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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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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가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는 걸 어머님들은 잘 인정 안하세요

근데요 조회수 : 9,704
작성일 : 2020-02-11 04:31:14
초등학교교사예요.
초등때 공부 못하면 올라갈수록 더 못하고 그 아이는 수업 시간이 점점더 괴로워집니다. 그래서 결국 빠르게는 초등 고학년때 수포자 되는 거구요. 중학교 가서는 말해 뭐할까요 저런 아이들 대부분 수포자 됩니다.
수학을 포기하면 수능 포기한거나 마찬가집니다.
너무 낙천적인 어머님들 늦머리 트일거라 기대하시죠.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굉장히 드물어요. 대다수 초등 공부 실력이 고등까지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게 왜 그러는지 제가 원리로 설명해드릴게요.
수학을 공부할때 중등과정을 이해하려면 초등 전과정의 수학이라는 과목에
전체적으로 결손된 단원이 한단원이라도 있으면 안됩니다.
머리가 아무리 좋은 아이여도 초등과정 수학에 결손이 생겨버리면 중등고등 수학을 온전하게 이해하기도 어렵고 개념 이해가 안되면 심화는 당연히 안되기에 절대 상위권 이상으로 못 올라가요.
그런데 중학교 올라가면 현행 따라가기 바쁘고 남는 시간에는 선행도 해야하기에 초등수학에 결손이 생긴 부분을 다시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그걸 해주는 학원도 없고 학교도 없고 과외로밖에는 답이 없어요.
결손을 메꿀동안 뒤쳐지게 되며 학교에서는 계속 진도를 나가므로 또 다른 결손이 생겨버립니다.
그래서 한번 뒤쳐지면 따라잡기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학부모님들께 강조 또 강조를 해요.
이제 겨우 초 1 초2 된 학부모님들께 학원 돌리지 마시고 반드시 일년에 두번은 아이 학습 상태 점검하시라구요.
그리고 하루에 한권이라도 반드시 읽어주고 독후활동 하시라구요.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학원만 돌리며 문제풀이식 공부에 적응하게 만들더군요.
요즘 어머님들 정말 잘하시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아이 공부 신경 못 쓰시다
초등 고학년 되어서 또는 중등 2학년쯤 되어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많이 당황하시고 또 학원을 알아보십니다.
안타깝습니다.
정말 특수 케이스 아닌 이상 학습부진 고등까지 이어집니다.
공부는 엉덩이힘이라고 하죠.
하지만 머리 참 좋은 아이들 있어요.
그 머리 좋은 아이들 중 엉덩이 힘 좋은 아이들이 최상위권을 합니다.
그렇게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아이들이 현행을 다지고 선행을 다질때...
평범한 머리 가진 아이는 현행할 시간도 없는데 결손난 부분까지 메꾸어야한다면...
결과는 뻔하죠.
그래서 학교 쌤들은 다들 자기네들끼린 초등때 못하는 애들은 거의 중고등 가도 못하고 초등때 잘하고 끈기 있는 애들은 올라가서도 잘한다라고 하죠.
IP : 49.166.xxx.179
1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곰
    '20.2.11 4:41 AM (175.223.xxx.110)

    맞아요.

    중등부 고등부 강사였어요.

    초등 때 못 하다가 중고등생 돼서 역전하는 경우는
    엄청 드물죠-

  • 2. 아이스
    '20.2.11 5:02 AM (122.35.xxx.51)

    글 읽으며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요

  • 3. 아이맘
    '20.2.11 5:05 AM (61.81.xxx.191)

    질문있어요..
    초등 학교 때 선행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오학년 수학 확 어려워지던데..집에서도 봐줄수있을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감사해요,

  • 4.
    '20.2.11 5:06 AM (116.39.xxx.250) - 삭제된댓글

    결손부분 생기면 끝인거같아요 특히 수학요

  • 5.
    '20.2.11 5:39 AM (211.219.xxx.63)

    그런 애들도 있어요
    뒤에 자발적으로 하면
    광속으로 따라갑니다

    자발적은 정말 달라요

  • 6. ...
    '20.2.11 5:59 A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자발적으로 하는 아이들이 드물어요. 요즘은 특히 더 그런 것 같구요. 저도 요즘 중학생들을 많이 접하는데 애들이 어려서부터 학원을 많이 다녀 그런지 자율성 있는 아이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맘편하게 밖에서 뛰놀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엄마가 일하니 저도 제 초등 아이들 이런저런 학원으로 돌리는게 현실이구요ㅠㅠ

  • 7. 번아웃되면
    '20.2.11 6:11 AM (211.219.xxx.63)

    그걸로 끝

  • 8. ....
    '20.2.11 6:17 AM (39.7.xxx.156)

    초등때 엄청 잘하다가 중학교부터 빗나가는 애 봤어요
    초등 내내 놀다가 의사된애 봤어요

    초등은 선행할 시기가 아니라 땅을 잘 다져놓을 시기에요

  • 9. ...
    '20.2.11 6:23 AM (49.166.xxx.179)

    초등 내내 놀다 의대간 케이스가 많을까요
    초등때 학습 습관 잘 잡아놓고 수학 잘 잡아 놓은 아이들 중 의대간 케이스가 많을까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저런 1%에 희망을 거시긴 하더군요.

    초등내내 놀다 의대가는 케이스는 극소수예요
    초등내내 놀다 갑자기 중학교 가서 공부하기 쉽지 않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것도 노력에 의해 길러집니다
    그걸 초등때 길러주고 잡아주는 거죠
    아직도 저렇게 말하시는 분이 계시다는게 신기하네요

  • 10. ...
    '20.2.11 6:25 AM (49.166.xxx.179)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수학은 초등수학이여도 잘 가르치는 사람에게 체계적으로 배워야해요 고학년 수학은 더더욱 그렇고요.
    선행은 초5학년 6학년쯤 1년 정도 하면 좋습니다.
    저는 선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현행을 90프로 이해했고 시험이 90점 이상 나오는 아이라면 선행 괜찮다고 봅니다

  • 11.
    '20.2.11 6:42 AM (211.219.xxx.63)

    제가 보기에 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면서
    가르치려고 하지마세요

    여기 게시판에 고수 많아요
    제가 보기에 님은 저보다도 하수에요

    인생이 초등이나 중등으로 끝이 나면
    저도 님같이 합니다

    그렇지만 인생은 마라톤이라
    님 방식은 우승의 길이 아니고
    20이나 30킬로 지점까지 잘나가는 방법입니다

    끝까지 잘하려면 그런 방법으로는 어렵습니다
    고수들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럼 다 잘되는 거죠

    님은 그런거 모르잖아요

  • 12. ...
    '20.2.11 6:53 AM (49.166.xxx.179)

    211님 저는 인생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공부를 이야기 한거예요
    논점 흐리지 마시고 핵심 파악하세요.
    공부는 초등때 자기주도학습을 잡아놔야하고 특히 수학에 결손이 없이 올라가야합니다

  • 13. ...
    '20.2.11 7:01 AM (49.166.xxx.179)

    제가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위에분 같은 케이스를 많이 접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막연히 바라지만 막상 행동력은 없으신 분들이요.
    그래서 초등 학습에 결손이 일어난 아이들이 나중에 학습적으로 어떤 고초를 겪는지 이야기해줘도
    앵무새처럼 나중에 머리가 트이네. 자기 아이는 머리가 좋은데 안해서 그렇기때문에 나중에 하면 치고 올라가네 하십니다.
    이거 정말 답답한 소리고 그렇게 치고 올라가는 경우 드문데도 저렇게 마냥 생각하시더군요
    백번 양보해 치고 올라간다 칩시다
    그럼 그동안 공부 잘하는 다른 학생들은 손놓고 그 아이가 따라오길 기다리고 있을까요?
    중학교 올라가서 결손부분 메꾸려고 아둥바등하느니
    지금 잡아주시란건데
    그 말이 왜 기분이 나쁠까요.
    그나마요.
    결손부분 메꾸는 아이들은 다행이게요?
    중등 가서 죽어라 하는데도 성적 안나온다고 합니다.
    원인을 찾아보면 학습결손인 경우가 태반이에요.
    그나마 그 원인 알고 메꾸려는 노력이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대다수는 그것조차 받아들이지 않죠.
    제가 초등때 돈 들여 학원 보내라 과외 보내라 했습니까
    그저 결손된 부분 없는지 일년에 두번 봐주란 소리인데 그걸 왜저리 까칠하게 받아들이실까요.
    초등때 그거 못 잡으면 중등가서 피봅니다
    중등때 못하면 고등때 못하는건 당연하구요

  • 14. ㅇㅇ
    '20.2.11 7:04 AM (211.219.xxx.63)

    인생에는 공부가 없을까요?

    기계적으로 잘치는 피아노 연주자는
    피아니스트가 못되죠

    님 방식은 기술자 만드는 방법이지
    예술가 만드는 방식은 아니죠

    반쪽짜리

    님 이야기만 들은 사람들은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냥 학교에서 애들 지도 잘하시면 되는거죠

    이런 이야기를 하시려면 공부를 더 해
    오세요

  • 15.
    '20.2.11 7:07 AM (211.217.xxx.242)

    원글님이 맞는 소리하는데, 또
    인정안하고 니까짓게 하는 댓글 납셨네.

  • 16. ...
    '20.2.11 7:08 AM (49.166.xxx.179)

    핵심을 전혀 파악 못하시군요
    독서량 부족한 현대인들의 취약점이긴 하죠.
    그래도 님처럼 글 내용을 파악 못하시는 분은 오랜만이네요.

    학생의 본분은 공부 즉 학습입니다
    제 글은 학습 부분을 다룬 스토리입니다.
    인성부분도 이야기 하려면 몇페이지 걸릴 정도겠지만 오늘은 학습적 부분을 이야기한 것 뿐입니다
    상대할 가치를 못 느끼니 이 글은 님에 대한 마지막 댓글이 되겠군요.

  • 17. ..
    '20.2.11 7:08 AM (175.116.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의도늘 잘 이해를 못하셔서 그런듯요

  • 18. 딱고민하던중
    '20.2.11 7:09 AM (121.145.xxx.220)

    좀 똘똘하고 엉덩이 힘도 있는 고학년 첫째아이인데
    그럭저럭 현행꼼꼼히 채우고있거든요
    근데 제가 초3 수포자에요ㅠㅠ 그럭저럭 매일 문제집으로 봐주고는 있는데
    수학은 어려도 체계적으로 배워야한다고 하셔서요..
    학원이나 공부방을 보내야할까요? 저와 공부하는데 관계문제는 없고
    제가 수포자라 이 아이 수학을 체계적이지 않게 매일 문제집풀리고
    설명하는정도라서 딱 고민중이었어요ㅠㅠ

    산만한 둘째는 너무 산만해서 수업시간에 뭔가를 다 끝내지를 못해요
    수학도, 글씨쓰기도, 하물며 색칠하기도..
    원래 성격도 느린데다..수시로 멍때리고 떠들지는 않지만
    주변에 관심도 많구요
    이제 2학년인데 어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름 절박하게 고민하던 중에 질문 올려봅니다ㅠㅠ

  • 19. 독서량부족
    '20.2.11 7:13 AM (211.219.xxx.63)

    이라뇨

    점집을 차리세요

  • 20. ....
    '20.2.11 7:14 AM (49.166.xxx.179)

    우선 문제풀이보다 개념이해가 더 중요한 부분이니 고학년이라면 엄마표보다 학원표가 더 체계적이라는 이야기 드려요.
    산만해서 학습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수학과 독서는 함께 가야만 합니다.
    조금씩 앉아있는 시간을 늘리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만한 아이들이여도 좋아하는 과목이나 학습이 있다면 그걸 전목시켜 학습을 시켜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21. ..
    '20.2.11 7:15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윗분은 인정하기 싫으신듯

  • 22. ...
    '20.2.11 7:25 AM (121.88.xxx.252)

    원글님이 맞는 소리하는데, 또
    인정안하고 니까짓게 하는 댓글 납셨네.222
    물론 안 그런 애도 있지만 희박하죠

  • 23. 맞는말
    '20.2.11 7:37 AM (210.104.xxx.83)

    저도 큰애 고등인입장으로서 원글님 말 다맞는데 까칠할이유가 뭔가요?

  • 24. 맞는말
    '20.2.11 7:40 AM (14.5.xxx.180)

    수학전공했고 학교, 학원, 과외 경함자.
    수학은 개념이해가 필수이고
    탑 쌓기처럼 기초가 튼튼해야 함.
    대부분 학부모들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야 걱정하는데
    이미 저학년 개념이 안되어있어 그것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그러면 아이도 부모도 힘들어함.
    필요한 개념 이해시키며 가르치는것도 힘듦.

  • 25.
    '20.2.11 7:44 AM (211.219.xxx.63)

    행복하지못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이가 많아졌는지 아세요?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어른도 과도한 스트레스 받으면
    정신과 신체가 망가지는데
    애들은 더 약하죠

    부모는 아이가 한끼에 공기밥 열그릇 못먹는 것은 잘 알면서 머리속으로는 많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있죠

    막 밀어넣어버리면
    엔진이 망가지듯이 애들도 망가집니다

    그럼 행복하고는 멀어지는거죠

    사실 이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부모가 이런 상황을 만들지만않아도
    아이가 지금 성적이 못해도 다음에 기회가 있지만
    이런 경우을 격게 되면
    거의 예전만 못해지는거죠

    태어날 때 받은 창의성도 망가지고
    다음 사회생활 때 창의적인 사람들의 보조역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부는 건물의 계단과 같습니다 2층 안가고 3층 가는 법은 계단에서는 없습니다
    가장 그런 것이 수학과 과학이죠

    진도가 쳐지면 항상 잘 아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요즘 부모들이 생각해야할 중요한 것은
    우리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학생들 행복지수가 oecd국가에서 바닦입니다
    공부에 매몰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아이는 맘먹으면
    계단을 빨리 올라가지만
    부상당한 아이는 맘먹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시대의 부모가 신경 써야할 부분이
    부상안 당하는 겁니다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 26. 고고싱하자
    '20.2.11 7:47 AM (211.208.xxx.12)

    초등선생님 원글님 너무 잘읽었습니다
    학습에 초점을 맞춘 경험에 바탕한 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초3 올라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초점 빗나간 댓글은 무시하시구요^^

  • 27. 11
    '20.2.11 7:47 AM (122.36.xxx.71)

    맞아요 어쩌다 갑자기 트여서 잘하는 애들 있는데. 정말 희귀케이스인데 82는 그런케이스 많이 봤다면서 맨날 원글욕 하더라구요? 원글 공감합니다.

  • 28. ..
    '20.2.11 7:50 AM (119.69.xxx.115)

    수학으로 밥 먹는 사람인데요. 원글님 말이 맞아요.

  • 29. ...
    '20.2.11 7:54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느린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그게 문제인거 같아요

  • 30. ...
    '20.2.11 7:56 AM (220.70.xxx.238)

    원글님 말씀에 진심으로 동의해요. 제가 초4부터 수포자였어요. 학창시절 수학은 하나도 이해 못했구요. 부모님 공부 강요 없으셔서 제 공부 봐주신적 없었죠. 전 중학교때도 수학이 하고 싶었는데 정말 기초가 안 되서 못따라 갔어요. 그래서 수학과외를 했는데 못따라갔어요.ㅜㅜ 그리고 성인까지 수포자로 지냈고 이때도 수학과외하는 친구에게 과외 받았는데 성공 못했어요. 그 친구가 저는 초4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말했어요. 전 언어쪽은 정말 잘했구요. 수학 재능있는 친구들은 나중에라도 수학 따라잡겠지만 저같이 수학머리 없는 친구들은 기초!!무너지면 정말 못해요. 신경 써주세요. 원글님 말씀대로 선행이 문제가 아니라 기초잡는 거 너무 중요합니다~~

  • 31. ...
    '20.2.11 7:57 A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우리집 아이도 아닌 남의 아이들 이야기를 풀어 놓을 수 없어서
    긴말은 못하는데 늦게 트이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초등학교 교사라면서 단정 짓지마세요.

  • 32. .....
    '20.2.11 8:01 AM (182.230.xxx.146)

    최근 여기 히트친 글들 안 읽어보셨어요?
    공부머리는 타고 난다 이게 진리죠
    머리 안되는 애들 초등때 잘 하는거
    다 부모가 끌고 간거 에요 님이 말한대로
    한두번 점검한게 아니라 학원 과외
    뺑뺑이 돌리면서
    그런 애들이 중고등 가서 공부못해 낙오하는 경우가
    더 많을까요 아님 공부머리 좋은 애를 부모가
    안봐줘서 중고등때 낙오하는 경우가 더 많을까요?

  • 33.
    '20.2.11 8:04 AM (222.232.xxx.107)

    학습에 한해서라지만 교사들은 학습이 인생이라는 기준이 있어요. 그들눈에는 그것만 보이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이 멍드는거에요. 그런 눈으로 바라보니 반전있는 아이들이 적어지는거구요.
    글고 당신이 그 아이들 대입까지 지켜봤나요?

  • 34. 캬바레
    '20.2.11 8:05 AM (175.223.xxx.59)

    고 산만한 아이들이여도 좋아하는 과목이나 학습이 있다면 그걸 전목시켜 학습을 시켜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설마 접목시켜를 전목시켜로??
    잘보다가 확 깨네요

  • 35. 아이맘
    '20.2.11 8:09 AM (61.81.xxx.191)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선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현행을 90프로 이해했고 시험이 90점 이상 나오는 아이라면 선행 괜찮다고 봅니다

    잘 기억할께요...현행 90프로 이해시키려면, 저희 애는. 그냥 ㅠㅠ복습만 꾸준히 해도 부족할것 같아요.

    진짜 맨날 축구만 하러 다니는 망아지 같은 아이라서요오.
    학원이 없어요 여기가( 너무 시골이라, 차로 이십분 이상 나가야...근데, 애가 멀미도 심해여 휴우..)

    어쩔수 없이 제가 조금씩 봐줘야하는 상황이라..에고 쓰다보니 하소연이네요?~^^;

    실은, 공부자체를 너무 싫어하는 아인데 연산은 얼마나 시켜야할까요.
    겨울방학동안 분수의 빼기..좀 어려워하는것 복습했어요.

  • 36. 학부모
    '20.2.11 8:13 AM (106.244.xxx.130)

    제가 수포자고, 이제 고등 올라가는 아이 둔 엄마인데, 원글 님 말씀에 공감해요. 암기과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수학과 언어독해 능력은 확 트이기 어렵죠. 하나씩 꾸준히 쌓아 나가야 하고, 사실 타고난 재능도 따라야 하는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고등 가서 미친 듯 공부해서 고3 때 1등급까지 올린 학생이 있지만 정말 특이한 케이스예요. 괜히 공부를 꾸준히 하라고 하겠어요. 아무나 다 되면 다 고등 가서 공부하라고 하지.

  • 37. ....
    '20.2.11 8:1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맞죠.

    초등때 못하던 애가 나중에 잘하는 비율과 초등때 잘하던 애가 계속 잘하는 비율 중에 누가 더 높겠어요.

  • 38. ....
    '20.2.11 8:1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머리도 타고 나는 겁니다.
    다만, 그 머리에 노력이 더해지냐 마느냐가 중요한거죠.

    공부든 예체능이든 노력 100%로 성공 못합니다.

  • 39. ㅅㄷㄴㄱ
    '20.2.11 8:15 AM (223.62.xxx.193)

    백퍼 맞는말이예요.

    행복론 논하는거 아니니 댓글 걸러보세요.

  • 40. ...
    '20.2.11 8:16 AM (210.178.xxx.192)

    중딩 학부모입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치고 올라가는 경우 극히 드뭅니다. 요즘은 더 치고 올라가기 어렵지요.초등때 잘하던 아이들이 중고등때도 잘하더군요. 치고 올라가는 극히 드문 몇몇은 아주아주 머리가 좋거나 독서나 기초연산이 빵빵하게 되어있거나 하는 경우고 그냥 평범한 애들은 초등학교때 공부의 그릇을 만들어줘야 하는거 같아요. 매일매일 연산하고 한자쓰고 독서하고 기본영단어 외우고 이게 초등시절 몇년씩 누적된 아이들을 따라잡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요.

  • 41.
    '20.2.11 8:16 AM (210.104.xxx.83)

    잘하던애들이 그대로 잘할 확률이 (대학까지)80프로는 되던데요. 제주변기준입니다.

  • 42. 공부습관
    '20.2.11 8:19 AM (182.230.xxx.146)

    운동 못하는 아이 운동습관 길러줘도
    타고난 아이 실력 못따라갑니다
    공부머리 타고 난 애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안그런 대부분 아이들을 아침부터 밤까지
    쥐잡듯 공부시켜 공부습관 잡는게
    초등교사로서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세요?

  • 43. ..
    '20.2.11 8:20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초등공부가 그대로 가는게 아니라
    못 타고 나서 공부를 못하는거죠
    공부습관은 못잡아준게 아니라
    나쁜머리를 물려준걸
    인정 못한못하는 부모가 훨씬 많아요

  • 44. ....
    '20.2.11 8:21 AM (117.111.xxx.22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 늦게 트이길 바라면서 학습 결손 생기게 놔두세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구멍난 부분없이 착실하게 교육과정 소화시킬 테니까요.

  • 45. ...
    '20.2.11 8:21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초등공부가 그대로 가는게 아니라
    못 타고 나서 공부를 못하는거죠
    공부습관을 못잡아 준것보다
    나쁜머리를 물려준걸 
    인정 못한못하는 부모가 훨씬 많아요

  • 46. ....
    '20.2.11 8:22 AM (182.230.xxx.146)

    초등공부가 그대로 가는게 아니라
    못 타고 나서 공부를 못하는거죠
    공부습관을 못잡아 준것보다
    나쁜머리를 물려준걸 
    인정 못하는 부모가 훨씬 많아요

  • 47. 아이고
    '20.2.11 8:26 AM (218.237.xxx.26)

    학습 얘기하는데 행복이 어쩌고ㅋㅋㅋ
    아니 공부 못하면 불행해요?
    원글은 공부 못하면 불행하다는 말도 안했는데
    공부못함=불행 마음 속 이 원칙부터 바꾸셔야 할 듯해요

    그리고 원글이 쥐잡듯 공부시키래요?? 일년에 두번 체크해주고 모자란 거 채워주라는데
    그거 채우느라 애 쥐잡듯 할 거면 엄마가 잘못된 거에요.

    백퍼센트도 아니고 대부분 그렇다는데 팽팽 놀다 늦게 트여 의대 간 애 봤어요.
    구전처럼 내려오는 몇몇으로 태클. 진짜 이런 말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공부 못했을 것 같아요

  • 48. 둥둥
    '20.2.11 8:29 AM (39.7.xxx.187)

    어디나 예외는 있죠.
    확률상 대부분의 경우를 얘기하는데
    독해 못하고 예외를 들어가며 발끈하는 사람은
    대체 왜그럴까요? ㅎㅎ
    원글님 글 동감하구요.
    전 예외적인 것만 들이대며 발끈하는 사람들이
    도통 이해가 안돼네요.

  • 49. 일년에
    '20.2.11 8:30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이 선생님 말대로
    일년에 한두번 체크해주면 공부 못하는 애도 공부를
    잘하는데 왜 그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을 다녀요?

  • 50. ..
    '20.2.11 8:33 AM (39.7.xxx.86)

    수학에 결손이 생겼다는 자체가 어떤 의미로 공부 머리가 없는 겁니다. 머리가 좋은 최상위권 아이들은 스스로 결손을 메우며(설령 있다면) 앞으로 나가는 것이고 구멍이 숭숭 뚫리는 아이들은 그걸 습득해야 할 시기에 이해 부족으로 결손이 생기는 것이죠. 그걸 엄마가 학습 전반을 체크하여 탄탄히 쌓아주고 과외를 통해 메워준다는 것부터 다분히 공부가 타의에 의해 가능하다는 이상적인 접근이라 생각되네요. 이렇게 한다한들 도달할 수 있는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는데 말이죠. 난이도 높은 고등 수학에 입문하게 되면 수학적 재능이 타고난 아이들은 쉽게 이해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수포자가 되고 말죠. 초등때의 기초문제는 사실 지엽적인 문제이고(웬만큼 노력하면 초등 수학 시험은 90점 이상 맞기 쉽죠) 늘어난 학습량을 소화할 타고난 지능과 인내심, 승부욕, 자기 주도 학습 능력 등이 주요 변수 입니다.

  • 51. ...
    '20.2.11 8:35 AM (182.230.xxx.146)

    공부머리는 타고 난다는 말이
    기분나쁜가봐요?
    그게 왜 예외적일까요? 과학적으로
    증명된건데..
    공부머리를 타고 나야
    공부를 잘하는거고 그런애들이 초등부터
    잘하는게 당연한데
    안그런 애들을 나쁜 머리 물려준 부모가
    미련하게 공부를 시켜서 초등때 공부잘한다 말이
    기분 나쁜가봐요
    누가 독해를 못하는지

  • 52. ㅇㅇ
    '20.2.11 8:36 AM (39.7.xxx.160)

    학습결손 말하는데 인생얘기 하면서 열내고있음
    기분은 나쁜데 핵심파악은 안되고
    기본적인 독해가 안되니 아이 인생이 꼬이는것

  • 53. 미안해요
    '20.2.11 8:41 AM (124.5.xxx.61)

    저희 가족들 지능이 높은 편이고 중등 초반까지 놀다가 이후에 급 잘해요. 평소 집중해서 놀아봐서 집중해서 하는 것을 잘해요.
    늘 예외가 있는 것도 인정하세요. 심지어 친척들도 그런 편이에요.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다보면 이해가 늦은 애들이 있는데 공부 지능이 부족한거구요. 유전은 무서운지 아이도 똑같이 커요.

  • 54. 39.7
    '20.2.11 8:41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댁이 그 머리 나쁜 머리 물려준 부모인가 봐요
    덕택에 애들이 힘들게 살겠어요

  • 55. 열폭?
    '20.2.11 8:43 AM (182.230.xxx.146)

    39.7
    댁이 나쁜 머리 물려준 부모인가봐요
    덕택에 애들이 힘들게 살겠어요
    님이 먼저했으니 받아줬어요

  • 56. 맞아요
    '20.2.11 8:48 AM (121.170.xxx.205)

    원글님 말씀 다 맞아요
    공감합니다
    하나도 틀린 말씀 없는데 이럴때도 예외 있다 하면서
    어깃장 놓는 사람 꼭 있어요
    틀린말이 뭐가 있다고,,

  • 57. 그리고
    '20.2.11 8:50 AM (182.230.xxx.146)

    원글님께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그런 애들 지도하는데
    더 신경쓰세요
    엄마들이 선생님들 욕할때
    공부는 학원가거나 엄마들이 알아서 시키길 바라고
    자기들은 우아하게 진도나 빼고 있다 이렇게 말해요

  • 58. rainforest
    '20.2.11 8:51 AM (183.98.xxx.81)

    맞아요. 초등 때 공부 안하고 논 애가 중학교 가서 갑자기 정신 차릴리가요. 대부분의 아이들요. 극히 일부 예외 빼고.
    특히 수학은 연결 연결 연결되는데 어디서 구멍나버리면 수포자 되기 딱 좋죠.
    놀다 때되면 다 한다는 말은 부모들이 면피하려고 하는 말 같아요.
    첫째는 초등수학까지 직접 봐줬고 둘째는 4학년까지 봐줬는데, 첫째와 감정 상하지 말고 5학년 정도부터 학원 보내서 선생님한테 배우게 하는게 좋았을것 같다는 후회가 들어요.
    규칙적으로 학원 가고 학습 진도나 숙제 같은 것 정도만 신경써주면 첫째아이도 훨씬 수월하게 했겠다 싶어요.

  • 59.
    '20.2.11 8:52 A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인데도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예외니 뭐니 하면서 딴지들일까
    원글님께서 분명히 극소수도 있기는 하나 그건 그거고
    보편적인 얘기를 하고 계시잖아욧!

  • 60. ㅋㅋ
    '20.2.11 8:53 AM (211.37.xxx.43)

    학습결손 말하는데 인생얘기 하면서 열내고있음
    기분은 나쁜데 핵심파악은 안되고
    기본적인 독해가 안되니 아이 인생이 꼬이는것
    2222222222222

    안타깝네 저 분ㅋㅋㅋㅋ

  • 61. 선생님
    '20.2.11 8:54 AM (110.70.xxx.1)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이런 편견 갖고 계시면 어쩌죠?
    저희 아이는 초 5까지 영어랑 독서 사교육만 시키고 다른 과목 안 시켰어요. 초등 때 문제집, 구몬 한번 풀린 적 없어요. 그러니 학교 공부는 별로였어요. 한글, 알파벳, 구구단 가르친 적 없어도 항상 혼자 알던 아이예요.
    아이가 숙제 물어보고 할 때 보니 한번 가르친 거 잊지도 않고 머리가 좋더라고요. 공부 원할 때 시키고 싶었어요.
    저희 부부 특목고, 서울대 출신인데 공부를 오래해서 어릴 때부터 공부시키면 인생에서 놀 기간이 별로 없고 아이가 원할 때 시키자고 합의되어 있었어요. 애가 머리가 됨도 알고 있었고요.
    근데 4학년,5학년 담임 선생님이 우리 아이한테 수학, 과학학원 좀 다니라고 성적이 너무 나쁘다며...아마 꼴찌인 것 같은데 강남에서 이런 아이 처음 보셨나봐요. 강남 엄마들 공부 많이 시키잖아요.
    저는 그다지 신경 안 썼어요. 왜냐하면 초중등 교사들이 입시 그렇게 잘 알지 못함을 알아서요. 눈 앞에 것만 알거든요. 별 필요도 없는 리코더에 빠져서 아이 닥달하는 초등선생님도 있었어요.
    여하튼 중학교 가니 6학년 때 부터 수학사교육 시키고 중등가서 과학학원 보냈고요. 지금 고2 올라가는데 중학교 땐 전교 10등 내에 항상 들었고 고1도 전교권으로 마무리했어요.
    상식적으로 초등수학 결손이 계속 간다는 게 말이 안됩니다. 중고등 수학단원이 파트가 다르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진적으로 심화되어서 늦게라도 잘할 수 있어요. 초등수학이 뭐가 어렵다고 계속 가겠어요.
    저희 지금도 가끔 아이 초등담임들 생각하며 웃어요. 아이 손 꼭 잡고 학원 알아보라시던, 저희를 딱하게 보시던 그 눈빛이요. 선생님보다 더 자식 잘 알고 공부나 입시 잘 아는 부모들이 요즘 많답니다.

  • 62. 선생님~~
    '20.2.11 8:55 AM (121.176.xxx.28)

    정성드려 쓰신글 감사합니다
    봄방학때 체크해봐야겠어요~♡

  • 63. 소위 엄마표
    '20.2.11 8:56 AM (119.196.xxx.125)

    초등고학년에 바뀌고
    중딩때 또 좀 바뀌고
    고1은 미리 한 거 좀 통하고
    고2때 엎치락뒤치락 또 좀 바뀌고
    극상위층도 이렇죠.

  • 64. 선생님
    '20.2.11 8:57 AM (175.223.xxx.97)

    선생님이 이런 편견 갖고 계시면 어쩌죠?
    저희 아이는 초 5까지 영어랑 독서 사교육만 시키고 다른 과목 안 시켰어요. 초등 때 문제집, 구몬 한번 풀린 적 없어요. 그러니 학교 공부는 별로였어요. 한글, 알파벳, 구구단 가르친 적 없어도 항상 혼자 알던 아이예요.
    아이가 숙제 물어보고 할 때 보니 한번 가르친 거 잊지도 않고 머리가 좋더라고요. 공부 원할 때 시키고 싶었어요. 
    저희 부부 특목고, 서울대 출신인데 공부를 오래해서 어릴 때부터 공부시키면 인생에서 놀 기간이 별로 없고 아이가 원할 때 시키자고 합의되어 있었어요. 애가 머리가 됨도 알고 있었고요.
    근데 4학년,5학년 담임 선생님이 우리 아이한테 수학, 과학학원 좀 다니라고 성적이 너무 나쁘다며...아마 꼴찌인 것 같은데 강남에서 이런 아이 처음 보셨나봐요. 강남 엄마들 공부 많이 시키잖아요. 
    저는 그다지 신경 안 썼어요. 왜냐하면 초중등 교사들이 입시 그렇게 잘 알지 못함을 알아서요. 눈 앞에 것만 알거든요. 별 필요도 없는 리코더에 빠져서 아이 닥달하는 초등선생님도 있었어요.
    여하튼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6학년 때 부터 수학사교육 시키고 중등가서 과학학원 보냈고요. 지금 고2 올라가는데 중학교 땐 전교 10등 내에 항상 들었고 고1도 전교권으로 마무리했어요. 
    상식적으로 초등수학 결손이 계속 간다는 게 말이 안됩니다. 중고등 수학단원이 파트가 다르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진적으로 심화되어서 늦게라도 잘할 수 있어요. 초등수학이 뭐가 어렵다고 계속 가겠어요. 
    저희 지금도 가끔 아이 초등담임들 생각하며 웃어요. 아이 손 꼭 잡고 학원 알아보라시던, 저희를 딱하게 보시던 그 눈빛이요. 선생님보다 더 자식 잘 알고 공부나 입시 잘 아는 부모들이 요즘 많답니다.

  • 65. ㅇㅇ
    '20.2.11 8:59 AM (39.7.xxx.160)

    원글은 초등때 특히 수학에 학습결손이 생기면 그만큼 나중에 메꾸기 힘드니 신경쓰라는 말인데
    그래서 아이가 행복할것같냐
    타고난건데 초등때 애를 혹사시키는거다

    이런 댓글 사람들은 진짜
    지능문제인지 컴플렉스 문제인지

  • 66. ㅋㅋ
    '20.2.11 8:59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211.37
    댁도 나쁜 머리 물려주셔서 애들이 힘들게 살겠어요22
    안타깝네요 222

  • 67. 재미있네요
    '20.2.11 8:59 AM (110.70.xxx.114)

    원글 선생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와 정서적 안정을 떠나서 학습 측면으로 봤을 때 부모가 꾸준히 관심을 가직고 결손이 있나 체크하면서 메꿔줘야 아이가 자기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타고난 능력치 스펙트럼이 10-50인데 부모가 신경쓰고 결손 메꿔줘서 50 하는 아이가 있고, 스펙트럼이 50-200인데 부모가 돌봐주지 못해 50하는 아이도 있겠지요.

    아무튼 아이에게 신경써주는 집의 아이들이 확률적으로 본인 능력치의 최대한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신경써준다는게 공부강요 아동학대 수준이 되어서는 결코 안되겠지만요.

    원글님 맥락 못잡는 댓글은 신경쓰지 마시길요. 어떤 생각으로 쓰시는 댓글인지 재미있기까지 하네요.

  • 68. 좋은 글
    '20.2.11 9:00 AM (59.6.xxx.169)

    감사합니다. 초고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데, 봄방학때 수학 학습 상황을 점검 한 번 해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 69.
    '20.2.11 9:02 AM (211.215.xxx.168)

    맞는 말인데
    그렇다고 공부가 다는 아니고 공부 못하면 답도 없고
    늦게 공부시작해 잘하는애도 있고

    인생에 답이 없네요

  • 70. ..
    '20.2.11 9:02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39.7
    그렇게 독해가 잘 돼서 남의 애 인생이 꼬이는게
    보이나봐요? 궁예신가?

  • 71.
    '20.2.11 9:0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요즘 사교육이나 가정학습 워낙 많이 시키는 분위기이죠.
    이렇게 초등공부가 중요하다며 초등교사들은 학교에서 애들 공부 대충 가르치지 않나요?학군지일수록 교사들이 애들을 더 놀려요.

  • 72. ~~~
    '20.2.11 9:02 AM (219.255.xxx.180)

    초등에서 잘하던 애들이 중학교에서도 잘해요.

    중학교 교사입니다.

  • 73. 윗님
    '20.2.11 9:04 AM (210.104.xxx.83)

    님아이는 수학 머리가있어서 그리 됐나본데 그게 보편적인 케이스가 아니라구요. 시야가 좁으시네요. 원글님은 보편적인 얘기하는거구요. 초등담임이야 현재공부가 떨어지니 공부시키라하는거지 점쟁이도 아니고 애 미래까지 예견하며 애마다 다르게 조언하나요? 지금 잘한다고 옛날 담임 무시하다니 오만하시네요. 그담임의 조언이 도움 된 사람도 있을텐데.

  • 74. 공부를
    '20.2.11 9:05 AM (211.219.xxx.63)

    탑으로 해본 사람은 공부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않다는 것을 알고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은 조금만 처지면
    난리 나는줄 알죠

    경험의 차이가 나니 대화가 쉽지않은 겁니다

  • 75. ㅇㅇ
    '20.2.11 9:06 AM (39.7.xxx.160)

    당연 예외 있지만
    손놓다가 나중에 치고 올라가는 애들은
    나중에 메꿔야하는 댓가를 치르죠
    더구나 수학은 이전 단원 학년 이해못하면 그 다음과정 이해가 힘드니 결손이 누적되죠
    구멍이 많을수록 그 댓가가 무거울거고
    현행을 따라가면서 그걸 나중에라도 훌륭하게 채우는 애들은
    지능 체력 공부욕심 이런게 나중에 트인다는건데
    그런애들이 있긴하겠지만 얼마나되겠어요
    예외가 신문에 나고 소문이 빠른건
    그만큼 예외라서그래요

    담배피면 끊기힘들고 건강에 안좋다고 말하는데
    인생에 금연이 중요한게 아니다
    담배피고도 오래산다 쉽게 끊는 사람도 있다
    이런댓글 다는 사람들은 대체뭔지

  • 76. 맞아요
    '20.2.11 9:07 AM (39.119.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맞는것 같아요
    제 큰아들 노는것 좋아했지만
    초등때 수학은 학원 안보내고 꾸준히 꼼꼼히
    집에서 현행봐주고 (아이가 늦게 발달한 케이스)
    책 읽는걸 매우 좋아했던 아이에요
    아기때부터 그리 책에 집착했었죠
    중학교가서 수학에 흥미붙어 점점 잘하더니
    고등가서는 탑을 찍고 의대갔어요
    책 읽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엉덩이 힘과
    뒤늦게 트인 머리 플러스 자기주도학습으로
    성공한 케이스에요

  • 77. ///
    '20.2.11 9:08 AM (58.127.xxx.198)

    원글에 전 백프로 공감해요
    초3아이 있는데 제가 매일 하는 얘기가 그거거든요
    너 지금수학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안그러면 중고등가서 하려면 초등때수학부터 다시 해야되고 그러자니 시간없다는 말.
    다른 과목은 늦게라도 따라잡을수 있지만 수학은 힘들다고.
    그리고 책읽기의 중요성도 얘기하고요
    기본적인 글의 이해가 문제풀이에도 도움되니까요

    그리고 원글 글 매락이해못하고 바락바락따지는 분들 독서량부족 맞아요 ㅋ

  • 78. 이거
    '20.2.11 9:08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연구해봐야 할듯
    맞는 말 하는데도 인정안하고 트집잡는 이유가 뭘까?
    원글님이 언제 예외없이 100% 라고 그래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얘기를 하시는데
    자꾸 예외를 가지고 바득바득 우길까!

  • 79. 공부
    '20.2.11 9:08 AM (211.219.xxx.63)

    많은 사람들이 못한다 못한다 하는데

    대부분 안한 겁니다
    영재 교육도 아니고
    꼴랑 공교육

    누구집 아이나 마음만 먹으면 거의 다 잘합니다

    그 마음 먹게 만드는 것이 부모가 할일이죠

    이건 안쉬워요
    공부 좀 해야 할 수 있죠

  • 80.
    '20.2.11 9:09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방학이라 선생님들 댓글 열심히 다시나 본데
    학습결손 있는 애들 좀 본인들도 책임감을 갖고
    지도하시라구요
    부모가 좀 봐줘서 학습결손 안 생길거면
    우리나라 애들 수포자니 대학을 가니 못가느니
    이런애들 한명도 없겠네요

  • 81. 선생님
    '20.2.11 9:10 AM (175.223.xxx.204)

    현재 공부 떨어지니 학원 가라는 게 좋은 조언으로 보이시나봐요. 그리고 아이마다 장점이 달라요. 그때도 아이가 공부는 못했지만 글짓기로 전국상도 많이 받았어요. 그럼 이 아이가 작가가 될 수도 있는데 꼭 공부 잘해야 하나요? 교사로서 다양한 가치 존중이 아니라 공부를 꼭 잘해야 한다라는 선입견을 가진 것도 문제죠. 아이 미래를 모르니 더 신중해야죠.
    어느 선진국 교사가 너 공부 못하니 학원가라 그런 조언을 하겠어요?

  • 82. 지금
    '20.2.11 9:10 AM (182.230.xxx.146)

    방학이라 선생님들 댓글 열심히 다시나 본데
    학습결손 있는 애들 좀 본인들도 책임감을 갖고
    지도하시라구요
    부모가 좀 봐줘서 학습결손 안 생길거면
    우리나라 애들 수포자니 대학을 가니 못가느니
    이런애들 한명도 없겠네요

  • 83. ㅇㅇ
    '20.2.11 9:11 AM (39.7.xxx.160)

    교사는 일대일 과외선생이 아니에요
    결손있는 애들 일일히 봐주다가
    중간 수준애들 진도도 못나가요

  • 84. 거봐요
    '20.2.11 9:11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쓰는 사람들 상당수 교사일거라는데
    소중한 5백원을 겁니다

  • 85. 네..
    '20.2.11 9:16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다들 그런 마인드로 일하니
    학원이 활개를 치는거죠
    그러니까 엄마들이 학교선생들 무시하는거구요

  • 86. 대각
    '20.2.11 9:17 AM (123.248.xxx.37)

    초등공부저장해요

  • 87. 수포자는
    '20.2.11 9:17 AM (211.219.xxx.63)

    왜 생길까
    수학이 만만한 과목인데
    수포자들은 대단한 과목인줄 알죠

    차근차근하면 수학은 놀이 같은 겁니다

    그러나 중간부터 하면
    이건 뭐 외계어죠

    자신이 고1이라도 아는 것이 없으면
    초4책까지 뒤로 갈 수도 있고 그래도 헷갈리면 더 뒤로 갈 수도 있죠

    이렇게 2보 전진을 위한1보 후퇴를 하면
    금방 따라잡는데

    그래도 내가 고1인데

    아는 것도 별로없으면서 이러면
    수포자가 되는거죠

    수학은 잘모를 때 뒤로 가 다시하면 금방 따라 잡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은 이 쉬운걸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 88. ..
    '20.2.11 9:17 AM (218.148.xxx.164)

    초등때부터 잘했던 모집단을 10으로 본다면, 8은 타고난 지능과 성실성으로 중, 고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2는 소위 사교육 빨과 부모의 극성으로 만들어진 경우죠. 사춘기를 맞으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아이와 번아웃된 아이들이 탈락하고 초등 때 두각을 못 나타낸 아이들이지만 어떤 계기로 각성에 이른 2가 합류하게 됩니다. 이 설정은 남학생인 경우에요. 그러니 초등 때부터 잘했던 아이들이 잘하는 경우도 맞고, 반드시 그러하다의 전제도 틀린거죠. 고로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 때 못했지만 중, 고등 때 역전을 노리는 것도, 아이를 푸쉬해서 끌고 갈 수 있다 믿는 것도 허망한 낙관주의에 불과하죠. 그 2에 불과했던 아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부모가 고학력이지만 어떤 교육 철학으로 방치한 경우거나 아이가 다른 것에 집중하느라 공부를 소홀히 한 경우라 잠재력의 힌트는 분명 있었다는 거죠. 포텐이 하루 아침에 갑자기 근거 없이 터지지는 않으니까요.

  • 89. ㅇㅇ
    '20.2.11 9:20 AM (39.7.xxx.160) - 삭제된댓글

    엄마가 독해력이 부족하면 못하면 애는 더 무시당해요
    가장 영향을 받는게 아이니까

  • 90. 타이밍
    '20.2.11 9:32 AM (175.208.xxx.235)

    인생 타이밍이듯이 공부도 아이가 관심있고 의지 있을 타이밍을 잘 잡아줘야 합니다,
    대체로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 뜻 대로 따라 오는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 높은건 마자요.
    기본 머리도 타고 난거 맞고요.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의 학습 수준이 평생을 결정하진 않아요.
    고등학교 가보면 비숫했던 두 아이가 실력이 엇갈리는 경우도 흔해요.
    한명은 치고 올라가고 한명은 추락하고요.
    초등생 부모님들 너무 애 잡지 마시길~~

  • 91. 21
    '20.2.11 9:42 AM (122.36.xxx.71)

    원글님이 맞는 소리하는데, 또
    인정안하고 니까짓게 하는 댓글 납셨네.555555

  • 92.
    '20.2.11 9:43 AM (73.241.xxx.160)

    211.219 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는 많이 공감가는데, 공격을 많이 받으시네요.

    탑으로 해본 사람은 공부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않다는 것을 알고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은 조금만 처지면
    난리 나는줄 알죠

    경험의 차이가 나니 대화가 쉽지않은 겁니다 2222222222222

    그냥 공부머리가 고만고만한 아이들만 보신 분들은 원글님에 공감하시는 것 같고, 탑인 경우들을 많이 본 경우는 211.219님께 많이 공감할듯요.

    초등때 가장 중요한 건 행복해질수 있는 마음바탕을 만드는 것 같아요. 그게 나중에 자기 인생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실행에 옮길때 큰 작용을 하는 것 같아요.

    서울대 나오고 미국 탑대학에서 박사받고 주변에 정말 탑인 사람들 많이 본 제 경험으로는 그러네요.

  • 93. 21
    '20.2.11 9:44 AM (122.36.xxx.71)

    학습결손 말하는데 인생얘기 하면서 열내고있음
    기분은 나쁜데 핵심파악은 안되고
    기본적인 독해가 안되니 아이 인생이 꼬이는것
    3333333

  • 94. 초등생 기준
    '20.2.11 9:50 AM (59.16.xxx.114)

    원글님 내용 거의 맞는데 그 예외라는게 있어요.
    우리아이가 예외에 해당되는 아이인가는 각자 판단하세요.

    초등수학은 정말 한단계라도 대충하면 그다음 단계중 어딘가는 그것때문에 더 힘들다가 정석입니다.

    예외는 수학머리 애들
    걔들은 놀고 먹다다 하나갈쳐줌 열을 알다보니 껌인거죠.
    이런애들은 언제 지가 하려고 달려드냐의 시간싸움임다

  • 95.
    '20.2.11 9:53 AM (14.5.xxx.180)

    예외없는 법칙은 없다
    라는 상식도 모르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일반적인걸 말하는데 꼭 특별한 케이스 들이미는 사람들 항상 있어요. 이것도 상식이니 열 낼건 없구요.
    다른건 때를 놓쳐도 열심히 하면 보통의 머리로도 되지만 수학은 힘들어요.
    구구단을 모르는데 나눗셈이, 분수셈이 됩니까?
    진도는 나가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고 멍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때를 놓치지 말아라고 하면 꼭 애를 잡아야 하냐고 몰아가는데 극과 극을 오가는 사고가 이해가 안됩니다. 말만 하면 꼭 싸우는 유형인지.

  • 96. .....
    '20.2.11 9:53 AM (211.216.xxx.12) - 삭제된댓글

    이런글 너무 반가워요 !!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 ^^

    이번에 초4 됐어요. 여아인데 주2회 대학중 과외샘을 붙혀주는데도 시험보면 5개씩 틀려요..
    정말 기가막혀요.

    솔직히 공부에 관심이 없고 숙제만 간신히 하는 스타일인데...

    국어랑 과학은 공부하지도 않는데 1개 밖에 안틀리는데 제일 공을 드리는 수학만 못합니다.

    아이가 제 머릴 닮아서 예체능과 영어는 잘하고 수학은 젬병인가봐요.

    선생님을 또 바꿔야 (1년간 2번째) 고민이에요.

    어떻게 주2회 과외를 해도 5개씩이나 틀리는지 .. 진짜 속상해죽겠어요.
    항상 2개는 덜렁대다 틀리는 스탈이구요.

    제발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 97. 초등 저학년 질문!
    '20.2.11 10:02 AM (14.138.xxx.73)

    안녕하세요~ 학군지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초등학교 수학 공부 어찌 시켜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초등학교시절은 그래도 많이 놀아야 할텐데 ㅜㅜ
    스트레는 최소한, 공부에 질리지 않게
    결손되는 단원&구멍 없이 진행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요즘 사고력수학 학원에 회의감이 들어서... 학원은 끊고
    연산만 탄탄히 잡고, 교과 예습 복습으로 집에서 시키고 싶은데요.

    초등학생 수학공부 이렇게만 하면 된다! 의견 꼭 부탁드려요~^^

  • 98.
    '20.2.11 10:04 AM (175.223.xxx.234)

    이런글 너무 고마워요..
    이글이 왜 애잡으라는 말로 들리시는건지..이글이 어디를 봐서 사교육 조장으로 보이는건지...
    각자 판단은 알아서 하는거죠 뭐..

  • 99. 부모들이
    '20.2.11 10:0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요즘 부모들이 다 알아서 시켜요. 원글이 걱정하는 애들은 원래 공부머리 없는 애들이에요. 초등학생이 학원 다니는데 공부기초를 걱정한다는 것의 의미를 뭔지 모르시겠어요? 차라리 아이 잘하는 것 칭찬 많이 해주세요.
    김은숙 작가도 초등 선생님이 일기 칭찬해 주셔서 그래서 글을 많이 쓰기 시작했대요. 공부나 학벌이 아니라 재능으로 성공한 분이죠.

  • 100.
    '20.2.11 10:05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39.7 교사였네요?
    그런분이 남의 애 인생 꼬인다고 말 참 쉽게 하고
    그런 마인드로 애들 참 잘 가르치시겠어요
    이런 선생 안 만나야할텐데 걱정이네요

  • 101. 부모들이
    '20.2.11 10:0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요즘 부모들이 다 알아서 시켜요. 원글이 걱정하는 애들은 원래 공부머리 없는 애들이에요. 초등학생이 학원 다니는데 공부기초를 걱정한다는 것의 의미를 뭔지 모르시겠어요? 차라리 아이들 각자 잘하는 것 칭찬 많이 해주세요. 
    김은숙 작가도 초등 선생님이 일기 칭찬해 주셔서 그래서 글을 많이 쓰기 시작했대요. 공부나 학벌이 아니라 재능으로 성공한 분이죠.

  • 102.
    '20.2.11 10:06 AM (175.223.xxx.234)

    저도 오늘부터라도 독후활동 꼭 해보겠습니다. .

  • 103.
    '20.2.11 10:07 AM (182.230.xxx.146)

    교사는 일대일 과외선생이 아니에요
    결손있는 애들 일일히 봐주다가
    중간 수준애들 진도도 못나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9.7 교사셨어요?
    그런분이 남의 애 인생 꼬인다고 말 참 쉽게 하고
    그런 마인드로 애들 참 잘 가르치시겠어요

    네 공부는 학원에서 부족한건 부모가
    그래야 인생 안 꼬인다는 가르침 새겨들을게요

  • 104. ...
    '20.2.11 10:08 AM (1.220.xxx.162)

    신기하네요..저도 주위에 스카이 플러스 미국 탑 10 학교 나온 사람들 많은데 어릴때부터 잘했어요. 다들 주위 경험으로 본다니 저도 글 써보아요..가끔 예외는 있는 편이구요..그건 확률적으로 꾸준히 잘한 아이들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구요. 원글님 의도는 all of them이 아닌거죠..보편적으로 그렇다는건데...하긴 경험치가 다 틀리니 맞아요.

  • 105. 익명中
    '20.2.11 10:12 AM (182.222.xxx.35)

    저장합니다

  • 106. 아뇨
    '20.2.11 10:1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주위에 스카이 플러스 미국 탑 10 학교 나온 사람들 많은데 어릴때부터 잘했어요. 


    이거 옛날 이야기잖아요. 요즘 유명학군지역은 초등시험도 엄청나게 어려워서 사교육없이 아이 혼자 좋은 점수 내기 쉽지 않아요. 학교 수업시간에 가르치지도 않은 심화문제를 시험에 막 내니까요.
    그런 식으로 인위적으로 하는 애들이 다 잘할 것 같은데 대한민국 탑 3학군지에서 인서울대를 학급절반 보낸다 생각하심 됩니다. 가짜들 고등 때 다 드러나요.

  • 107. 아뇨
    '20.2.11 10:1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주위에 스카이 플러스 미국 탑 10 학교 나온 사람들 많은데 어릴때부터 잘했어요. 


    이거 옛날 이야기잖아요. 수업 똑똑히 듣고 알아서 공부하던 시기요. 요즘 유명학군지역은 초등시험도 엄청나게 어려워서 사교육없이 아이 혼자 좋은 점수 내기 쉽지 않아요. 학교 수업시간에 가르치지도 않은 심화문제를 시험에 막 내니까요. 
    원글님이 계신 지역의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하죠. 학군지 교사가 저런 소리하면 뭐지? 싶고 섬마을 선생님이면 그 동네는 좀 시켜야지 싶을 거고요.

  • 108. 아뇨
    '20.2.11 10:1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주위에 스카이 플러스 미국 탑 10 학교 나온 사람들 많은데 어릴때부터 잘했어요. 


    이거 옛날 이야기잖아요. 수업 똑똑히 듣고 알아서 공부하던 시기요. 요즘 유명학군지역은 초등시험도 엄청나게 어려워서 사교육없이 아이 혼자 좋은 점수 내기 쉽지 않아요. 학교 수업시간에 가르치지도 않은 심화문제를 시험에 막 내니까요. 
    원글님이 계신 지역의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하죠. 학군지 교사가 저런 소리하면 뭐지? 싶고 섬마을 선생님이면 그 동네는 좀 시켜야지 싶을 거고요. 옛날 같지 않아 같은 대한민국이라도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거든요. 그리고 학군지에서 반 15등이 지방가서 학급 1등 하는 것도 봤어요. 거기는 교과서 위주로만 시험문제를 내서요.

  • 109. .....
    '20.2.11 10:17 AM (182.230.xxx.146)

    탑으로 해본 사람은 공부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않다는 것을 알고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은 조금만 처지면
    난리 나는줄 알죠

    경험의 차이가 나니 대화가 쉽지않은 겁니다
    33333333333333ㄷ

  • 110. ㅇㅇ
    '20.2.11 10:24 AM (39.7.xxx.160)

    182.230님
    말 쉽게 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그정도로 독해력이 없으면 정말 애 인생 꼬여요
    엄마가 핵심파악 못하고 혼자 꽂혀있는 주제에 열내고 그게 일상일텐데 어떻게 애가 잘되요
    이거 심각한거에요
    지능이랑 컴플렉스랑 복합적인문제.

    학습결손 생기면 나중에 메꾸기 힘들다는
    초반부터 신경써줘야 한다는 원글에
    머리는 타고나는건데 초등때부터 애를 잡으라는거냐
    사교육 뺑뺑이 시키라는거냐 이렇게 댓글 다셨잖아요
    이거는 여기서 까이는 행복은 다른데있다는 댓글보다 더 심각한거에요

  • 111.
    '20.2.11 10:2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학습결손도요. 상대적인 거예요.
    우리 동네서 공부 별로인 애가 다른데서는 상위권이라니까요.
    80점을 못 넘는데 다른데 가면 상위권 되고 그래요.
    고등 가보세요. 지역별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 그제야 알아요.
    전국적 커뮤니티에서 지역아이들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에러에요.

  • 112. ㅇㅇ
    '20.2.11 10:30 AM (39.7.xxx.160)

    그리고 결손은 엄마가 신경써야지 20명 넘는 아이들 수업하는 선생에게 미루나요
    그런마인드면 내 애만 고달픈거에요
    평균치도 아니고 결손이면 엄마책임이죠
    교사가 학습결손 아이들한테 매달려 그에맞춰 수업하면
    평균 플러스 그 이상인 80프로 대다수 아이들은 진도 못나가고 자율학습 해야돼요

  • 113. 아뇨
    '20.2.11 10:3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학습결손도요. 상대적인 거예요.
    우리 동네서 공부 별로인 애가 다른데서는 상위권이라니까요.
    80점을 못 넘는데 다른데 가면 상위권 되고 그래요.
    고등 가보세요. 지역별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 그제야 알아요.
    전국적 커뮤니티에서 지역아이들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에러에요. 여기서 화내는 분들 거의 유명 학군지역맘들일걸요?

  • 114. 아뇨
    '20.2.11 10:3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학습결손도요. 상대적인 거예요.
    우리 동네서 공부 별로인 애가 다른데서는 상위권이라니까요.
    80점을 못 넘는데 다른데 가면 상위권 되고 그래요.
    고등 가보세요. 지역별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 그제야 알아요.
    전국적 커뮤니티에서 지역아이들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에러에요. 여기서 화내는 분들 거의 유명 학군지역맘들일걸요? 가뜩이나 시켜라 애들 너무 잘한다 광광대는 분위기에 사는 분들...

  • 115. 음...
    '20.2.11 10:32 AM (182.230.xxx.146)

    학부모한테도 니가 독해력이 딸리니
    애 인생이 꼬인다 이렇게 말할거죠?
    본인도 좀 부끄럽지 않나요?
    미안하다 하면 될것을 자기가 옳은말을 했다고 해야하니 참 난감하시겠어요

  • 116. 뭘 그리고
    '20.2.11 10:33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댓글 하나로 남의 일상을 들여다보이세요? 궁예세요?

  • 117. 그리고
    '20.2.11 10:33 AM (182.230.xxx.146)

    댓글 하나에 남의 일상이 들여다보이세요? 궁예세요?

  • 118. ㅇㅇ
    '20.2.11 10:36 AM (39.7.xxx.160)

    제가 그렇게 말하는거보다
    기본적인 글에 핵심파악 못하고 곁가지로 열내고 동문서답하는 부모가 더 부끄러운거에요
    진짜 애를 망치거든요

  • 119. 진짜
    '20.2.11 10:38 A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웃음만ㅎㅎㅎㅎㅎ
    뭘 망쳐요 그건 댁 바램이구요~

  • 120. 진짜
    '20.2.11 10:40 AM (182.230.xxx.146)

    웃음만ㅎㅎㅎㅎㅎ
    뭘 망쳐요 그건 댁 바램이구요~
    오프에선 네네 선생님 이러면서
    다 받들어주는데 이런 반응 낯설으시죠??

  • 121. ㅇㅇ
    '20.2.11 10:42 AM (39.7.xxx.160)

    아니면 그냥 무시하거나 아니라고 하면되는거에요
    일상은 안그러길 바라지만 심각한 문제인건 맞아요

  • 122. ㅇㅇ
    '20.2.11 10:47 AM (39.7.xxx.160)

    아뇨
    학습결손있는 애들보다 더 심각한 부모들도 많아서 낯설지는 않아요
    제 말이 아니면 아닌거지 거슬리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아니면 다행이구요
    그럼이만

  • 123.
    '20.2.11 10:52 AM (58.127.xxx.156)

    초등 공교육에서 뭔 아이들을 안다고 결정론적인 헛소리에요?

    본문 내용은 결국 빨리 학원 돌려라.잖아요

    주변에 탑 의대 탑 공대 탑 법대 간 아이들 중
    여자애들은 반전이 없었지만

    남자애들은 다 초등때는 펑펑펑펑 놀기만 했어요
    머리되고 근성되니
    중학때 한번에 따라잡고
    고등때도 2학년부터 탑찍고

    대학가서는 거의 최우등.

    책 많이 읽히고 뭠 조기 영어회화는 끝내고 어쩌고..
    하나도 안했어요

    단지 아이들이 머리가 좋았고 근성이 남달랐죠
    초딩때는 부모 따라 여행다니고 놀기 바빴지만
    일단 성적표 한 번 받아보더니 휙 돌아서
    일년안에 다 따라잡고 탑 찍었어요

  • 124.
    '20.2.11 10:53 AM (58.127.xxx.156)

    그리고 교사질 하면서 이 시간에도 기어들어와 노닥이는 초딩 교사 있는거 같은데
    쉴드도 작작쳐요

    무슨 학교에서 수업 땡땡이는 지들이 다 쳐놓고
    학습 수준을 논하고 있어..

  • 125. 맞아요
    '20.2.11 10:55 AM (112.164.xxx.96)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대학생이예요
    초등 입학했을때 1, 2학년을 제가 도서도우미를 학교 도서관에서 했어요
    그때 아이들을 많이 보았지요
    우리애들 친구들, 등등등
    결론 애들이 전부 어릴때 그 생각하고 비슷해요
    난데없이 좋은데 간 애들 없네요

  • 126. ㅇㅇ
    '20.2.11 11:01 AM (39.7.xxx.160)

    나중에 치고 올라가는 그 머리되고 근성되는 애들이 극소수라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방학이에요

  • 127.
    '20.2.11 11:01 AM (218.234.xxx.117)

    제가 원글 아닌 댓글 쓰신 분? 한테 댓글 다는건 처음인데
    애 망치다는 말 하면서 저러고 있는 저 사람이 선생님은 아닌거 겠죠??
    20명 남짓 아이 중에 학습 결손 있는 아이가 10명씩 되는 것도 아니고 한반에 몇명 안되는 부족한 아이를 평균정도로 잘하진 못하더라도 부족하지는 않게 이끌어 주는게 선생님의 역할 아닌가요??

    잘하는 애들은 알아서 사교육으로 진도 나가며 심화하며 앞서 나가는거 보며 그래그래하고
    뒤쳐지는 아이들은 부모탓하며 자기는 책임 없는 냥 모르는 척 하고
    중간정도 하는 평균인 애들 데리고 대충 진도 맞춰 수업하며
    이런 글이나 쓰는 그런 교사는 정말 아니길 바래봅니다.

    저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이나 제가 만나왔던 제 아이들의 선생님들의 경우는 저런 사람은 없었기에 정말 저런 사람이 교사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진 않길 바랍니다.

  • 128. ㅇㅇ
    '20.2.11 11:13 AM (39.7.xxx.160)

    특정 단원 이해가 부족한 정도사 아니라
    학습 결손이나 부진은 교사가 케어를 해줘도 한계가있어요
    특히나 수학은 한학기만 미뤄져도 다음학년 이해가 힘들어요
    그정도 아이들을 교사 힘으로 평균치까지 끌어올리려고 하나하나 에너지를쓰면 정상 수업이 안됩니다
    대다수 아이들이 피해를봐요
    뒤쳐지는 아이들을 더 신경쓰고 케어를 해주는것은 맞으나
    집에서 엄마표든 사교육이등 일대일로 봐주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애 둘만 키워봐도 한명일때랑 에너지가 나뉜다는거 아실텐데요

  • 129. 11
    '20.2.11 11:20 AM (122.36.xxx.71)

    여기 부들부들거리는 엄마들 오프에서 진짜 상대하기 싫은 스타일...

  • 130. ...
    '20.2.11 11:21 AM (5.181.xxx.38)

    저기요들, 내 아이가 치고 올라갈 아이면 이미 부모가 다 알고 있어요. 내 애는 지금 싹이 안보이지만 언젠가 싹이 날거야는 진짜 허무맹랑한 말이예요. 치고 올라갈만한 애는 선행은 안해도 이미 영재교육하거나 다른쪽 심화에 탁월한 애들이예요. 진짜 똑똑한 애들은 그냥 봐도 보여요. 초등땐 지진아인데 중고등때 갑자기 변신하는게 아니라요. 똑똑하다는건 그냥 바늘같은거예요. 머리가 이미 계산기인데 안보일 수가 없어요. 그런 계산기같은 뇌를 타고난 애가 치고올라가는거라고요. 공부 안하던 똑똑한 애가 치고 올라갈 순 있어도 공부시켜도 못하는 애가 갑자기 뚝딱뚝딱 막 치고 올라가지 않아요. 그런 애들이 결손된 부분부터 하는거예요.

  • 131. ...
    '20.2.11 11:23 AM (116.45.xxx.168)

    학원돌리지말고 학습상태 점검하시라고 분명히 쓰여있건만..
    자식이 초등때부터 공부가 별로여도 어느 순간 반전이 일어나 전교1등 찍기를 바라는 부모마음.
    특이케이스지만 그게 또 내자식이 아니라는 법은 없거든요.
    독해문제가 아니라 콩깍지고 지극한 애정이죠..

  • 132. ㅎㅎㅎ
    '20.2.11 11:24 AM (110.15.xxx.179)

    댓글만 봐도 알겠네요.
    콩심콩 사이언스~

  • 133. ...
    '20.2.11 11:26 AM (5.181.xxx.38)

    제 주변에 지방사는데 거기서 학원돌리는데도 공부 못해서 중등 꼴찌하는 애 엄마가 자기애는 아직도 머리안트인거라고 고등때 치고 올라갈거라고 큰소리치는 것도 봤는데 지금 대입결과도 뭐 반전은 없죠.. 근데 주변 하위권 엄마들 대부분이 마인드가 저렇더라고요.

  • 134.
    '20.2.11 11:57 AM (123.111.xxx.118) - 삭제된댓글

    수학에 결손이 생겼다는 자체가 어떤 의미로 공부 머리가 없는 겁니다222222

    초등학교 수업이 아무리 5학년부터 어려워진다 어쩐다 해도 보통 멀로 수업 시간에 선생님 설명만 제대로 듣고 익힘책 풀다보면 집에서 공부 하나 안해도 이해 다 해요.
    심화가 안되는 수준이 아니라 교과 학습 결손이 생긴다는 건
    아이가 수업 때 아예 딴짓을 한다거나 공부머리가 많이 부족하다는 거죠. 수업 시간에 풀라는데 안풀고, 못푼 거 숙제로 내줘도 안해오고 그 부모가 신경도 안쓰는 아이까지 가르치는 건 교사 업무 바깥의 범위죠. 우리 애는 공부 안했어도 나중에 잘하더라하는 경우는 기본 머리가 되는 아이들이고요, 그런 아이들은 수학학원 안보내고 문제집 한 권 안풀려도 학교 수업만으로 학교 수학 정도는 쉽다 합니다.

  • 135.
    '20.2.11 12:03 PM (123.111.xxx.118)

    수학에 결손이 생겼다는 자체가 어떤 의미로 공부 머리가 없는 겁니다222222

    초등학교 수업이 아무리 5학년부터 어려워진다 어쩐다 해도
    보통 머리되는 아이들은 평소 수업 시간에 선생님 설명만 제대로 듣고 익힘책 풀다보면 집에서 공부 하나 안해도 대부분 이해해요. 우리나라 공교육 초등수학 교과과정이 우등생 만드는 교육은 아니니까요.
    결국 심화가 안되는 수준이 아니라 교과 학습에 결손이 있다는 건
    아이가 수업 때 아예 딴짓을 한다거나 공부머리가 많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수업 시간에 문제 풀라해도 안풀고 딴짓하고, 못푼 거 숙제로 내줘도 안해오고 그 부모가 신경도 안쓰는 아이까지 가르치는 건 교사 업무 바깥의 범위라 봐야죠.
    간혹 우리 애는 공부 안했어도 나중에 잘하더라하는 경우는 기본 머리가 되는 아이들이고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을 꽤 가진 아이들이고, 그런 아이들은 수학학원 안보내고 문제집 한 권 안풀려도 초등수학 정도는 학교 수업 어렵다 안합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공부안하고 머리로만 꺼버하던 아이들이 중학교 가서 공부량이 많아지고 수학난이도가 높아지면 감당못하고 줄줄 흘러내리는 경우가 나오죠.

  • 136. 우쭈쭈
    '20.2.11 12:22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하위권 엄마가 저러는 건 애가 공부 싫어해서 또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 시키기 힘든데 기죽기 싫어서 그래요.
    삼류대 다니는 아이보고 엄마가 쟤가 알고 보면 똑똑해요...그러면 고슴도치도 지 새끼이뻐서 하는 소리죠. 아무리 주위에서 뭐라해도 안 바뀌고요.
    팩트도 아니고요. 부모가 공부시켜도 안해요.

  • 137. ....
    '20.2.11 12:40 PM (222.127.xxx.114) - 삭제된댓글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교사질이라니
    82 수준 떨어뜨리지 마세요. 보기 흉해요.

  • 138. 어차피
    '20.2.11 1:3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하위권 엄마들 나아지겠지 해야죠.
    그럼 어쩌나요? 자기 자식인데...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예쁘다고...
    그리고 어차피 선생님이나 부모가 시킨다고 안 달라져요.
    대치동 일반고도 절반은 인서울 어렵습니다.

  • 139. 어차피
    '20.2.11 1:4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하위권 엄마들 나아지겠지 해야죠.
    그럼 어쩌나요? 자기 자식인데...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예쁘다고...
    그리고 어차피 선생님이나 부모가 시킨다고 안 달라져요.
    대치동 일반고도 절반은 인서울 어렵습니다.
    교사 자녀도 안하고 못하는 애들은 답 없더라고요.

  • 140. 저장
    '20.2.11 1:59 PM (218.55.xxx.87)

    저장합니다

  • 141. 아줌마
    '20.2.11 2:51 PM (118.235.xxx.197)

    천천히 읽어볼게요...

  • 142. 저장합니다
    '20.2.11 3:04 PM (175.223.xxx.48)

    지우지 마세요~~^^

  • 143. 일부러로긴
    '20.2.11 3:33 PM (110.70.xxx.153)

    원글에 공감하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공부는 초등때 자기주도학습을 잡아놔야하고 특히 수학에 결손이 없이 올라가야합니다22222222

  • 144. 지우지마세요
    '20.2.11 3:57 PM (183.96.xxx.87)

    하나 틀린말 없고
    관심가지고 체크하고 선행도 무리하게 가지 말라는 글
    애들 키워놓고 보니 다 맞는 말씀

  • 145. 아미고
    '20.2.11 4:53 PM (180.70.xxx.254)

    원글님은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 얘기하는건데, 머리 좋아 늦게 시작했어도 중고등때 팍팍 치고 올라간 애들 얘기하며 틀렸다하는 사람들 뭔가요;;;

  • 146. 교사가
    '20.2.11 5:3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못하면 계속 못한다 이런 이야기...선생님이 하니 문제죠.
    희망을 줘도 뭐할 선생님이...
    만약 교사가 이런 생각이면 집에서 이렇게 도와주라기 보다는 자기 수업에 더 최선을 다해야겠죠. 제발 학기말에 비디오나 틀지말고 진도나 나가주지...

  • 147. 교사가
    '20.2.11 5:4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못하면 계속 못한다 이런 이야기...선생님이 하니 문제죠.
    희망을 줘도 뭐할 선생님이...공부 못하는 애들 그 부모들 얼마나 한심해 하겠어요?
    만약 교사가 이런 생각이면 집에서 이렇게 도와주라기 보다는 자기 수업에 더 최선을 다해야겠죠. 제발 학기말에 비디오나 틀지말고 진도나 나가주지...

  • 148. 안녕하세요
    '20.2.11 5:49 PM (175.114.xxx.167)

    첫째가 늦게 트인 케이스라 공부 습관 잡아주라는 말씀이라면 동의하지만 아니면 예외도 있다고 생각해요. 둘째는 어릴때부터 빠릿빠릿해서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하니 혼자 잘난 맛에 습관 잡기 힘들었고 지금도 습관 잡아주느라 힘드네요. ㅠㅠ
    여러분... 집밥 열심히 해주세요~~ 옛날 엄마들이 해주던 식으로 재래장 이용해서 재료도 육식 위주보다 채소 많이 골고루... 단거, 기름기 많은 음식, 인스턴트, 레토르트 공부하는데 쥐약입니다. 언젠가 어느 분야에서든 빛을 바랄 날이 올거예요.

  • 149. 제발
    '20.2.11 5:5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못하면 계속 못한다 이런 이야기...선생님이 하니 문제죠.
    희망을 줘도 뭐할 선생님이...공부 못하는 애들 그 부모들 얼마나 한심해 하겠어요? 애 방치해도 생각이 있는 거고 못 봐줄 상황이고 형편이니 그런 것을요.
    만약 교사가 이런 생각이면 집에서 이렇게 도와주라기 보다는 자기 수업에 더 최선을 다해야겠죠. 제발 학기말에 비디오나 틀지말고 진도나 나가주지...

  • 150. 오오
    '20.2.11 5:59 PM (124.5.xxx.148)

    어릴 때 못하면 계속 못한다 이런 이야기...선생님이 하니 문제죠.
    희망을 줘도 뭐할 선생님이...공부 못하는 애들 그 부모들 얼마나 한심해 하겠어요? 애 방치해도 생각이 있는 거고 어떤 사유로 못 봐줄 상황이고 형편이니 그런 것을요. 아이 어리거나 없으실듯요.
    만약 교사가 이런 생각이면 집에서 이렇게 도와주라기 보다는 자기 수업에 더 최선을 다해야겠죠. 제발 학기말에 비디오나 틀지말고 진도나 나가주지...

  • 151. 안스러움
    '20.2.11 6:43 PM (183.96.xxx.87)

    후행을 하고 몇 번 을 반복하더라도 기초 쌓고 결손 짚고 넘어가는게 뭐 그리 욕 먹을 소리
    지금 여기 댓글로 불만 표출자들 알고보니
    자기애만 공부시키려고 반대로 돌려 말 하는 거 아닌지ㅎㅎ
    저도 가르치는 직업인데
    엄마들이 선행만 강조하니 애석함
    기초 쌓고 가야하는데 그놈의진도에 목을 메고
    또 그런 집 아이들이 숙제는 절대 안해옴
    지각도 엄청 많이하고 앉아있는 자세부터가 틀렸음
    배우려는겸손한 부모 밑에 하고자 하는 자녀가 나는 법

  • 152.
    '20.2.11 9:26 PM (118.176.xxx.83)

    원글님 말 맞는데요
    결손나서 기초부터 다시 돌려서 어찌 이해해도 심화, 응용은 손도 못대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냥 수학머리가 없는거구요 그런 친구들은 문과가거나 손해보고 이과가도 잘하는 단원 파거나 다른 과목으로 점수 올리는거에요 최상위권 외엔 사실 수학머리 다들 비슷하고요 수포자는 그냥 공부를 안한거에요 그걸 수학 핑계를 대고 싶을뿐 어느 과목이든 노력으로 커버하는 쉬운 단원은 늘 있어요..

  • 153. 허허
    '20.2.12 1:19 AM (125.137.xxx.55)

    82쿡에 교원 많은건 알았지만 인성 결손 교사가 이토록 많았다니..... 충격입니다.
    교사님들 마음 좀 곱게 먹어주십쇼.. 애들이 그 마음 조차 배웁니다.
    ....

  • 154. ...
    '20.2.12 2:51 AM (39.7.xxx.3)

    초등아이 키우는데 학교보내면서 학교라는곳에 점차 실망해 가는데. 초등학교 교사가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고 글을 쓴다는게
    좀 충격적이에요.

  • 155. ...
    '20.2.12 8:45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초딩 교사라 안목도 초딩수준 이시군요.
    제가 사립학교 출신이라 초등학교 때 잘했다가 중학교 때 수직하락 하는 애들 수도 없이 봤습니다.
    중학교 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물론 머리 되는 애들요.. 안되는 애들 초딩때 잡으면 될 것 같아요? 고등 수포자들이 초딩때 공부 안 한 애들 같나요?)
    오히려 초등학교 때 개념 잘못 잡혀 올라오는 애들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면 좀 갑갑하긴 하죠.
    3년내에 따라잡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럼 덜 좋은 대학 가서 따라 잡으면 됩니다.
    이공계는 그게 가능해요.
    그런데 초등학교 때에 잡아 놓으면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는 것도 어렵다는 사실.. 초등교사라 잘 모르시는군요.

  • 156. ...
    '20.2.12 8:47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초딩 교사라 안목도 초딩수준 이시군요.
    제가 사립학교 출신이라 초등학교 때 잘했다가 중학교 때 수직하락 하는 애들 수도 없이 봤습니다.
    중학교 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물론 머리 되는 애들요.. 안되는 애들 초딩때 잡으면 될 것 같아요? 고등 수포자들이 초딩때 공부 안 한 애들 같나요?)
    오히려 초등학교 때 개념 잘못 잡혀 올라오는 애들보다(학원파의 흔한 예) 나을 수도 있어요.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면 좀 갑갑하긴 하죠.
    3년내에 따라잡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럼 덜 좋은 대학 가서 따라 잡으면 됩니다. 
    이공계는 그게 가능해요.
    그런데 초등학교 때에 잡아 놓으면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는 것도 어렵다는 사실.. 초등교사라 잘 모르시는군요.

  • 157. ...
    '20.2.12 8:50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초딩 교사라 안목도 초딩수준 이시군요.
    제가 사립학교 출신이라 초등학교 때 잘했다가 중학교 때 수직하락 하는 애들 수도 없이 봤습니다.
    중학교 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물론 머리 되는 애들요.. 안되는 애들 초딩때 잡으면 될 것 같아요? 고등 수포자들이 초딩때 공부 안 한 애들 같나요?)
    오히려 초등학교 때 개념 잘못 잡혀 올라오는 애들보다(학원파의 흔한 예) 나을 수도 있어요.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면 좀 갑갑하긴 하죠.
    3년내에 따라잡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럼 덜 좋은 대학 가서 따라 잡으면 됩니다. 
    이공계는 그게 가능해요.( 저희 아버지가 덜 좋은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셨는데 지금보다 훨씬 학교 서열 분명하던 십수 년전에도 sky출신도 들어가기 힘든 직장 들어가고 유학가서 교수 된 제자 꽤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에 잡아 놓으면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는 것도 어렵다는 사실.. 초등교사라 잘 모르시는군요.

  • 158. ...
    '20.2.12 9:09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초딩 교사라 안목도 초딩수준 이시군요.
    제가 사립학교 출신이라 초등학교 때 잘했다가 중학교 때 수직하락 하는 애들 수도 없이 봤습니다.
    중학교 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머리 되는 애들요.. 안되는 애들 초딩때 잡으면 될 것 같아요?
    고등 수포자들이 초딩때 공부 안 한 애들 같나요?
    오히려 초등학교 때 개념 잘못 잡혀 올라오는 애들보다(학원파의 흔한 예) 나을 수도 있어요.
    초딩 결손도 못 메꾸는 애들은 공부쪽으로 가기 어려운 애들이에요.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면 좀 갑갑하긴 하죠.
    3년내에 따라잡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럼 덜 좋은 대학 가서 따라 잡으면 됩니다. 
    원글님은 수학결손 못 메꾼다 하신 이공계는 오히려 그게 가능해요.
    문과와 달리 실력차이가 눈에 드러나기 때문에 실력만 좋으면 그깟 간판이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덜 좋은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셨는데 지금보다 훨씬 학교 서열 분명하던 십수 년전에도 sky출신도 들어가기 힘든 직장 들어가고 유학가서 교수 된 제자 꽤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에 잡아 놓으면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는 것도 어렵다는 사실.. 초등교사라 잘 모르시는군요.

  • 159. ...
    '20.2.12 9:21 AM (211.203.xxx.161)

    초딩 교사라 안목도 초딩수준 이시군요.
    제가 사립학교 출신이라 초등학교 때 잘했다가 중학교 때 수직하락 하는 애들 수도 없이 봤습니다.
    중학교 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머리 되는 애들요.. 안되는 애들 초딩때 잡으면 될 것 같아요? 
    고등 수포자들이 초딩때 공부 안 한 애들 같나요?
    오히려 초등학교 때 개념 잘못 잡혀 올라오는 애들보다(학원파의 흔한 예) 나을 수도 있어요.
    초딩 결손도 못 메꾸는 애들은 공부쪽으로 가기 어려운 애들이에요.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면 좀 갑갑하긴 하죠.
    3년내에 따라잡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그럼 덜 좋은 대학 가서 따라 잡으면 됩니다. 
    원글님은 수학결손 못 메꾼다 하신 이공계는 오히려 그게 가능해요.
    문과와 달리 실력차이가 눈에 드러나기 때문에 실력만 좋으면 그깟 간판이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덜 좋은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셨는데 지금보다 훨씬 학교 서열 분명하던 십수 년전에도 sky출신도 들어가기 힘든 직장 들어가고 유학가서 교수 된 제자 꽤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에 잡아 놓으면 고등학교 때 늦게 트이는 것도 어렵다는 사실.. 초등교사라 잘 모르시는군요.

  • 160. ...
    '20.2.12 2:54 PM (110.70.xxx.23)

    초등때 결손 나는 애들 그거 메꾼다고 중고교에서 잘 따라갈까요? 결손나고 메꾸고 반복하다 수포자 되거나 어찌어찌 따라만 가는 정도죠.

  • 161. ...
    '20.5.10 6:17 AM (182.209.xxx.183)

    초등수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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