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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는 남자가 시각장애인이면 어떨까하고 상상한 적이 있어요.

ㅇㅇ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20-02-11 15:08:06

제가 좋아하거나 만나는 남자가
다른 여자들이 저보다 이쁘고 몸매 좋은걸 보고 혹하지않게
만나는 남자가 시각장애인이면 어떨까
상상해본 적이 있어요.

시각에 예민한 동물들이 남자니까
독점욕 소유욕 때문에요 ㅋㅋ ㅋ

제 생각이 좀 무시무시하죠?
IP : 39.7.xxx.9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1 3:1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네..ㅠㅠㅠ 그런 생각을 보통은 잘 안할것 같아요.

  • 2. ...
    '20.2.11 3:11 PM (175.113.xxx.252)

    네..ㅠㅠㅠ 그런 생각을 보통은 잘 안할것 같아요.

  • 3.
    '20.2.11 3:12 PM (223.52.xxx.136)

    시각 장애인 분들 중에서 찾아보시든가

  • 4. ......
    '20.2.11 3:14 PM (210.0.xxx.31)

    상대에게서 사랑받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상대를 사랑하면서 나의 삶을 살도록 하세요
    아무리 나만을 바라보며 나만을 사랑해주는 남자라도 본질적으로 내게 해 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인간은 결국 혼자입니다
    스스로 행복할 수 없으면 백명의 남자가 나만을 위해 살아준다 해도 아무 소용없는 겁니다

  • 5. 아이고
    '20.2.11 3:1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바닥이신 듯...

  • 6. 글이
    '20.2.11 3:14 PM (113.199.xxx.16)

    좀 아프네요
    다른여자보기 전에 님부터 못보는데도 괜찮아요?
    그 남자 입장은 생각해 보셨구요?

  • 7. ㅇㅇ
    '20.2.11 3:15 PM (39.7.xxx.125)

    아녀~단순히 상상만이라구요.
    실제로 시각장애인 남자를 구한다는게 아니라..
    이런 생각하는게 비정상인거??

  • 8. ...
    '20.2.11 3:1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네 정상은 아니예요..??? 솔직히 일단 113님 같은 생각이 먼저 들죠.... 다른여자 보기전에 원글부터 못보는데..??? 인연이 되어서 그런분이랑 만나면 뭐 그냥 연애하는거 상관이 없는데 그런 상상을 솔직히 하는 경우가 거의 없죠...

  • 9. ㅇㅇ
    '20.2.11 3:18 PM (39.7.xxx.125)

    그런데...자존감 바닥이면 이러나요?
    저도 평범한 사고방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상대 입장은 생각도 않고,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 제생각만 했네요.

  • 10. ...
    '20.2.11 3:18 PM (175.113.xxx.252)

    네 정상은 아니예요..??? 솔직히 일단 113님 같은 생각이 먼저 들죠.... 다른여자 보기전에 원글님부터 못보는데..??? 아무리 상상이라고 해도 그럼 원글님을 못봐도 괜찮은가요..??? 인연이 되어서 그런분이랑 만나면 뭐 그냥 연애하는거 상관이 없는데 그런 상상을 솔직히 하는 경우가 거의 없죠... 저기 위에 210님 의견도 공감이 가구요...

  • 11. ㅇㅇ
    '20.2.11 3:20 PM (39.7.xxx.125)

    저는 물건처럼..상대방을 소유하듯 갖고싶어하나봐요.

    그래도 상대가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을 위해 존재하며
    살아가주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비정상적인 애정은 말구요.

  • 12. 퇴색
    '20.2.11 3:20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별의별 사람 다 있네.
    남편말대로 그만 올때가 ..

  • 13. 그런영화
    '20.2.11 3:21 PM (121.133.xxx.137)

    있어요
    애초에 시각장애인은 아니었고
    만나면서 독점욕과 소유욕 때문에
    남자를 눈멀게하죠

  • 14. .....
    '20.2.11 3:22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비정상은 아니죠
    남편의 바람이나 가사노동 혹은 양육을 돕지 않는다고 고통스러워 여자들의 심리가 어차피 그런 거니까요
    남편이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헌신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심리의 실사화가 시각장애인으로 보이니까요

  • 15. ㅇㅇ
    '20.2.11 3:22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장애있으면 님만 사랑할것 같죠?
    아니예요
    열등감에 성격도 더럽고 바람도 더 피워요
    우리 할아버지가 그랬어요
    잘 생긴 시각장애인이였는데
    결혼 3번했어요
    할머니 세분 다 맞고 살았어요
    더듬고 만지면서 얼평 몸평 다했어요
    착각에서 빠져나오세요

  • 16. .....
    '20.2.11 3:23 PM (210.0.xxx.31)

    비정상은 아니죠
    남편의 바람이나 가사노동 혹은 양육을 돕지 않는다고 고통스러워 하는 여자들의 심리가 어차피 그런 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여자들은 차고 넘치잖아요
    남편이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헌신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심리의 실사화가 시각장애인인 겁니다

  • 17.
    '20.2.11 3:2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클론 멤버도 사고나서도 마누라 지인이랑 바람 났었다는 글도 본듯

  • 18.
    '20.2.11 3:24 PM (210.99.xxx.244)

    장애인 비하발언

  • 19. 참..
    '20.2.11 3:25 PM (175.223.xxx.176)

    기발하네요..정신적으로 결함 있으신듯..ㅜㅜ

  • 20. 아 이래서
    '20.2.11 3:27 PM (1.237.xxx.156)

    눈알을 파낸다는 옛날얘기가 나오는거구나

  • 21. ㅁㅁ
    '20.2.11 3:31 PM (211.36.xxx.249) - 삭제된댓글

    장애인 비하발언 222222

    댓글 확인했으니 삭제예정?

  • 22. ㅇㅇ
    '20.2.11 3:38 PM (125.134.xxx.204)

    읽고 마음 불편한 글이네요. 시각장애인 가족분 여기도 많을텐데.. 이런 생각은 혼자만 하세요. 님 수준 드러납니다.

  • 23. ...
    '20.2.11 3:40 PM (110.70.xxx.13)

    오체불만족 저자 바람핀거 모르세요?

  • 24. ㅇㅇ
    '20.2.11 3:41 PM (1.235.xxx.134) - 삭제된댓글

    진짜 건방진 사람인듯...

  • 25. 굳이
    '20.2.11 3:43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그냥 님 상상만 하지, 왜 공공게시판에 굳이 써서 욕을 먹나요? 그게 더 변태 같네요.
    근데 원글이보다 윗댓글이 더 무시시하네요.

    "남편의 바람이나 가사노동 혹은 양육을 돕지 않는다고 고통스러워 하는 여자들의 심리가 어차피 그런 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여자들은 차고 넘치잖아요
    남편이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헌신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심리의 실사화가 시각장애인인 겁니다"

    어떻게 원글이의 상상과 남편의 바람, 가사와 양육 분배를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 있죠? 진짜 기발하네요. 바람 피고 가사 양육 분담 안 하는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남자인가요? 배우자의 정조의 의무와 가사 육아분담은 결혼생활의 의무예요. 오직 나만을 바라봐달라는 차원이 아니라. 참 이래저래 별 사람 다 있네요.

  • 26. 공해
    '20.2.11 3:49 P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ㅉ

  • 27. 지나가리라
    '20.2.11 3:56 PM (180.69.xxx.126)

    님의 상상을 대리 만족시켜줄 블라인드 사이드 영화봐요

    제목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장님 꽃미남과 추녀의 이야기에요

    대충 내용이 장님일대 둘이 사랑하다 남자가 눈을 고쳐서 여자가 추한모습에 도망가요 ..

    더는 스포라서 안쓰는데

    암튼 정말 아름다운 영화이고 님의 환타지를 만족시켜줄수있을거에요 사람들이 상상하는게 비슷한가봐요

    그러니 그런 대본이 나오는거져

  • 28. ㅗㅗ
    '20.2.11 3:58 PM (218.146.xxx.178)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 저런 상상 해볼수도 있지, 뭐가 또 비정상이니 자존감이 낮다느니..
    참 다들 입과 뇌와 손가락에 칼을 달고 사는거 같아요.
    아 저런 생각도 할수 있는군..하는 넉넉한 마음가짐은 도대체 어디로...
    편협한 사람..정말이지 질색

  • 29. dddd
    '20.2.11 4:07 PM (211.196.xxx.207)

    그거 로맨스 소설에 엄청 많이 나오는 심리에요.
    얘가 나만 보고, 나만 사랑하고, 내 옆에만 있도록
    다리를 잘라냈으면 좋겠다, 눈을 멀게 하고 싶다. 나만 의지하게 팔다리를 잘라버리고 싶다.
    99% 남주들이 제 맘대로 안돼는 여주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죠, 생각만...하죠. 소유욕이죠.
    그런데 이 글은
    남자가 나를 이렇게나 사랑해주면 좋겠다는
    여자 작가들이, 여성 독자들 환상 채우라고 쓰는 것들이죠 ㅎㅎㅎ

  • 30. 222
    '20.2.11 4:19 PM (218.153.xxx.41)

    자존감이 바닥이신 듯...22222

  • 31. . .,
    '20.2.11 4:53 PM (203.170.xxx.178)

    사악한 인간

  • 32. ㅇㅇㅇ
    '20.2.11 6:05 PM (110.70.xxx.239)

    정말 재밌는 반응과 답변들
    잘 읽었습니다. 상상속에서 약간의 현실감각이 생기는듯하네요.

  • 33. pop
    '20.2.11 6:29 PM (175.223.xxx.34)

    무서운 분이네요. 소유욕이 비정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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