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부동산과 관련된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집값이 안정되어있다.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 상승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세
일부 지역에서 투기수요에 의한 시세 교란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정책에 의한 집값 안정 효과 등등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것은
분명 집값은 안정화되어있고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국지적 상승이 투기꾼들에 의해 있었을뿐이고
훌륭한 정책에 의해 안정효과가 적용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3년의 시간이 지나자 서울전역뿐아니라 수도권, 지방 광역시의 집값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안정화되었다라는 말이 안정적으로 집값이 꾸준히 상승중이고
일부 지역에서 투기꾼에의해 더더욱 집값이 폭등중이다라는 말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정부관계자들은 집값은 안정적일것이며, 일부 지역의 일시적 상승이고
정책효과는 분명하며 투기꾼에 의한 문제이라 말할것이고
여전히 82cook에는 폭락이 눈앞이니 2년간 전세 더 사시고 나중에
내집마련 하라는 댓글이 달릴거 같네요....
1년뒤에는 강력한 정책덕에 그나마 적게 오른거다, 너가 안사놓고 왜 대통령 비난하냐며
올라간 집값에 불만을 표한 사람을 타박할것이고
2년뒤에는 슬그머니 사라지겠지요...
10년전에 그랬듯 말입니다.
참 신기한 세상에 제가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p.s: 요즘은 일부 서울과 수도권이 국지적으로 상승중이고 서울 강남은 안정화 되었다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안정화되었다고 말하니 집값이 또오르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