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합방 하려고 할때

무드가 뭐시여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0-02-11 12:06:54

엣헴..엣헴..쒼이나..쒼이나 ^^::

에휴...왜 쒼이 안나는지..

 

다른게 아니구요..

합방(같은방을 쓰긴 하는데 딱히 다른 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하려고 할때요.

전 깨끗히 씻고 마음의 준비도 좀 하고 자 시작 합시다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신랑은 그게 무드가 없는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전 그냥 막 더듬는거 싫거든요. 그냥 막 더듬다가 아..피곤해 그러고 신랑이

자면 나 혼자 달아 오르다 만 기분도 싫고.

그래서 신랑이 더듬을때.. 할꺼야? 할꺼면 만지고 그러는데

그것도 무드 없다고 하고..ㅠㅠ

 

도대체 다들 어떻게 하세요??

 

 

IP : 218.146.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1 12:10 PM (39.7.xxx.189)

    두 분 다 무드 없어요...
    찌릿! 눈빛에서 불꽃이 튀면 언제라도...ㅎ

  • 2. 당연히
    '20.2.11 12:14 PM (112.169.xxx.189)

    철저히? 준비하고 시작합니다
    평소보다 꼼꼼히 씻고 양치도 정성껏하고
    정수리 냄새 안나게 잘 말리고
    발 각질도 하나도 안남게 정리하고
    각자 욕실 하나씩 차지하고
    한시간쯤 공들여 단장하고
    경건하게 합방합니다
    신혼부터 지금까지 쭈욱요
    자다가 갑자기 아니면 술마시고 들어와서
    일방적으로 이미 잠든 사람한테?
    이런거
    용납 못합니다 서로요
    성격 진짜 완전 반대인데 이거하나 맞아서
    삼십년을 사나 싶기도.

  • 3. @@
    '20.2.11 12:14 P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

    딱 한번 신혼에 티비 보면서 밥상에 밥 먹다 상 치우고 한적이 ,,,꿀럭::

  • 4. 잉...
    '20.2.11 12:15 PM (218.146.xxx.159)

    결혼 18년차 입니다.. 찌릿은 음..어...언제 였을라나..18년간 불꽃이 튀면 그것도 곤란할꺼 같다능 ㅋㅋ

  • 5. 세상에
    '20.2.11 12:35 PM (223.38.xxx.94)

    젊으시구랴..부럽수..
    무서워 도망다니는 처지라..조언이 힘드네요..쩝

  • 6. 8실
    '20.2.11 1:31 PM (59.11.xxx.130)

    혼자사는 여자라 조언이 힘드네요_ 쩝

  • 7. ㅎㅎ
    '20.2.11 2:02 P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윗님~ㅋㅋ

  • 8. 스토리
    '20.2.11 2:41 PM (49.196.xxx.71)

    저희는 무드없이 단도직입적이라..
    저는 가끔 남편있는 침대 들어가서 부벼대요, 평소에는 따로 자니까요. 대부분 다 벗고 자는 사람이라..

  • 9. 은어
    '20.2.11 2:43 PM (157.49.xxx.34)

    저 53세, 남편 57세, 어쩔수 없이 제가 둘만의 은어를 만들었어요.' 버스 탈래요?' 좀 변태적인가요? 이말만 입에 올려도 둘이 빵 터져요. 여기저기 고장난 가전처럼 고쳐서 쓸래니 힘드네요 . 부서질까봐요! 오늘 아침에 하지정맥이 생겼는지 종아리와 발등에 도드라진 핏줄이 보이고 , 에고고 !

  • 10.
    '20.2.11 3:17 PM (218.238.xxx.47)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나이드니 냄새가 나서 근처에 가기도 싫은데 어찌 그게 가능한것인지...

  • 11. ㄱㄱㄱ
    '20.2.11 3:58 PM (125.177.xxx.151)

    댁의 남편이 드러운거죠,
    얼마나 씻고 가꾸나 향기나요.
    남편이 더 깨끗해요

  • 12. .0.0.
    '20.2.11 4:46 PM (121.151.xxx.192)


    재밌네요
    환갑다가오니 아이들 다 커나가고 둘만 살아서 아무 구애 안받고 할수 있는데..
    아무리 소리쳐도 아무도 안들을텐데..
    넘 힘드네요
    환갑인 남의편은 늙지도 않는지.. 한번만 거부해도 삐쳐서...
    제발 정력이 같이 사그러져야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769 이과수학 1,2등급 받으려면 중고등때 하루 얼마나 공부해야하나요.. 21 5학년맘 2020/02/16 6,720
1035768 총선은 회초리다. 54 ... 2020/02/16 1,398
1035767 기생충 음악 좀 알려주세요. 1 .. 2020/02/16 885
1035766 주식이 좀 올랐는데 좋으면서 겁나네요 5 이제야아 2020/02/16 2,995
1035765 보딩스쿨가는아이 통장 신용카드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ㅇ 2020/02/16 1,028
1035764 어릴적 세뱃돈 제돈이라 생각못했는데... 16 ㅎㅎ 2020/02/16 4,148
1035763 방역수위 더 올린다. 폐렴환자까지 전수조사 검토한다. 2 질본 2020/02/16 947
1035762 짧지만 강렬했던 행복했던 순간들 2 13 행복 2020/02/16 3,837
1035761 나이드신 분들 예전 유초중고 어릴때 친구랑 주고받은 편지들 2 궁금 2020/02/16 1,067
1035760 갑자기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1 심난 2020/02/16 1,241
1035759 우한,코로나감염의심자 집문을 밖에서 용접해 버리네요 9 기가참 2020/02/16 3,961
1035758 우왕좌왕으로 갑시다. 9 ㅇㅇ 2020/02/16 1,086
1035757 봉준호 고양이 발언 사실인가요? 94 ㄹㅇ 2020/02/16 21,134
1035756 중용 이란게 무얼까요.그게안되서 우울해요. 4 우울 2020/02/16 1,088
1035755 진혜원검사페북, 수사와 기소의 분리 필요성 5 좋은글 2020/02/16 1,006
1035754 아이허브에서 영양제 구입해 보려고 합니다 3 가을 2020/02/16 1,016
1035753 공포의 아랫집 아저씨..여고생 끌고가려다 미수 '실형' 11 뉴스 2020/02/16 7,242
1035752 믹스커피 드시나요? 66 2020/02/16 20,501
1035751 영주권있고 집사면 미국이 메리트가 있을지요 7 미국 2020/02/16 2,323
1035750 기생충 - 악인이 없다? 10 .. 2020/02/16 2,602
1035749 가짜뉴스 자꾸 보면 진짜처럼 느껴진다 26 기사 2020/02/16 1,294
1035748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라! 4 방사능 올림.. 2020/02/16 722
1035747 암 정밀검사 페트검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2020/02/16 4,083
1035746 조선일보 '이재용 프로포폴' 지면엔 없고, 온라인은 삭제 흔적 .. 7 ㄱㄴ 2020/02/16 1,739
1035745 홍준표 "패악스런 문재인 정권, 어찌 고운말로 제압하겠.. 17 꼬소 2020/02/16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