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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강아지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20-02-11 16:24:24
5개월 좀 안된 말티즈예요
평소 식탐 있고 활발한 남아인데
어제 사료를 남기더라구요 처음 있는 일ᆢ
활동량도 적어졌고 간식 줘도 쳐다보고 있다 먹고
오늘도 먹긴 먹는데 평소 속도의 서너배 느리구요
크게 아픈거 같진 않는데 ?
5개월쯤 되면 덜 먹나요?
우리 애는 식탐과 먹는속도가 먹방대회 나가도 될정도였거든요
지금 자고 있는데 깨서 따라다닐까봐, 청소도 미루고
컨디션 살펴주고 있는 중입니다
예방접종은 5차 남았구요 중성화 아직 안했어요
털이 너무 많아서 미용이 시급한데 아직 어리다고 안해주네요
덩치는 커서 개월수보다 한참 나이들게 봐요 2.89에서 3키로 가까울것 같아요 체중이 부쩍 부쩍 늘고 커져서 걱정하던 애였는데
갑자기 식욕이 주니 이것 또한 염려되네요
나이들어 처음 키우니 아는게 없어 짬짬이 유튜브 보면서 공부해요

IP : 121.130.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11 4:2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추운데 털은 아직 밀지 마세요
    샵에 가서 발바닥이랑 발톱 미간만 손보세요
    갑자기 식욕이 없는거 어제 간식 같은것을 먹고 탈 난거 아닌가요 똥이 괜찮으면 상관없겠지만 활동도 줄었다하니
    속이 불편한걸수도..;

  • 2. 00
    '20.2.11 4:28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이갈이 시기인가보네요
    바닥에 유치빠져있나 확인해보세요

  • 3. 정상변이면
    '20.2.11 4:28 PM (117.111.xxx.48)

    지켜보시고, 간식을 넘 맛나게 먹어도 사료를 덜 먹더라구요

  • 4. dd
    '20.2.11 4:2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도 한가지 사료만 계속 먹으면
    먹기 싫어해요 사료도 한가지만 주는것보다
    바꿔먹이는게 좋다네요 좀 질려하면 사료를
    바꿔먹여보세요

  • 5. ..
    '20.2.11 4:32 PM (39.7.xxx.76)

    미용실 가능한 안보내는게 좋고 늦게비낼수록좋고요 눈주변만 쪽가위로 조심스레 일단정리해주세요 미용가면 두시간동안 가만히서있어야하는데 큰스트레스받아요 트라우마될정도로요

  • 6. ㅡㅡㅡ
    '20.2.11 4:37 PM (49.196.xxx.71)

    발톱이랑 발바닥, 귀주변정도는 잠들락 말락 할때 시도해 보세요
    저는 일반 손톱깍기로해요. 바닥에 카펫아니면 개가 미끄러워 할거에요. 전 간식을 많이 챙기는 편이라..

  • 7. ㅡㅡㅡ
    '20.2.11 4:39 PM (49.196.xxx.71)

    사료 좀 덜먹어도 괜찮아요. ㄸ 정상인가만 체크하시고.. 뭐 줏어먹지않게 감시 잘 해야해요

  • 8. 감사합니다
    '20.2.11 4:51 PM (121.130.xxx.103)

    발바닥은 제가 정리해줬어요
    털이 많아 눈이 덮힐정도라서 덥수룩해요 할배처럼
    보이구요 신경 너무 쓰여 나이들어 족쇄를 만들었구나
    싶다가도 고 순수한 눈동자를 보면 사르르 녹아버려요^^

  • 9. 근데
    '20.2.11 5:00 PM (223.62.xxx.135)

    몸무게 넘 늘리지 마세요 ㅠ 저도 아무생각없이 잘먹는게 맘편해서 마구 줬더니 병원갈때마다 야단맞아요 슬개골도 걱정되고..

  • 10. 아구
    '20.2.11 5:05 PM (117.111.xxx.16)

    5개월이 3키로면 말티즈 큰거네요
    1년동안은 계속자랄건데~
    우리말티6살인데 2.8키로예요

  • 11. ....
    '20.2.11 5:22 PM (59.8.xxx.240)

    비만도 물론 학대지만 안먹여서 적게 만드는건 정말 학대예요.
    3키로 미만 강아지는 외과 수술도 힘들구요.

  • 12. 말티 키워요
    '20.2.11 5:48 PM (39.113.xxx.29)

    강아지마다 다 크기가 다르니까 몸무게는 신경쓰지 마세요
    갈비뼈있는곳을 잡히면 비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 까만눈을 보면 저도 모르게 스르르 녹더라구요
    앞으로도 소식 한번씩 올려주세요
    아 저희 강아지는 4.3킬로 입니다. 키가 큰 남자애여요

  • 13. 사료를
    '20.2.11 5:51 PM (175.211.xxx.106)

    저는 작은 양으로 여러개를 구매해서 섞어 줘요. 싫어하는 것도 너무 많아서 돈 버리고...안먹는 사료들 불쌍한 시골 개들 갖다 줘요. (시골 개들은 김치찌게같은 먹다남은 걸 주더군요!)

  • 14. 말티
    '20.2.11 5:52 PM (182.216.xxx.137)

    제 경험을 얘기해보면..
    저희도 말티즈(6세) 키워요
    두달쯤 된 아이를 데려와 키우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밥을 자꾸 남기더라구요 대략 성견 되기전이었어요
    그래서 동물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아 보고 했는데 하루에 대변 보는 횟수를 묻더라구요
    그때 두세번 이상 했었거든요
    그럼 밥 양이 많아서 남긴거라고~
    크면서 밥양이 주는듯해요
    그래서 그 이후 양을 줄여서 주고 있고 건강하게 아픈곳 없이 잘 크고 있어요^^

  • 15. 큰편이긴 해요.
    '20.2.11 5:56 PM (59.6.xxx.217)

    비만이라기 보다 전체적으로 커요. 집에 있을땐 몰랐는데 병원 예방접종시 다른 강아지들 보면 한덩치하는구나 싶네요.. 다른 집 강아지들이 참 작고 앙징맞게 예쁘더라구요..
    덩치는 제일 큰데 다른 개들이란 눈도 못 맞춰요.. 그냥 고개 숙이고 얼음.. 개월수는 못 속이나봐요..
    슬개골 신경 써서 항상 식사량 간식량 과하지 않게 신경쓰는편이구요..
    집에서는 너무 활동적이고 까불고 특히 사람을 좋아해서 방문객만 오면 즐거워서 난리예요.. 애교떠느라.
    다들 감사합니다. 주변에선 다 늦게 귀찮지도 않냐, 그 비용으로 놀러 다니라 말도 많지만
    안 키워본 사람들 얘기지요..

  • 16. ㅇㄹㄹ
    '20.2.11 5:56 PM (49.196.xxx.71)

    돼지귀 오븐에 씻어 대충 한시간정도 익히면 꾸덕하게 말라요.
    울 강아지 이거먹고 살 많이 붙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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