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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아킨 피닉스 수상소감

ㅇㅇ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20-02-11 13:37:25
어떻게 보셨어요?
저는 아직도 저 배우안에 조커가있는거 아닐까
갑자기 총을 겨눌것같은느낌 ㅎㅎ
너무 무거워서 멍하니지켜봤네요
IP : 119.204.xxx.1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1 1:39 PM (106.102.xxx.205)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다크하고 괴팍한 느낌이어서 크게 이상하지 않았어요

  • 2. 진지하고 소신있
    '20.2.11 1:39 PM (175.223.xxx.130)

    어 보여서 저는 좋았어요.

  • 3. ㅇㅇ
    '20.2.11 1:40 PM (119.204.xxx.146)

    그렇군요 원래 그런캐릭이구나 her 랑은 너무 다르네요

  • 4. ㅇㅇ
    '20.2.11 1:41 PM (211.35.xxx.166)

    원래 부모님이 히피예요.
    미국 주류의 생각과는 다르게 살았을 겁니다.

  • 5. ㅇㅇ
    '20.2.11 1:41 PM (119.204.xxx.146)

    아카데미 시상식은 환경문제 인권문제 소신발언 하는 배우들이 더러있는것같아요 워낙 세계적인 시상식이라 그렇겠죠?

  • 6.
    '20.2.11 1:43 PM (223.62.xxx.238)

    소신있는 발언은 좋은데 무슨말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먹겠더라구요
    예전에 니콜키드먼때도 사회적 발언을
    하는데 횡설수설 저만 이해를
    못하는가 봐요ㅠㅠ

  • 7. ..
    '20.2.11 1:45 PM (49.169.xxx.133)

    표정이 넘 심각해서 전달력이 떨어지드라구요. 원래 다크하다니 이해는 되지만.

  • 8. 지지
    '20.2.11 1:59 PM (210.94.xxx.89)

    골든글러브 때는 왜 저렇게 심각하지? 했는데
    이번 아카데미 수상 소감은 너무 좋았어요
    누구나 실수 할 때가 있다 나도 그랬다
    우리는 그런 실수를 보듬어주고 안아줄 필요가 있다
    그게 여유이고 아량이다
    우리는 이제 그럴 입장이다

    뭐 이런 내용

  • 9. ...
    '20.2.11 2:07 PM (218.101.xxx.31)

    내용은 이 지구상에 생명을 가진 모두가 누가 누구를 이용해서 사는 게 아니라 다 함께 살자는 사랑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람들은 겉모습, 인상만 보나봐요.
    그 사람의 진심,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보이는대로 편견갖고 함부로 말하는게 저는 더 무서워요.

  • 10. 설마
    '20.2.11 2:15 PM (39.7.xxx.108)

    전 감동받아서 어제 82에 글도 썼어요.
    일찍 떠난 아름답던 리버 피닉스의 동생으로만 기억하던 그가 묵직한 배우가 되어 인권과 환경을 이야기하는거... 좋았어요.
    조선티비에서 그런 수상소감을 듣게 되니 더 통쾌했고요.

  • 11.
    '20.2.11 2:16 PM (112.165.xxx.120)

    저도 어제... 재방으로 보다가 옆에 자막 나오는데도 뭔말이야 했어요ㅠ

  • 12. ...
    '20.2.11 2:23 PM (121.165.xxx.201)

    저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보다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말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저렇게 횡설수설 할 줄이야...
    조커가 100% 연기만은 아닐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13.
    '20.2.11 2:27 PM (116.32.xxx.73)

    호아킨 피닉스가 리버피닉스의 동생이었어요?
    Her에 나온 남주가 조커주인공인지도
    최근에 알았는데... ㅎㄷㄷ

  • 14. 아...
    '20.2.11 2:34 PM (173.48.xxx.160)

    사람 생각이 참 다르고, 같은 것을 보고 받아들이는 느낌은 정말 참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가 말한 사항들에 대해 관심 있던 분들은 의미있다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호불호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조커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는 말은 오랜 호야킨 피닉스 팬이어서 그런지 그리 반갑지는 않네요.
    마스터나 그곳에 네가 없었다 같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그의 연기는 조커보다 오히려 더 강렬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조커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는 말이 그냥 뭐랄까 그의 미래를 어둡고 힘들게 조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그냥 한 예술가가 발언의 기회가 있을 때, 그가 사랑하는 영화를 같이 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가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구나 그의 생각을 공우하고 싶어하는구나 전 그렇에 느꼈어요.

  • 15. ㅇㅇ
    '20.2.11 3:05 PM (96.63.xxx.138) - 삭제된댓글

    끝까지 안 들으셨네요.
    형 리버 피닉스가 생전에 썼던 에세이를 다 외워서 얘기한 거예요. 엄청 의미 깊은 수상소감이었는데... 조커에서 아직 못 빠져나왔다니 뭔가 잘못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 16. 편견이 더 무서움
    '20.2.11 3:05 PM (175.223.xxx.197)

    222222

    뭐 하기야 사람은 자기 그릇만큼 보는 거니까요.

  • 17.
    '20.2.11 3:23 PM (125.177.xxx.105)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좋았지만 좀 불안해보였어요
    긴장한것처럼 중간중간 큰숨도 내쉬고 좀 우울해보이기도하고
    저 이번에 조커보면서 너무 호아킨 팬이돼서 다른영화에서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기도 뛰어났지만 춤솜씨도 예술적이어서 관련된 영화에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네요

  • 18. .......
    '20.2.11 3:38 PM (116.238.xxx.125)

    눈빛이 너무 이글거려서 말이 잘 안들어왔어요. ㅠㅠ
    그냥 담담하게 말했으면 좋았으련만...

  • 19. ㅇㅇ
    '20.2.11 4:11 PM (125.134.xxx.204)

    늘 그런 사람 ㅎㅎ. 그러려니 하고 봤어요. 옆에 않은 루니 마라 너무 부러움.

  • 20. 리버 피닉스
    '20.2.11 5:41 PM (39.113.xxx.29)

    일찍 요절한 리버 피닉스가 17살 때 쓴 글을 외워서 소감으로 말한거랍니다. 죽은 형에게 바치는 소감이었어요

  • 21. **
    '20.2.11 7:45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형에게 바치는 소감이었군요
    슬프면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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