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보기는 잠과의 싸움이네요ㅠ
노산에 초산으로 저나 남편 둘다 아는게 없다보니 아가보는 일이 쉽지 않네요ㅠ
한 2-3일 전부터 새벽마다 이유를 알수 없게 울어대는데 같이 울고 싶어요
원더윅스? 영아산통인건지..
우는 아가 달래면서 아가야 엄마 한시간만 자게 해줄래 그래야 엄마가 힘내서 더 잘 놀아주지 하면서 사정하고 하네요ㅠㅠ ㅎㅎㅎ
새벽에 아기 먹이고 트름시키고 하다보면 너무 졸려서 애떨어 뜨릴까봐 조마조마해요
주변서는 백일의 기적이 있다며 기다랴봐라 시간이 약이다 라는데 진짜 백일의 기적은 있는거죠??
요즘엔 꼬물이 아가들 길러낸 엄마들 다들 대단하게 보인다는..
1. ....
'20.2.11 7:54 PM (218.51.xxx.239)우리애는 야밤 새벽에도 10 분에 한 번씩 깨었어요.그리고 울고.
2. 건강
'20.2.11 7:57 PM (110.13.xxx.240)아기 분유먹이면
밤중수유 한번은 아빠가 해주는것도
정말 도움이 될거예요
3시간 계속 자보는게 소원이었어요3. 힘내세요
'20.2.11 7:58 PM (210.103.xxx.120)울아들은 신생아때 밤에 2시간마다 깨서 울었어요ㅠ 우유를 밤에 많이 먹고 푹~자야되는데 입이 워낙 짧아서 10,20미리 먹고 자다 또 깨서 먹고 자다 ㅠ 완전 미치는줄~ ㅠ
4. 잠투정
'20.2.11 8:10 PM (116.39.xxx.186)유독 잠투정이 심한 아기들이 있어요
우리 아이 정확하게 생후 29일째,
젖먹으면서도 악을 쓰며 우는겁니다.
그날이 시작이었어요. 돌전까지 졸릴 때마다 울어서 다들 왜 아기를 울리나? 하는 눈빛으로 봐서 외출도 못했어요
아기욕조에서 발장구 치고 까르르 웃다가 갑자기 울음터뜨리죠. 졸린다는 신호인거죠, 안고 걸어다니며 달래면 울음소리가 좀 줄어들기는 하지만 잠들때까지는 응애 응애 하며 눈썹.코 주변 피부 샛노랗게 해서 울어요..그때 1년을 남편, 저, 친정엄마아빠, 시부모님 다 두손 드셨어요. 잠투정 심한 아기 , 진짜 미친답니다. ㅠㅠ5. 맞아요
'20.2.11 8:24 PM (222.234.xxx.222)밥 못먹는 건 그렇다 쳐도 잠 못 자는 건 정말 힘들었어요;;;
잠투정 심해서 안고 겨우 재우면 작은 소리에도 깨고..
넘 힘들어서 둘째는 꿈도 못 꾸겠더라구요:6. ..
'20.2.11 8:35 PM (1.237.xxx.68)좀비체험 시기였어요.
실제 아기 떨어뜨린적도 있고요ㅜㅜ
그후부터 바닥생활했었어요.
조심하세요..
그리고 그시기가 지나가긴해요.
전 돌까지 잠과 싸웠어요.
쪽잠의 생활화.
그래도 애크는게 참 예쁘고 예쁩니다.7. 한여름에
'20.2.11 8:41 PM (1.230.xxx.106)밥도 못먹었고 잠도 못잤고 머리도 못감고 에어컨 고장났을때
백일된 아기 데리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8. 저도
'20.2.11 9:17 PM (211.204.xxx.195)큰애가 백일쯤부터 한달을 울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힘들어서 시댁에 가서 하루 잤는데 가자마자 울음 뚝이었어요
지금도 그게 너무 신기해요
그 아이는 커서 지금은 성격이 아주 좋답니다ㅎ9. 둥둥
'20.2.11 9:32 PM (118.33.xxx.91)저도 너무 졸려서 ... 누워서 젖물리면 귀신같이 울어서
할수없이 또 일어나 물리고.
우리애는 정말 40~45분 간격으로 깨서
하룻밤에 7~8번은 깼어요.
아이태어나고 8개월 만에 임신해서 찐거 빠지고도
9키로가 더 빠졌었다는.
힘내시길..10. ㅡㅡㅡ
'20.2.11 10:00 PM (70.106.xxx.240)두시간간격이면 좋은거죠
십분마다 깨서 우는 아기도 많아요11. 음
'20.2.11 10:48 PM (112.151.xxx.27)아이가 잘 때 같이 자세요. 무조건, 무조건입니다.
젖병 삶는다, 아이 옷 삶는다 하지 마시고 무조건 자세요.12. ..
'20.2.11 11:11 PM (218.146.xxx.119)아기 앞으로 안고 의자에 앉아서 자거나, 뒤로 업고 엎드려 자거나.... 그렇게 주무시면 좀 나아요
13. 낮에
'20.2.12 1:45 AM (61.101.xxx.195)사람 부르셔요 돌보미 제도 있지 않나요
낮에 몇시간이라도 엄마 햇빛 쬐고 밥 잘 차려 먹고
잠도 좀 자고 그래야 힘나서 애기 봐요
예전처럼 공동육아 아닌 이상에야
엄마 1인이 혼자 애를 보는 건 거의 학대라고 봄..
애기 학대가 아니고 엄마 학대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38368 | 이 와중에 돌잔치... 41 | 어찌하냐고... | 2020/02/22 | 4,983 |
1038367 | 신천지가 만든 ,오프라인 마스크 품절 30 | 마스크대란 | 2020/02/22 | 3,853 |
1038366 | 어제 나혼산 헨리가 봤던 집들은 얼마일까요? 4 | ㅡㅡ | 2020/02/22 | 5,374 |
1038365 | 문천지는 대구 옆 경산에 있는 못 이름인데 7 | 문천지 | 2020/02/22 | 978 |
1038364 | 알바와 계약직의 기준이 뭔가요? 1 | .. | 2020/02/22 | 927 |
1038363 | 실화냐? 2 | 코로나 | 2020/02/22 | 1,027 |
1038362 | 경남 사람들의 성향이 약자보호하고 중시하는 경향이 있나요 21 | ㅇㅇ | 2020/02/22 | 2,203 |
1038361 | 대구·청도 집단감염 미스터리..신천지 우한교회 주목받는 이유 7 | ... | 2020/02/22 | 1,763 |
1038360 | (펌)선별진료소 대기 중입니다. 4 | 정보공유 | 2020/02/22 | 1,945 |
1038359 | 볶거나 지지거나 튀김할때 쓸 기름 좀 추천해주세요 10 | 추천 | 2020/02/22 | 1,027 |
1038358 | 유방암 검사요 ㅠㅠ 11 | Nn | 2020/02/22 | 2,534 |
1038357 | 장례식 참석 명단은 아직도 안나왔나요? 8 | ㅡㅡ | 2020/02/22 | 1,239 |
1038356 | 얼마전 신천지에서 성당 신부님까지 데려 갔데요 25 | 대박 | 2020/02/22 | 6,882 |
1038355 | 보건복지부장관은 경제학과 출신이네요 36 | 이시기에 | 2020/02/22 | 2,996 |
1038354 | 경북 안동 5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후 코로나 감염 12 | ... | 2020/02/22 | 2,809 |
1038353 | 최순실 사태 때 박영수 특검,이분이 사이비 전문 5 | 이만희개새끼.. | 2020/02/22 | 1,297 |
1038352 | 네 이웃을 사랑하라 5 | 와퍼3900.. | 2020/02/22 | 636 |
1038351 | 요즘 돌연사 급사 뉴스가많아요 35 | .... | 2020/02/22 | 4,762 |
1038350 | 불행중 다행은 요양병원에선 확진자 없대요 5 | .. | 2020/02/22 | 1,611 |
1038349 | 이명박-박근혜의 난정이 되풀이돼도 괜찮은 것인지 민주당은 냉철하.. 2 | 꺾은붓 | 2020/02/22 | 680 |
1038348 | 나라가 좋아지려는 징조에요. 54 | 음 | 2020/02/22 | 7,143 |
1038347 | 이쯤되면 2 | ㅠㅠ | 2020/02/22 | 577 |
1038346 | 미국행 비행기표 경유지 1 | ... | 2020/02/22 | 706 |
1038345 | 신천지...이게 팩트죠? 17 | 뻔한 | 2020/02/22 | 7,025 |
1038344 | 신천지의 악수 4 | 모지리들 | 2020/02/22 |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