어떤 게.. 10 대학 2020/02/20 1,325
1037261 파티션 사려는데 어디가 예쁜가요? 파티션 2020/02/20 480
1037260 바이러스와 온도? 10 Haayt 2020/02/20 2,080
1037259 제가 요즘 빠진노래. 6 aaa 2020/02/20 1,653
1037258 영부인의 시장 방문 전날 걸려온 전화 "건어물 가게죠?.. 84 짜고 치는 .. 2020/02/20 23,052
1037257 베란다 전등갓. 여는방법 알려주시고 가세요오 1 2020/02/20 1,547
1037256 "답답하지만 안전하니까요"..기숙사 격리 중인.. 2 뉴스 2020/02/20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