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키 리 (이미경)은 누구인가? (펌)
1. ㅏㅏ
'20.2.11 10:12 AM (59.15.xxx.2)여기 82에도 40대 이상으로 과거 단성사나 피카디리 서울극장 이런 데서 영화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거에요. 과거 극장들이 얼마나 서비스 엉망이었는지....앞자리에 조금 키 큰 사람 앉으면
영화보기 어려웠죠. 그리고 극장의 약간 퀴퀴한 냄새(응, 냄새 ?).
무엇보다 극장과 결탁하고 있는 그 엄청난 암표상 !! 고등학교때 플래툰 보러 가서 2시간 줄서 있는 데
앞에 암표상이 왔다갔다하는데 정말 열받더라구요.2. 리메이크
'20.2.11 10:15 AM (221.144.xxx.221)CGV가 의외로 영화 배급의 새 장을 열었군요
3. 고
'20.2.11 10:15 AM (211.208.xxx.12)단성사 피카디리ㅋㅋㅋ
추억 도네요
진짜 운 안좋아 키 큰 사람 앞에 앉으면 스크린 안보였죠ㅠ4. 고
'20.2.11 10:16 AM (211.208.xxx.12)도× --> 돋○
5. ㅎㅎㅎ
'20.2.11 10:21 AM (14.39.xxx.212)서울극장 곽 회장...
6. ㅇㅁ
'20.2.11 10:21 AM (175.223.xxx.178)그렇네요. 인정합니다
7. ...
'20.2.11 10:22 AM (65.189.xxx.173)변호인 영화 제작해서 박근혜에 밉보여 회장 자리 내려온거 보면 안된 부분도 있죠. 국제시장은 압력에 의해 만든거고요.
8. 이글~
'20.2.11 10:31 AM (121.176.xxx.28) - 삭제된댓글이미경부회장님이 보시면
아주좋아하시겠어요 ~^^
원글님 이미경님인스타 페북 같은데 올리셔요9. ᆢ
'20.2.11 10:32 AM (223.38.xxx.47)단성사 ㅋ
그 좁은 종로통에 붙은 영화관들
기억이 새록새록10. 그러게요
'20.2.11 10:35 AM (1.231.xxx.157)변화만이 살길이네요
긴 시간 살아보니...11. ....
'20.2.11 10:41 AM (223.38.xxx.28)산업의 흥성에는 시스템의 개혁이 최선이네요.
12. ㅎㅎ
'20.2.11 10:46 AM (211.104.xxx.198)얼마전 차이나는클래스에서 그러더군요
영화투자계약은 늘 룸살롱에서 이뤄지는게 관행이었는데
여기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감독들이 박찬욱과 봉준호였다고
오죽하면 박찬욱 감독은 자기 회사 이름을 NRS(NO ROOM SALON)?
이렇게 지으려했다고 하네요
룸살롱에서 술접대받고 계약하는 관행을 이해를 못했다고
투자한 갑이 저꼴인데 제대로된 영화가 나올수도 없고 그 이후에도 계속 굽신대야하는
이상한 구조였고 그 명목으로 희생된 여자들은 또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리고 투자와 계약의 당사자들도 남자들이었는데
그 이후로 여자들이 계약의 중요역학을하면서 이런관행이 싹 사라지는데 일조했다고 하던데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이미경 부회장인거 같아요13. 저도
'20.2.11 10:55 AM (220.78.xxx.26)어제 미키리가 마지막에 한국 관객들 코멘트 하는 것 보고 약간 감동쓰 :D
14. dou..
'20.2.11 11:01 AM (219.255.xxx.28)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잘 모르고.. 투자&배급사 사장이 오스카 수상소감은 좀 갑툭튀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영화 미키리 지분 확실히 있군요
원글님 정보 감사해요15. 마이크
'20.2.11 11:06 A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잡고 한마디 할만 하구만 여기 방구석 여포들은 또 잽싸게 뒷담을..
소감 내용도 좋았어요16. 아 좀 그만
'20.2.11 11:20 AM (14.7.xxx.119)cj 홍보팀 풀었나
이미경이 박근혜때 탄압 받으면서도 제작에 힘쓴건 인정하지만
cj 투자배급으로 지들 영화 아니면 안되는 독과점도 문제인거..
그리고 cj는 투자자입니다. 제작자 아니구요.
링크 첨부할테니 잘 들어보시길..
https://news.v.daum.net/v/20200210193525414
기생충 감독 배우 무대에 이미경 소감? 한국영화 단면 보여줘17. ㅇㅇ
'20.2.11 11:20 AM (218.237.xxx.203)미키리 ... 어르신한테 좀 그렇지만 예전부터 좀 귀여우셨죠
요즘 우리나라 케이팝이며 영화며 해외에서 알아주는거
이 분 역할이 8할이라고 생각하고요
플란다스의개 봉감독님, 무명단편영화의 송배우님을
오랜시간동안 응원한 팬입장에서
한국의 관객을 언급해준 것도 왜그런지 울컥하더군요ㅠ
어제 소감 멋졌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문화발전에 많이 힘써주시길...18. rE: 아 좀 그만
'20.2.11 11:26 AM (59.15.xxx.2)이미경씨 제작자 맞아요. 영화 타이틀 마지막에 보면
책임프로듀셔(EXECUTIVE PRODUCER)로 나옵니다. 투자배급사이면서 동시에 제작자인 거에요.
그리고 링크 봤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제일 기생충 같은 직업이 영화학과 교수들 아닌가요?
평론으로만 먹고 사는.... 그 와중에 mb때는 줄 타서 영화진흥위원장한 교수들도 몇 명 있었고..
게다가 제대로 공부한 사람들도 없어요. 신문사 영화기자하다가 국내에서 학위 딴 사람들도 있구요.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만들고 이미경은 투자하면서 시스템을 개편하기라도 했지. 영화학과 교수는
뭘 했나요?? 맨날 이러쿵 저러쿵 입만 살리고...
오늘날의 영화판 자체가 쩐의 전쟁인데 거기서 자본을 배제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죠.
미국영화가 왜 오늘 세계를 지배하겠어요? 엄청난 쩐의 힘이죠19. CJ
'20.2.11 11:27 AM (218.101.xxx.31)좋아하진 않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헐리우드 인맥 후덜덜하고 미국 문화예술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인데다가 이번 기생충 미국 홍보에 120억 썼다니 기생충 흥행과 성공, 오스카 수상에 지분은 있다고 봐요.
CJ 투자배급 문제를 기생충 수상소감과 연결시키는 건 오바라고 봅니다.20. ㅎㅇ
'20.2.11 11:39 AM (218.237.xxx.203)cj직원 아니고 거기서 1원 한 장 받은적 없고요
제작자에 이름 올린 사람이 소감 말한게 뭐가 문제라고 그러는건가요?21. ...
'20.2.11 4:44 PM (175.114.xxx.49)CJ를 좋아하지 않고..그렇지만 tvn은 좋아하고
독과점했던거 때문에 cgv에서ㅜ영화보는걸 조금은 캥겨하지만
이 글읽고는 생각을 좀 여러가지로 해봐야겠다 싶네요
명동cgv예술관은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