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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강아지

ㅋㅋ 조회수 : 786
작성일 : 2020-02-11 14:03:43
3개월된 울강아지 젤 웃길때가 집에서 자고있다가 우리 외출해 들어오면 허겁지겁 뛰어나오는데 눈은 반쯤 풀려있고 귀는한쪽이 뒤집혀올라가있고(귀가 밑으로 쳐지는종이거든요) 이럴때 너무 웃겨요.
막 자다깨 머리 산발돼서 바지춤 추켜세우며 나오는 할머니같아요 ㅋㅋㅋㅋ
어제는 입에 신나게 장난감 물고 거실 종종 가로질러가는데 울애가 입으로 휘파람소리 비슷한걸 냈어요. 갑자기 입에 물고있던 장난감을 떨어뜨리는데 왜 사람들 입에 물 넣고있다가 놀랬을때 입벌리고 물 줄줄 흘리는 장면있죠 그거같아서 또 배꼽빠지게 웃었네요.


IP : 107.179.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
    '20.2.11 3:23 PM (14.52.xxx.196)

    맞아요. ㅋㅋㅋㅋ
    실컷 자고 있다가
    우리가 집에 들어가면
    일단 뛰쳐나와 막 호들갑떨고
    정신차리고나서
    기지개를 쭈욱~
    이때 벌어진 발가락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그리고는 몸을 부르르 털고;;;
    숙제 끝내고는 얼른 장난감 물고와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행동들이 다 귀엽고
    신기하고 재밌죠

  • 2. 짱여사
    '20.2.11 3:34 PM (175.223.xxx.61)

    으악 너무 귀엽네요
    저희 강아지들도 마중 세레머니가 있어요
    일단 차례로 안아줘야하고
    그라고나면 첫째는 장난감 물어오고
    둘째는 침대위에서 배에 푸하고 바람불어줘야
    세레머니 끝나고 각자 위치로 가요 ㅎㅎ

  • 3. 어제
    '20.2.11 5:16 PM (211.250.xxx.199)

    날이 좋아. 큰애 1시간.
    작은 애 1시간 산책 시키라고 했어요.
    2시간은 동네 쏘다녀야 아파트 입구에서
    자진 귀가 하는 녀석이라.

    큰애가 1시간 30분 산책시키고
    그냥 데리고 와서 씻겼어요.

    정신차린 울 강아지
    제방에 와서 하소연
    둘째방에 가서 뭐라 뭐라
    너 왜 아직 거기 있니~~~!
    현관에서 드러눕기..
    결국 둘째가 데리고 나갔어요.
    말 못해서 다행이여요~~~

  • 4. ..
    '24.2.15 7:16 PM (58.29.xxx.31)

    강아지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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