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잘 써서 다시 설치해야 하는데 가스 배관도 따야 하고 등등 예상비용 보다 훨씬 비싸서 깜짝 놀랐네요.
기사님 입장에서야 뭐라도 잠깐오면 5-6만원인데 이정도 해야 한다고..
2년있다가 이사 갈지도 모르는데..
식기세척기는 베란다에 있네요.
쓸려면 싱크대가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니라서 떼내기도 힘들고 또 옆에다 설치할 때도 없네요.
내집이면 몇십만원이래도 하겠지만요.
한집에서 너무 전세를 오래살다 보니 세상 물정을 너무 몰랐네요.
안쓰고 아끼고 전세 올려주고...열심히 살았는데 돈가치는 너무 떨어져서 자괴감이 드네요.
지금은 집 있는 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2년을 살아도 건조기는 너무 잘 써서 설치 해야 하네요.
그냥 푸념입니다. 알바도 하는데 그냥.. 인생은 정말 돈이네요.
현재에 감사하자 해도 가끔씩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