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목적)간헐적 단식후 긍정적 측면 공유해 보아요

오후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20-02-11 13:25:24
한번 먹으면 계속 먹는 스타일이라 제 몸이 불쌍해서 휴식기를 주려고 시작했습니다. 먹성 좋은 사춘기 아들 둘, 남편이 있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가 단식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에 하고 싶으나, 제가 빠진 저녁시간을 서운해들 해서요.ㅠ ,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지키기가 힘드네요. 생리기간은 더더욱 힘들구요. 단식 후 속은 편해졌어요. 9시 이후는 절대 먹지 않아서 인것 같아요.
그리고 공복감을 즐기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 지속하고 싶은데, 마인드 컨트롤 하고 싶어 성공사례, 긍정적 측면의 내용들을 듣고 싶습니다.
IP : 39.7.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1 1:28 PM (61.72.xxx.45)

    10킬로 가까이 뺐어요
    10개월 됐고요
    건강지수 다 좋아요

  • 2. 부럽
    '20.2.11 1:3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위장 장애 때문에 중단했거든요.

    걍 소식, 규칙적 식사 말고는 안되서요.
    위 건강한 분들 부러워요

  • 3. 좋았어요
    '20.2.11 1:40 PM (118.221.xxx.161)

    저도7,8킬로 감량한 거 같아요, 시작할때 정확히 기록하지 않아서;;
    감량도 좋았고요
    또 먹는 시간을 줄이니까 시간이 굉장히 여유있게 느껴졌어요, 평소에 뭘 먹나 생각하고, 먹고, 또 먹고나서 뒷처리 하는 거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있었던것 같네요
    전 식구들 다 해먹이고 저만 한끼 안먹는데도 상당한 여유가 생겼어요

  • 4. 공복이
    '20.2.11 2:00 PM (112.167.xxx.92)

    좋습니다 이 장점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나오고 체중감량에 확실히 도움되고

    문제는 먹는게 본능이거든요 그래서 본능을 누르기가 많이 힘들다 그게 튼 단점인거죠

    이 단점을 커버러지하려면 정신무장 밖엔 없고 정말 정신무장이 다에요 정말이지
    뭐 안먹겠다로의 접근이 아니라 장기 좀 쉬어주자 쳐먹는 것에 매이지 말자 가쁜하게 살자 등으로 접근하려고 해요

    사실 며칠 생으로 굶어보니 한 1주일 굶어도 안죽겠어요 일주일이 뭐에요 열흘을 안먹어도 살듯
    그정도로 몸이 굶는 것에 대해 인류 탄생때부터 적응이 됐다고 봐야죠ㅋ 그옛날은 아무래도 지금처럼 먹는것이 풍족치 않았다고 봐요

  • 5. ...
    '20.2.11 2:31 PM (125.177.xxx.61)

    처음 시작할때는 음식에 대해 더욱 집착이 강해져서 많이 힘들었는데 두어달간 칠팔킬로 빼고 정착되니 오히려 음식으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
    지금 4년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몸 컨디션 좋고 건강검진결과도 좋고~ 단백질만 잘챙겨먹으면 문제없어요.

  • 6. 원글
    '20.2.12 7:04 AM (121.162.xxx.111)

    아 다들 감사합니다~~!!!
    정신적 육체적 맑아지는 느낌
    음식에 대한 해방감~~
    다이어트까지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189 진짜 밥 안먹는애는 어찌해야하나요. 27 2020/02/11 3,854
1034188 질염약 좀 봐주세요 3 ㅇㅇ 2020/02/11 2,547
1034187 강아지 관절 영양제 잘 아는 분 계세요~ 2 .. 2020/02/11 668
1034186 타란티노가 한국영화 홍보 많이 해줬죠. 3 ㅇㅇ 2020/02/11 2,991
1034185 오늘 이낙연후보자님과 팔짱끼고 사진찍었어요 8 ㅇㅇ 2020/02/11 2,059
1034184 연말정산 결과 700을 토해내야 하는데요..;;;;;;; 21 .... 2020/02/11 23,343
1034183 어떻게 알아냈는지 이은재 자한당의원이 문자를 보냈어요. 6 ... 2020/02/11 1,532
1034182 퇴근하고 집에오니 멍..밥차리기싫어요 16 ㅡㅡ 2020/02/11 3,607
1034181 부천(신중동 상동..)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5 2020/02/11 2,350
1034180 우한교민 밥투정기사 46 .. 2020/02/11 6,645
1034179 강용석 도도맘2차 대화록 폭로/디스패치 23 허걱 2020/02/11 8,061
1034178 우리나라 대단하지 않나요? 일본은 코로나독감 확진자 161명 중.. 21 일본 코로나.. 2020/02/11 4,422
1034177 일본은 열받겠지만 7 2020/02/11 1,578
1034176 강용석 도도맘 2차폭로(카톡에 82 등장) 11 ㅋㅋ 2020/02/11 5,649
1034175 코로나 바이러스 열에 죽나요? 2 happ 2020/02/11 4,713
1034174 봉감독님 인품이 정말 훌륭하시네요. 7 날아라 2020/02/11 3,551
1034173 지금 알릴레오 라이브합니다 ㅡ 마스크의 경제학 5 본방사수 2020/02/11 976
1034172 ‘그때 그 사람들’로 미운털… ‘광해’ ‘변호인’ 흥행에 청 압.. 5 ㅇㅇ 2020/02/11 1,684
1034171 코스트코에도 마스크 없나요? 4 코스트코 2020/02/11 2,515
1034170 7세 2년차 영유 계속 보내야할까 싶어요. 7 영유 2020/02/11 3,972
1034169 펭수 체크 카드 나온대요~펭카~~ 7 으하하 2020/02/11 2,189
1034168 이런 성향의 남자아이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또는 이렁 성향에 대.. 9 가오리 2020/02/11 2,564
1034167 묵은지에 설탕만 넣고 끓였는데 8 123 2020/02/11 5,458
1034166 바닐라 아이스크림 추천해주세요 8 ㅇㅇㅇ 2020/02/11 1,848
1034165 진짜 실력자는 학력과 상관이 없네요 42 ㅇㅇ 2020/02/11 1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